• 제목/요약/키워드: Saussurea pulch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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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취의 실체: 큰각시취/각시취와의 관계 (Taxonomic entity of Saussurea taquetii (Asteraceae) compared with S. japonica and S. pulchella)

  • 선은미;윤선아;김승철;임형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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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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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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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제주도에서 보고된 해변취는 일반적으로 큰각시취의 이명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한반도의 큰각시취와는 다른 식물이라는 견해가 상존한다. 큰각시취는 총포편의 선단에 옅은 보라색의 건막질 부속체가 있는 이년생 초본으로 취나물속의 깃분취아절(sect. Theodorea)에 속하며, 형태적으로 유사한 분류군인 각시취와 함께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변취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제주도의 해변취 자생지와 일본 규슈의 큰각시취 자생지에서 채집 및 조사를 하였다. 형태적 유연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 채집된 표본과 국립수목원(KH), 전남대학교 표본실(CNU), 토쿄대학 표본실(TI) 소장 큰각시취 및 각시취 표본을 비교 분석하였다. 해변취는 일본 규슈의 큰각시취와 형태적 및 생태적으로 구별되지 않아서 큰각시취의 이명으로 처리하였다. 식물종의 분포에 있어서 기존 견해와 달리 한반도에는 각시취만 분포하며, 제주도에는 큰각시취만 분포한다.

국화과 기생초, 각시취 및 저먼캐모마일 새싹채소의 발아, 재배 및 저장에 미치는 환경요인 (Environment Factors for Germination, Growing and Storage of Sprout Vegetables of Coreopsis tinctoria Nutt., Saussurea pulchella (Fisch.) Fisch. and Matricaria recutica L.)

  • 이무열;신소림;장영득;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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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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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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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생초, 각시취 및 저먼케모마일의 종자를 $15{\sim}30^{\circ}C$에서 각각 명조건과 암조건으로 20일 동안 발아시킨 결과 기생초는 $15^{\circ}C$, 암조건에서 4일 후에 83.0%, 각시취는 $25^{\circ}C$, 명조건 20일 후에 51.7%, 저먼케모마일은 $25^{\circ}C$, 암조건에서 4일 후에 90.3%의 발아율을 보였다. 발아된 종자를 암조건에서 길이생장을 시킨 결과 기생초는 $30^{\circ}C$에서 5일, 각시취는 $25^{\circ}C$에서 6일, 저먼캐모마일은 $20^{\circ}C$에서 6일 재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3종 모두 녹화처리시 길이생장이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으나, 기생초와 각시취 새싹채소는 길이생장이 억제되는 대신 부피생장 이 왕성한 특징을 보였다. 녹화처리에 대한 생육반응은 각기 다르게 나타나 기생초는 녹화 3일, 각시취는 2일이 적합하였으며, 저먼케모마일은 녹화처리를 하지 않고 출하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3종 모두 수확 후 밀봉되는 용기에 포장하는 것이 수분 감소량을 억제시키면서 오래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에 따라 온도와 통기구의 유무에 따른 수분 감소량 및 갈변 억제 등 품질 유지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므로, 판매 형태 및 주기에 따라 저장환경을 달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온습윤 및 변온처리가 자생식물의 종자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chilling and Alternating Temperature on Seed Germination of Native Plants)

  • 강치훈;김두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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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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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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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자생식물 16종의 종자형질 특성 및 저온습윤 및 변온 처리에 의한 발아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본실험은 수행되었다. 종에 따라 종자의 길이, 넓이, 폭은 각각 1.1∼8.9, 0.7∼7.5, 0.4∼l.7mm의 범위였으며 천립중은 0.1∼8.8g의 범위였다. 무처리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은 종에 있어 냉이와 익모초는 암조건에서 각각 16, 36%이었으며 장구채와 각시취는 명조건에서 각각 69, 81%이었다. 참취, 고려엉겅퀴, 곰취, 질경이, 청옥취는 저온습윤처리 명조건에서 각각 84, 29, 57, 78, 95%로 물엉겅퀴는 암조건에서 30%로 발아율이 가장 높았다. 변온처리에서 발아율이 높은 종에 있어 두릅나무와 벌개미취는 명조건에서 각각 2,57%로, 수리취는 암조건에서 52%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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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내 주요습지의 관속식물상 - 토함산습지, 암곡습지, 남산습지를 중심으로 - (Vascular Plants of Major Wetlands in Gyeongju National Park - Focused on Tohamsan wetland, Amgok wetland and Namsan wetland -)

  • 유주한;권순영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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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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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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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esent the fundamental data for conservation and management of wetland ecosystem by surveying and analysing the vascular plants distributed in major wetlands, Gyeongju National Park. The study sites were Tohamsan wetland, Amgok wetland and Namsan wetland. The numbers of vascular plants were summarized as 200 taxa including 70 families, 145 genera, 171 species, 2 subspecies, 23 varieties and 4 forms. The threatened species designated by Ministry of Environment was Utricularia yakusimensis, and the rare plants were 7 taxa including Utricularia yakusimensis, Drosera rotundifolia, Mosla japonica, Utricularia bifida, Pogonia japonica, Utricularia racemosa and Iris ensata var. spontanea. The Korean endemic plants were Lespedeza maritima and Weigela subsessilis. The specific plants by floristic region were 12 taxa including 3 taxa of grade V, 1 taxa of grade IV, 1 taxa of grade III, 2 taxa of grade II and 5 taxa of grade I. The plants with approval for delivering oversea were 9 taxa including Glycine soja, Saussurea pulchella, Habenaria linearifolia and so forth. The naturalized platns were 5 taxa including Rumex obtusifolius, Ambrosia artemisiifolia, Bidens frondosa, Erigeron annuus and Erigeron strigosus, the invasive alien plant was Ambrosia artemisiifolia.

식물환경복원 소재선발을 위한 국화과 15종의 생육 및 중금속 축적능 분석 (Heavy Metals Uptake Capability and Growth of Fifteen Compositae Plants for Phytoremediation)

  • 권혁준;이철희;김수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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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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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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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금속 오염지역의 토양정화에 적합한 식물을 선발하기 위해 국화과 15종을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에 8주 동안 재배한 다음 생육반응과 부위별 비소, 카드뮴, 구리, 납, 아연 등의 중금속의 축적능을 분석하였다. 톱풀을 제외한 가새쑥부쟁이, 금계국, 감국, 각시취 등의 생육은 비교적 양호하였다. 비소 축적능은 더위지기 지하부($25.52mg{\cdot}kg^{-1}$)에서 가장 높았고 지상부는 바위구절초($3.35mg{\cdot}kg^{-1}$)가 가장 우수하였다. 카드뮴은 왕갯쑥부쟁이 지상부($2.50mg{\cdot}kg^{-1}$)에서 가장 높았다. 구리 축적능은 지상부와 지하부 모두 각시취(24.29, $99.92mg{\cdot}kg^{-1}$)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다. 국화과 15종의 지상부는 1.43(왕갯쑥부쟁이)${\sim}5.00mg{\cdot}kg^{-1}$(수리취)의 납이 축적되었다. 눈갯쑥부쟁이($140.09mg{\cdot}kg^{-1}$), 쑥부쟁이($109.07mg{\cdot}kg^{-1}$), 왕갯쑥부쟁이($100.21mg{\cdot}kg^{-1}$) 등의 아연 축적능은 $100mg{\cdot}kg^{-1}$ 이상으로 아연 오염 지역의 식물상 정화 기법 소재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에서의 오이모자익 바이러스의 기주범위에 관한 연구 (Studios on the Host Range of Cucumber Mosaic Virus in Korea)

  • 정봉조;박해철;이순형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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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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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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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가. CMV의 기주조사결과, 43과 145종을 공시하여 27과 71종이 기주로 판명되었으며 그중 24두 57종이 Systemic mosaic을 나타내었다. 나. CM V의 새로운 기주로 확인된 식물은 쇠별꽃 쇠무릎, 아게라탐, 중대가리풀, 천인국, 지칭개, 씀바귀, 그늘취, 유채, 다닥냉이, 수염가래꽃, 좀명아주, 실사초, 깨풀, 새콩, 벌노랑이, 팥, 큰기린초, 들깨풀, 들깨, 개곽량, 아마, 주름잎, 버어베나의 24종이 판명되었다. 다. 다른 연구자의 보고에는 감수성으로 나타났으나 본 시험에서 음성으로 나타난 식물은 양파, 맨드라미, 당근, 쑥, 과꽃, 망초, 해바라기, 만수국, 봉선화, 양배추, 배추, 스위트알리슘, 무, 고구마, 대두, 강남콩, 나팔백합, 양귀비, 수수, 밀, 옥수수, 소루쟁이, 채송화 등 23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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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석탄광산지역에 적용가능한 자생식물종의 중금속 흡수능력 평가 (Evaluation of Heavy Metal Absorption Capacity of Native Plant Species in an Abandoned Coal Mine in South Korea)

  • 양금철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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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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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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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장기간 중금속 오염에 노출된 폐 석탄매립지의 토양 및 자생식물을 조사하고 온실 재배 실험을 통해 자생식물의 중금속 축적 능력을 평가하여 식물정화 기술 적용 가능성을 위해 수행되었다. 강원도 정선 화절령에 위치한 폐 탄광 주변에서 자생하는 식물상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 지역에 생육하는 동일속의 자생식물 2 종 (Carex breviculmis. R. Br., Salix koriyanagi Kimura ex Goerz., )과 일반적으로 분포하는 식물 3 종 (Artemisia japonica Thunb., Hemerocallis hakuunensis Nakai 및 Saussurea pulchella (Fisch.) Fisch.)을 온실에서 인공적으로 오염된 토양에서 12 주 동안 재배하였다. 비소와 납으로 오염된 토양은 각각 25, 62.5, 125, 250 mg kg-1의 비소 농도 구배와 200, 500, 1000, 2000 mg kg-1의 납 농도 구배로 생성하였다. 실험 결과 비소 고농도 처리 (125 및 250 mg kg-1)로 5 개 식물이 모두 죽었고, 일부 식물은 2,000 mg kg-1 납농도 처리토에서 죽었다. 식물 이동계수는 비소 처리에서 H. hakuunensis에서 가장 높았고 납 처리에서는 A. japonica에서 각각 가장 높았다. 생물 축적계수는 비소 처리에서 모든 식물종에서 1 이상이었고 H. hakuunensis에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모든 식물종은 납 처리에서 1 미만이었다. 특히 2000 mg kg-1 농도 납 처리에서 A. japonica는 1000 mg kg-1 이상의 납을 축적하여 납 과다 축적 물질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결론적으로 A. japonica와 H. hakuunensis는 비소 중금속 축적이 뛰어났고 S. koriyanagi는 납 축적능이 우수하였다. 따라서 위의 3 가지 자생식물은 식물정화 기술에 적용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