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anCai(三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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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산(木山) 이기경(李基敬) 장서인본(藏書印本) 중국본(中國本) 도서(圖書) 가치(價値) 소고(小考) - 《삼재도회(三才圖會)》와 《목재집(牧齋集)》을 중심으로 -

  • 이경훈
    • 중국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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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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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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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本文以木山李基敬所收藏並傳至後孫的中國圖書爲研究對象, 通過對這些中國圖書的實證性考察, 明確中國古文獻的曆史意義與現代價值, 同時亦可探求收藏中國圖書的朝鮮知識人的思維。這樣的研究不僅能夠把握朝鮮知識人的對清認識, 還可以通過這些實證性的資料確定當時中國與朝鮮的學術交流情況。蓋有木山藏書印章的《三才圖會》, 雖僅有兩卷保存下來, 但這兩卷書是從火海中搶救出來的, 並用一張一張的紙進行了重新裝訂。我們可以感受到木山對其極爲看重, 將其視爲中華文化承載的這種意識。另外, 木山藏書印本《儒學集》是生活於明·清交替期的錢謙益這一人物的文集, 錢謙益的文學評價與人物評價方面存在論爭。木山收藏該文集時錢謙益在朝鮮被認定爲文學家, 處於獲得否定性評價之前的時期。由此可見木山大力宣傳自己的對明義理思維, 並將文學價值判斷視爲標准。

『주역(周易)』을 통해 본 자연(自然)과 인간(人間) -환경윤리의 관점을 중심으로 - (Nature and Human Seeing Through I-Ching - Point of view of the Environmental Ethics)

  • 서근식;지준호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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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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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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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환경윤리의 관점에서 자연(自然)과 인간(人間)과의 관계를 주역(周易)을 통해 살펴보았다. 주역(周易)은 환경문제의 바람직한 대안으로 자주 언급되는 문헌이다. 주역(周易)에서 자연(自然)과 인간(人間)의 관계를 어떻게 규정하는지를 살펴보고 인간(人間)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자연(自然)은 끊임없는 생성(生成)을 통해 소멸(消滅)하는 것을 보충한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생성(生成)함으로써 소멸(消滅)해 가는 것을 보충하여 자연(自然)을 유지·보존한다. 자연(自然)의 입장에서는 소멸(消滅)과 생성(生成)이 균등하지만, 주역(周易)을 지은 성인(聖人)은 모든 것이 소멸(消滅)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화(憂患)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생성(生成)의 측면에서 주역(周易)을 서술하였다. 자연(自然)은 항상 스스로를 유지·보존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파괴하는 일은 없다. 인간(人間)은 자연(自然)에 의해 만들어진 만물(萬物) 가운데 하나이지만 삼재 가운데 하나라는 지위도 부여받았다. 자연(自然)은 지위에 따른 책임과 의무도 부여하였지만 인간(人間)은 지위를 향유(享有)하기만 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삼재(三才) 가운데 하나라는 지위만을 향유(享有)하였기 때문에 자연(自然)을 파괴하기에 이른 것이다. 인간(人間)은 지위를 향유(享有)하기도 해야 하지만 천지화육()天地化育을 돕는 책임과 의무도 다해야 한다. 자연(自然)을 파괴한 것은 인간(人間)이지만 자연(自然)의 생성(生成)을 도울 수 있는 것도 인간(人間)이다. 인간(人間)이 자연(自然)을 파괴한 것은 사욕(私欲)에 가려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망각했기 때문이다. 인간(人間)이 사욕(私欲)을 제거하고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다면 자연(自然)은 다시 소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