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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후 발생한 림프부종 환자의 바늘 흡인술 효과 (Effect of a Needle Aspiration in Patients with Lymphedema)

  • 양규환;곽성욱;김선현;신영태;황희진;박노혁;염창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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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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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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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림프부종은 림프계 이상으로 림프액 이동이 원활하지 못하여 생기는 팔다리 조직의 팽창을 의미한다. 현재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복합적인 림프부종 치료법이지만 이 치료는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다. 이번 연구에서는 물리 치료법에 실패한 환자의 피하 지방조직에 비침습적 바늘 흡인술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8월 1일부터 2004년 2월 28일까지 일개대학 병원 림프부종 클리닉에 방문하여 상하지 림프부종 2${\sim}$3기를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모든 환자는 1년 이상 복합적인 림프부종 치료법을 실시하였으나 치료에 반응이 없었으며 9명의 환자는 유방암, 12명의 환자는 자궁경부암 환자였다. 치료 전 자기공명영상(MRI)을 실시하여 부종이 가장 심한 부위를 찾아 바늘 흡인술을 실시한 후 3개월 동안 추적 관찰하였다. 치료의 효과는 치료 전과 치료 3개월 후 부종 부피를 계산하여 Wilcoxon signed rank-test를 통해 비교하였다. 결과: 치료 전과 치료 3개월 후의 평균 부종 감소율은 29.1%였다(P=0.001). 국소적 출혈 이외 다른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론: 바늘 흡인술은 복합적인 림프부종 치료법에 반응이 없는 림프부종 2, 3기 환자에게 수술에 앞서 고려해볼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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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알레르기 환아에서 집먼지진드기 감작과 출생 월 분포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House Dust Mite Sensitization and Month Birth Distribution in Children with Respiratory Allergy)

  • 강은경;나규민;강희;유영;고영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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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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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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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출생 후 영아기에 알레르겐에 대한 노출 여부가 추후 감작과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집먼지진드기가 알레르기질환의 주요 흡입 알레르겐으로, 집먼지진드기 항원량은 계절적으로 가을에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에서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감작 여부에 따라서 출생 월 분포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5년 1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만성 호흡기 증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알레르기 피부단자시험과 메타콜린 유발시험을 시행 받은 환아 1,327명을 대상으로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감작 여부와 출생 월을 조사하여, 집먼지진드기 감작 유무에 따라 출생 월 분포를 비교하였다. 결 과 : 한 가지 이상의 알레르겐에 피부시험 양성을 보인 아토피군은 864명(65.1%)이고 비아토피군은 463명(34.9%)이었다. 아토피군에서 집먼지진드기에 양성을 보인 환아의 수는 787명(91.1%)이고 집먼지진드기를 제외한 나머지 피부시약에 양성반응을 보인 수는 77명(8.9%)이었다. 집먼지진드기 아토피군과 비아토피군의 출생 월별 분포를 기대 환자수와 비교했을 때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를 가진 환아들은 계절적으로 8월에서 11월까지 기대 환자수 보다 유의하게 많이 출생하였고(P=0.03) 비아토피군에서는 상기와 같은 출생 월 분포를 보이지 않았다. 천식으로 진단된 환아는 총 543명(40.9%)이었고 이중 아토피성 천식 환아는 421명(77.5%)이었고 비아토피성 천식 환아가 122명(22.5 %)이었다. 아토피성 천식 환아 중 집먼지진드기 아토피성인 환아는 387명(91.9%)이었다. 집먼지진드기 아토피성 천식과 비아토피성 천식 환아에서 출생 월의 계절별 비교에서 8월에서 11월까지 집먼지진드기 아토피성 천식 환아가 비아토피성 천식 환아보다 유의하게 많이 출생하였다(P=0.002). 결 론 : 출생 월은 알레르겐에 대한 감작 여부에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8월에서 11월까지의 출생이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감작의 위험이 큰 시기로 보인다.

이방성 대수층에서의 투수량계수텐서 해석 (Analysis of transmissivity tensor in an anisotropic aquifer)

  • 강철희;이대하;김구영;이철우;김용제;우남칠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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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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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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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5개의 시추공에 대한 수리시험을 실시하여 대수층의 수리학적 이방성과 지하수의 주 유동방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수리시험을 통하여 각각의 공에 대한 최대 투수량계수(T(equation omitted))와 최소 투수량계수( $T_{ηη}$)값을 산출하고 주 텐서방향($\theta$)을 결정하였다. 그 결과 대수층의 비균질성으로 인해 투수량계수텐서값을 원형좌표계에 도시하였을 때 BH-1, BH-4, BH-5공을 제외한 BH-2, BH-3호공의 경우 다른 공에 비해서 이방성타원체에서 많이 벗어남을 보였다. BH-2, BH-3호공을 제외한 3개의 공에서 대수층의 이방성을 분석한 결과, BH-1호공에서 양수시 T(equation omitted)는 $171.90\m^2$/day $T_{ηη}$$71.01\m^2$/day이고 주 텐서방향은 $Nl5.39^{\circ}$E로 나타났다. BH-4호공에서 양수시 T(equation omitted)는 $268.20\m^2$/day, $T_{ηη}$는 28.75$\m^2$/day이고 주 텐서방향은 $N7.55^{\circ}$E이며, BH-5호공에서 양수시는 $168.40\m^2$/day. $T_{ηη}$$66.80\m^2$/day이고 주 텐서방향은 N76.59$^{\circ}$E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균열군의 방향을 알아보기 위해 각 공에서 실시한 초음파주사검층 결과인 N0$^{\circ}$~40$^{\circ}$E/$30^{\circ}$~$50^{\circ}$SE, 그리고 $N30^{\circ}$~$80^{\circ}$W/20$^{\circ}$~$50^{\circ}$NE 방향과 잘 일치하고 있다.

극초단파를 이용한 국소온열 치료 효과 -표재성 종양 42예의 분석- (Effect of Microwave Hyperthermia on Radiotherapy of Human Malignant Tumors -An Analysis of Clinical Response of 42 Patients-)

  • 윤세철;오윤경;길학준;정수미;신경섭;박용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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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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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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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인간이 각종 질병치료에 있어 열(온열)을 이용한 것은 고대의학의 시작과 그 역사가 함께 비롯된다. 이러한 온열요법은 방사선치료나 일부 항암약제와 병행할 때 그 효과가 상승되며 그 단독 사용만으로도 암세포를 죽일 수 있음이 최근에 와서 밝혀지고 있고 또한 병태생리학적 기전이 규명되고 있다. 한편, 온열치료기계 및 온도측정장치의 개발로 말미암아 암환자 치료에 온열치료의 임상적 응용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방사선치료실에서는 1985년 3월 이후 1년 9개월 동안에 표재성의 전이 또는 원발암환자 42예(남 23예, 여 19예 ; 평균연령 56세)에서 외부방사선치료 또는 항암약물치료와 병행하여 가정용 전자레인지를 개조하여 만든 2,450MHz 극초단파를 이용한 온열치료를 실시하였다. 이 중 6예에서는 방사선치료 종료 후 재발되었기에 온열치료 단독으로 실시하였다. 온열치료 후 임상적 반응은 총 42예 중 종괴의 완전관해 부분관해 소관해 및 무관해율이 각각 11예$(20\%),\;15예(36\%),\;11예(26\%)\;및\;5예(12\%)$였다. 조직학적 진단은 편평상피암 $17예(40.5\%)$, 선세포암 12예$(28.0\%)$ 및 기타암종이 6예$(14.5\%)$였다. 완전관해를 보인 11예의 조직학적 진단은 편평상피암 5예, 선세포암 5예, 녹색종이 1예 였으며, 부분관해를 보인 15예는 편평상피암 5예, 선세포암 5예, 불명암 3예 및 미분화세포암과 기타암종이 각각 1예씩이었다. 방사선치료선량과 온열치료 횟수와의 관계는 $40\~50Gy/5\~7$주의 방사선치료와 1회 30분씩 주 2회, 총 $5\~9$회의 온열치료를 실시하였던 군에서 가장 온열치료효과가 좋았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온열치료의 부작용으로는 일시적 치료부위 발적이 모든 환자에서 관찰되었으며 수술 후 켈로이드에 재발되었던 유방암환자 1예에서 자연치유되는 2도 화상을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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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형사범죄에 따른 면허취소처분의 쟁점과 고려사항 (Issues and Considerations surrounding Revocation Physician's Medical License Arising from Criminal Offenses)

  • 김성은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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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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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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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의사에 의한 형사범죄 사건 발생 시 죄의 종류에 관계 없이 일정 수준 이상의 형을 선고받게 되면 면허취소처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법안이 국회에 대표발의 되는 등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 일반이 의사에게 기대하는 도덕성 윤리성이나 법치의식의 수준, 다른 전문직역에 대한 면허취소제도 등을 고려할 때 의사의 형사범죄에 따른 면허취소는 일정부분 타당하다고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정제되지 않은 추단이나 감정적 판단에 기인하여 허술한 제도설계가 이루어질 경우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사회적 용인가능성이 없는 중대한 형사범죄에 대해서는 의사 면허취소처분을 통하여 국민일반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조치가 타당하다고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위험 의료행위가 갖는 구명성과 높은 과실위반 노출성, 사회적 유용성 등의 특성을 감안할 때 업무상과실치사상죄 및 일부 경미한 범죄행위는 반사회성이 높은 형사범죄행위와 동일하게 평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의사는 다른 전문직과 동일하게 취급될 필요성이 있는 동시에, 위험을 감수하고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특수성을 지닌 전문가이므로 의료의 본질적 특수성 및 보건의료시책상의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제도 도입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는 위와 같은 판단과 문제의식에 기초하여 의사의 직업윤리 및 국내 외 형사범죄와 연계된 의사면허취소제도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입법론적 대안을 살펴봄으로써 합리적인 제도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CT 보험급여 전후의 CT 및 MRI검사의 이용량과 수익성 변화 (Analysis of utilization and profit for CT and MRI after implementation of insurance coverage for CT)

  • 서종록;유승흠;전기홍;남정모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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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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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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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In order to analyze the shifts in the volume and profits of Computed Tomography(CT)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MRI) utilization for a year before and after the implementation of insurance coverage for CT, this study has been undertaken examining CT and MRI cost data from 'Y' University Hospital situated in Seoul, Korea. Following are the results of this study: 1. The medical insurance payment for CT, implemented on January 1, 1996, increased CT utilization from January 1996 to April 1996 due to low insurance premiums: however, from May 1996 the number of CT cases significantly decreased as a result of strengthened medical cost reviews and the new 'Detailed standards for approval of CT' announced near the end of April 1996 by the insurer. 2. Since the implementation of insurance coverage for CT, CT fee reduction rates for reimbursements by the insurer to the hospital were 50% and 40% for January and February, respectively, and 31% and 15% for March and April. A significant point in the lowering of the reduction rate was reached in May at 11%; furthermore, since June the reduction rate fell below the average reduction rate for reimbursements for all procedures. If the 'Detailed standards for approval of CT' had been announced before the implementation of insurance coverage for CT, CT utilization would not have been so high due to the need to meet those 'standards'. In addition, loss of hospital profits resulting from the reduction for reimbursements would not have occurred. 3. The shifts in MRI utilization showed that there was no particular change with the beginning of insurance coverage for CT, and the introduction of the 'Detailed standards for approval of CT' made MRI utilization increase because MRI is free of restrictions imposed by the insurer. 4. The relationship between CT utilization and MRI utilization showed that they were supplementary to each other before insurance coverage for CT, but that CT was substituted for MRI because of strengthened medical cost reviews after t~e beginning of insurance coverage for CT. 5. The shifts in volume by patient characteristics showed that the number of inappropriate case patients, according to the insurer's "Standards for approval", decreased more than the number of appropriate case patients after the introduction of insurance coverage for CT. Therefore, the health insurance fee schemes for CT have influenced patient care. 6. The shifts in profits from CT utilization showed a net profit decrease of 31.6%. In order to match the pre-coverage profit level, 5,471 more cases would need to be seen and productivity would need to be increased by 32.7%. This profit decrease resulted from a decrease of CT utilization and low reimbursements. With insurance coverage, net profits from CT were 24.4%, and a margin of safety ratio was 39.6%. Because of the net profits and margin of safety ratio, CT utilization fees for insured appropriate cases could not be considered inappropriate. 7. The shifts in profits from MRI utilization before and after the introduction of CT coverage showed that in order to match pre-CT coverage profit levels, 2,011 more cases would need to be seen and productivity would need to be increased by 9.2%. The reasons for needing to increase the number of cases and productivity result from cost burdens created by adding new MRI units. But with CT coverage already begun, MRI utilization increased. Combined with a minor increase in the MRI fee schedule, MRI utilization showed a net profit increase of 18.5%. Net profits of 62.8% and a 'margin of safety ratio' of 43.1% for MRI utilization showed that the hospital relied on this non-covered procedure for profits. 8. The shifts in profits from CT and MRI utilization showed the net profits from CT decreased by 2.33billion Won while the net profits from MRI increased by 815.7million Won. Overall, these two together showed a net profit decrease of 1.51billion Won. The shifts in utilization showed a functional substitutionary relationship, but the shifts in profits did not show a substitutionary relationship. From these results, We can conclude that if insurance is to be expanded to include previously uncovered procedures using expensive medical equipment, detailed standards should be prepared in advance. The decrease in profits from the shifts in coverage and changes in fees is a difficult burden that should be shared, not carried by the hospital alone. Also, a new or improved fee schedule system should include revised standards between items listed and the appropriateness of the fee schedule should constantly be ensured. This study focused on one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and is therefore limited in general applicability. But it is valuable for considering current issues and problems, such as the influence of CT coverage on hospital management. Future studies will hopefully expand the scope of the issues considered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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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조 이식재배시 육묘폿트의 적정규격 및 주당본수 (Adequate Standard Pot and Number of Plants Per Tree of Raising Seeding Pot on the Foxtail Millet Transplanting Culture in the Southern Province)

  • 김용순;김동관;최진경;박흥규;김명석;신해룡;최경주;윤종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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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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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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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웰빙 건강식품으로 용도가 다양한 조, 기장, 수수작물의 잡곡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정책지원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조는 생육기간이 90~130일 정도로 짧고 생육온도에 대한 변이가 커서 넓은 지역에 적응할 수 있고 기상재해에 대한 내성도 크다. 본 연구는 남부지방 조 생력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육묘방법과 이식방법의 현장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으며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 육묘방법의 폿트종류별 이식 당시 모소질은 406구, 200구, 162구간에 유의성이 없었으며 본포 활착률은 모두 94~95%를 나타내었다. 수량은 10a당 406구 305 kg > 162구 303 kg > 200구 302 kg을 나타내어 처리간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묘이식재배시 폿트를 이용할 경우 406구 폿트가 200구 대비 상토 63%, 폿트 50%, 작업시간 18%가 절감되었다. 조 이식방법별 이식 당시 모소질은 이식본수가 적을수록 건조중은 높은 경향이었고 본포 활착률은 모두 95% 이상을 나타내었다. 10a당 수량은 2본 육묘이식 315 kg > 3본 육묘이식 304 kg > 1본 육묘이식 256 kg/10a 순으로 나타났다. 조 육묘이식재배시 폿트종류별 소요경비는 10a당 406구 폿트가 76,230원으로 200구에 비해 40%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나 406구폿트에 2본씩 육묘이식재배 하는 것이 생력화에 적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후하방 회전근 개 파열과 상완이두박근 장두건 병변과의 연관 관계에 대한 후향적 분석 (A Retrospective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Rotator Cuff Tear and Biceps Lesion)

  • 서승석;김정한;최장석;김전교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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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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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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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후하방 회전근개 파열과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의 관계에 대해서 명백히 알려진 바가 없다. 후하방 회전근개 파열에서 회전근 파열의 개수 및 회전근개의 퇴화 정도에 따른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의 병변의 차이를 비교하여 후하방 회전근개의 파열이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수술을 받은 후하방 회전근개 파열인 65명을 연구의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회전근개의 역동적 안정화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는 인자로 회전근파열의 개수 및 회전근개의 퇴화 정도로 설정을 하였다. 결과: 회전근개 파열의 개수에 의하여 극상건만 파열이 있는 군에서는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의 병변이 동반된 경우는 51예 중에서 11예, 극하건, 소원형건까지 포함한 파열군에서는 14예 중 8예 동반되어 두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95). 상완이두박근 장두건파열이 동반된 군에서 회전근개의 파열이 크게 발생하며 이것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49). 또한 두 군간의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의 병변의 분포를 보았을 시 제 2형 전후 관절와 순 병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73). Tangent sign 및 Goutallier classification을 통한 회전근 개 퇴행성 변화와 상완이두박근 장두건 병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후상방 회전근개 파열은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이환된 회전근개의 개수가 상완이두박근 장두건의 병변에 높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되나 퇴행성의 정도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배 품종별 꽃받침 탈리와 유전 양식 (Calyx Abscission in Pear (Pyrus spp.) Cultivars and Its Inheritance)

  • 강삼석;김윤경;최장전;조광식;원경호;이한찬;유덕준;이희재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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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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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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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배는 꽃이 진 후 꽃받침의 탈리가 품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품종에 상관없이 꽃받침이 남아 있는 과실은 과정부가 비대하여 돌출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남방형 동양배 120품종, 북방형 동양배 52품종 및 서양배 34품종을 대상으로 꽃받침 탈리 여부에 따른 무체과 또는 유체과로의 발달 유무를 조사하고, 남방형 동양배 품종 간의 교배 조합 후대 실생의 유체과 발생률을 조사하여 꽃받침 탈리에 대한 유전 양식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유체과 발생률이 10% 이하이거나 유체과 발생률이 90% 이상인 품종의 비율이 무체과와 유체과가 혼재되어 발생하는 품종의 비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남방형 동양배, 북방형 동양배, 서양배순으로 유체과 발생률이 10% 이하인 품종의 비율이 높은 반면 서양배, 북방형 동양배, 남방형 동양배순으로 유체과 발생률이 90% 이상인 품종의 비율이 높았다. 꽃받침의 탈리 정도가 다른 품종 간의 교배에서 양친이 모두 유체과 발생률이 10% 이하인 경우에는 대부분의 후대가 유체과 발생률이 10% 이하인 실생이었으며, 양친이 모두 유체과 발생률이 90% 이상인 경우에는 대부분의 후대가 유체과 발생률이 높은 실생이었다. 무체과 품종이 화분친인 경우에는 종자친의 유체과 정도와 상관없이 무체과인 후대가 많은 반면, 종자친이 무체과이고 화분친이 다양한 수준의 유체과 발생률을 나타낸 교배 조합의 경우에는 후대에서 무체과와 유체과 실생의 비율이 유사한 경향을 보여 꽃받침의 탈리는 종자친보다는 화분친의 특성을 더 많이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꽃받침의 탈리 유무는 질적 형질이며 꽃받침의 탈리층 형성을 촉진하는 유전자들이 우성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생사의 대중절 발생원인 구명에 관한 연구 (The Studies on various Causes of Cleanness Defects with in Raw Silk.)

  • 최병희;마석일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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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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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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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본 연구는 잠견의 상족조건 및 생견취급을 극치 악화된 상태로 처리하여 그 결과 생사의 대중절성적이 얼마나 저하되는지를 않기 위하여 하고 또 제사공장에 입하된 잠견이 제사공장에 무슨 요인으로 얼마나 대중절성적을 악화하는를 았기 위하여 진행된 것인 바 얻어진 결과를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사의 대중절발생은 정상적인 상태에서 소절성적과 극히 밀접한 상관성이 있고 소절평균성적보다 1.6점 상위점을 차지하는 것이 보통이다. 2. 소절성적은 상족조건 및 생견취급에 크게 좌우되며 이것이 악화되면 소절을 악화시키고 결과적으로 대중절성적도 표준상족 및 취급시보다 각각 40점정도까지 감점시키고 중절 특히 윤절 열절의 발생요인으로 된다. 이래서 양자중한 가지만 악화될때는 4A격으로될 생사가 E격으로 하락한다. 3. 제사용수질의 양부로 1.04점의 대중절점차가 발생한다. 4. 제사기술의 양부로 0.86점의 대중절점차가 발생한다. 5 건견기용량의 충족여부로 1.97점의 대중절점차가 발생한다. 6. 자동조사기는 다조기보다 1.55점의 육중절감을 저하시킨다. 7. 1965년의 대중절성적에 비하여 1969년의 성적이 1.99점 하락되었는데 이것은 건견기용량 충족여부의 점차와 가장 유사하므로 현단계의 한조생사의 대중절악화의 주요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본다. 8. 제사공장에 입하된 잠견의 대중절발생소인은 용수질, 제사기술, 건견기용량 및 조사기종의 4종이며 대중절성적과 각요인의 관련도는 다음과 같다. 대중정성적=소절성적+1.6-1.04(1-a)-1.97(1-b)-0.86(1-c)+1.55$\times$d 단 a. 수질총족비율(0$\longrightarrow$1) b. 건견기용량충족비율(0$\longrightarrow$1) c. 기술충족비율(0$\longrightarrow$1) d.. 다조기시는 1, 자동기시는 0 9. 대중절성적은 해서율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으며 제사기술로서 해결할 수 있다. 10. 상족조건이나 생견취급의 악화는 대중절이외에도 견질에 더욱 큰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된다. 11. 우리나라 잠견의 해서율 악화원인은 상족조건이외에도 잠재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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