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G광역시 N유치원을 대상으로 창문을 닫고 열은 상태에서 라돈 가스를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 라돈가스를 측정한 N유치원의 실내 평균 라돈농도는 창문을 닫았을 때 2.9pCi, 창문을 열었을 때 0.8pCi로 미국 일반인 공기 중 라돈가스 최대허용농도 기준치인 4pCi 이하의 값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N유치원에서 라돈 가스에 대한 피폭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라돈 가스가 폐에 축척이 되면 폐암과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방어적 측면에서 유치원 내의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활성탄 캐니스터법과 알파분광분석 법을 이용하여 실내 공기중의 $^{222}Rn$ 및 그 딸핵종의 농도와 $^{222}Rn$과 그 딸핵종 사이의 평형인자를 동시에 측정하였다. 실내 체재율을 0.8, 일반인과 작업종사자의 호흡율을 각각 $0.75m^3\;h^{-1}$와 $1.2m^3\;h^{-1}$로 가정하고, 실내 공기중의 $^{222}Rn$과 그 딸핵종의 흡입에 의한 부위별 폐선량을 세가지 모형 즉, Jacobi-Eisfeld, James-Birchall 및 ICRP 모형으로 평가하고 연간총유효선량을 평가하였다.
라돈은 우라늄-238과 토륨-232가 방사성붕괴 과정을 거친 후 생성되며, 무색, 무취의 불활성 기체로서 지하 또는 밀폐된 공간에 축적된다. 우라늄-238과 토륨-232는 지각의 암석이나 토양 등에 포함 돼 있다. 건축자재는 암석이나 토양을 재료로하여 만들어 진다. 가스 형태의 라돈은 호흡기를 통해 폐로 유입되고 라돈의 딸핵종이 폐나 기관지에 침적 되어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창문을 닫고 열은 상태에서 라돈 측정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로 보아 신축 아파트 실내 평균 라돈농도는 미국 일반인 공기 중 라돈가스 최대허용농도 기준치 4 pCi보다 이하의 값이 나타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측정 결과로 볼 때 신축 아파트의 라돈농도로 인한 피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라돈가스가 신체 내에 축적이 되면 폐와 같은 경우는 폐암과 같은 피폭에 의한 피해를 얻을 수 있으므로 방사선 방어적 측면에서 측정 결과와 같이 라돈 농도를 낮추기 위해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 피폭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된다.
본 연구는 서울지역 지하철역 실내 공기 중 라돈분포를 조사하여 그 발생원을 추적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232개 역사를 대상으로 알파비적검출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 중 장기라돈을 측정하였으며 지하수중 라돈농도는 알파입자계수법에 의하여 측정하였다. 라돈의 주 발생원을 추적하기 위하여 8개 역사를 선정하여 각 역사의 승강장과 인접터널에 대한 공기 중 라돈농도를 조사하였다. 전체역사에 대한 라돈농도 분석결과 기하평균 및 산술평균은 각각 $1.40{\pm}1.94pCi/L,\;1.65{\pm}1.07$였으며, 승강장과 매표소의 기하평균은 각각 $1.54{\pm}1.96pCi/L,\;1.23{\pm}1.88pCi/L$로 승강장에서의 라돈농도가 매표소의 농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지질구조와 지하역사의 라돈분포는 밀접한 상관성을 보였으며 터널내부와 지하수중의 라돈농도는 역사 승강장의 라돈농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역사의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는 깊이 정도에 따라 라돈농도의 차이를 보였다(p<0.05).
우라늄(U-238)의 붕괴과정에서 생성되는 라돈(Rn-222)은 다른 물질과 화학적으로 결합 또는 부착하지 않는 불활성 기체이고 상대적으로 긴 반감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 동안 공기중에 머물러 있으므로 다른 자연방사선원에 비하여 라돈과 라돈자손에 의한 일반인의 자연방사선피폭 기여도가 가장 높다(Jamil K. 1997).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라돈피폭에 기인한 건강상의 위해를 인식하여 주택을 비롯한 여러 생활공간의 실내 및 음용수 중의 라돈농도에 대한 대규모적인 측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미국 내 상당수의 주택이 미국 환경청에서 권고치(action level)로써 권고하고 있는 150 Bq/m3(실내공기중)와 11.100 Bq/m3(음용수중)응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U,S,EPA, 1992).(중략)
본 연구는 제주지역에서 온실 내 냉난방 및 $CO_2$ 공급 목적으로 지하공기를 이용하는 14개 농업 시설을 대상으로 약 3개월 동안 지하공기 이용 온실과 미이용 공간 내 라돈 농도 및 지하공기 이용 시설의 가동에 따른 지하공기 유입구 내 라돈 농도 분포를 조사하였다. 장기간 라돈 농도는 수동형 알파 입자비적 검출기(Raduet, Radosys Ltd., Hungary)로, 실시간 라돈 농도는 능동형 연속측정 검출기(RAD7, Durridge Co., US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지하공기 이용 온실 내 라돈 농도는 지하공기 미이용 공간과 국내 가옥의 실내 평균값보다 높은 범위였으며, 대부분 농업 시설에서는 국제방사선 방호위원회에서 권고한 근무지에서의 참조준위 1,000 Bq/$m^3$ 보다 낮은 반면 한 개 지점에서는 높은 결과를 보였다. 장기간 및 실시간 지하공기 이용 시설의 가동에 따른 유입구의 라돈 농도 분포는 각각 1,228~5,259 및 3,322~17,900 Bq/$m^3$ 범위로 지역적인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지하공기 중 라돈 농도는 농업 시설이 위치한 지역의 지질 특성 및 시추공 깊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중관 형태의 라돈 표준선원을 제작하여 루카스셀의 계수치 (cph)를 라돈농도로 나타내기 위한 환산인자를 측정한 결과 라돈 표준선원을 실온으로 하였을 때는 0.031$\pm$0.001 (pCi/l)/(cph/Cell)였다. 사무실 내에서 라돈과 라돈 자핵종의 농도를 측정한 값은 $^{222}Rn,\;{\rightarrow}^{218}Po\;{\rightarrow}^{214}Pb,\;{\rightarrow}^{214}Bi$ 의 평균 농도가 각각 0.87, 0.53, 0.35, 0.26 pCi/l 였다. 이때 전체 방사평형인자와 WL의 평균 값은 각각 0.40, 3.33${\times}10^{-3}$ 이며 측정 지점에서 연간 피폭되는 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약 30 mren 이다.
옥외 라돈이 호흡기관에 주는 선량을 측정 평가할 목적으로 CR-39 비적검출기를 내장한 라돈컵을 사용하여 대기중 라돈농도를 측정하였다. 직접헝 검출기 및 개방 컵과 필터 컵의 구조를 갖는 CR-39 비적검출기에 대한 라돈검출인자는 공기중의 농도가 잘 알려진 표준라돈 조사시설에서 이들 검출기와 라돈컵을 일정기간 조사하여 결정하였다. CR-39를 $70^{\circ}C$, 30% NaOH 용액으로 220분간 화학부식하였을 때 직접형 검출기와 개방 컵, 필터 컵에 대한 라돈검출인자는 각각 0.273, 0.0813, 0.0371 tr $mm^{-2}/(37\;Bqm^{-3}{\cdot}d)$였다. 또한 1988년 5월에서 1989년 3월까지 대전(충남대학교)에서 측정한 대기중의 라돈농도는 개방 컵에 의한 결과는 27.4 - 135.8 $Bq/m^3$ (0.74 - 3.67 pCi/l)로서 연평균 73.3Bq/$m^3$ (1.98pCi/l)이었으며, 필터 컵에 의한 결과는 16.7 - 143.9 Bq/$m^3$ (0.45 - 3.89pCi/l)로 연평균 68.5 Bq/$m^3$ (1.85 pCi/l)이었다. 측정한 옥외 대기중의 라돈농도와 부위별 폐선량모형으로 부터 산출한 ICRP 표준인의 호흡기관에 대한 실효 선량당량률은 약 520 nSv/h로 평가되었다.
자연방사선 물질인 라돈($^{222}Rn$)은 암석이나 토양 또는 건축자재 중에 들어있는 우라늄($^{238}U$)이 몇 단계의 방사성 붕괴 과정을 거친 후 생성되는 무색무취의 불활성기체로 지하 근무지나 밀폐된 공간과 같은 곳에서 잘 축적된다. 호흡기를 통하여 허파로 유입되고 라돈의 딸핵종이 허파나 기관지에 침적되어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교실내의 공기 중 라돈가스농도을 비교하였으며 계측된 값을 이용하여 연간내부피폭량을 계산하였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측정된 라돈가스 피폭은 최소 5개교에서 층별 평균치가 창문을 닫을 때의 경우 1층 0.56mSv, 2층 0.48mSv, 3층 0.384mSv의 평균치가 나왔으며, 창문을 열었을 때의 경우 1층과 2층은 0.31mSv 수치로 같고 3층은 0.296mSv로평균치가 나왔다. 라돈에 대한 인체 피폭은 1층에서 피폭이 많고 3층에서는 피폭이 적었다. 창문을 닫았을 때의 경우 최대 0.56mSv 최소 0.384mSv로 자연방사선에 의한 연간피폭량에 2.4mSv 16%에서 23.3%를 차지하고 있다. 창문을 열었을 때의 경우 최대 0.31mSv 최소 0.296mSv로 연간피폭량 2.4mSv의 12.3%에서 12.91%를 차지한다. 결과로 보아 라돈가스 계측을 실시한 5개 초등학교의 경우 국내의 라돈기준치 이하로 나왔으며 내부피폭 역시 정상범위 내에 속한다. 사람에게 있어서 방사선피폭이 적으면 적을수록 인체에 대한 영향이 줄어들기 때문에 초등학교 교실 내에서 창문을 자주 환기한다면 즉, 공기 중 라돈농도를 최대한 줄인다면 라돈가스에 대한 피폭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며 면역력이 약한 초등학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실험에 있어서 향후 더 많은 초등학교 기관에 대해 라돈가스 조사가 이루어지고 그에 따른 조치를 행한다면 보다 더 안전한 초등학교 건물시설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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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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