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ver environment assessmen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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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산 어류 꺽지 (Coreoperca herzi)의 자원 평가 및 관리 방안 연구: 섬진강 중.상류 수계에서 꺽지의 자원량 및 잠재생산량 추정 (2) (Stock Assessment and Management Implications of the Korean aucha perch (Coreoperca herzi) in Freshwater: (2) Estimation of Potential Yield Assessment and Stock of Coreoperca herzi in the Mid-Upper System of the Seomjin River)

  • 장성현;류희성;이정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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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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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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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최적화된 자원량을 기반으로 최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는 잠재생산량 추정을 통한 어족자원(꺽지)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섬진강 중 상류 수계에서 2008년 8월부터 2009년 4월까지 계절별로 총 4회 조사를 실시하였다. 자원량 추정은 소해면 적법(Swept Area method)을 이용하였으며, 잠재생산량은 생물학적 허용어획량(Allowable Biological Catch, ABC)에 기초한 어족자원 잠재력 추정시스템을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꺽지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가입당생산량모델(Beverton and Holt)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어획개시연령($t_c$)은 1.464 age로 나타났으며, 이를 체장으로 환산한 결과 7.8 cm(BL)로 확인되었다. 현재 어획강도를 나타내는 순간어획사망계수(F)는 0.061 $year^{-1}$이었으며, 이를 기준으로 한가입당 생산량(Y/R)은 4.124 g로 추정되었다. 어획개시연령($t_c$)과 순간어획사망계수(F)를 기준으로 한 적정어획사망계수($F_{ABC}$)는 0.401 $year^{-1}$로 추정되었는데 이는 현재 꺽지 자원에 대한 어획강도가 매우 낮은 상태임을 시사한다. 꺽지의 연간 자원량은 3,048 kg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어획개시연령과 적정어획사망계수를($F_{ABC}$)를 바탕으로 한 잠재생산량은 861 kg으로 추정되었다. 가입당 생산량 모델을 사용하여 어획개시연령을 3 age로 어획사망계수는 0.643 $year^{-1}$로 가정할 경우, 가입당 생산량은 현재의 4.12 g에서 13.84 g로 약 3.4배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국가습지유형분류체계의 습지 유형 (하천형과 호수형)에 따른 경남지역 습지의 어류군집 특성 분석 (The Analysis of the Fish Assemblage Characteristics by Wetland Type (River and lake) of National Wetland Classification System of Wetlands in Gyeongsangnam-do)

  • 김정희;윤주덕;임란영;김구연;조현빈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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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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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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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습지 유형에 따른 어류군집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관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에 위치한 29개의 습지 (하천형 20개소, 호수형 9개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하천형 습지에서는 평균(${\pm}SD$) $10.3{\pm}4.8$종이, 호수형 습지에서는 평균 $9.1{\pm}4.1$종이 출현하였으며, 출현 종수의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Mann-Whitney U test, P>0.05). 반면 두 습지 유형의 어류군집을 구성하는 종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차이를 보였으며(PERMANOVA, Pseudo-F=2.9555, P=0.007), 각 유형의 어류군집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종은 참갈겨니(하천형, 28.51%)와 블루길 (호수형, 23.21%)로 확인되었다 (SIMPER). 지점별 어류군집을 활용한 NMDS 분석결과 총 3개의 그룹(하천형, 호수형, 기타)으로 구분되어 기존의 유형 구분과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습지 관리는 멸종위기종을 중심으로 한 일원화된 방법이 제시되고 있으나, 본 연구에 의하면 습지 유형별 어류군집에 있어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고유종, 외래종, 주요 기여종에 대한 정보를 활용한 관리방법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현재 지형을 기반으로 한 습지의 유형 분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부 습지의 유형에 대한 분류가 모호한 경우가 확인되었으며, 이에 대해 생물상 분석을 통한 보완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두 개의 습지 유형에 대한 분석결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향후 모든 유형의 습지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여 각 습지의 유형을 대변할 수 있는 세부적인 관리 방법 마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유기농업단지 주요경관요소의 물리적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rphological Management of Major Landscape Elements in Organic Farming)

  • 안필균;공민재;이상민;김상범;조정래;김남춘;신지훈
    • 농촌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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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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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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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Up to date, the majority research on the major landscape elements in organic farming has been mainly focused on the practice of seeking efficiency. The problem is that this type of study contributes to polluting the agricultural environment and damaging the ecological circulation system. As an alternative, there is a growing body of research on organic farming, but it is not widely applied that research on how to manage the landscape considering the scenic characteristics of farming villages practicing organic farming. Therefore,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the conservative aspects of rural landscapes in order to effectively manage the landscape of organic agriculture and, intended to be used to maintain and preserve natural and ecologically harmonious landscapes by deriving management methods suitable for landscape elements targeting the major landscape elements of the organic farming complex. To carry out, this study performed the experts survey which is composed of 13 major landscape elements, including rice paddies and fields, monoculture and diverse crops, dirt roads, windbreak trees, accent planting, dum-bung(small pond), natural small river, natural waterways, plastic film houses, one-storied houses, and pavilion. As a result, Farm land was formed in a square shape, concentrated in an independent space, planted companion plants around the crop, and covered with plants to manage the borders. As for the surrounding environment, it was analyzed that the aspart road system circulating through the village, the evergreen broad-leaved windbreak forest around the cultivated land, and the accent plant located at the entrance of the village were suitable. The hydrological environment consists of Round small pond made of stone in an open space, natural rivers around the village, and natural channels around the farmland, and The Major facilities are suitable for greenhouses that are shielded by plants in independent regions, and wooden duck houses located inside the cultivation area are suitable and The settlement facilities were analyzed to be suitable for single-story brick houses located in independent residential areas, pavilion located with greenery in the center of the village, and educational spaces shielded with wood from arable land. If supplementary evaluation criteria suitable for the management of organic farming landscape are additionally supplemented based on the results derived from this study, It is expected to enhance the landscape value of ecologically superior organic farming.

한반도 담수어류의 분포와 다양성 (The Distribution and Diversity of Freshwater Fishes in Korean Peninsula)

  • 윤주덕;김정희;박상현;장민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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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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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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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생물 다양성이 생태계의 기능과 서비스 측면에서 강조되면서 생물 분류군별 다양성 및 분포 파악에 대한 연구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국내 담수어류의 분포 및 다양성에 관한 연구는 2000년대에 들어서서 본격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전국적인 분포 및 다양성에 대한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반도 남한지역 전 수계를 대상으로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수생태계 현황 조사 및 건강성 평가"의 자료를 활용하여 국내에 서식하는 담수어류의 분포 및 다양성을 파악하고, 더불어 국내 담수어류의 다양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요인들을 제시하였다. 전국 953개 지점에 대한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2014년 결과 활용) 결과 총 28과 130종의 담수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지점에서 우점종은 피라미 (Zacco platypus, 상대풍부도, 28.2%)와 참갈겨니(Zacco koreanus, 19.3%)였으며, 20종의 멸종위기종, 51종의 고유종, 4종의 외래종이 출현하였다. 대권역별 비교 시 한강 대권역에서 가장 많은 96종이 확인되어 다양성이 높았으며, 영산/섬진강 대권역에서 가장 적은 72종이 확인되어 다양성이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파악된 수계별 평균 고유화 빈도는 32.7%였고 이는 과거 결과와 비교하여 증가한 수치였다. 외래종인 배스 (Micropterus salmoides), 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떡붕어 (Carassius cuvieri)는 동해안 수계를 제외한 전역에 확산되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일틸라피아 (Oreochromis niloticus)는 3지점에서만 출현하여 현재까지 국내 수계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28종의 이입종이 확인되었고 이들의 대부분은 낙동강 및 영동지역 수계로의 이입이었다. 이 중 끄리 (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강준치 (Erythroculter erythropterus)는 낙동강 중 하류에서 우점적으로 출현할 만큼 확산이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외래종 못지 않은 포식압으로 이입된 수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4대강 공사로 인해 공사 전/중/후의 어류군집이 달라진 것이 확인되었는데, 특히 물리적인 서식 환경의 변화로 인해 고유종의 감소와 정수성 어종의 증가가 확인되었다. 인간의 직접적인 영향과 더불어 간접영향으로 나타나는 지구온난화는 장기적으로 국내 수계에 현재까지 적응하지 못한 외래종들의 정착을 가능하게 하면서 담수어류 다양성 및 분포 변화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내 상황에 맞는 실질적이면서 효과적인 담수어류의 관리 및 보호 방안 수립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전국을 토대로 기초적이고 정량적인 자료가 도출되는 "수생태계 현황 조사 및 건강성 평가"와 같은 연구가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육수학 연구지 분포의 메타분석과 연구자 네트워크 변화: 1968~2017 (Meta-analysis of Site Distribution and Researcher Network of the Korean Society of Limnology: 1968~2017)

  • 김지윤;주기재;도윤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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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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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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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지난 50년간 출판된 한국 육수학 논문의 연구정보와 야외조사지 정보를 공간적으로 정리하여 분포 특성과 주제별 경향을 파악하고 연구자 네트워크 변화를 분석하였다. 1968년부터 2016까지 출판된 육수학 논문을 분류한 결과 수질환경과 생물 군집 수준의 연구가 높은 비율로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물 분류군으로는 식물플랑크톤, 어류, 저서무척추동물, 동물플랑크톤, 수생식물 순으로 연구대상 빈도가 높았다. 1970~80년대에 생물상과 발생 생리학에 관련된 연구가 다수 발표되었고 영양단계, 모델, 보전, 평가 등의 연구주제들은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질과 플랑크톤 연구는 정수와 유수환경에서 유사한 수준의 연구 비율을 보였으나 저서무척추동물과 어류는 유수환경에서의 조사가 많았다. 일반적으로 하천과 저수지의 분포양상에 따라 국내 육수학의 야외조사지도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본류 상류하천에 대한 조사지 밀도가 낮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대별로는 1970년대에 도심지 본류와 상수원으로 이용하는 인공호수에 집중된 분포 형태를 보였으나 이후 다양한 담수서식처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육수학에 관련된 연구자 네트워크도 점차 확대되어 연구자 관계 밀도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특히 다양한 연구지원 증가로 인한 대학과 기관 사이의 공동연구 형태가 확대되었다.

지하수 중 Aichivirus A 모니터링을 위한 특이적 및 고감도 이중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출법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and Assessment of Specific and High Sensitivity Reverse Transcription Nested Polymerase Chain Reaction Method for the Detection of Aichivirus A Monitoring in Groundwater)

  • 배경선;김진호;이시원;이진영;유경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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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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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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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사람 아이치바이러스(Aichivirus A; AiV-A)는 positivesense single-strand RNA 비외피 바이러스로 지난 10년 동안 하수, 강, 지표 및 지상의 다양한 물환경에서 전 세계적으로 검출이 보고되고 있다. 지하수 등 물환경에서 AiV-A 진단을 위한 고감도 및 특이성이 우수한 방법의 개발이 요구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기존 및 신규 설계된 프라이머 세트를 기초로 역전사(RT) 및 이중 중합효소연쇄반응이 가능한 조합을 개발하였다. 개발한 방법을 국내 음용 지하수 시료에 적용 및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지하수 시료에서 AiV-A를 성공적으로 검출 및 동정할 수 있는 RT-nested PCR primer sets가 선정되었고 후속적으로 동정할 수 있는 절차가 고안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지하수 등 물 환경에서 AiV-A 오염을 탐지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습지지역의 탄소저장 및 경제적 가치 평가에 대한 연구 (The Evaluation of Carbon Storage and Economic Value Assessment of Wetlands in the City of Seoul)

  • 최지영;오종민;이상돈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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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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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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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자연환경보전법과 자연환경보전조례에 근거하고 있다. 2018년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습지 생태계서비스 간편평가 도구'가 채택되었으며,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제 항목에 습지 생태계서비스 평가 항목이 포함됨에 따라 이를 평가할 자료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서울시 생태경관 보전지역 중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습지 5곳을 선정하여 InVEST 모델로 탄소저장량과 경제성 평가를 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탄천습지 3,674.62 Mg, 한강 밤섬 1,511.57 Mg, 고덕동 습지 5,007.21 Mg, 암사동 습지 7,108.47 Mg, 여의도 샛강 습지 290.27Mg으로 도출되었다. 이 중 탄천습지는 2013년의 탄천습지의 탄소저장량은 4,804.99 Mg로 탄소저장량 1,130.37 Mg 감소하여 실효탄소요금 평균값인 $16.06(US)를 적용하였을 경우, $15,910.58(US) 손실된 것으로 환산되었고,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성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한 탄소의 사회적 비용 평균값인 $204(US)를 적용하였을 경우, $202,101.97(US) 손실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시 주요 습지지역을 선정하여 도심 속 습지가 주고 있는 자연자원의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서울시 주요 습지의 생태적 가치 평가를 통하여 생태경관보전지역 보호 및 관리 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습지 가치 평가에 대한 중요 의제로 간주되고 있음에 따라 향후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 항목에서 생태계서비스 평가 방안 제시가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람사르 습지를 인식하여 중요한 습지의 발굴 유도에 활용이 가능하며, 도심지역 내 습지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증진과 람사르 습지의 국제적 교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된다.

원격탐사와 GIS를 이용한 Tonle Sap호의 홍수량 평가 (Assessment of the Inundation Area and Volume of Tonle Sap Lake using Remote Sensing and GIS)

  • 채효석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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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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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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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원격탐사와 GIS 기법는 시공간 측면에서 매우 귀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홍수와 같은 재해 발생시 홍수발생 지역에 대한 매핑, 모니터링 빚 재해지역 관리 등에 있어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 2000년 메콩강 유역의 Tonle Sap호에서 발생한 홍수에 의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7월과 10월 사이에 두 차례의 홍수 피크가 기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홍수피해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을 위해 ISODATA와 세크멘테이션 기법을 이용하여 Landsat ETM+와 RADARSAT 영상을 분석하였다. 그러나, 영상으로부터 분석된 범람면적이 구름과 복잡한 지표피복물 등으로 인해 실제 홍수피해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GIS 기능 중 비용-거리 (cost-distance) 기법을 이용하여 홍수범람 면적을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수치표고자료(DEM)와 중첩하여 홍수량을 계산하였다. 계산된 홍수량은 수리모형인 MIKE 11의 모델링 결과와 비교하였다. 계산결과 영상 내에 많은 구름이 존재하는 Landsat ETM+ 영상의 경우와 복잡한 지표피복이나 시스템 변수 등의 영향으로 홍수피해 지역을 정확히 분류하기 어려운 RADARSAT 영상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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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구역 및 목포 연안 해역 식물플랑크톤 1차생산력의 시.공간적 변화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s of Primary Productivity in Estuary of Youngsan River and Mokpo Coastal Areas)

  • 이연정;민준오;신용식;김성환;신경훈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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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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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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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연 4회에 걸쳐서 영산강 하구역 및 목포 연안 정점에서 1차생산력의 시 공간적인 변화를 비교하였다. 집중 호우 이후인 8월 조사 시 모든 정점에서 암모니아성 질소 및 인산염 인, 규산염의 농도가 증가하였으며, 이는 강우에 의한 영향으로 사료된다. 연구기간 동안 2월 YS2 정점을 제외하고 영양염류 고갈 현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인산염 인이 식물플랑크톤 성장을 잠재적으로 제한하는 가장 주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2월 YS2에서는 규조류의 대량 번식에 의한 규산염 고갈이 관찰되었다. 1차 생산력을 기준으로 영양 상태를 구분한 결과 2월과 5월 YS1, YS2, YS3 및 MP1은 중영양 상태, MP2와 MP3은 빈영양 상태로 분류되었으며, 11월은 모든 정점이 빈영양 상태로 나타났다. 강우의 영향이 가장 컸던 8월에 영산강 하구역은 모두 중영양 상태를 유지한 반면, MP1과 MP2는 부영양, MP3은 중영양 상태를 나타내었다. 특히 MP1과 MP2의 1차생산력은 부영양 상태로 구분하는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매우 높은 값(각각 8,927, 7,083mgC $m^{-2}d^{-1}$)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여름철 영산호 부영양 물의 대량 방류가 목포 연안 해역에 식물플랑크톤 대발생을 야기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유광층 내 엽록소 a의 총량과 식물플랑크톤 1차생산력 간의 상관계수 및 결정계수는 8월을 제외하고 모두 0.9 이상의 높은 값을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유광층 내 엽록소 a 총량을 통한 1차생산력 추정 가능성을 제시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보건 분야의 취약성 평가: O3을 중심으로 (Vulnerability Assessment of Human Health Sector due to Climate Change: Focus on Ozone)

  • 이재범;이현주;문경정;홍성철;김덕래;송창근;홍유덕
    • 한국대기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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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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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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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Adaptation of climate change is necessary to avoid unexpected impacts of climate change caused by human activities. Vulnerability refers to the degree to which system cannot cope with impacts of climate change, encompassing physical, social and economic aspects. Therefore the quantification of climate change impacts and its vulnerability is needed to identify vulnerable regions and to setup the proper strategies for adaptation. In this study, climate change vulnerability is defined as a function of climate exposure, sensitivity, and adaptive capacity. Also, we identified regions vulnerable to ozone due to climate change in Korea using developed proxy variables of vulnerability of regional level. 18 proxy variables are selected through delphi survey to assess vulnerability over human health sector for ozone concentration change due to climate change. Also, we estimate the weighting score of proxy variables from delphi survey. The results showed that the local regions with higher vulnerability index in the sector of human health are Seoul and Daegu, whereas regions with lower one are Jeollanam-do, Gyeonggi-do, Gwangju, Busan, Daejeon, and Gangwon-do. The regions of high level vulnerability are mainly caused by their high ozone exposure. We also assessed future vulnerability according to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 Special Report on Emissions Scenarios (SRES) A2, A1FI, A1T, A1B, B2, and B1 scenarios in 2020s, 2050s and 2100s. The results showed that vulnerability increased in all scenarios due to increased ozone concentrations. Especially vulnerability index is increased by approximately 2 times in A1FI scenarios in the 2020s. This study could support regionally adjusted adaptation polices and the quantitative background of policy priority as providing the information on the regional vulnerability of ozone due to climate change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