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sk Seve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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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영상기반 교통안전시설 효과분석 방법론 연구 (A Study on the Methodology for Analyzing the Effectiveness of Traffic Safety Facilities Using Drone Images)

  • 박용우;김양중;박신형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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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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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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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교통안전시설의 설치효과를 분석한 여러 연구사례에서는 주로 설치시점을 기준으로 전후의 교통사고자료나 지점검지기에서 수집되는 속도자료를 통해 사고건수, 사고심각도, 속도 등의 변화를 비교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 자료는 설치 시점 기준 최소 전후 1년 이상 수집해야 하므로 소요시간이 길고, 자료 수집기간동안 분석 대상 시설 외에 다른 교통안전시설이 추가되는 등 도로환경이 변화하여 사고감소 효과가 분석 대상 시설로 인한 효과라고 판단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또한 속도자료는 지점검지기 위치가 분석이 필요한 지점과 다른 경우가 많고 현장조사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료를 추출한 다음, 속도완화구간 도입 전과 도입 후의 차량 주행속도를 비교하여 실효성을 파악하는 일련의 방법론을 정립하여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드론을 활용한 차량의 속도 조사는 고속도로에서 이루어지는 관측조사에 비해 훨씬 안전하게 조사할 수 있고, 차량의 주행궤적을 따라 속도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향후 다양한 교통조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속도로 동적 갓길버스전용차로제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peration for Dynamic Bus-Only Hard Shoulder Running on Expressway)

  • 신언교;김주현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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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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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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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에서는 고속도로 반복정체구간의 소통개선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는 갓길차로를 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하는 갓길버스전용차로제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기존 갓길차로제 및 중앙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제와 비교 평가 하였다. 평가결과에 의하면 현재와 같이 모든 차량을 위한 갓길차로를 운영하는 것보다 소통 및 안전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평가 되었다. 그리고 중앙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보다는 통과버스의 통행속도는 다소 감소하지만 진출입 버스의 통행속도는 증가되고 승용차의 통행속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승용차와 버스 통행속도를 산술평균한 전체 차량의 통행속도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수송인원 효율성도 향상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승용차와 버스의 통행속도 차이가 크게 줄어 들어 교통흐름이 안정화되고 승용차들의 버스전용차로 위반 행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갓길차로 운영시간도 크게 감소되어 갓길차로 본래 기능을 최대한 유지시킬 수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갓길버스전용차로제가 중앙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제보다 사고위험도가 크게 감소되고 사고심각도가 큰 교차상충은 발생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령 운전자 조건부 운전면허 발급을 위한 평가 시나리오 개발 프레임워크 (A Framework of Test Scenario Development for Issuance of Conditional Driver's Licenses for Elderly Drivers)

  • 김상수;정연식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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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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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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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의 목적은 조건부 운전면허 발급에 필요한 평가 시나리오 개발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프레임워크는 5단계로 구성하였다. 1단계에서는 고령 운전자에 의한 충돌사고의 주요 요인을 사고빈도와 심각도 측면에서 교통사고 특성에 대한 문헌을 검토하였다. 2단계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사고 자료를 활용하여 비고령, 초기 고령, 후기 고령 집단별 교통사고 특성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고령 운전자 등 고위험군 교통사고 유형을 도출하였다. 3단계는 고위험군 교통사고 유형에 해당하는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여 사고가 발생한 상황에 대해 기술한 교통사고 스토리를 도출하였다. 4단계는 다양한 시나리오 개발을 위해 도출된 사고 스토리의 유형을 분류하여 여러 가지 사고 상황을 구분하였다. 5단계는 최근 다양한 자율주행차량 평가 시나리오 개발에 활용되고 있는 PEGASUS 5-Layer 형식을 적용하여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조건부 운전면허 발급을 위한 운전능력 평가시나리오 개발의 기반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5세 미만 영유아 코로나19 감염의 역학적 특성 (Epidemiology of Coronavirus Disease 2019 in Infants and Toddlers, Seoul, South Korea)

  • 심지우;손은철;최영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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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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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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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보육시설에 대한 폐쇄, 휴원 및 재개원 등 영유아 대상 보육관련 정책에 변화가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서울시에서 코로나19로 확진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구학적,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연관이 있는 요인에 대한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방법: 2020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서울시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된 만 5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역학조사서 및 집단발생 관련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서울시 코로나19 확진 영유아는 총 5,025명이었다. 유증상자는 2,720명(54.1%)이며, 주된 증상은 발열(1,941명, 71.4%)이었다. 전체 코로나19 확진 영유아 중 96.4%는 기저질환이 없었다. 시간연장(야간, 24시, 휴일 등) 보육운영시설 비율이 높을수록 보육시설 관련 영유아 확진 비율이 높았음을 확인하였다. 결론: 영유아들의 낮은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고려한 '일상 진료 시스템'과 같은 효율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무조건적인 폐쇄적 접근이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고 사회성 발달 과제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육 정책 마련'이라는 적절한 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주요국의 수급불안정 의약품 관리제도에 관한 고찰과 한국에의 시사점 (Policies to Manage Drug Shortages in Selected Countries: A Review and Implications)

  • 송인명;정상준;박은자;최상은;임은아;김상현;김동숙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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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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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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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의약품 부족은 전 세계적으로 보건학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문제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캐나다, 일부 유럽 국가에서 국가의 의약품 부족에 대응하는 정책을 비교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drug shortage'와 'stock-out'와 같은 키워드를 사용하여 검색엔진과 구글학술검색을 통해 검색된 보고서 및 논문들을 검토하였다. 미국은 의약품 제조 중단에 대한 보고시스템을 구축하고, 의약품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부족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정부부처와 민간기관 간 의약품 부족 테스크포스를 설립했다. 캐나다는 중앙 및 지방 정부, 민간 부문의 대표를 참여시켜 의약품 부족에 관한 이해관계자 운영위원회를 설립하고, 의약품 부족 문제에 대해 단계적 접근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은 2019년 유럽 경제 지역(European Economic Area)의 의약품 부족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였다. 외국에서는 의약품 부족을 모니터링하고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의사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국내에서도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가 지속되는 만큼,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며, 정부, 제약사, 의약품 유통사 등 민간부문의 협의와 조정을 통해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 성인에서 일반담배 또는 가열 전자담배를 이용한 흡연 형태와 폐 기능 검사 결과와의 관련성: 2014-201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The Association between Pulmonary Function Test Result and Combustible Cigarette Smoking or Electrical Cigarette Smoking in Korean Adults : Using the 2014-2019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 김일환;이일현;신새론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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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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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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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Purpose : Smoking is a major factor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but the effect of electrical cigarette smoking on COPD development is still uncertain.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 functions of airways and lungs exposed to combustible cigarettes and electrical cigarettes based on the pulmonary function test (PFT) results from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 Methods : This study used data from 8,942 participants with PFT results out of 47,309 total subjects from the 6th to 8th Korean NHANES (2014-2015, 2016-2018, and 2019, respectively). Individuals with diseases such as cancer, ex-smokers, and dual tobacco users were excluded. The PFT results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COPD diagnostic criteria. After adjusting for confounding variables, a complex sample generalized linear model ANOVA test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PFT results and combustible smoker or electrical cigarette user groups. Results : In an analysis based on the obstructive ventilatory disorders (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FEV1]/forced vital capacity[FVC]<.7), combustible cigarette smokers showed a 3.46 times higher risk of COPD compared to non-smokers, while electrical cigarette smokers exhibit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erms of COPD-related risks compared to non-smokers. FEV1 showed a negative relation with combustible cigarette smokers as reported elsewhere (B=-.07, p<.001). FEV1/FVC was negatively related to both combustible cigarette smokers (B=-.03, p<.001) and electrical cigarette smokers (B=-.02, p<.001). Conclusion : FEV1/FVC decreases were observed in the long-term exposure to both combustible and electrical cigarettes. The lower FEV1 in the combustible cigarette group implies the worsening of the severity of COPD, suggesting more damage to the airways and lungs in the short term. Therefore, the temporary electrical cigarettes use for the transition period in order to smoking cessation potentially aids to reduce the harmful effect of combustible cigarettes in COPD development.

Mitral Annular Tissue Velocity Predicts Survival in Patients With Primary Mitral Regurgitation

  • You-Jung Choi;Chan Soon Park;Tae-Min Rhee;Hyun-Jung Lee;Hong-Mi Choi;In-Chang Hwang;Jun-Bean Park;Yeonyee E. Yoon;Jin Oh Na;Hyung-Kwan Kim;Yong-Jin Kim;Goo-Yeong Cho;Dae-Won Sohn;Seung-Pyo Lee
    • Korean Circulatio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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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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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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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and Objectives: Early diastolic mitral annular tissue (e') velocity is a commonly used marker of left ventricular (LV) diastolic function.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prognostic implications of e' velocity in patients with mitral regurgitation (MR). Methods: This retrospective cohort study included 1,536 consecutive patients aged <65 years with moderate or severe chronic primary MR diagnosed between 2009 and 2018. The primary and secondary outcomes were all-cause and cardiovascular mortality,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current guidelines, the cut-off value of e' velocity was defined as 7 cm/s. Results: A total of 404 individuals were enrolled (median age, 51.0 years; 64.1% male; 47.8% severe MR). During a median 6.0-year follow-up, there were 40 all-cause mortality and 16 cardiovascular deaths. Multivariate analysis revealed a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e' velocity and all-cause death (adjusted hazard ratio [aHR], 0.770; 95% confidence interval [CI], 0.634-0.935; p=0.008) and cardiovascular death (aHR, 0.690; 95% CI, 0.477-0.998; p=0.049). Abnormal e' velocity (≤7 cm/s) independently predicted all-cause death (aHR, 2.467; 95% CI, 1.170-5.200; p=0.018) and cardiovascular death (aHR, 5.021; 95% CI, 1.189-21.211; p=0.028), regardless of symptoms, LV dimension and ejection fraction. Subgroup analysis according to sex, MR severity, mitral valve replacement/repair, and symptoms, showed no significant interactions. Including e' velocity in the 10-year risk score improved reclassification for mortality (net reclassification improvement [NRI], 0.154; 95% CI, 0.308-0.910; p<0.001) and cardiovascular death (NRI, 1.018; 95% CI, 0.680-1.356; p<0.001). Conclusions: In patients aged <65 years with primary MR, e' velocity served as an independent predictor of all-cause and cardiovascular deaths.

Henoch-Schönlein 자반증에서 복부 증상의 임상적 의의와 복부 초음파 소견 (Clinical Significance of Gastrointestinal Symptoms and Abdominal Ultrasonographic Findings in Henoch-Schönlein Purpura)

  • 최은정;이창우;최두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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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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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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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HSP는 촉진성 피부 자반, 위장관 증상, 관절 증세, 신장침범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성 혈관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예후는 위장관 합병증과 신염의 중증도에 의해 결정된다. 본 연구에서는 위장관 증상과 다른 임상적 소견 및 검사소견과의 통계학적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예후를 판정하고 복부초음파 검사소견을 알아보아 진단 및 합병증 발생, 특히 비전형적인 임상경과 시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원광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치료받았던 177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차트를 분석하여 위장관 증상이 있는 경우를 복부 양성군, 없는 경우를 복부 음성군으로 분류하여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복부초음파 검사소견을 알아보았다. 결 과 : 대상 환아의 남녀 비는 1.5 : 1였고 주된 발생연령은 5-8세(53%)였다. 위장관 증세는 117례(66%)에서 호소하였으며 이 중 복통(98%)이 가장 흔하였으며 복부압통(38%), 구역과 구토(30%), 혈변(8.5%), 설사(3.4%), 반사압통(3.4%) 등이었고 장중첩증 5례, 급성 충수염 2례도 있었다. 복부 양성군에서 음성군에 비해 신장침범과 재발의 위험성이 증가하였으나 두 군간에 다른 임상적 및 검사 소견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복부 양성군에서 복부 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던 98례 중 소장 벽의 비후(71%)가 가장 흔하였고 십이지장, 공장, 회장 순으로 침범하였으며, 또한 소장 확장(42%), 림프절 비대(47%), 복수(25.5%) 등의 소견을 보였다. 결 론 : HSP 환아에서 위장관 증세는 신장침범이나 재발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며 복부초음파 검사는 비전형적 임상경과를 보이는 경우 조기진단과 중증의 위장관 합병증 발견에 도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일측성 방광 요관 역류 환아에서 신반흔의 발생 (The Occurrence of Renal Scarring in Children with Unilateral Vesicoureteral Reflux)

  • 이태호;손미란;변순옥;문정웅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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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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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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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에서 급성 신우신염 후에 신반흔이 형성될 수 있고, 형성된 신반흔은 고혈압, 신부전을 야기 시킬 수 있다. 이러한 신반흔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으로 대표적인 것이 방광 요관 역류의 존재였다. 그러나 계속적으로 신반흔과 방광 요관 역류가 상관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이에 대한 다른 관찰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요로 감염 후 일측성 방광 요관 역류를 보이는 환아를 모아서 신반흔의 발생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방 법 : 1996년 1월에서 2004년 12월까지 부산 왈레스기념 침례병원 소아과에 요로 감염으로 입원한 환아 중 VCUG를 시행하여 일측성 방광 요관 역류를 보인 35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초기에 ESR, CRP, 신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고 요로 배양검사 음성 후 VCUG 검사를 하였다. 4-6개월 후 DMSA 스캔을 시행하였고 신반흔 발생 유무와 나이, 성별, 발열 기간, ESR, CRP,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 방광 요관 역류 정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1) 방광 요관 역류를 보이는 35신단위에서 신반흔 발생률은 29%로 방광 요관 역류가 없는 35신단위의 3%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2) 방광 요관 역류가 있으면서 신반흔을 보인 10신단위의 역류 등급은 3등급 이상으로 역류 정도가 심할수록 신반흔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3) 나이에 따른 신반흔 발생은 1세 이하와 1세 이상으로 나누었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4) 치료 전 발열 기간이 길수록 신반흔 형성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5) 진단시의 CRP, ESR 염증수치는 신반흔 형성 신단위에서 $12.8{\pm}7.3mg/dL$, $56.3{\pm}23.8mm/hr$이고 신반흔 무형성군에서 $3.9{\pm}3.8mg/dL$, $27.9{\pm}18.1mm/hr$으로 신반흔 형성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 론 : 신반흔의 형성에는 방광 요관 역류와 강한 연관성이 있었고 이외에 방광 요관 역류 정도, 발열 기간, CRP, ESR 등과 유의한 관련성을 가졌고 나이와는 무관하였다. 요로 감염 뒤의 신반흔 형성에 방광 요관 역류가 큰 영향을 미치므로 요로 감염을 앓은 환아에서 VCUG 검사를 통하여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를 알아내어 적절하게 치료함으로써 신반흔을 예방하여 고혈압,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의 발생을 막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여고생에서 월경전 증후군의 빈도와 임상적 특징 및 관련요인 (Frequency,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Correlates of Premenstrual Syndrome in High School Students)

  • 장형주;정현강;고영훈;한창수;조숙행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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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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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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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목적 여고생에서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빈도와 임상적 특징을 조사하고, 다양한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월경 관련 요인이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방 법 서울시내에 위치한 5개 여자고등학교 학생 1,688명을 대상으로, 월경전 증상, 우울, 불안 척도 및 사회인구학적, 월경 관련 문항이 포함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Premenstrual Symptom Screening Tool(PSST)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3군으로 분류하여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빈도와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였으며,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관련요인을 파악하였다. 결 과 Moderate to Severe PMS와 PMDD의 빈도는 각각 20.1%와 6.4%였다. 월경전 증상 중 과민성(78.8%), 피로감(76.4%), 감정기복(69.8%)의 빈도가 높았으며, 학업 수행(67.1%)영역에서 기능의 장애가 두드러졌다. 우울, 불안 수준을 보정한 분석에서 생리통[odd ratio(OR)=3.68, 95% confidence interval(CI) 2.45-5.55], 월경전 증후군의 가족력(OR=1.91, 95% CI 1.35-2.71) 및 경구 피임약 복용 경험(OR=1.85, 95% CI 1.16-2.94)이 있을 경우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비교위험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우울, 불안 증상이 없는 대상군에서는 월경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OR=15.60, 95% CI 3.61-67.42)가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여고생에서 월경전 불쾌장애를 포함한 중등도 이상의 월경전 증후군의 빈도가 25%가 넘을 정도로 상당히 높고 이로 인한 기능의 장애 역시 심하였다. 월경전 증후군은 다양한 사회인구학적 요인 및 월경 관련 요인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러한 관계는 우울, 불안 증상의 공존이환 여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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