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pening Peri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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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의 숙성 후 저장 및 저온 저장 모드에서 6개월간 저장한 김장 김치의 발효특성 비교 (Comparison of Fermentation Properties of Winter Kimchi Stored for 6 Months in a Kimchi Refrigerator Under Ripening Mode or Storage Mode)

  • 이은화;이명주;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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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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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9-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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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김장김치를 김치냉장고에서 6개월간 '숙성 후 저장'과 '저온 저장' 모드에서 저장하였을 때 발효 양상을 비교해 보았다. 본 연구에 사용한 '숙성 후 저장' 모드에 보관한 김치는 $10^{\circ}C$에서 5일간 발효시킨 후 $-2.5^{\circ}C$에 저장한 F1김치, $15^{\circ}C$에서 1일 발효시킨 후 $-2.5^{\circ}C$에서 저장한 F2김치이고, '저온 저장'에 보관한 김치는 담금 즉시 $-1^{\circ}C$에 저장한 S1김치와 $-2.5^{\circ}C$에 저장한 F2김치 4종류이다. '숙성 후 저장'한 F1김치는 2주에 pH 4.4, 그리고 산도는 0.6%로 숙성기에 접어들었으나 F2김치는 8주, '저온 저장'한 S1김치는 12주에 그리고 S2김치는 저장 말기에 숙성기로 접어들었다. Lactobacillus spp. 생육은 F1 및 F2김치에서는 저장 초기부터 급속히 증식하여 8주에 최대 균수인 8.0~9.0 log CFU/mL에 도달한 후 F1김치에서는 균수가 6개월간 지속된 반면, F2김치에서는 저장 12주 이후 감소하였다. S1과 S2김치에서는 8주에 최대 균수인 6.8 log CFU/mL에 도달하여 적숙기 최대 균수에 미치지 못하였다. Leuconostoc spp.는 저장모드에 따라 최대 생육 시점은 다르나 8.0~9.0 log CFU/mL에 도달하였다. F1김치의 Leuconostoc spp.는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최대 생육에 도달한 반면, 다른 김치 시료에서는 최대 생육 후 균이 감소하였다. 고온 젖산균인 Lactobacillus spp.의 생육은 '저온 저장'한 김치에서 억제되었으나 Leuconostoc spp.의 생육은 $-2.5^{\circ}C$와 같이 낮은 온도에서도 최대 생육을 하였다. 김장김치의 관능은 저장 3개월까지 외관, 신맛, 탄산미, 아삭아삭함에서 F1김치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Lactobacillus spp.와 Leuconostoc spp.의 균수가 가장 높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6개월 후에는 F1와 S1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S1김치는 저장 말기에 신맛과 탄산미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는데, 이는 Leuconostoc spp.의 균수 저장 후기에 높아졌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김장김치를 저장 기간 내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김치를 완전히 숙성시킨 후 저온에서 저장하는 방법인 $10^{\circ}C$에서 5일 동안 발효시켜 $-2.5^{\circ}C$로 온도 변환하는 시스템이 가장 우수하였다. '저온 저장' 온도로는 $-1^{\circ}C$$-2.5^{\circ}C$보다 우수하였다.

지상관측 레이다 산란계를 이용한 벼 군락의 후방산란계수 측정 (Measurement of Backscattering Coefficients of Rice Canopy Using a Ground Polarimetric Scatterometer System)

  • 홍진영;김이현;오이석;홍석영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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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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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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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은 지표면 현상의 관측에 날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마이크로파 L-밴드(1.95 GHz)와 C-밴드(5.3 GHz) scatterometer 시스템을 이용하여 농업과학기술원 내의 논에서 자라는 추청벼를 대상으로 2006년 5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생육에 따른 군락의 후방산란계수를 관측한 데이터와 작물의 생육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또한, 측정 시스템의 개요, 측정 시스템의 보정 방법들을 기술하고자 한다. Scatterometer 시스템의 송수신기로 HP 8753D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를 사용하며, 타워 위에 안테나를 설치하여 3.4 m의 높이에서 측정하도록 하였다. L-밴드와 C-밴드 scatterometer는 VV-, VH-, HV-, HH-편파를 측정하여 fully polarimetric한 데이터를 얻도록 설계된 레이더시스템으로 입사각을 $30^{\circ}{\sim}60^{\circ}$에서 $10^{\circ}$간격으로 각각 30개의 독립적인 샘플을 측정하여 통계적으로 후방산란계수를 얻었다. 타워에서 발생하는 전파 잡음과 안테나 패턴의 부엽에 의한 지면에서의 수직반사(coherent 성분) 전파를 제거하기 위해 네트워크 분석기의 time gating 기능을 사용하며, 55 cm 크기의 trihedral 전파반사기를 보정용 반사기로 사용하고, STCT(single target calibration technique) 방법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보정하였다. 측정 결과를 분석하여 주파수, 입사각도, 편파의 변화에 대한 벼의 후방산란 특성과 벼의 생육상태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L-밴드와 C-밴드 모두 벼의 생육과 밀접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입사각이 작을 때는 C-밴드와의 상관이 높게 나타났고 입사각이 커질수록 L-밴드와의 상관이 높게 나타났다. 편파는 L-밴드와 C-밴드 모두 hh 편파가, 입사각은 50도에서 가장 생육의 변이를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육 데이터 모두를 이용한 경우보다는 유수형성기 또는 출수기 등 벼 생육의 질적인 변화를 보이는 시기에 따라 나누어 분석하는 것이 변화추이를 더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tex 피복요소시용(被覆尿素施用)이 어린모기계이앙(機械移秧) 벼의 질소이용효율(窒素利用效率)과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ication of Latex Coated Urea on Yield and Nitrogen-Use Efficiency for 10-day Old Seedling Machine Transplanted)

  • 유철현;강승원;신복우;한상수;김성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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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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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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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硏究)는 2년간('97~'98) 이상고온(異常高溫)해에 벼 어린모 기계이앙비재배시(機繼移秧秘栽培時) 완효성비료(緩效性肥料)(LCU)의 시용(施用)에 따른 시비질소(施肥室素)의 토양중(土壤中) $NH_4-N$ 발현량(發現量), 질소흡수량(室素吸收量) 및 이용율(利用率), 수량성(收量性) 변이(變異)를 조사하기 위하여 호남평야지(湖南平野地) 논토양의 대표토양(代表土壤)인 전북통(全北統)에서 시험한 결과로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시비질소(施肥窒素)의 용출(溶出)은 완효성비료(緩效性肥料)의 기비전량(基肥全量) 전층시비시(全層施肥時) 이앙후(移秧後) 50일인 최고분벽기(最高分蘗期)에 거의 완료(完了)되었으며 최고발현기(最高發現期)는 무효분벽기(無效分蘗期)였다. 또 관행(慣行)의 표층시비(表層施肥)에서는 전기간 $NH_4-N$함량(含量)이 낮았다. 완효성비료(緩效性肥料) 시용구(施用區)의 출수기(出穗期) 비절현상(肥切現象)은 SPAD 31.6에서 나타났으며 경엽(莖葉)중 질소농도(窒素濃度)는 1.29%였다. 시비질소(施肥室素) 필요량(必要量)은 출수기(出穗期)~성숙기(成熟期)까지 관행(慣行)은 $2.9kg\;ha^{-1}$였으나 완효성비료(緩效性肥料)의 기비전량(基肥全量) 전층시비구(全層施肥區)에서는 $11.9kg\;ha^{-1}$로 많았다. 질소이용율(窒素利用率)은 관행(慣行)에 비하여 완효성비료(緩效性肥料) 시용구(施用區)에서 높았고 수비(穗肥)를 시용(施用)하므로서 12.7%가 더 증가(增加)되었다. 쌀수량(收量)은 완효성비료(緩效性肥料)를 기비(基肥)로만 시용(施用)한 것에 비하여 수비(穗肥)를 시용(施用)하므로서 13%의 증수(增收)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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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정도가 다른 동치미 국물을 첨가한 냉면 육수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Naengmyon Broth added with nongchimi of different fermentation)

  • 김형렬;김용식;장명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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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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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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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application of Dongchimi liquid to Naengmyon broth to improve its eating quality was scientifically explored by reviewing the quality of the product properties. Primarily, the optimum fermentation conditions for Dongchimi from which the liquid portion was extracted were pursued and the optimum mixing ratio sought on the basis of the product physicochemical properties. The liquid portions, periodically extracted from Dongchimi at intervals of two or five days, during fermentation at $10^{\circ}C$, were added to Naengmyon broth. The treatments were prepared at three levels namely, basic broth only ('A') and with ratios of Dongchimi liquid to basic broth of 3:7 (v/v, 'B') and 5:5 (vfv, 'C'). As a typical phenomenon of kimchi fermentation, a gradual decrease in the pH with increasing total acidity was observed as the fermentation of the Dongchimi progressed. At $10^{\circ}C$, the optimum ripening was obtained from day 8, and continued until day 15, when the pH was maintained at about 3.8 to 4.0. The total vitamin C and reducing sugar contents increased until the 13th-day of fermentation, but then decreased thereafter. The turbidity and solid content of the Dongchimi liquid increased with progression of the fermentation. With respect to the color values, the lightness (L) decreased, with increases in the redness (a), yellowness (b) and total color difference $({\Delta}E)$ during fermentation. Most of these observed phenomena for the Naengmyon broth substituted with $30\%$ (Treatment 'A') and $50\%$ (Treatment 'B') Dongchimi liquid, with different storage periods, confirmed the previous fermentation patterns of Dongchimi. A decrease in the pH with increasing total acidity, as well as gradual increases in the total vitamin C and reducing sugars (glucose and fructose) up to the 13th-day of fermentation were accompanied by subsequent declining patterns. The turbidity and solid content of the mixed broth also increased with increasing Dongchimi liquid fermentation period. With respect to the color of the mixed broth, the lightness was decreased, while the redness, yellowness and total color difference increased with increasing Dongchimi liquid fermentation period. It was also proven that the addition of slightly over-ripened Dongchimi liquid to the Naengmyon broth was more preferable.

냉면육수의 품질에 관한 연구 - 동치미 발효 정도와 첨가량에 따른 관능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 - (A study on the quality of Naengmyon Broth - Sensory and Microbiological properties by fermentation and addition of Dongchimi-)

  • 김형렬;장명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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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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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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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application of Dongchimi liquid into Naengmyon broth for the improved eating quality of Naengmyon was scientifically explored by reviewing the quality properties of the product. Primarily, the optimum fermentation conditions for Dongchimi from which the liquid portion was extracted were pursued and the optimum mixing ratio was sought on the basis of sensory and microbiological properties of the product. The liquid portions which had been periodically extracted from Dongchimi at intervals of two or five days during fermentation at $10^{\circ}C$ were added to Naengmyon broth. The treatments were prepared with three levels, namely, basic broth only('A') and the ratios of 3:7(v/v, 'B') and 5:5(v/v, 'C') of Dongchimi liquid and basic broth, respectively. According to assessments of Dongchimi liquid on taste and intensity based on sensory analyses, the organoleptic factors such as color, smell, sour taste, carbonated taste, and overall acceptability were given higher values from day 11 to day 17 in all items. As for the assessment of Dongchimi liquid on intensity, color, sour odor, moldy odor, and carbonated taste have shown the increasing scores during with high intensities while those for clearness has stayed low. Most of the phenomena observed from the Naengmyon broth substituted with $30\%$ (Treatment 'A') and $50\%$ (Treatment 'B') of Dongchimi liquids with different storage periods ensued much of the previous fermentation pattern of Dongchimi itself. Organoleptic assessment on taste and its intensity showed that better(the best) scores could be obtained at between day 16$\~$25(17) and 13$\~$20(15) for Treatments A and B, respectively. The intensity scores of taste for color, smell, carbonated taste, sour taste, and mouthfeel were increased while those for clearness, palatability, and meaty ones were decreased with lapse of fermentation. The numbers of total cell and lactic acid bacterial counts of Dongchimi has increased until day 13 and then decreased in the later stages. Total cell count and lactic acid bacterial counts of Naengmyon broth also increased until the 13th day and then they began to decrease. It was also proven that slightly over-ripened Dongchimi liquid was more preferable for adding into Naengmyon broth. Granting the optimum ripening period of Dongchimi liquid itself to be 13 days, both Treatment A and Treatment B were evenly favored using Dongchimi liquids slightly over-ripened at days 13 to 17. However, Treatment A was more favored than Treatment B when Dongchimi liquid over-ripened for 20 to 26 days was used.

메주종류와 담금용기에 따른 전통간장의 맛성분과 소비자 사용실태조사 (Studies on Taste Compound Content and Reasearch on Condition of Comsumer Attitude to Traditional Korean Soy Sauce with Varing Meju Type and Fermentation Jars)

  • 손경희;이현주;박현경;박옥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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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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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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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메주종류와 담금 용기에 따른 전통간 장의 맛 성분과 소비자 사용 실태를 연구하였다. 1. 개량메주군의 pH는 재래메주군의 pH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총산함량도 개량메주군에서 높게 나왔다. 재래메주군에서 적정산도가 높게 나왔으며 개량메주군에서 상대적으로 완충능이 강했으며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항아리를 이용하였때 완충능이 증가하였다. 2. 개량메주군에서 식염함량은 22.8∼27.5%로 재래메주의 식염함량 21.8-26.3%보다 높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3. 개량메주군의 환원당함량은 2.8∼3.7%로 재래메주군의 0.7∼1.3%에 비교하여 평균 3배이상 높았다. 4. 재래메주군에서 총질소, 아미노태질소, 암모니아 태질소가 모두 높게 나왔으며 담금 용기 중에서는 항아리군에서 질소함량이 높았으며 숙성기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5. 간장의 관능검사결과 단맛은 전체적인 맛의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며 메주종류에 따라 단맛과 짠맛은 개량메주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관찰되었다. 개량메주군에서 전체적인 맛의 선호도가 높았고 항아리에서 담금한것이 단맛과 전체적인 맛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숙성 60일, 90일에서 맛의 선호도가 높게 관찰되었다. 6. 조선간장의 이용율은 평균적으로 72% 정도었으며 30대 주부군에서 가장 높은 81.2%의 이용율을 나타내었다. 간장을 담글 때 재래식메주를 이용하는 비율은 개량메주 이용율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는데 연령층이 낮을수록 개량메주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게 관찰되었다. 간장은 우리 식생활에 있어서 가장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는 전통식품이면서 기본식품이나 소금대체나 일본식 간장에 그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개량메주는 재래메주의 단점을 보완하여 쉽게 담글수 있는 형태로 개발된 것으로서 본 연구의 관능검사결과 재래메주를 이용한 것에 비해 단맛과 전체적인 맛의 선호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소비자조사 결과 개량메주에 대해서는 선호도가 낮게 관찰되었으며 계속 이용해오던 재래메주를 이용하고 있는 비율이 높았으므로 개량메주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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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선량 전자선 조사된 국내산 참다래의 이화학적 품질변화 (Physicochemical Changes of Electron Beam-Irradiated Korean Kiwifruits at Low Dose Levels)

  • 김경희;권종숙;이정옥;이병철;박성희;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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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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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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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참다래에 0.3 및 0.6 kGy의 저선량 전자선 조사를 실시한 후 $20^{\circ}C$, 4주간 저장하면서 0, 1, 2, 3 및 4주차에 항산화 활성과 이화학적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수소공여능, pH는 조사에 의한 변화는 없었으며, 비타민 C 함량은 조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당 함량은 저장기간 동안 후숙이 진행되면서 증가하였으나 조사에 의한 유의차는 나타내지 않았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조사구에서 저장초기에 높았으나 저장기간에 따른 증가폭은 적었다. 유기산의 경우 저장 초기에 조사에 의한 변화가 적으면서 조사한 참다래의 경우 저장기간 동안 유기산 함량의 감소폭이 적게 나타났다. 따라서 참다래에 대한 0.6 kGy까지의 전자선 조사는 약간의 후숙 지연 효과를 가지면서 항산화 활성 및 이화학적 품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국내 참외의 수확 후 관리 및 포장기술 연구 (Current Research Status of Postharvest and Packaging Technology of Oriental Melon (Cucumis melo var. makuwa) in Korea)

  • 김정수;최홍열;정대성;이윤석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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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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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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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총론은 주로 더운 여름에 집중 출하되고 있는 국내 참외에 대한 소비 판매 증대를 위한 품질개선을 위한 수확 후 관리 기술 및 포장재 적용 현황을 고찰하였다. 최근 재배 생산, 유통, 판매 측면에서 고품질 참외 상품화를 위한 수확 후 선별, 예냉, 저장, 유통, 포장 등 다양한 전처리 과정을 통한 과실 품질의 많은 향상을 보이고 있다. 참외 저장은 품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90-95% 상대습도에 7-$10^{\circ}C$ 온도의 저온 조건이 적당하며, 수확된 참외의 고품질 유지를 위하여 저온 장해를 받는 온도 조건에서 보관해서는 안 된다. 수확 후 에틸렌의 발생을 억제를 위한 1-MCP 처리, 활성물질을 가지는 기능성 포장재, 참외의 호흡률을 고려한 CA저장 및 MA 포장은 2-3% 산소 및 5-10% 이산화탄소 조건이 참외의 적정 저장 조건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수확 후 관리 처리 기술의 적용 등은 참외 품질 유지와 저장 기간을 늘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유통 및 저장에서 취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품성 저하에 대해 효과적이며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현재 고품질 참외 제품에 대한 다양한 첨단 선도유지 처리 기술이 연구 진행되고 있지만 품종, 수확시기, 그리고 판매 환경조건 등을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며, 국내 참외의 국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하여 해외 제품과의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전략적인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타우린 첨가 김치의 저온 저장 중 미생물학적 특성 (Microbial Properties of Taurine Supplemented Kimchi during Fermentation at Low Temperature)

  • 임성빈;김미숙;김은경;장윤혁;정윤화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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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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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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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타우린 첨가가 김치 발효 과정중의 미생물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대조군은 타우린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Taurine I, II 및 III군은 각각 1, 2 및 4%의 타우린(w/w, 배추 기준)을 첨가하여 제조하였다. 모든 군의 pH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저하되다가 pH 4.0 정도에 도달한 후부터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총균수는 김치의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초기에 급속히 증가한 후 완만한 증가를 하였다. 최대 총균수는 대조군이 발효 5일째 가장 많았고, Taurine I이 9일째, Taurine II가 발효 23일째, Taurine III가 발효 18일째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조군의 적숙기에서의 총 젖산균 수는 발효 9일째 $1.3{\times}10^9$ CFU/mL였으며, 타우린 김치의 총젖산균 수는 적숙기 8~18일 사이에 가장 많게 나타났으며($8.9{\times}10^8{\sim}1.3{\times}10^9$ CFU/mL), 타우린의 첨가는 김치 발효 중 젖산균의 생육 활성을 지연시킴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타우린 첨가군의 Leuconostoc속 젖산균 생육 활성이 지연되어 김치의 숙성 기간이 대조군에 비해 연장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생육기간의 차이가 수도 지상부 형질변이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ransplanting Dates on Some Characteristics of Rice Varieties)

  • 최수일;노승표;황창주;김진기;최경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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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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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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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재배시기 이동에 따른 생육환경의 차이가 수도생태 특성 및 형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1979년 평야부인 이리에서 호상조생, 수원28004, 이리338호, 밀양4002를 공시하여 5월21일부터 10일 간격으로 이앙하여 시험을 실시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이앙기와 품종에 따라 다르며, 조생품종은 만식하여도 출수지연 정도가 비슷하나 중만생 품종은 만식할수록 출수지연 정도가 7일 이하의 큰 차를 보였다. 2. 이양에서 출수까지 소요일수는 조생 품종은 55일, 중만생 품종은 67일 이상이며 이리338호와 밀양4002는 6월 20일 이후 이앙에서는 이앙기간에 출수일수의 차이가 없었다. 3, 영양생장기의 장단이 도체내 물질축적과 상관되는바 크고 수량과도 고도의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으므로 영양생장기간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조파조식이 요망되었다. 4. 유수형성기와 이삭으로의 물질이행 기간중엔 23$^{\circ}C$이상의 고온이 요구되며 품종의 조만성을 감안 조기이앙으로 등숙을 높임이 바람직하였다. 이 기간중의 평균 온도와 수량, 등열율과는 고도의 정의 상관을 보였다. 5. 엽신장, 엽폭, 엽후는 조식할수록 높았으며 엽위별 엽신장은 3엽, 엽폭은 지엽, 엽후는 2엽장에서 증대되었다. 6. 수량생산기관과 수용기관과의 관계는 수당 진화의 차생이 엽신중에 비하여 높아 만식할수록 높았고, LAI는 만식할수록 낮은 결과를 보였으며 수량과는 정의 상관을 이루었다. 7. 출수기의 엽신중은 수량과 정의 상관을 보였다. 8. 수도의 부위별 특성은 품종과 이앙기에 따라 달라졌는데, 5월 31일 이앙기를 정점으로 건물생산역 및 형질 변이가 만식할수록 낮았다. 9. 이삭으로 간중의 물질이행은 저온기에 등열기를 경과하는 만식일수록 낮아졌다. 10. 절간의 신장력 및 부위별 절간중의 변이는 이앙기의 조만에 따른 생육기간중의 온도 및 생육일수에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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