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ce P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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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최대 호수인 톤레사프호 주변 가뭄피해 분석 (Analysis of Drought Damage around Tonlé Sap which is Largest Lake in Southeast Asia)

  • 이종신;엄대용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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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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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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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현재 전세계는 이상기후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자연재해를 경험하고 있다. 2016년 2월부터 5월까지 동남아시아 전역에 발생한 가뭄 또한 이상기후의 한 가지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이 가뭄으로 캄보디아를 비롯한 태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5개 국가들은 수출을 위한 쌀 수확량뿐만 아니라, 식량난, 식수난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최대 호수인 톤레사프호 주변을 대상으로 원격탐사기법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 토지피복 변화를 통해 2016년 2월에 수계(132.582km2)와 녹지(706.937km2)의 급격한 감소가 발생되었으며, 감소된 수계와 녹지는 마른 토지(752.488km2)와 나지(257.350km2)로 변화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지표면 온도 변화를 통해 2016년 2월 이후 4월 까지 가뭄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6℃ ~ 8℃의 온도 상승이 발생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4월에 호수의 기능이 저하된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화강암 지형에 대한 연구 (The studies of the granite landforms in South Korea)

  • 강대균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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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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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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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반도에서 화강암은 볼록한 석산과 오목하고 넓은 하곡과 같이 극단적인 형태의 지형을 발달시키는 이중성을 드러낸다. 화강암은 강한 암석이어서 산지를 형성한다. 화강암 산지는 험준하고 깎아지른 능선과 깊고 가파른 계곡을 형성하기도 하고 완만하고 부드러운 산세를 보이기도 한다. 풍화미지형은 토르와 타포니, 나마, 그루브, S자형암벽 등이 대표적이다. 선캄브리아기의 단단한 기반암으로 이루어진 한반도는 신생대 중신세 요곡융기 이후 각종 지형형성작용을 받았다. 그 결과 대하천 중·상류 구간에는 크고 작은 침식분지가 형성되었다고들 한다. 침식분지로 소개되는 곳은 대부분 단층선이 지나가는 골짜기이다. 지질구조선이 둘 또는 세 방향으로 교차하는 골짜기는 시야가 트여 있어 분지로 이해하기 쉬웠다. 폐쇄적이고 고립적 어감을 지닌 '분지'라는 용어는 하천이 관류하지 않는 최상류 소규모 유역분지에 국한시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침식분지는 양구 펀치볼에서 그 전형을 보이는 바와 같이 접시를 닮았다. '소위' 침식분지의 경사급변점과 분지바닥을 이루는 충적지 사이 산록에는 완경사 지형면이 다양한 규모로 나타난다. 완만한 사면의 산록면에 대해서는 페디먼트, 주빙하성 사면퇴적물, 선상지, 하안단구 등 다양한 해석이 시도되었다. 한편 화강암이 심층풍화를 받으면 풍화층과 토양에 덮인 구릉성 산지와 평야를 형성하기도 한다. 심층풍화층은 규모가 작은 하천의 잦은 범람에도 쉽게 평탄화하는 성향을 보여 넓은 하곡과 평야를 발달시켰다. 한반도 서남부 해안지방은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작은 구릉지와 충적지가 넓게 펼쳐진다. 구릉지는 야산개발에 의해 밭 이외에 과수원, 목장, 임야로 이용된다. 하천 양안 충적지는 주로 논으로 이용된다.

추적식 영농형 태양광발전시스템 구축에 따른 음영별 하부작물 벼(Oryza sativa L.)의 생육비교 (Comparative Analysis of Growth and Development of Paddy Rice (Oryza sativa L.) by Light Intensity under Farm-type Solar Photovoltanic Power Station)

  • 김언약;이예진;강인진;손혜민;신민호;배창휴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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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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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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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영농형 태양광발전은 태양의 일사량을 전기발전과 영농에 공유하는(solar-sharing) 방식이다. 본 연구는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의 극대화를 위하여 추적식 영농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설하부에서 일정 기간 재배중인 작물의 하부 환경과 생육을 조사하여 영농형태양광 하부작물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구축한 추적식 영농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은 4열 6단의 24장 모듈(8m × 6m)을 가지며, 발전시설 중심축 기둥 간 중심간격 14m로 단일지주식 스크루 공법으로 순천대학교 부속농장 답작포(순천시 죽평리)에 설치하여 하부 환경과 하부작물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태양광발전시설 하부작물의 생육을 조사하기 위하여 순천 농협육묘장에서 벼(신동진)를 육묘하여 2022년 6월 16일 이앙하였다. 태양광발전시스템 하부 지역을 4방위 방향에 따라 강음영(중심축으로부터 1~3m), 중음영(5m), 약음영(7~9m) 구역으로 설정하여 생육을 조사한 결과, 방위에 따른 초장은 남쪽에서 음영간 차이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1번기 태양광 발전시설에 의하여 음영이 중첩된 2번기 시설의 동쪽에서 대조구 대비 초장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음영강도에 따른 초장은 대체로 강음영구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약음영구로 갈수록 높게 나타났다. 엽수는 방위에 따라서, 그리고 음영의 강도에 따른 차이가 초장에 비하여 작게 나타났다. 출수기의 경우 방위별로는 남쪽에서 음영별 차이가 작게 나타났으며, 음영강도에 따라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태양광시설 하부에 데이터수집장치(Model 1650, Spctrum Technonogies, USA)를 설치하여 음영에 따른 토양전도도, 토양함수량, 토양온도, par light 등 생육환경을 조사,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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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밤나방(Sesamia inferens (Walker, 1856))(나비목: 밤나방과) 성충 발생시기와 연중 세대수 추정 (Estimation of Adult Season of Occurrence and Annual Generation Numbers of the Asiatic Pink Stem Borer, Sesamia inferens (Walker, 1856) (Lepidoptera: Noctuidae))

  • 김은영;박영미;배순도;이관석;백채훈;김도익;이원훈;정진교;서보윤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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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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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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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Asiatic pink stem borer, Sesamia inferens (Walker, 1856) (Lepidoptera: Noctuidae) is a pest that attacks rice stems. In this study, we estimated the annual generation of insect in several regions of the Republic of Korea. Adult trapping using a sex pheromone trap detected the occurrence of S. inferens adults in the three northernmost areas around 38° latitude and showed that the insect inhabits all of Korea. In most areas investigated, the seasons of the adult generations estimated using the single-sine degree-day model did not deviate from the corresponding observed seasons of adult occurrence. We estimated that the overwintering larvae hypothetically-estimated using the model could be originated from the last generation of adults. When larvae collected in paddy fields during the autumn season in a few middle and southern areas were reared at 25℃, ca. 70% of pupae did not show additional larval molting before their pupation. All larvae collected in early March in a southern area (Goseong, Gyeongsangnam-do) pupated without additional larval molting when reared at 25℃. Based on these results, we presumed that S. inferens could overwinter as mainly the last instar larval stage in the area. Taken together, we conclude that S. inferens primarily has two generations per year in areas around 38° latitude, and three generations in the areas between 35.3° and 37.3° latitude. In addition, approximately 35% of insects captured by the sex pheromone trap were species other than S. inferens, as determined by analyzing the nucleotide sequences of the cytochrome c oxidase 1 gene. These species were not morphologically misidentified as S. inferens.

수도재배(水稻栽培) 농가(農家)의 지역별(地域別) 시비실태(施肥實態) 조사연구(調査硏究) (Research on Actual Conditions of Fertilizers Applications based on Farmers' Paddy Fields by Regions)

  • 이춘수;황선웅;박준규;김만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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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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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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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최근(最近) 수도재배(水稻栽培) 농가(農家)의 비료(肥料) 3요소시비(要素施肥) 양상(樣相)을 조사(調査)하여 시비개선(施肥改善) 대책자료(對策資料)로 활용(活用)코져 1983년(年)에 231농가(農家), 1985년(年)에 179농가(農家)를 대상(對象)으로 하여 평야지(平野地)와 중산간지(中山間地)로 구분(區分)하고 다수계(多收系)와 일반계품종(一般系品種)에 대한 3요소(要素) 시용량(施用量)과 분시비율(分施比率) 및 개량제(改良劑) 시용량등(施用量等)을 청취조사(廳取調査)하였으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질소(窒素), 인산(燐酸) 및 가리(加里)는 각각(各各) 다수계품종(多收系品種)에서 15.4~16.3, 7.6~8.0, 8.2~8.5kg/10a, 일반계품종(一般系品種)에서 13.1~13.8, 7.0~7.1, 7.4~7.7kg/10a로 다수계품종(多收系品種)이 일반계품종(一般系品種)에 비하여 많은 편이나 평야지(平野地)와 중산간지간(中山間地間)의 차이(差異)는 적은 편이었다. 2. 3요소(要素) 시비전량(施肥全量)에 대한 기(基), 추비(追肥) 비율(比率)은 질소(窒素)의 경우 기비(基肥)-분약비(分藥肥)-수비(穗肥)-실비(實肥) 각각(各各) 다수계(多收系) 53~54%, 36%, 10~11%, 0~1%, 일반계(一般系) 58~59%, 32~34%, 8~10%, 0%로 기비(基肥)와 분약비(分藥肥)에 치중(置重)하고 있으며 품종(品種) 및 지대간(地帶間)의 기(基), 추비비율(追肥比率)의 차이(差異)는 적었다. 인산(燐酸)은 기비(基肥) 96~98%, 분약비(分藥肥)로 3~4%, 가리(加里)는 기비(基肥) 84~87%, 분약비(分藥肥) 2~5%, 수비(穗肥) 11~14%로 기비중점(基肥重點)으로 시용(施用)되었다. 3. 질소(窒素) 기비시용(基肥施用) 방법(方法)은 전체(全體) 조사(調査) 농가답중(農家畓中) 표층시비(表層施肥) 35~45%, 전층시비(全層施肥) 55~65%로 전층시비(全層施肥)를 하는 농가비율(農家比率)이 많았다. 4. 전체(全體) 농가답중(農家畓中) 개량제(改良劑) 시용비율(施用比率)과 시용농가(施用農家)의 평균시용량(平均施用量)을 보면 각각(各各) 규산(珪酸) 43.7~44.7%, 179~192kg/10a, 퇴비(堆肥) 45.3~62.3%, 1,031~1,360kg/10a, 볏짚 34.2~46.9%, 420~540kg/10a, 객토(客土) 4.8~5.0%, 17.8~25.2 ton/10a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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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 답리작에서 동계 사료작물의 조기파종 효과 (Growth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y of Winter Crops After the Continuous Whole Crop Rice Cultivation in Paddy Field in Middle Region)

  • 임영철;윤세형;김원호;김종근;최기준;김맹중;정민웅;서성;육완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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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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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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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중부지역 답리작에서 파종시기를 달리하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talian ryegrass, IRG, Lolium multiflorum), 총체보리(barley, Hordeum vulgare), 호밀(rye, Secale cereale)을 재배할 경우 생육특성, 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년간 축산과학원(수원) 포장에서 시험을 실시하였다. 생육특성 및 숙기는 조기 파종(9월 26일)구에서 관행 파종(10월 11일)구보다 각 초종 공히 초장도 길고 $1m^2$당 유효경수도 많았다. 특히 호밀과 보리보다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차이가 더 많아 조기파종 효과가 뚜렷하였다. 수확시기는 호밀과 코그린은 각각 개화기와 수전기로 적기였으나 보리는 호숙기, 화산 101호는 출수 시로 다소 조기에 수확되었으며 관행 파종 시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더욱 늦어졌다. 따라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도 조생종인 코그린의 경우는 중부지역 벼 이앙에 지장이 없는 5월 20일 경 수확 적기에 도달할 수 있어서 앞으로 중부지방에서 답리작 재배의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수량은 조기파종(9월 26일) 구가 관행 파종(10월 11일)구보다 각 초종 공히 대폭 증수 되었으며 초종 간에는 호밀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총체보리는 18% 감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42{\sim}47%$가 감소되어 호밀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각 초종 공히 조기 파종 시에 증수되었으며 특히 숙기가 늦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보리에서 조기 파종의 효과가 뚜렷하였다. 사료가치는 조기 파종보다 관행 파종 시에 우수하였고 초종 간에는 생육시기가 늦은 화산 101호 > 코그린 > 보리 > 호밀 순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중부지역 벼 이앙시기인 5월 20일 경에 전 초종을 수확하게 되므로 숙기가 늦은 초종이 질적으로는 우수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방사성동위체(放射性同位體) 도입(導入)과 그 추적기술(追跡技術)에 의(依)한 수도근계(水稻根系) 활성상(活性相)의 해명(解明)과 개선(改善)에 관(關)한 연구(硏究) - 인산질(燐酸質) 비료(肥料)의 비종별(肥種別) 시용효과(施用效果)에 대(對)하여 - (제2보)(第2報) (Studies on the Use of Radioisotope Tracer Technique to Investigate and Improve the Root Activities in Rice Plant (II) - Effect of Application of Several Kinds of Phosphorous Fertilizer -)

  • 안학수;정희돈;안종성;노준정;김규원;심상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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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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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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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현재(現在) 우리나라에서 시용(施用)하고 있는 인산질비료(燐酸質肥料)(중과석(重過石), 용인(熔燐), Simagarin)의 수도근계(水稻根系)에 대(對)한 생리적(生理的) 활성상(活性相), 생육상(生育相) 그리고 수량구성요소면(收量構性要素面)에 미치는 영향(影響)들을 살피기 위(爲)하여 방사성동위체(放射性同位體)$(P^{32}-labelled$ phosphoric acid)를 이용(利用) 추적(追跡)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사실(事實)을 알 수가 있었다. 1. 분벽수확보(分蘗數確保)에 있어서는 중과석시용구(重過石施用區)가 유의성(有意性)있게 높았으나 후기(後期) 수수확보결과(穗數確保結果)에서 나타난 유효경률(有效莖率)에서는 유의차(有意差)있게 반전저낙(反轉低落)(77%)되었으며 용인(熔燐), Simagcarin시용구(施用區)에서는 최고분벽수(最高分蘗數)와 거의 동일(同一)하고 유의성(有意性)있는 유효경(有效莖) (평균(平均)92%)을 시현(示顯)했다. 2. 수량면(收量面)에서도 용인(熔燐)과 Simagcarin시용구(施用區)(이 양자간(兩者間)에서는 통계적(統計的)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지 못하였다)가 중과석구(重過石區)에 비(比)하여 유의성(有意性)있게 증수(增收)$(20{\sim}30%)$되었고 이는 높은 유효경률(有效莖率)과 임실률(稔實率)의 향상(向上)등이 주효(奏效)한 것으로 풀이되었다. 따라서 이 양린비(兩燐肥)는 무효분벽(無效分蘗)의 억제(抑制)와 임실률향상(稔實率向上)에 큰 작인(作因)으로서 작용(作用)한 것으로 잠작되었다. 3. 근계(根系) 활성상(活性相)에서도 중과석구(重過石區)에서는 상층근형성(上層根形成) (root-mat)이 많았으며 심층부(深層部)에서는 전(戰)혀 근계분포(根系分布)가 없었다. 그러나 용인(熔燐), Simagcarin시용구(施用區)에서는 근계분포(根系分布)와 그 활성상(活性相)이 심층부위(深層部位)까지 강인하고 균형성(均衡性)있게 표현포착(表現捕捉)되었다. 4. 용인(熔燐), Simagcarin은 인산질인료(燐酸質認料)라기보다는 이들의 개량자재적(改良資材的) 분량(分量)의 투여(投與)와 용수(用水)의 적정조정(適正調整) 그리고 유기질(有機質)의 합리적(合理的)인 투여(投與)등으로 훨씬 안정(安定)된 고수량유지(高收量維持)가 이루어질 것이며 증수적(增收的) 방향(方向)으로의 토양조성(土壤造成)도 겸(兼)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可能性)을 제시(提示)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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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역에서 총체맥류의 예취시기별 사료가치 변화 (Changes of Feed Quality at Different Cutting Dates among Five Winter Cereals for Whole-Crop Cereal Silage in Middle Region)

  • 주정일;이정준;박기훈;이희봉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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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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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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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청보리, 밀, 호밀, 트리티케일, 귀리 등 5종의 총체맥류에 대하여 중부지역에서 답리작 재배시 월동 후인 3월 15일 부터 6월 1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10회에 걸쳐 예취한 후 각 작물별 예취시기에 따른 사료가치를 비교하였다. ADF 함량은 5종의 총체맥류 모두 월동 후 증가하다가 각 작물별로 최고점에 도달한 후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되는 2차원적인 경향을 보였고, NDF 함량은 월동 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대체로 어느 일정시기 이후에는 정체되거나 다소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조단백질 함량은 잎이 풍부한 월동 직후에 높았다가 생육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가소화건물(DDM) 함량은 총체맥류 5종 모두 월동 후 생육이 진전될수록 낮아지다가 출수기 이후 종실이 충실해짐에 따라 다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고, 상대사료가치(RFV)는 월동 후 잎이 풍부한 생육초기에 높았다가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감소되었으며, 출수기 이후에 종실이 충실해지면서 다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맥종별로 보면 청보리인 영양보리는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출수기 이후 ADF와 NDF 함량이 낮았고, 가소화건물 함량과 상대사료가치(RFV)가 높았다. 금강밀은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았고, 출수기 이후 가소화건물 함량과 상대사료 가치가 곡우호밀, 신영트리티케일, 삼한귀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았다. 곡우호밀은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내한성과 내재해성이 강하지만 월동 후 성숙기 까지 ADF와 NDF 함량이 높고, DDM 함량과 상대사료가치 (RFV)가 낮은 조사료 작물에 해당하였다. 신영트리티케일은 영양보리 또는 금강밀과 곡우호밀의 중간적인 특성을 보였으며, 생육후기로 갈수록 가소화건물 수량이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삼한귀리는 출수 전까지 ADF와 NDF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였지만, 출수 후 성숙이 진행될수록 다른 총체맥류에 비하여 변화가 적었다.

벼 재배양식에 따른 유효성 비료의 시용량이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low-release Fertilizer Levels of Rice in Different Cultural Methods)

  • 정진일;최원영;최민규;이선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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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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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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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시험은 호남영농시험장 수도포장인 미사질토양에서 만금벼를 공시하여 건답직파재배와 어린모기계이앙 재배에서 완효성 비료와 속효성 비료 시용시 재배유형별 적정시비량과 생육특성을 비교 검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완효성 비료시용은 시용 후 토양에 인산과 양이온 함량 및 C.E.O. 함량이 다량 잔존하였다. 2. 재배유형간 간장과 경수는 완효성 비료가 건답직파보다 어린모기계이앙재배에서 초기생육을 더욱 조장시켰고 같은 질소 시비량에 속효성 비료를 기비에 20% 추가 시용한 것이 재배유형 모두 우수하였다. 3. 건물중비율(출수기)은 어린모기계이앙이 건답직파보다 그리고 속효성 시료가 완효성 시료보다 높았으며 속효성 100% 또는 완효성 100% 시용보다는 완효성 80% + 속효성 20% 추가구가 건물 중비율이 높았다. 4. 엽면적지수(출수기)는 속건성 비료에서는 건답직파보다 기계이앙재배가 높았으나 완효성비료에서는 건답직파가 높았으며, 비종별 엽록소함량은 완효성 비료가 속효성 비료보다 높게 함유하였으며 생육시간별로 보면 속효성 비료는 분얼기와 유수형성기에는 큰 차가 없었고 출수기에 가장 많이 함유하였으며 출수이후에 급격한 감소를 보였으나 완효성 비료는 속효성 비료와는 달리 분얼기에도 높았고 유수형성기에서 보다 많이 함유하였으며 출수이후 황열기까지 완만한 감소를 보였던 바 두 재배유형이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5. 출수기는 건답직파가 기계이앙보다 2일 지연되었고 관행(속효성 100%이앙 어린모기계이앙)대비 완효성 비료는 어린모기계이앙에서는 2∼3일, 건답직파에서는 4∼5일이 지연되었고 간장은 속효성 비료에서는 기계이앙이, 완효성 비료에서는 건답직파가 컸다. 6. m 당 수수는 건답직파에서 많았고, 완효성 비료에서 많았으며 등숙율은 기계이앙재배가 건답직파보다, 속효성 비료가 완효성 비료보다 높았다. 7. 수량은 실행(516kg/10a)대비 속효성 비료의 100%와 80% 수준에서는 건답직파가 101%와 100% 그리고 어린모기계이앙은 80% 시비에서 6% 감수되었으며, 완효성 비료에서는 건답직파에서는 2∼4%, 기계이앙에서는 0∼3%의 증수를 보였다. 각 재배유형별 시비량간의 수량 순위는 기계이앙재배에서는 100% =80% + 20% > 100% + 20% > 80% 순이었고, 건답직파에서는 80% + 20% > 100% > 80% =100% + 20% 순으로 완효성 비료를 20% 감비시 속효성 비료 20% 추가구가 수량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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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내 영농조건 불리지역의 농업경영 특성 - 대구광역시 본리마을을 사례로 - (The Characteristics of the Agricultural Management in the Less Favored Metropolitan Areas - A Case study of Bonli, Taegu-)

  • 우종현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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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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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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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대도시내의 농업경영이 시장접근성의 측면에서 볼 때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농업은 필연적으로 생물학적 과정에 의존하는 산업이므로 농업경영에서 자연적 조건은 여전히 중요하다. 사례연구를 통해 대도시내 영농조건이 불리한 지역의 농업경영 특성을 고찰한 본 연구에서 경제적 측면의 농업경영과 관련해서는 토지의 자연적 제약이 중요한 요인이지만 주민의 생활측면에서는 기반시설의 부족이 더 큰 제약 요인으로 작용됨을 확인하였다. 농업노동력은 양적으로 부족하고 질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부족한 농업노동력을 보완하는 위탁영농은 결과적으로 개별농가의 영농수익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경영규모와 형태는 경영주의 연령에 의해 크게 영향 받으며, 토지이용은 자연적 조건에 따라 결정되는데 특히 일사량 및 수리시설과의 접근성이 중요하게 작용된다. 기반시설의 부족에 따른 생활상의 불편함과 열악한 영농조건 및 낮은 영농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자급적 생계유지 목적의 영농과 촌락공동체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불리한 자연적 조건은 영농의 상업화를 제약하여 영농목적의 이주를 제한하고 농가경제의 영세성과 악순환을 되풀이한다 그러므로 정책적인 지원과 재배작물의 보급이 없는 한 자연적 조건이 불리한 농업지역은 대도시내에 위치하더라도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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