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hizosole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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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른 가을 남해 서부 해역의 수괴 분포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공간분포 특성 (Characteristics on spatial distributions of phytoplankton communities in relation to water masses in the western South Sea, Korea in early autumn 2021)

  • 윤양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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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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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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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가을 한국 남해 서부 해역의 수괴분석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공간분포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2021년 9월 15개 정점의 표층과 엽록소 a 최댓층(CML)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수괴는 고온, 저염의 연안수(CW), 고온, 고염의 쓰시마난류(TWC) 및 이 두 수괴의 혼합특성을 보이는 혼합수(MW)로 구분되었다. 용존산소 포화도는 표층에서는 95% 이상을 보이지만, CML 일부 해역은 낮은 불포화 상태를 보였고, 탁도는 표층과 저층 모두에서 농도가 높았다. 엽록소 a 농도는 표층이 0.90±0.43 ㎍ L-1 변동 폭으로 연안수에서 1.1 ㎍ L-1 이상, 혼합수에서 1.0 ㎍ L-1 전후, 그리고 쓰시마난류에서 0.5 ㎍ L-1 이하를 나타내었다. CML은 1.64±0.54 ㎍ L-1 변동 폭으로 표층보다 약 2배 높았다. 식물플랑크톤 종 조성은 31속 57종으로 규조류가 57.8%, 와편모조류가 35.1%, 규질편모조류 5.3%, 그리고 은편모조류가 1.8%로 단조로웠다. 현존량은 표층이 4.6±7.6 cells mL-1 변동 폭으로 연안에서 30 cells mL-1 이상, 혼합수에서 2~5 cells mL-1, 그리고 쓰시마난류에서 2 cells mL-1 이하를 나타내었다. CML은 5.7±8.4 cells mL-1 변동 폭으로 표층보다 다소 높았다. 5% 이상 우점율을 보이는 우점종은 표층에서 Rhizosolenia flagilissima f. flagilissima, Skeletonema costatum-ls, Nitzschia sp./small size가 각 8.4%, 6.1%, 5.2% 순이었고, CML은 Rh. flagilisima f. flagilissima가 12.0%의 우점율을 나타내었으나, 낮은 현존량으로 우점종에 대한 의미 부여가 어려웠다. 다양도 지수는 표층이 2.36±0.40 변동 폭으로 쓰시마난류에서 높고, 혼합수에서 낮았고, CML은 2.29±0.52 변동 폭으로 표층보다 다소 낮았다. 우점도 지수는 표층이 0.50±0.15 변동 폭으로 혼합수에서 0.5 이상, 쓰시마난류에서 0.5 이하로 다양도와 다른 특성을 보였다. 상관분석 및 주성분 분석 결과는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연안수 및 혼합수에서 높고, 높은 탁도를 보인 일부 혼합수 및 쓰시마난류에서 낮은 것에서, 각수괴의 확장 및 혼합 정도에 따라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출현 및 분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009년 추계 독도연안의 수환경과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수심별 변화 (Vertical Variations of Water Environments and Phytoplankton Community during the 2009 Autumn in the Coast of Dokdo, Korea)

  • 김윤삼;박경우;박정원;전경희;김미경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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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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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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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variations of physico-chemical factors and the species compositions of phytoplanktons were investigated to analyze the marine ecosystem at the depths during summer in the coast of Dokdo (stations DOK 1-3). The mean values of conductivity (48.9 mS $cm^{-1}$), salinity (32.9 psu) and total suspended solids (57.9 mg $L^{-1}$) were the highest in DOK 1. The biomass (Chl-a) of phytoplanktons was the highest in the surface of DOK 1 (2.61 ${\mu}gL^{-1}$). By the means of physicochemical factors (salinity, turbidity, Chl-a, TN, TP and Si), the water estimated in the coast of Dokdo was more eutrophicated than that in 2008. The phytoplanktons were a total of 42 species in Dokdo, which were composed of 33 species (78.6%) for Bacillariophyceae and 9 species (21.4%) for Dinophyceae. The standing crops of phytoplanktons were the highest ($18{\times}10^3$ cells $L^{-1}$) in the surface of DOK 2 and in the surface of DOK 3, while they were the lowest ($2{\times}10^3$ cells $L^{-1}$) at depth of 40 m of DOK1 and at depth of 30 m of DOK 3. The dominant species of phytoplanktons were Chaetoceros castracanei ($6{\times}10^3$ cells $L^{-1}$) in the surface, Rhizosolenia alata f. gracillima ($3{\times}10^3$ cells $L^{-1}$) at depth of 20 m and Protocentrum compressum ($4{\times}10^3$ cells $L^{-1}$) at the depth of 30 m of DOK 1. At the surface of DOK 2, the dominant species was Bacillaria paxillifer ($6{\times}10^3$ cells $L^{-1}$), while it was Hemiaulus indicus ($12{\times}10^3$ cells $L^{-1}$) at the surface of DOK 3. The DOK 1, which is affected by upwelling, whirlpool and circulation due to the East Korean Warm Current, was the most eutrophicated water body among three stations. The monitoring of marine ecosystem in the coast of Dokdo should be continued to propose the alternatives for water quality and species conservation and to purify the eutrophicated water body due to artificial pollutants as well as natural effectors by the global warming, the climatic change, etc.

아산만 식물플랑크톤의 계절별 군집 분포 특성 (Seasonal Characteristics of Phytoplankton Distribution in Asan Bay)

  • 이상현;신용식;양성렬;박철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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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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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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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결론적으로 전체 식물플랑크톤과 소형식물플랑크톤의 생체량이 높았던 2월에는 규조류 S. costatum과 Thalassiosira spp.가 우점하였으며 특히 내측해역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는데 이는 2월의 낮은 수온과 내측해역의 풍부한 규산염에 의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5월에는 전체 식물플랑크톤과 소형식물플랑크톤이 상당히 감소하였는데 이는 영양염의 감소 특히 인산염 제한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5월에는 미소형식물플랑크톤의 기여율이 높게 나타났고 규조류 Rhizosolenia spp.와 Pseudo-nitzschia spp.가 우점하였으나 2월에 비해 낮은 chlorophyll a 농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낮은 농도의 영양염 특히 DIN:DIP와 Si:DIP의 분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인산염의 농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담수 유입으로 인해 내측해역의 염분이 낮았던 7월에는 소형식물플랑크톤이 평균 58.4%의 기여율을 보였으며, 미소형식물플랑크톤은 평균 32.6%의 기여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내측해역에서 monad type의 phytoflagellate와 남조류 Oscillatoria spp.가 우세하였고 외측해역에서는 S. costatum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9월에는 7월과 마찬가지로 염분이 낮은 내측해역에서는 미소형식물플랑크톤의 기여율이 높았으며 monad type의 phytoflagellate가 우점하였고 외측 해역에서는 소형식물플랑크톤의 기여율이 높았으며 규조류 Chaetocems spp.가 새로운 우점속으로 출현하였다. 이와 같이 아산만의 환경적인 변화에 따라서 우점속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런 우점속의 변화는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적 변화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는 식물플랑크톤 군집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던 아산만의 식물플랑크톤 역학을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해역 먹이망 생태계에 대한 무기부유입자와 카드뮴의 영향 II. Tigriopus japonicus에 대한 카드뮴의 급성 및 만성독성 (Effects of Suspended Solid and Cadmium on the Shallow-sea Ecosystem II. Acute and Chronic Toxicity of Cadmium to a Herbivorous Copepod, Tigriopus japonicus)

  • 정의영;신윤경;이원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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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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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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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초식성 요각류인 Tigriopus japonicus를 대상으로 사망률과 반수치사농도$(LC_{50})$ 및 호흡대사에 미치는 카드뮴의 급성 및 만성독성영향을 조사하였던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염분 32, 26 및 $18\%_{\circ}$에서 T. japonicus에 대한 카드뮴의 96시간 반수치사농도$(96hr.-LC_{50})$$20^{\circ}C$에서 각각 15.1, 13.7 및 9.9 ppm이었고, $10^{\circ}C$에서는 각각 21.6, 15.0 및 11.0ppm으로 나타나 수온의 감소와 염분의 증가에 따라 반수치사농도는 증가되었다. 96시간동안 카드뮴에 노출시킨 후 산소소비율은 $10^{\circ}C$에 비해 $20^{\circ}C$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카드뮴농도의 증가에 따라 보다 크게 감소되었다. 염분 $32\%_{\circ}$ 및 Cd농도 4ppm에서 T. japonicus의 생존률과 25일동안의 반수치수농도$(25days-LC_{50})$$10^{\circ}C$의 경우 각각 $5\%$와 0.05ppm이었고, $20^{\circ}C$에서는 $0\%$와 0.28ppm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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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극전선역의 영양염류 순환과정 IV. Clorophyll a 분포, 신생산 및 질산염의 수직확산 (Regeneration Processes of Nutrients in the Polar Front Area of the last Sea IV. Chlorophyll a Distribution, New Production and the Vertical Diffusion of Nitrate)

  • 문창호;양성렬;양한섭;조현진;이승용;김석윤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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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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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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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 동해 중부해역의 생$\cdot$화학적 특성에 대한 조사가 1995년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동해 중북부해역의 31개 정점에서 연구선인 탐양호를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chlorophyll a의 농도분포 및 신생산과 수온약층으로부터의 질산염의 수직확산이 측정되었다. chlorophyll a의 농도 범위는 검출한계 이하에서 $0.72{\mu}g/\ell$로서 대부분의 정점에서 최대농도는 수온약층부근에서 발견되었으나, 조사 해역의 남쪽 부분에서는 표층에서 나타났다. 이곳은 상대적으로 netphytoplankton의 비율이 높았고 우점종으로는 연안에서 종종 출현하는 Rhizesolenia sp.이었다. $^{15}N$ 질산염과 암모니아 흡수방법을 이용하여 측정한 질소 신생산과 재생산은 유광층의 적분한 질소생산은 $8.470\~72.945mg\;N\;m^{-2}\;d^{-1}$의 값을 보였으며 기초생산 중 신생산이 차지하는 비율인 f-ratio의 범위는 $0.03\~0.72$로, 기초생산의 $3\~72\%$가 수직확산 등에 의하여 공급되는 질산염에 의해서 유지되고 나머지 $28\~97\%$가 수층내에서 순환되는 암모니아에 의하여 유지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f-ratio 값은 극도의 빈영양 해역에서 부영양 해역의 특징을 포함한다. 정점간 생산성과 f-ratio의 차이는 전선의 위치와 섬 (울릉도)와 연관된 해저지형에 관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전선역에서는 생산성과 f-ratio가 높게, 밖에서는 낮게 나타났으며 울릉도 부근에서 가장 높은 f-ratio를 보였다. 수직확산계수는 두 가지 방법으로 구하였는데, King and Devol(1979)의 식에 나타난 수직 안정도로부터 계산한 Kz-1과 new nitrogen 요구량으로부터 계산한 Kz-2이다. Kz-2는 $0.11\~0.55\;cm^2/s$ 의 범위로 이전의 다른 연구들에 의해 보고된 값에 비해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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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동부연안항만에서 하계 단주기 조사에 따른 해양환경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조성의 변화 (Changes in Marine Environmental Factors and Phytoplankton Community Composition Observed via Short-Term Investigation in a Harbor in the Eastern Part of the South Sea of Korea)

  • 이민지;백승호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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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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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9-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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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남해동부 연안 해역에서 환경요인과 식물플랑크톤 군집특성 및 Cochlodinium polykrikoides의 초기 발생이 내만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17개의 정점에서 2016년 하계 7월6일 에서 8월 24일 동안 2주 간격으로 단기집중조사를 수행하였다. 수온은 7월 6일 조사 시 $22.3{\pm}2.69^{\circ}C$에서 8월 24일 조사 시 $28.4{\pm}0.78^{\circ}C$로 1차 대비 약 $6.01^{\circ}C$ 상승하였고, 염분은 내측 정점 8~13에서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높게 나타났다. 7월 6일 조사에서 약 150 mm(10일 누적)에 달하는 강우가 관찰되어 영양염이 높게 공급되었고, 이로 인해 높은 Chl. a가 높게 관찰되었다. 종조성은 은편모조류가 평균 58.3 %(Crpytomonas spp.)로 극우점하였고, 특이적으로 정점 5에서 와편모조류 Prorocentrum spp.(주로 P. triestrium)가 32.2 %로 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7월 20일 조사에서 대부분 규조류 Chaetoceros spp. 가 61.0 %를 점유하였다. 정점 4에서 Skeletonema spp.가 $7.44{\times}10^6cell\;L^{-1}$로 높은 개체수를 보였으나, 다른 정점에서는 출현하지 않거나 낮게 관찰되었다. 8월 4일 조사와 8월 24일 조사에서 평균 식물플랑크톤 개체수는 매우 낮았으며, 우점종은 8월 4일 조사에서 규조류가 78.0 %(Chaetoceros spp.)로 높게 나타났고, 8월 24일 조사에서도 규조류가 73.3 %(Pseudo-nitzschia spp., Rhizosolenia spp.)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C. polykrikoides의 출현은 관찰되지 않아, 연안 내만 및 항구에서 휴면포자에 의한 유영세포 유입의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동해남부해역에서의 반폐쇄적인 내만 특성으로 염분과 영양염류와 같은 환경특성이 각 정점별 명확한 차이를 보였고, 이로 인해 식물플랑크톤 우점종 및 군집조성이 시공간적으로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