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xty patients, of ASA physical status class I for elective operations in the lower abdomen, perineum, or lower extremities, were studied in a comparative prospective trial to evaluate the efficacy of epidural morphine and ketamine for postoperative analgesia.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n epidural morphine sulfate group (EMS group; 30 patients), and an epidural ketamine hydrochloride group (EKH group; 30 patients). Indwelling epidural catheters were placed in the patients' lumber areas (L3-4) and then all patients were anesthetized with thiopental, nitrous oxide, and halothane. After the patients had fully recovered from the anesthesia, the analgesic agents were administered epidurally via the catheter when the patients complained of pain in the postoperative period. The groups were given either 0.1 mg/kg of morphine sulfate or 0.5 mg/kg of ketamine hydrochloride administered in a volume of 10 ml of normal saline. Patients were observed for the onset and duration of postoperative analgesia and for other effects. Total doses were $5.7{\pm}0.6\;mg$ of morphine sulfate in the EMS group and $27.9{\pm}3.3\;mg$ of ketamine hydrochloride in the EKH group. The onset of analgesia was detectable within 35 min.($23.5{\pm}6.3$ min) in 86.7% (26 cases) of the EMS group and within 10 min. ($7.8{\pm}3.7$ min.) in 76.7% (23 cases) of the EKH group. Mean duration of postoperative analgesia was $22.3{\pm}2.1\;hr$. in the EMS group. In the EKH group, the duration of analgesia was shorter and variable, the range of duration was from 2 hr. to 24 hr., Cardiopulmonary changes were statistically insignificant ih both groups. Side effects such as nausea, vomiting, urinary retention, pruritus, dizziness, and headache were observed in EMS group. In the EKH group, there was no discomfort except dizziness (3 cases) and headache (1 case). Epidural ketamine was a safe technique for postoperative analgesia, but because of the variability and relative shortness in the duration of analgesia the use of this technique will require further clinical trials.
고등어내장, 다랑어 내장 및 크릴새우 분쇄물을 사용하여 제조한 꽃게 통발용 인공미끼에 대하여 수중 생분해도와 현장해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내 생분해도 실험은 유효용량 10L의 아크릴 수조에 수리학적 체류시간은 12시간, 수조 통과유속은 1m/d로 물을 통과시키면서 시간에 따른 인공미끼의 생분해도를 평가하였다. 23일간의 실험기간 중 인공미끼는 원료의 종류에 관계없이 초기에 빠른 속도로 분해된 후 5일 후부터는 안정화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분해속도는 사용 원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유기물 분해속도 측면에서는 다랑어내장으로 만든 미끼가 가장 빠르게 분해되었는데 반해 암모니아성 질소 분해 측면에서는 고등어 내장을 이용하여 만든 미끼가 가장 빠르게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미끼 사용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인공미끼를 사용한 현장해수에서 통발의 위치 및 깊이에 따른 SS, COD, DO, 인 및 질소와 같은 해양수질을 측정하였다. 현장 해수와 대조구의 수질을 비교해 본 결과, 인공미끼 사용으로 인한 해양수질에 대한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캔 및 병 오렌지쥬스를 20, 30, 40, $50^{\circ}C$에서 24주 동안 저장하면서 4주 간격으로 개봉하여 중금속(Sn, Fe, Pb) 함량, 비타민 C 함량, 갈색도와 pH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병쥬스에서는 Sn, Fe, Pb 모두 저장 중 그 함량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으나 캔쥬스는 중금속 용출에 대한 온도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즉, Sn농도는 16주 후 저장 전의 $2.7{\sim}13.1$배로 증가하였고, Fe농도는 24주 후 $4.3{\sim}5.2$배로 증가하였으며 Pb농도는 24주 후 $1.1{\sim}2.9$배로 증가하였다. 캔쥬스의 총 비타민 C 잔존율은 24주 후 $20^{\circ}C$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30{\sim}50^{\circ}C$에서는 $13{\sim}76%$로 감소하였고, 병쥬스의 경우는 $4{\sim}80%$로 감소하였다. 캔쥬스의 갈색도는 24주 후 $40^{\circ}C$ 이하에서는 조금 증가하였으나 $50^{\circ}C$에서는 완전히 변색되었으며 병쥬스의 경우는 모든 온도에서 캔쥬스보다 좀 더 변색되었다. 오렌지쥬스의 pH는 $40^{\circ}C$ 이하에서 포장용기에 상관없이 저장 중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50^{\circ}C$에서는 24주 후 캔용기의 팽창과 함께 pH의 급격한 증가를 나타냈다.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캔쥬스의 품질유지를 위한 유통기한을 재검토해야 될 것이다.
여름철에 생산되는 '금싸라기' 품종 참외의 기존 유통조건을 고려하여 $20^{\circ}C$에 저장하면서 기능성 MA 포장기법의 적용효과를 확인하였다. 필름 포장내의 $O_2$와 $CO_2$ 함량은 포장 후 1일 후까지 급격히 변하였고, 에틸렌 함량도 밀봉 직후 급격히 증가하여 $40{\mu}m$ 두께의 LDPE 필름 포장구(40LD)가 65.5ppm까지 증가하였다. 저장 중 품질변화 측정에서 대조구의 중량손실은 저장 10일 후 7.68%였으나 포장구는 $20{\mu}m$ 두께의 기능성 소재처리 포장구(20CK)를 제외하고 1.0%이하의 수준이었다. 가용성고형분, pH, 산도 등에서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경도는 저장 3일 후 $40{\mu}m$ 두께의 기능성 소재처리 포장구(40CK)와 $40{\mu}m$ 두께의 에틸렌흡착제 첨가 포장구(40LP)가 높게 유지되었다. 저장 중 과피색 변화는 대조구가 저장초기부터 급격하였으며, 40CK가 가장 완만한 색변화를 보였다. 혐기호흡으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에탄올은 $40{\mu}m$ 필름 처리구에서 높았으며, 20CK는 필름의 높은 투과율로 인하여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외관 및 관능적 품질에서 대조구과 포장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특히 40CK는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서 상품성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때 여름철 참외의 유통을 위한 포장처리구중 40CK 포장구가 상품성이 높게 유지되어 단기간 상온유통용 포장방법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CA저장시 탄산가스농도에 따른 딸기의 pH, 적정산도, 유기산류 및 Brix 변화를 조사하였다.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pH 및 적정산도는 처리구간의 명확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고 pH의 증가 ($\gamma\;=0.9615$)에 반하여 적정산도는 감소하는 경향 ($\gamma\;=-0.8483$을 보였다. 아스코르브산 함량은 대조구의 경우 저장 2주일까지는 CA저장구보다 높게 유지되었으나 그 이후부터는 급속히 감소되었으며 CA저장구중 용기내의 공기를 탄산가스로 30%치환시킨 저장구가 저장 5주일후에도 초기함량의 28%가 보존되었다. 검출된 유기산중 말산은 전반적으로 저장중 계속 감소되었는데 공기중에 탄산가스를 30% 혼합시킨 저장구가 다른 저장구에 비하여 완만하게 감소되었으며 피루브산은 대주고의 경우 저장기간중 계속 감소되었으나 CA저장구는 저장 2주일후 그 함량이 급속히 증가된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공공건설사업에서 많은 건설회사들은 하도급으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하도급은 건설현장에서 빠질 수 없는 현실이고, 국가에서는 법령을 만들어 하도급인을 보호하고 있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서 수급인의 부당한 하도급대가 지급금지, 선급금지급, 하도급대가의 직접지급 등을 규정하여 하도급인을 보호하고 있다. 이러한 하도급인 보호규정중에서 하 도급대가의 직접지급은 하도급인을 두텁게 보호한다는 취지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러한 규정으로 인해 수급인이 부담하고 있는 하자담보책임과의 연계성부분에서 클레임이나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하도급대가의 직접지급과 관련한 실정법규나 제도의 내용을 살펴본 후 하도급대가 직접지급으로 인한 계약적 효과를 고찰한 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 하도급대가 직접지급과 관련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도급인에 대한 하도급인의 지위를 분명히 규정해야 한다. (2) 하도급대가 직접지급시 하도급계약서 및 계약이행보증이 도급인과 수급인의 계약관계를 보완하는 것으로 규정해야 한다. (3) 하도급대가 직접지급시 수급인 및 하수급인의 목적물에 대한 하자담보책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일정금액을 유보할 필요성이 있다.
Radiation synovectomy is one of the most useful methods for treating patients with refractory synovitis because of its convenience, long-term effects, repeatability and the avoidance of surgery.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toxicity, stability and biodistribution of a rhenium-188 ($^{188}$Re)-tin colloid to evaluate its suitability as a synovectomy agent. Twenty four hours after injecting the $^{188}$Re-tin colloids (74 KBq/0.1 mL) into the tail vein of ICR mice, most of the $^{188}$Retin colloidal particles was found in the lungs. In addition, there were no particle size changes at either room temperature or at $37^{\circ}C$ after injecting the $^{188}$Re-tin colloids in human plasma and synovial fluid. In vitro stability tests showed that the $^{188}$Re-tin colloid remained in a colloidal form without a critical size variation over a 2-day period. We investigated the leakage of $^{188}$Retin colloids from the intraarticular injection site with gamma counting in New Zealand white rabbits. The $^{188}$Re-tin colloids (55.5 MBq/0.15 mL) were injected at the cavum articular and the mean retention percentage of the $^{188}$Re-tin colloid was 98.7% for 1 day at the injection site, which suggests that there was neither change in the particle size nor leakage at the injection sites. In the biodistribution study with the SD rats, the liver showed the highest radioactivity (0.0427% ID/organ) except for the injected knees (99.49%). In the SD rats, mild toxicities including the skin or a synovium inflammation were observed as a result of a radioactivity of 15 mCi/kg at the intraarticular injection site. However, there was no systemic toxicity. In the Ovalbumin (OVA)-induced arthritic rabbits, the $^{188}$Re-tin colloid improved the macroscopic, the histological score and reduced the knee joint diameter when compared to the arthritic control. In conclusion, a $^{188}$Re-tin-colloid is considered as a strong candidate for radiation synovectomy with a superior efficacy and safety.
본 연구에서는 슬러지 케이크를 열수분해한 탈리액을 대상으로 혐기소화특성을 평가하였으며, 슬러지 탈수케이크의 열수분해후 성상변화 및 열수분해 탈리액의 MAP결정화, MAP결정화 상등액을 이용한 혐기소화공정효율을 고찰하였다. 탈리액의 MAP결정화는 Mg:P의 비가 1.5:1, pH가 9.5인 조건이 최적이었으며, 이때 MAP생성으로 인해 열수분해 탈리액의 암모니아성 질소는 50%, 인산염은 97%가 제거되어 열수분해 탈리액의 혐기소화 전처리 시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기질 대 미생물비(S/I) 0.5 조건에서 중온 회분식 혐기소화조 운전결과 MAP 결정화를 거친 열수분해 탈리액의 최종생분해도는 63%였으며, 분해속도상수 $k_1$은 $0.207day^{-1}$로 17일 동안 이분해성 기질비율($S_1$)이 90% 분해되었고, 나머지 10% ($S_2$)는 $k_2$ ($0.024day^{-1}$)의 느린 속도로 분해되어 열수분해로 인해 슬러지의 생분해성이 높아짐을 알 수 있다. 열수분해 탈리액을 MAP결정화한 후, 탈리액을 대상으로 SCFMR형태의 혐기조를 운전한 결과 HRT 20일(OLR 1.43 g VS/L-d)에서 평균 0.45 v/v-d의 Biogas가 발생하였으며, TVS제거효율은 37~41% 범위로 우수한 혐기소화효율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산업재해를 경험한 근로자의 경제활동형태 변동과 그 특성을 기술하고, 산재근로자의 노동시장이행과 관련하여 산재보상서비스를 비롯한 영향 요인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산재보험패널 1~3차(2013년-2015년)자료를 활용하여, 요양을 종료한 1,668명의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한번이라도 원직장 복귀를 경험한 사람은 36.9%, 재취업 경험자는 51.5%, 미취업 경험자는 36.9%였다. 경제활동형태 전이확률은 현재 원직장 복귀자가 다음 기에도 원직장을 유지할 확률은 88.1%, 재취업자의 재취업 유지 확률 88.9%, 미취업자가 다음 기에도 미취업자가 될 확률은 60.0%로 나타났다. 둘째, 경제활동형태 변화에서 재취업 대비 원직장 복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연령, 학력, 요양기간, 현재 업무수행능력, 산재전 직장규모, 근무기간, 종사상 지위 중 임시직, 일용직 그리고 직업훈련 총 횟수였다. 재취업 대비 미취업을 선택할 확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요인은 성별, 연령, 장해등급, 요양기간, 현재 업무수행능력, 산재 전 근로기간, 직업재활서비스 이용 경험이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와 노동시장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논의점을 제시하였다.
영남대학교 마취과학교실에서 하지에 국한된 수술을 받는 환자 40예를 대상으로 각군 20예씩 0.5% 고비중 tetracaine 2ml와 0.5% 순수 bupivacaine 2.5ml을 사용하여 척추마취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각군의 연령, 성별, 신장 및 체중은 비슷하였다. 2. 양군 모두 감각차단이 $T_{12}$분절에 도달되는 시간은 4분정도였고, 감각차단 최고분절높이도 $T_{6-7}$이었으며 최고높이에 도달되는 시간도 20분 정도였다. 3. 운동차단정도도 양군이 비슷하여 10분에 대부분이, 20분이내에 전예에서 완전차단이 초래되었다. 4. Bupivacaine군은 감각차단이 $T_{12}$분절이상에서 유지된 시간이 3시간, 술후 진통시간이 7시간으로 tetracaine군보다 작용시 간과 진통시간이 의의있게 길었다(P<0.05). 5. 수축기 혈압의 감소는 bupivacaine군이 훨씬 적었으며(P<0.05), 혈압은 마취후 20~30분에 심하게 감소되었다. 6. 마취후 발생된 부작용은 전체 대상환자에서 두통(3예), 다리저림(5예), 배뇨곤란(3예) 및 배부통(4예) 등이었고 양군사이에 발생빈도의 차이는 없었다. 이 상의 결과로 bupivacaine 척추마취의 임상적 특징은 감각차단 및 운동차단이 나타나는 양상과 마취후 부작용은 고비중 tetracaine과 비슷하고, 고비중 tetracaine보다 혈압감소가 적고 작용시간이 걸고 술후 진통효과가 좋은 점등의 장점이 있으므로 0.5% 순수 bupivacaine은 하지수술을 위한 척추마취제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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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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