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nal Ultraso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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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11예 보고- (A Clinical Analysis of Primary Hyperparathyroidism -A Report of II Cases-)

  • 강영태;오상훈;김상효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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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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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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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Primary hyperparathyroidism is still uncommomn disease in Korea. However the frequency of this disease has been slowly increased with routine measurement of serum calcium and increasing awareness of hyperparathyroidism in recent years. The diagnosis is established by a persistent elevation of serum calcium and parathyroid hormone and by clinical evaluation. This is a report of eleven patients with primary hyperparathyroidism treated with surgical operation during a period from 1983 to 1997 at Department of Hospital. Authors analyzed the cases to evaluat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outcome of surgical treatment retrospectively. The result was as follows. 1) In sex distribution, female patients were eight and three were male, the age distribution ranged from 18 to 67 years. 2) The presenting clinical manifestations were renal and urinary stone in eight, bone pain or fracture in six, muscle weakness in four, neurologic symptoms in four, neck mass in three, hypertension in two, and G-I symptoms in one. 3) All patients showed hypercalcemia and elevated serum parathyroid hormone level. 4) Preoperative localization study was performed with computerized tomography, ultrasonography, MRI, arteriography and thyroid scaning. 5) The tumor locations were left lower in eight, left upper in one, right lower in one, and right upper location was one case. 6) Histopathologic findings disclosed adenoma in all cases. 7) All patients were treated by surgical excision and postoperatively transient hypocalcemia occurred in six patients, but no other complication was develo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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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이형성 신 환아 46명의 예후와 관련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Outcome of Multicystic Dysplastic Kidney in 46 Children)

  • 정일천;황유식;안선영;한상원;이재승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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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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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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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소아의 다낭성 이형성 신은 신생아 4,300명당 1명 꼴로 보고되고 있는 선천성 기형이며, 최근 산전 초음파 검사 기술의 발달로 인해 출생 전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거신절제술 시행해오던 것과 달리, 최근 연구보고에 의하면 보존적인 치료와 주기적인 추적관찰이면 충분하다 기술하고 있다. 그럼에도 다낭성 이형성 신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는 고혈압과 요로감염, 악성 변화 때문에 논란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다낭성 이형성 신의 자연관해에 대해서도 보고자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낭성 이형성 신의 임상양상을 다년간 추적관찰하고 그 예후 관련 임상적 인자를 찾고자 하였다. 방법 : 1993년 12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서 다낭성 이형성 신으로 진단된 환자 46명을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결과 : 환자 46명 중 남녀비는 1.3:1이었으며 병변 부위는 좌측 25례, 우측 21례였다. 신 요로계통의 기형은 22례(44%)에서 확인되었으며 그 중 수신증은 13례(28%), 방광요관 역류가 5례(11%)에서 동반되었다. 1례(2%)에서 신기능 부전의 소견을 보였으며 17례(37%)에서 요로감염 병력이 있었다. 1례(2%)에서 이차성 고혈압이 발생하였으며, 악성 종양의 발생은 없었다. 추적관찰 결과 완전관해 11례(24%), 부분관해 19례(41%), 낭종 크기가 커지거나 그대로인 경우는 13례(28%)였다. 반복되는 요로감염이나 심한 복부팽만 등으로 신절제술을 시행 받은 경우는 3례(7%)가 있었다. 완전관해까지 소요된 기간은 평균 37개월(12-84개월)이었다. 다낭성 이형성 신의 관해에 관련된 예후인자로서 신 요로 계통의 동반기형 유무(P=0.034)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그 외 성별, 병변 부위, 요로감염 병력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출생 후 4주 이내의 초음파상 병변부위 신장 길이도 다낭성 이형성 신의 예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P=0.106). 결론 : 본 연구에서 소아의 다낭성 이형성 신의 예후는 양호하며,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보존적인 치료로 추적관찰하는 것이 적절하였으며, 신 요로계통의 기형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 다낭성 이형성 신의 관해율이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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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의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의 임상 및 방사선학적 고찰 (A Clinical and Radiologic Study of Acute Focal Bacterial Nephritis in Children)

  • 송금호;허권회;조옥연;심재훈;조도준;김덕하;민기식;유기양;이관섭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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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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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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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최근 진단이 증가하고 있는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은 신장염의 범주 중에서도 진행된 형태의 것으로 일반적인 요로 감염과는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이 가지는 임상적 양상을 방사선학적으로 이상을 동반하지 않는 일반적인 요로 감염과 비교하고, 방사선학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본원에 요 배양 검사상 양성 소견을 보인 요로 감염 환아들 중 초음파와 DMSA상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의 진단 기준에 맞는 생후 1개월에서 12개월 이하의 환아 2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대조군으로는 환아들과 동일한 시기에 요로 감염으로 입원하여 실시한 요 배양검사가 양성이며 방사선학적으로는 이상이 없는 환아 중 연령의 분포와 성별이 같은 22명으로 하여, 이들의 증상 및 임상적 검사소견, 방사선학적 특징을 분류하였다. 결 과 : 1)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은 주로 1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연령 대에서 호발하였으며 환자군에서 남아의 비율이 63.7%로 여아보다 높았다. 2)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과 일반적인 요로 감염 환자군간의 임상적 증상은 차이가 없었으나 입원 치료 기간은 환자군에서 더 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3)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 환자군의 경우 대조군보다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RP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요 배양 검사상 원인균의 비율은 양군에서 모두 대장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 방사선학적 검사상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은 초음파상 주로 증가된 반향을 보이고 병변 부위의 혈류량은 감소되어 있었고 쐐기 모양 또는 구형 모양의 종괴 양상을 보이며, 병변의 위치는 주로 신장의 상엽, 좌측 신장, 편측성 발생을 보였다. 6) DMSA상 보인 신 피질 섭취의 결손상은 초음파상에 보였던 병변과 일치하였으며 초음파보다 초기 병변의 발견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7) 환자군에서 재발은 3례에서 보였으며, 16례의 추적 검사상 13례에서 방사선학적 호전을 보였고, 신 농양이나 염증의 파급 소견은 없어 항생제의 치료만으로 좋은 예후를 보였다. 결 론 : 급성 국소성 세균성 신장염은 일반적인 요로 감염과 임상적 양상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방사선학적 진단이 꼭 필요한 반면, 염증의 정도가 다르고 임상적 검사소견과 필요한 치료기간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므로 일반적인 요로 감염으로 입원한 경우에도 반드시 비뇨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하여 이를 가려내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산전 초음파로 발견된 선천성 요로계 기형의 분류 (Classification of Congenital Urinary Tract Anomalies Diagnosed by Antenatal Ultrasonogram)

  • 최진호;한혜원;원혜성;김건석;윤종현;박영서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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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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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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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산전 초음파로 발견할 수 있는 요로계 기형은 매우 종류가 많고 광범위하며 예후 또한 무증상인 것에서부터 치명적인 경우까지 다양하게 보일 수 있다. 저자들은 산전 초음파로 발견되는 선천성 요로 기형의 빈도와 분포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고자 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방법 : 1989년 6월부터 2002년 5월까지 13년간 본윈 및 타원 산부인과에서 발견되어 본원 소아과에서 선천성 요로계 기형으로 확진된 환자 558례를 대상으로 기형의 종류와 빈도를 환자들의 임상 기록을 토대로 조사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 환자 558명중 남자가 360명, 여자 198명이었다. 요로계 기형 중 선천성 수신증이 292례에서 관찰되었다. 낭성이형성신 65례, 수뇨관신증 32례, 신장 중복 31례, 신무발육증 25례, 단순 낭종 21례, 다낭성 신 20례, 요도 게실 13례, 신형성부전 11례, 마제신 10례, 방광 요관 역류 9례, 후부요도 판막 8례, 방광 게실 7례, 거대 요관 6례, 이소성 신장 5례, 신수질낭포 1례가 발견되었다. 두 가지 이상의 요로계 기형을 가진 경우가 82례 있었다. 수신증의 경우 방광 요관 역류가 4례, 방광-질 누공이 1례, 신경인성 방광이 1례에서 동반되었다. 낭성이형성신은 방광 요관 역류가 7례, 수신증이 2례, 신발육부전증, 신장 중복, 요도 게실, 후부 요도 판막이 1례씩 동반되었다. 신장 중복은 요도 게실이 11례, 수신증과 방광 요관 역류가 각각 5례씩 동반되었다. 수뇨관신증에서는 방광 요관 역류가 1례에서 동반되었다. 신무발육증에서는 방광 요관 역류가 5례, 중복 요관이 1례, 요도 게실이 1례에서 동반되어 있었고, 단순 낭종의 경우 수신증 1례, 방광 요관 역류가 1례에서 동반되었다. 요도 게실의 경우는 수신증 3례, 수뇨관신증 5례, 방광 요관 역류 1례가 동반되었다. 결론 : 산전 초음파로 발견할 수 있는 선천성 요로계 기형에는 많은 종류가 있으며 임상 경과 및 예후도 다양하다. 각각의 기형에 대한 정확한 분포를 조사하려면 산전 진단과 산후 진단과의 비교 및 전체 인구에서의 발생 빈도를 함께 조사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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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 환아에서 비방사선학적 방법에 의한 방광요관역류의 조기 예측에 관한 연구 (Non-radiologic Methods for Predicting Vesicoureteral Reflux in Childhood Urinary Tract Infection)

  • 전성회;이광철;유기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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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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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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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방광 요관 역류는 소아에서 반복적인 요로감염을 일으키며 역류성 신병증으로 진행하는 질환으로 복부 초음파, DMSA scanning, 배뇨성 요도 방광 조영술등으로 확진할 수 있으나 이런 방사선학적 검사는 관혈적 방법으로 환아에게 동통 및 불쾌감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검사 시행에 시간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내원 당시 환아의 임상 증상과 혈액 및 뇨의 생화학 검사 소견을 이용하여 방광요관 역류의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 보고자 본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3년 7월부터 1994년 6월까지 요로감염증으로 고대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환아중 방광요관 역류가 있는 24명(A군)과 대조군으로 방광요관 역류를 동반하지 않은 요로감염증 환아 16명(B군)을 대상으로 내원당시의 발열, 혈뇨 및 단백뇨의 유무, C-반응 단백, 혈중 요소질소, 크레아티닌, $^{99m}Tc-DTPA$로 측정한 사구체 여과율, 요중${\beta}_2$-microglobulin, 24시간 뇨중 알부민 양등을 측정 비교하였다. 결과 : 1) 방광 요관역류는 편측성이 14례, 양측성이 10례였으며 International Reflux Study Committee 분류법상, 역류를 보인 34신장중에 Grade I이 3신, Grade II 9신, Grade III 11신, Grade IV 11신의 분 를 보였고 Smellie등에 의한 분류상, 신반흔이 있던 14례중 type A 5례, type B 5례, type C 4례였고 type D는 없었다. 2) A군과 B군간의 평균 사구체 여과율, 혈중 요소질소, 크레아티닌, 24시간 뇨중 알부민의 양과 혈뇨, 단백뇨의 유무 비교는 통계적 의의가 없었다. 3) 요중 ${\beta}_2$-microglobulin의 평균값은 A군이 $283.6{\pm}195.8{\mu}g/l$, B군이 $78.7{\pm}48.5{\mu}g/l$로 방광요관 역류가 있는 경우가 의미있게 높았다 (p<0.01). 4) 요중 ${\beta}_2$-microglobulin이 $120{\mu}g/l$이상이면서 내원당시 C-반응 단백이 양성인 경우 민감도 93.3%, 특이도 77.8%(p<0.01)로, 또 요중 ${\beta}_2$-microglobulin이 $120{\mu}g/l$ 이상이면서 발열이 있었던 경우 민감도 92.2%, 특이도 62.5%(p<0.01)로 방광요관 역류가 동반되었다. 결 론 : 요로감염증으로 내원한 환아가 내원당시 발열이 있거나 C-반응 단백이 양성이면서 요중 ${\beta}_2$-microglobulin이 $120{\mu}g/l$ 이상인 경우 방광요관 역류가 존재함을 예측할 수 있어 임상적으로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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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이 요로 감염의 치료 행태 (Treatment for Urinary Tract Infection of Children in Korea)

  • 강희경;김광명;정해일;최황;최용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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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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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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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요로감염은 어린이에서 중요한 신요로계 질환으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신장 손상의 위험을 줄이고 불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피할 수 있다. 저자들은 우리나라 어린이 요로감염 치료의 개선을 도모하는 첫걸음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요로감염의 진단, 치료, 영상 검사와 예방에 관한 진료 행태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 전국의 소아신장전문의와 비뇨기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요로감염의 진단, 치료, 영상검사, 예방의 진료형태를 조사하였다. 결 과 : 응답자들은 대부분 신생아에서는 소변 채취용 백을, 이후에는 중간소변 채취를 이용하여 소변 배양 검사를 하였고, 소변 배양검사가 음성인 경우에는 농뇨, nitrite 양성, 세균뇨 등의 소견을 보일 때 요로감염이라고 판단하였다. 요로감염 후에는 80$\%$가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였다. 방광 요관 역류가 있는 환아에서는 1-2세 이상의 환아가 고도의 방광 요관 역류를 보이거나 예방 요법 중에도 요로감염이 발생할 때 수술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그 기준에는 차이를 보였다. 대부분이 요로감염 진단시에 신장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고 과반수에서 각각 다양한 시기에 배뇨 방광 요도 조영 검사와 DMSA scintigraphy를 시행하였다. 포경 수술은 대개 권하지 않았으며 반수에서 방광 요관 역류 환아의 형제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론 : 이 보고에서 밝혀진 다양한 치료 행태로 보아, 어린이 요로감염 치료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진료 방침의 고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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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발생한 원발성 요관 이행세포암종 증례 (Primary Ureteral Transitional Cell Carcinoma in a Dog)

  • 김성수;이저순;윤수경;김수연;오현정;손정민;정선영;김보은;지서연;김대용;김완희;윤정희;최민철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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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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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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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4살령의 중성화 수컷 개가 혈뇨와 배뇨통으로 내원하였다. 복부초음파 검사에서 편측성 수신증과 요관 벽이 국소적으로 두꺼워진 수뇨관증이 진단되었다. 수술적 탐색으로 좌측 근위 요관에서 요관 유래의 관내 종괴가 확인되었으며, 종괴 절제술이 실시되었다. 요관 종괴는 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유두상 이행세포암종으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안정적으로 회복되었으나, 수술 3개월 후 또 다른 종괴가 우측 신장에서 발견되었다. 신장 종괴에 대한 세포학적 검사 결과 간엽세포종양으로 진단되었다.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 Henoch-Sch$\"{o}$nlein Purpura 환아의 장관 초음파 소견 및 내시경 소견 (Intestinal Ultrasonographic and Endoscopic Findings in Pediatric Patients with Henoch-Sch$\"{o}$nlein Purpura and Gastrointestinal Symptoms)

  • 노윤일;류민혁;정철주;이동진;권중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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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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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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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위장관 증상을 갖는 HSP 환아에서 장관초음파소견과 위내시경검사소견을 규명하여 피부자반증없이 위장관 증상만 있는 환아에서 HSP 조기진단에 장관초음파검사와 위내시경검사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1년 4월까지 동강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 HSP 환아85명 88례를 대상으로 임상증상, 장관초음파소견과 위내시경소견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동일한 환아에게서 장관초음파검사와 위내시경검사를 동시에 시행한 4례의 환아에서 두 검사의 연관성을 찾아보았다. 결과: 1) 피부자반증이 88례(100%) 모두에서 나타났고 관절통 및 관절증상이 64례(73%), 위장관 증상이 52례(59%), 신장침범소견이 15례(17%), 음낭침범소견이 3례(3%)에서 나타났다. 2) 위장관 증상은 복통이 52례(100%)에서 나타났고 대변잠혈양성반응이 28례(54%), 구역 및 구토가 17례(33%), 복부압통이 17례(33%), 혈변 혹은 흑색변이 12례(23%), 설사 6례(12%), 토혈 4례(8%), 복부반사통과 복부경직이 각각 1례(2%)순이었다. 3) 위장관 증상을 갖는 52례 중 27례에서 복부초음파검사를 시행하였는데 22례(81%)에서 이상소견이 나타났다. 십이지장과 공장벽의 비후소견이 16례(73%)로서 가장 많았고 복수 8례(36%), 장간막임파선종창 8례(36%), 장폐색증 4례(18%), 이상담낭소견 1례(5%)순이었다. 위장관 증상을 갖지 않는 36례의 HSP 환아 중 3례에서 실시한 복부초음파검사는 모두 정상 소견으로 나타났다. 4) 5례의 내시경 소견은 전례에서 위소견은 정상이었고 십이지장에 다발성의 미란성 출혈성 십이지장염의 소견을 보였는데 구부보다 하행십이지장에 더 심했으며 1례에서는 구부소견은 정상이었고 하행십이지장에서만 동일한 소견을 보였다. 이중 2례에서 시행한 내시경적 생검절편의 병리조직학적 소견은 급성 염증반응과 국소미란 및 출혈소견을 보였다. 5) 4례에서 내시경검사와 복부초음파검사를 같이 시행하였는데 정상소견을 보인 1례를 제외하고는 십이지장과 공장벽의 비후소견의 초음파소견을 보여 미란성 궤양성 출혈성 십이지장염의 내시경소견이 초음파검사상 십이지장벽의 비후소견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결론: 위장관 증상을 동반하는 HSP 환아에서 복부초음파검사는 HSP의 위장관변화를 발견하고 경과관찰을 보는 간편하고 비침습적인 유용한 검사방법이며, HSP 환아에서 내시경검사의 적절한 적응증은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으나 하행십이지장의 출혈성 미란성 십이지장염이 일관된 소견으로 생각된다. 피부자반증이 없이 급성 상복부통증을 동반하는 위장관 증상, 대변잠혈 양성반응이 있을 경우, 복부초음파검사상 십이지장과 공장벽의 비후소견이 보이거나 혹은 위내시경상 출혈성 미란성 십이지장염의 소견이 보일 경우 pathognomonic하지는 않지만 HSP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다른 질환이 배제되면 부신피질호르몬 투여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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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측성 다낭포성 신이형성증 (Unilateral multicystic dysplastic kidney)의 임상 경과 (Analysis of Children with Unilateral Multicystic Dysplastic Kidney(MCDK))

  • 유지형;육진원;김지홍;김병길;한상원;김명준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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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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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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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다낭포성 신이형성증(multicysticdysplastickidney)은 소아기 낭포성 신질환 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출생아 4,300명중 1명에서 나타나는 신장의 선천성 기형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다낭포성 신이형성증으로 진단된 환아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임상소견과 자연경과를 분석하고 그 치료 및 예후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87년 1월부터 2000년 1월까지 14년간 세브란스 병원에서 다낭포성 신이형성증으로 진단된 환아 57명을 대상으로 임상기록을 토대로 하여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추적관찰은 6개월 내지 1년마다 복부 초음파를 시행하여 낭포의 크기변화를 관찰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는 모두 57명이었고 남아가 28명, 여아가 29명으로 성비는 1:1이었으며 병변 부위는 좌측이 27례($47\%$),우측이 30례($53\%$)이었다. 초음파 소견상 반대편 신장은 36례($63\%$)에서 정상이었고 수신증이 12례($21\%$), 대상성 비대가 7례($12\%$), 단순 낭종(simple cyst) 1례, 중복신우(bifid pelvis) 1례 있었다. 신장 핵의학 검사는 40례($70\%$)에서 시행하였고 모두 병변이 있는 쪽의 신장 기능이 전혀 없었다. 배뇨성 방광요관 조영술은 31례($54\%$)에서 시행하였고 반대편 신장에서 방광요관 역류가 2례($3.5\%$)에서 있었다. 추적관찰 기간은 평균 18개월(1-108개월)이었으며 6개월 후 초음파를 시행한 경우는 26례이었고 이중에서 크기에 변화가 없었던 경우는 13례, 크기가 작아졌던 경우는 12례, 크기가 커졌던 경우는 1례 있었다. 1년 후 초음파를 시행한 경우는 13례였고 크기에 변화가 없었던 경우는 9례, 크기가 작아졌던 경우는 4례이었으며 2년 후 초음파를 시행한 경우는 7례였고 크기에 변화가 없었던 경우는 4례, 크기가 작아졌던 경우는 3례이었다. 3년 후 초음파를 시행한 경우는 9례였고 크기에 변화가 없었던 경우가 5례, 크기가 작아겼던 경우가 4례이었으며 4년 후 초음파를 시행한 경우는 3례이었고 모두 크기에 변화가 없었다. 5년 후 초음파를 시행한 경우는 3명이었고 모두 크기에 변화가 없었다. 수술적 치료를 받았던 경우는 20례($35\%$)로 반복적 요로 감염, 암종과의 감별, 복부 팽만 등이 이유였고 이중 18례에서 신적출술을, 2례에서 근피적 신장루 조성술을 시행받았다. 37례($65\%$)에서는 특별한 치료없이 주기적으로 외래 추적관찰을 하였다. 결 론 :편측성 다낭포성 신이형성증의 대부분은 산전 초음파에서 신장의 이상이 발견되며 주기적인 외래 추적관찰 한 결과 5년 이내 크기가 작아지는 경우가 $40\%$이었고 나머지도 모두 신부전으로 이행하는 예가 없이 신기능이 잘 유지되는 것으로 관찰되어 수술적 치료보다는 주기적인 추적관찰이 요구되며 비교적 예후는 양호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반대편 신장 기능의 이상 여부에 따라 예후가 좌우되므로 본 연구에서도 $37\%$에서 이상 소견을 보여, 다른 동반되는 기형유무는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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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에 의해 시행된 복부 초음파 검사 1,000예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1,000 Cases of Abdominal Ultrasonography Performed by a Pediatrician)

  • 배상인;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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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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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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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소아에서 초음파 검사는 복부 질환의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아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소아과 의사에 의해 시행된 복부 초음파 검사의 경험을 분석하였다. 방 법: 2003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부산대학교 병원 소아과에서 복부 질환의 증상으로 내원하여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았던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력지와 초음파 검사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초음파 검사는 1명의 소아과 의사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초음파 기기는 Sequoia System$^{(R)}$을 이용하고 3종류의 탐촉자를 사용하였다. 결 과: 남아가 584명(58.4%), 여아가 416명(41.6%)이었고, 평균 연령은 $4.7{\pm}4.0$세였다. 1세 미만이 274명 (27.4%), 1~5세가 310명(31.0%), 6~10세가 267명(26.7%), 11세 이상이 149명(14.9%)이었다. 내원 시 주증상은 복통이 439명(43.9%)으로 가장 많았고, 구토, 간 효소치의 증가, 황달, 설사, 복부팽만 등이 있었다. 검사 결과 정상 소견이 421명(42.1%), 비정상 소견이 579명(57.9%)이었다. 비정상 소견으로는 장간막 림프절염이 182명(31.5%)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지방간, 간염, 간비종대, 장중첩증 등이 있었다. 복통으로 검사한 경우는 장간막 림프절염이 32.6%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장중첩증, 급성 충수돌기염, 요로결석, 급성 췌장염, 담석 등이 있었다. 구토로 검사한 경우는 장간막 림프절염이 1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특발성 유문협착증, 급성 충수돌기염, 장폐쇄증 등이 있었다. 간효소치 상승으로 검사한 경우는 지방간이 30명(25.4%)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간염, 총 담관낭, 간외 담도 폐쇄, 간경변증 등이 있었다. 비뇨생식계 질환과 관련된 55예의 초음파 검사 소견 중에서는 수신증이 25명 (45.4%)으로 가장 많았고 신결석, 낭종성 신질환, 종양 등이 있었다. 결 론: 소아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는 복부 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간편하고, 신속하며, 비침습적이며, 선별검사로 진단적 가치가 높다. 소아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는 소아과 의사가 검사할 경우 보다 빨리 그리고 필요할 때 즉시 시행할 수 있으며, 환자의 경과 관찰을 위한 검사에도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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