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memb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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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메이크업의 적용 방법 (Application of Funeral Make-up)

  • 김미혜;서란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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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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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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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장례서비스는 인생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을 다루는 의례절차에 관한 것으로, 복지서비스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으며, 고인의 마지막 형태를 복원하는 고전적인 회복기술 수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생시 모습의 재현 내지는 더 나은 외모로 표현하는 메이크업의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좋은 모습으로 기억코자 하는 유족들의 요구에 의한 것으로, 시대별로 변화되고 있는 방법들을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장례메이크업은 유족의 요구에 부응하여 죽은 이의 마지막 모습을 아름답게 꾸며줄 수 있는 우리의 장례문화의 가장 주요한 한 과정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향후 장례식장 내에서 고인을 모시는 입관 단계에서부터 꽃 장식, 관보 등의 인테리어, 음향효과, 조명시설, 특수 재료와 함께 연구되어야 할 장례 메이크업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실제 적용해 보고, 그 효용성을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시민사회단체에서 아카이브를 만든다는 것: '1997 외환위기 아카이브' 구축 사례 (Building the Archives in a Civil Society: 'The Archives of 1997 Korean Financial Crisis')

  • 김조은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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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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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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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공공정보의 대중화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 사회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시민사회 단체인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서 <1997 외환위기 아카이브>를 만든 과정을 소개한다. 소규모 시민사회 단체에서도 충분히 주제 아카이브를 만들 수 있다는 다소 낙관적인 판단에서 작업을 시작했으나, 부족한 자원과 역량으로 아카이브를 구축하면서 많은 좌충우돌과 좌절, 그에 따른 방향의 수정이 거듭되었다. 하지만 시민이 주도하는 아카이브 고유의 필요와 의미에 공감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여를 통해 난관을 극복하고 아카이브를 구축할 수 있었다. 논문에서는 구축 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구체적인 어려움과 필요했던 역량들이 무엇인지, 특히 기록관리 분야에서 어떤 지식과 도움이 필요했는지 정리하였다. 아직 이용자 수는 2천명 남짓이지만 <1997 외환위기 아카이브>가 우리 삶의 토대를 흔들었던 과거를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기억하고 재구성하는 좋은 사례로서, 그리고 더 나은 결정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도구로서 오래 기능하기를 바란다.

군사기밀 유출 사례 분석을 통한 군 내부정보 유출 방지 방안 : 내부자 행위 중심으로 (Measures to Prevent the Leakage of Military Internal Information through the Analysis of Military Secret Leakage Cases: Focusing on Insider Behaviors)

  • 엄정호;김남욱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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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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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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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에 발생한 군사기밀 유출 사례 중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내부정보 유출은 드물다. 그 이유는 군 업무 특성상 국방정보통신망은 자료 전송용 인터넷과 내부 업무용 인트라넷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고, 인터넷망을 통해서 자료를 송·수신할 때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게 때문이다. 최근 군사기밀 유출 사례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유출 경로는 비밀을 복사하여 넘겨주거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전송하거나 기밀 내용을 기억한 후에 발설한 것이다. 그래서 정보통신망을 대상으로 한 군사기밀 유출 차단 또는 탐지하는 기술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본 연구에서는 유출 대상인 군사기밀이 아닌 유출 주체자인 내부자 행위에 중점을 두고 정보유출 방지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군사기밀을 유출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예방 대책이고 두 번째는 군사기밀 파일에 의심스러운 접근행위를 차단하는 방안이며, 마지막으로 내부자의 정보유출 행위를 탐지하는 방안이다.

미국 9/11 메모리얼의 설립과 재난컬렉션 수집에 관한 연구 (A study of Establishment and Acquisition for Disaster Collections on The National September 11 Memorial & Museum)

  • 정혜지;이승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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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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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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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미국 뉴욕에 자리한 9/11 메모리얼은 2001년 9월 11일 미국 지역에서 일어난 테러 및 1996년 2월 26일 뉴욕 WTC 폭탄테러와 관련된 컬렉션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설립 당시부터 시민참여 프로그램에서 추모시설의 필요성과 세부적인 특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개관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기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련법의 제정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보장된 기관이다. 한편 전 세계에 분포된 불특정 다수의 생산자에게서 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9/11 메모리얼은 구입 오프라인 기증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웹사이트 이용자를 중심으로 한 수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기록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민여론과 정부와의 공정한 논의 하에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내려져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재난기록 관리는 추모, 기억 보전, 교육, 진상규명, 학제적 정보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서 함께 논의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재난 이후 기록관리 분야에서의 협력적인 거버넌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Liminality & Transformative Drama in Shelley's "Julian & Maddalo"

  • Narrett, Eugene
    • 영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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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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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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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Written simultaneously with Prometheus Unbound, Shelley's "Julian & Maddalo" is a masterwork of dramatic poiesis, of doubling embedded in its couplets, dialogic debate on human nature and contrasted symbolic emblems. The emblems mirror each other and are themselves sites of generative paradox: the "heaven illumined" but "dreary tower" of the Maniac and the glorious sunsets on the "ever-shifting sand" of the Lido, a wasteland that is a place of self discovery but also of "abandonment" and barren mingling figured, inter alia, in its "amphibious weeds," a trope of the poem's personae. This essay also explores the poem's dramatic structure and various rhetorical devices, beginning with the Preface, a threshold of complex identity disguise that Shelley uses for veiled self-presentation, as in "Alastor," mirroring and literary references replete with nuanced ironies. I focus mainly on the complex figures of liminality Shelley uses to develop his own thoughts (as well as his ongoing debates with Byron) about man's potential for growth in thought, insight and empathy, in political reform and interpersonal and individual healing. Advancing Shelley's most optimistic ideas, Julian, escorted by Maddalo observes the Maniac, -- a living ruin whose pained eloquence reveals the link of eros to poiesis and the limits of the latter's ability to 'transform a world.' The Maniac is the core of muse-work (remembering, thinking and song) and Shelley presents him as its emblem. He also is prefigured in and reflects the quintessentially liminal Lido with its "barren embrace" of sea and land. Yet it is less the Maniac's feeling that his grief is "charactered in vain…on this unfeeling leaf" than Julian's rationales for leaving the site of pain that point to Shelley's final comment on poetry's transformative limits. As the primary haploids of the drama's meiosis re-combine and two of them, Maddalo and the maniac fall away, an analogy I briefly develop and embedded in the erotic dynamics of poiesis, Shelley suggests, as he did at the beginning of his poetic lyricism in "Alastor" and at its end in "the Triumph of Life"that images mislead and delude; that "the deep truth is imageless" and redemption is not in but beyond figuration.

Multimodal Interaction Framework for Collaborative Augmented Reality in Education

  • Asiri, Dalia Mohammed Eissa;Allehaibi, Khalid Hamed;Basori, Ahmad Hoirul
    • International Journal of Computer Science & Network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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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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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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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ne of the most important technologies today is augmented reality technology, it allows users to experience the real world using virtual objects that are combined with the real world. This technology is interesting and has become applied in many sectors such as the shopping and medicine, also it has been included in the sector of education. In the field of education, AR technology has become widely used due to its effectiveness. It has many benefits, such as arousing students' interest in learning imaginative concepts that are difficult to understand. On the other hand, studies have proven that collaborative between students increases learning opportunities by exchanging information, and this is known as Collaborative Learning. The use of multimodal creates a distinctive and interesting experience, especially for students, as it increases the interaction of users with the technologies. The research aims at developing collaborative framework for developing achievement of 6th graders through designing a framework that integrated a collaborative framework with a multimodal input "hand-gesture and touch", considering the development of an effective, fun and easy to use framework with a multimodal interaction in AR technology that was applied to reformulate the genetics and traits lesson from the science textbook for the 6th grade, the first semester, the second lesson, in an interactive manner by creating a video based on the science teachers' consultations and a puzzle game in which the game images were inserted. As well, the framework adopted the cooperative between students to solve the questions. The finding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ost-test and pre-test of the experimental group on the mean scores of the science course at the level of remembering, understanding, and applying. Which indicates the success of the framework, in addition to the fact that 43 students preferred to use the framework over traditional education.

페이스북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암호화폐 자동 매매 연구 (Cryptocurrency automatic trading research by using facebook deep learning algorithm)

  • 홍성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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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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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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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인공지능의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이용한 예측시스템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투자관리자의 역할을 인공지능을 대신하고 있으며, 투자관리자보다 높은 수익률로 인해 점차 인공지능으로 거래를 하는 알고리즘 거래가 보편화하고 있다. 알고리즘 매매는 인간의 감정을 배제하고 조건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매를 진행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접근했을 때 인간의 매매 수익률보다 높게 나온다.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법은 과거의 시계열 데이터를 학습하고 미래를 예측하여 인간처럼 학습하게 되고, 변화하는 전략에 대응할 수 있어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LSTM기법은 과거의 데이터 일부를 기억하거나 잊어버리는 형태로 최근의 데이터의 비중으로 높여 미래 예측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facebook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인 fbprophet은 높은 예측 정확도를 자랑하며 주가나 암호화폐 시세 예측에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fbprophet을 활용하여 실제 값과 차이를 분석하고 정확한 예측을 위한 조건들을 제시하여 암호화폐 자동매매를 하기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제공하여 건전한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텍스트 인식 기법에 기반한 화장품 성분 자동 분석 시스템 (An Automatic Cosmetic Ingredient Analysis System based on Text Recognition Techniques)

  • 김예원;홍선미;엄성용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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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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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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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임산부나 피부질환자 등 화장품 성분에 예민한 사람들이 있다. 또 화장품으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쇼핑 시에 일일이 화장품에 유해 성분이 있는지 검색하는 것은 번거롭다. 또한 본인에게 잘 맞는 기능성 성분을 알고 기억하는 것은 새로운 화장품을 구매할 때 도움이 된다. 사진 촬영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화장품 성분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화장품에 표기된 성분을 촬영해 즉각적으로 화장품 성분을 알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화안>을 소개한다. 본 시스템은 효과적인 텍스트 인식 기법을 적용하여, 카메라를 화장품 성분에 비추거나 앨범에서 화장품 성분 사진을 불러올 경우, 해당 화장품의 성분을 자동 인식 및 자동 분류하여 그 화장품의 성분을 현장에서 즉시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시스템에 비해 효과적이고 편리하다. 이 시스템이 널리 활용된다면, 일상생활 속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본인에게 맞지 않는 화장품 구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길재(吉再)의 강상론(綱常論)과 처세관(處世觀) (Giljae(吉再)'s Gangsangron(綱常論) and Life Principles)

  • 정성식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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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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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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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고의 목적은 여말선초에 나름대로 독특한 삶을 영위하며 조선조 사상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길재의 사상적 맥락을 고찰하여 재조명하는데 있다. 고려 말의 급변하는 정치상황 속에서 길재는 위화도회군 이후 이성계 등의 행동 방향을 살펴보고 쇠퇴해 가는 고려조의 명운을 근심하며 이러한 시대에 대처하는 대응방안으로 백이숙제의 절개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여말선초에 있어서 길재가 남긴 행적은 한 신하로서의 충절(忠節)을 넘어서서, 유학적 진리에 의한 삶으로써 한 본보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조정에서 벼슬을 내렸을 때, 굳이 사퇴하며 임금을 섬기지 않은 것은 단순히 절개란 이름을 사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세상에 나오고 세상에 숨는 일을 옳게 하려는 관계이며, 유교 교리에 부합하려는 것이었다. 조선조에 들어와 역대 군왕들과 많은 유학자들이 길재의 의리정신을 추존하여 한국유학사상사에 있어서 우뚝한 위치에 올려놓은 것은 바로 이러한 점에 바탕을 둔 것이라 하겠다.

Sound Manager을 활용한 속초 시립박물관 VR 콘텐츠 개발 (Delvelopment of VR Contents in Sokcho City Museum Using Sound Manager)

  • 이효원;강지영;배민경;신유철;이승준;박웅기;임소연;이준영;박철우;이영우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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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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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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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콘텐츠는 요양원에 거주 중인 노인들이 코로나 상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어 외출하지 못하거나 여행을 가지 못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노인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 속초 시립박물관의 곳곳을 구경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시립박물관 내부에 있는 설명을 내레이션을 통해 음성으로 전달하여 한글을 잘 모르시는 노인들도 본 콘텐츠를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그리고 구경할 시간이 충분히 지난 후에 상호작용하는 요소들을 나타내도록 하여 현실과의 괴리감을 조금이라도 덜 느껴지게 하고자 한다. 현재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 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우울증 예방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기억하는 연습도 할 수 있어 치매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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