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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구강보건지식과 구강보건행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ral Health Knowledge and Behavior among the Elderly)

  • 이연경;한화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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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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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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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사회적 특성 및 구강보건지식과 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경기도 일부지역 28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방법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1.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정도에서 성별은 여자(4.15점)에 비해 남자(4.52점)가 구강보건지식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연령에서는 65-69세가 4.79점으로 가장 높은 구강보건지식점수를 보였고 80세 이상이 3.90점으로 가장 낮은 구강보건지식점수가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1). 교육수준에서는 무학이 3.82점으로 가장 낮았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구강보건지식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1). 가족구성은 노인부부만 거주하는 그룹에서 4.6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혼자 사는 노인그룹이3.80점으로 낮은 구강지식점수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1). 2. 구강보건관심유무에 따른 구강보건행태에서 칫솔질 횟수는 3회 이상 하는 그룹이78.3%로 1회하는 그룹의 55.6%보다 구강보건관심이 있는 노인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칫솔질 방법은 노인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하는 그룹이76.5%로 다른 그룹에 비해 구강보건관심이 있는 노인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칫솔시간은 3분 이상 칫솔질을 하는 그룹이 78.3%로 1회한다고 응답한 55.6%에 비해 구강보건관심이 있는 노인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치과방문에서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한다고 응답한 그룹의 구강보건관심이 96.7%로 전혀 방문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51.0%에 비해 구강보건관심이 더 많은 것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3. 잔존치 유무에 따른 구강보건행태에서 칫솔질방법은 노인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한다고 응답한 그룹이(86.3%), 위아래로 칫솔질을 한다고 응답한 그룹에(73.4%)비해 잔존치가 있는 노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칫솔질시간은 2분 정도 한다고 응답한 그룹(86.1%)이 1분 동안 칫솔질을 한다고 응답한 그룹(68.4%)에 비해 잔존치가 있는 노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4. 구강보건지식에 따른 구강보건행태에서는 칫솔질 횟수는 칫솔질을 3회 이상 한다고 응답한 그룹에서 구강보건 지식 점수가 높은 노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치과방문에서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한다고 응답한 그룹에서 구강보건지식 점수가 높은 노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치아가 아플 때 치과를 방문한다고 응답한 그룹이 구강보건지식 점수가 낮은 노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결과적으로 구강보건지식이 높고 잇솔질 횟수가 많거나 정기적인 치과방문을 하는 그룹이 구강보건관심이 더 있다는 결과로 보아 치아에 대한 많은 정보와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된 노인이 구강건강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소외된 노인까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구강보건프로그램의 개발과 아울러 적극적이고 계속적이며 반복적인 구강보건교육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많은 노인들이 구강보건관심의 고취와 함께 구강보건지식의 향상 및 긍정적인 구강보건행태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아울러 이를 실행하고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사회적 관심과 정책 또한 뒤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지역 중학생들의 구강건강인식, 지식 및 실천정도 분석 (The Analysis of the Oral Health Awareness, Knowledge and Actual Oral Health Care of Middle Schoolers in Some Regions)

  • 이춘선;이선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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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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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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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중학교 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 활성화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학교구강보건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시도한 본 연구는 중학교 재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인식 지식 및 실천정도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정도에 있어 관심이 있는 경우가 56.7%인 반면, 별로 관심이 없거나 전혀 관심이 없는 경우도 43.2%나 되었다. 2. 현재 인지하고 있는 구강상태 정도는 '건강하다' 가 36.7%, '무언가 이상이 있거나 충치 및 잇몸병이 있다' 응답한 경우가 63.3%로 나타났으며, 구강에 나타나는 증상 및 증후의 자기평가 정도는 턱관절 관련 25.8%, 잇몸질환 관련이 30% 정도 인지하고 있었다. 3. 잇솔질 습관과 관련하여 점심식사 후 잇솔질을 하는 경우에 있어 여학생(45.2%)이 남학생(13.6%)에 비해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잇솔질 방법과 잇솔질하는 부위에 있어서는 남녀간에 약간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4. 구강보건지식에 있어서는 여학생(7.05점)이 남학생(6.36점)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정도가 높을수록 지식점수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5. 치과방문경험에 있어서 당분섭취제한 및 주기적 검진의 실천정도는 방문경험이 있는 경우(2.62점, 2.50점)가 방문경험이 없는 경우(2.32점, 1.74점)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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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고등학생들의 구강관련지식과 구강건강영향지수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oral-related knowledge and OHIP (Oral Health Impact Profile) in some high school students)

  • 이선미;김은주;이덕혜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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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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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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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ives : This study was carried out with the aim of utilizing it as basic data in a plan for oral health promotion by analyzing oral-health awareness in high school students of some districts in our country, and by analyzing physical, mental and social influential factors in oral health, through using OHIP(Oral Health Impact Profile). Methods : It surveyed by carrying out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research targeting 536 boy & girl high school students in the 1st and the 2nd grade at 3 high schools in some districts of Gyeonggi Province. Results : 1. As for experience of having not visited dental clinic, a case of having not visited accounted for 32.5%. On the other hand, a case of having visited accounted for 67.5%. As for the appearance of oral health education, only 2.8% responded as saying of having experience. 97.2% responded as saying of having not taken oral health education. 2. As for oral health state perceived by oneself, the response as saying of 'thinking it to be healthy' and that 'there is something wrong' showed the distribution of 34.1% that is the same ratio. As for oral health interest, a case of having a little interest(58.4%) or of being so much interested(12.5%) showed 70.9%. A case of having no special interest(24.8%) or of having no interest at all(4.3%) showed the level of 29.1%.3. As for oral health knowledge, the toothbrushing knowledge was the highest with 4.54 marks out of 6-point perfection. The toothbrush knowledge(4-point perfection) showed low point with 2.05 marks. 4. By gender, a case of men was high in OHIP(Oral Health Impact Profile) for the functional restriction and physical pain. On the other hand, in the remaining sphere, women were indicated to be high in OHIP.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indicated in the spheres such as physical pain, psychological discomfort, a drop in psychological ability, a drop in social ability, and social separation. 5. According to oral health state perceived by oneself, a case of thinking it to be healthy was indicated to be high in OHIP for every sphere. A case of thinking it to have gum disease was indicated to be low in OHIP for every sphere. Th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indicated in every sphere except the sphere of functional restriction. 6. As for a factor of having influence upon OHIP according to oral health knowledge, it was indicated that the higher toothbrush knowledge leads to having more influence upon OHIP. Conclusions : It could be known that the oral health knowledge and OHIP are varied as well according to the oral health interest level. Also, the oral health education proper for subjects is not being performed. Even as for frequency of visiting the dentist, a regular visit is failing to be made. In consideration of these points, the diversified and effective educational program is likely considered to be necessarily developed and improved that subjects can have more interest in oral health.

치위생과 학생 및 비치위생과 학생의 구강건강 인식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Knowledge of Oral Health between Dental Hygiene Students and Non-dental Hygiene Students)

  • 이경희;권현정;윤혜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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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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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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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현 대학생의 구강보건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관심 및 치위생과 및 비치위생과 학생의 구강건강인식을 비교 분석할 목적으로 2006년 6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조사를 실시하고,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보건에 관한 인식도를 살펴본 결과, 치위생과 학생의 구강보건 지식경로는 학교수업이 80.0%로 가장 많았고, 비치위생과 학생들의 경우에는 TV 또는 라디오의 건강프로그램이 42.7%로 가장 많았다. 구강위생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경우에는 치아우식증 예방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80.9%로 가장 많았고, 비치위생과 학생들의 경우에는 치주질환 예방이 52.4%로 가장 많았으며, 치위생과 학생과 비치위생과 학생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2. 치아우식증에 관한 인식도를 살펴본 결과, 치아우식증 예방법에 대해서는 치위생과 학생과 비치위생과 학생들 모두 규칙적인 잇솔질이 가장 많았고, 치아우식증의 발생원인에 대해서는 치위생과 학생과 비치위생과 학생들 모두 불충분한 잇솔질이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으며, 치위생과 학생과 비치위생과 학생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3. 불소에 관한 인식도에 대해 살펴본 결과, 불소인지 여부에 대해 치위생과 학생들은 불소를 알고 있는 경우가 93.6%로 나타났고, 비치위생과 학생들은 55.3%로 나타났으며, 불소의 치아우식 예방인지 여부에 대해 치위생과 학생들은 예방할 수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85.5%로 가장 많았고, 비치위생과 학생들은 잘 모르겠다가 51.0%로 가장 많았으며, 치위생과 학생과 비치위생과 학생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4.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인식도에 대해 살펴본 결과, 본인의 치아 상태에 대하여 치위생과 학생과 비치위생과 학생들 모두에서 보통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본인의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도에 대해서는 치위생과 학생과 비치위생과 학생들 모두에서 "조금 있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치위생과 학생과 비치위생과 학생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01). 본인의 치아우식 발생 원인에 대해 치위생과 학생과 비치위생과 학생들 모두에서 불충분한 잇솔질, 당분 과다섭취 순으로 나타났다. 5. 구강진료의 인식도에 대해 살펴본 결과, 진료 시의 동통에 대해서는 치위생과 학생과 비치위생과 학생들 모두에서 견딜만한 정도와 극도로 아프다 순으로 나타났으며, 치과 진료시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치위생과 학생들과 비치위생과 학생들 모두에서 비용, 두려움, 시간 순으로 나타났으며, 치위생과 학생과 비치위생과 학생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치과방문 시의 느낌에 대해서는 치위생과 학생과 비치위생과 학생들 모두에서 다소걱정이다, 두렵다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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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구강건강신념과 구강건강관리행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ders' oral health beliefs and oral health behaviors on their quality of life)

  • 이현옥;김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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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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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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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 있는 노인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7년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라북도 일부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신념 및 구강건강관리행태 정도를 분석결과 구강건강신념에서는 '종교'와 '교육정도, 구강건강상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구강건강신념을 사후검증 한 결과 종교가 있는 경우 구강건강신념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p < .03). '교육정도'에서는 국퇴 중학교 졸업과 고퇴 졸업, 대퇴 졸업이상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 < .01), '구강건강상태'에서는 건강한 그룹과 건강하지 않은 그룹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01). 2. 구강건강신념 정도는 3.66으로 나타났으며, 구강건강신념 정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 보다 '잇솔질'과 '식이조절'에서 평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 < .05). 3. 구강건강관리행태 정도는 2.67로 낮게 나타났으며, 건강관리행태 정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5). 4. 구강건강신념과 구강건강관리행태가 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구강건강관리행태에서 '정기적인 치과방문' 요인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p < .05)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노인의 구강건강신념과 구강건강관리 행태는 노인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인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구강보건 교육 개발과 함께 계속구강건강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일부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자료이므로 일반화 시키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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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enfeld-Rieger Syndrome 환자의 증례보고 (AXENFELD-RIEGER SYNDROME WITH DENTAL PROBLEM : A CASE REPORT)

  • 성민경;신터전;김영재;김정욱;장기택;이상훈;김종철;현홍근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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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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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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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저자는 ARS를 가진 15세 여자 환아에 대한 임상적, 방사선학적 관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지견을 얻었다. 1. 환아는 Axenfeld-Rieger Syndrome의 안과적 증상인 전안부 형성부전을 나타낸다. 2. 환아의 구강 및 구개악안면 소견으로 다수의 영구치 결손 및 왜소치, 상악 형성 부전, 구치부의 반대교합이 관찰되었다. 3. 환아의 성장에 따른 주기적인 치과적 검진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식위험평가에 의한 우식 고위험 유아의 치아우식 관리 (Caries Management of High-Risk Children by Caries Risk Assessment)

  • 구서연;이수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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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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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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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유아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우식예방효과를 알아보고자 우식위험이 높은 6세 유아를 대상으로 CRA에 따라 위험군을 분류하고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중재를 시행한 후 변화를 평가하였다. 사전에 부모 인터뷰(CRA 설문지)를 통해 선별된 최종 연구대상자 33명을 대상으로 첫 방문 시 구내검사, 타액분비율검사, 우식원인균검사, 산생성능검사를 실시하고 CRA 설문지에 따라 우식위험군을 분류하였다. 대상자들에게 4개월 간격으로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 실시하고 1년 뒤 첫 방문 시와 동일하게 평가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대상자의 우식위험군 분포는 초기에 중위험군이 18.2%, 고위험군이 39.4%, 초고위험군이 45.4%로 나타났으며 1년 후에는 중위험군이 6.1%, 고위험군이 39.4%, 초고위험군이 54.5%로 중위험군이 감소하고 초고위험군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재 전후 dft index 평가 결과, 모든 위험군에서 중재 후 dft index가 증가하였으며,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p=0.008). Cariview score는 중위험군과 초고위험군에서 중재 후 Cariview score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재 전후 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우식원인균 평가 결과, SM균은 모든 군에서 중재 후 ${\geq}10^5CFU/ml$ saliva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LB균은 고위험군과 초고위험군에서 중재 후 전반적으로 균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타액분비율에서는 우식위험군이 높아질수록 타액분비율이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으며 중재 전후 모두 우식위험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정기적인 우식위험관리가 우식 고위험 아동들의 우식위험요소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관련된 후속 연구를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정기적인 우식위험관리 체계의 모색이 필요하다.

치과위생사의 자기구강건강관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Real Conditions of the Management of Dental Hygienists' Self-Oral Health)

  • 이경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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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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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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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구강보건의 전문적 지식과 관리능력을 습득한 치과위생사의 현재 자기구강건강 관리능력을 파악하여 치과위생사의 구강관리 능력을 평가하고 공중구강보건의 현장과 치과임상의 현장에서 그 시기에 알맞은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치과처치의 담당자로서 보다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2년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설문에 응답한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20-24세가 52.7%, 25-29세가 38.5%였고 81.1%가 미혼이었다. 근무처는 치과의원이 55.6%, 치과병원이 34.3%를 차지했고 근무연수는 0-2년차가 38.5%, 3-5년차가 36.7%였으며 근무처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 수는 4명 이상이 74.6%로 나타났다. 2. 구강위생 지식에서는 치면열구전색과 치면세마가 $3.82{\pm}.39$로 점수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잇솔질 교습으로 $3.70{\pm}.53$, 불소도포 $3.70{\pm}.48$, 구강보조용품 사용방법 $3.52{\pm}.63$ 순으로 나타났다. 3. 자기구강위생 관리실태에서는 치과위생사들의 현재 자신의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주관적 평가에서 조사대상자의 과반수 이상이 '보통이다' 혹은 '건강하다'라고 지각했다. 잇솔질 횟수로는 전체적으로 3회가 62.1%로 가장 많았고 잇솔질 방법으로는 rolling법이 85.2%로 가장 많이 실시되고 있었다. 사용하는 칫솔의 종류로는 중간모 69.2%, 부드러운 모 28.4%순이었으며 잇솔질 시간으로는 49.7%가 3분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잇솔질 시기로는 점심식사 후가 27.8%, 아침식사 후가 2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용하는 치약에 불소함유 유무는 '예'라고 응답한 수가 66.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가 19.5%, '아니오'라고 응답한 수가 14.2%순으로 나타났다. 사용하고 있는 구강보조용품으로는 구강양치액이 23.1%로 가장 많았다. 치실이나 치간칫솔 사용 여부는 78.1%가 사용한다고 응답하였고 1일 1-2회 사용이 42.4%였으며 1회 소요시간은 1분 미만이 53.8%로 나타났다. 본인의 구강건강관리 활동으로는 식사후 껌저작이 17.2%로 가장 많았고 정기적 치과방문이 8.3%, 금연이 5.3%순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치과위생사의 경우 교육기관에서 전문적인 이론 및 임상실습으로 일반인보다는 구강건강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아직도 불소나 예방치료에 대한 지식과 관리 측면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구강보건을 책임지는 전문가적 한사람으로서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가 자신의 구강건강 상태를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러한 실천은 환자 개개인에게 적절한 구강건강행위의 변화 및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 수 있게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에 반영되고 응용되어져야 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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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금시설의 치과진료체계 및 구강보건의료인력 현황 조사 (Dental Service System and Oral Health Providers in Correctional Institutions)

  • 강정윤;김영현;오경선;조연숙;이민선;김남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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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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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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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 구금시설은 구강건강 관리 인력과 시설이 부족하고, 수용자의 구강질료 시 절차가 복잡하여 필요할 때 적절한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편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수용자의 건강권이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정보노출을 기피하는 구금시설로부터 수용자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는 것도 어렵다. 따라서 수용자의 전신건강에 대한 연구는 매우 드물며, 구강건강에 관한 논문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에 이 연구는 구금시설 내 치과진료체계 및 구강보건의료인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관련 문헌조사, 전화 및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제시하는 바이다. 1) 문헌조사 1. 2002년 당시 수용자의 69.0%가 입소 시에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구강검진은 18.5%만이 받았다. 2. 2004년 당시 전체 46개 구금시설 중 42개에 치과의무실이 설치되어 있었다. 2) 전화 및 설문조사 1. 2009년 현재 총 26명의 전임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어 있었으며, 구강보건의료인력을 모두 갖춘 곳은 한 곳도 없었다. 2. 하루 평균 약 10명의 수용자가 구강진료를 받고 있었고, 외부의 치과의사는 한 달에 평균 4회 방문하였다. 그리고 '구강진료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해 치과진료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다고 여기고 있었다. 3. 수용자의 외부진료가 대부분 수월하지 않다고 답하였고, 그 주된 이유로는 '환자의 출입이 통제되어서'라고 응답하였다. 4. 구강보건교육은 일부 치과의사가 진료 시에 수행하고 있었으나, 전체 수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적인 구강보건교육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무엇보다 구금시설 수용자의 의료처우 개선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수용자의 구강건강 요구도 등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이 연구는 앞으로 구금시설의 치과진료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수용자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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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소수 잔존치 환자에서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 수복 증례 (Implant-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 restoration in small number of residual teeth in mandible: A case report)

  • 박종하;김지환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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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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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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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증례의 환자는 기존 의치에 불편함을 느껴 새로운 의치를 원하여 내원하였다. 하악 좌측 제2대구치를 제외한 모든 치아를 상실한 상태였다. 환자의 나이가 65세였기에 임플란트와 의치를 국민건강보험 제도를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었고, 환자는 하악에 임플란트를 이용한 의치 제작을 원하였다. 새 의치에 적응하기 위해 임시 의치를 제작하여 장착하고 충분한 적응 기간을 거쳐서 치료를 진행하였다. 상악은 총의치, 하악은 전방부에 임플란트 2개를 식립하여 임플란트 상부 보철물을 서베이드 크라운 형태로 제작하고 임플란트 보조국소의치를 제작하였다. 골흡수가 심한 하악 소수 잔존치 상태에서 효율적인 치료 비용과 기능적으로 환자와 술자 모두 만족하였다. 임플란트 상부 보철물을 서베이드 크라운 형태로 제작한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는 경제적, 해부학적인 한계로 총의치, 임플란트 피개의치, 임플란트 지지 완전 고정성 보철이 어려운 경우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근거가 높은 수준의 연구가 부족하여 향후 면밀한 정기검진 및 교합 검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