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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저지방 부의 근육들의 육질 특성 (Meat Quality of Pork Muscles from Low-fat Cuts)

  • 성필남;조수현;김진형;하경희;박범영;이종문;김동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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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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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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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 근육들의 특성에 맞는 이용법을 구명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삼원교잡종 돼지도체 10두(거세돼지 5두, 암퇘지 5두)에서 분리한 21개 근육의 육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돼지 저지방 부위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21개 근육의 육질특성을 조사한 결과, subscpularis 근육의 pH가 가장 높았고, gluteus superrificialis 근육이 가장 낮았다(p<0.05). 보수력은 subscpularis 근육이 가장 높았으며(p<0.05), 가열감량은 biceps femoris 근육이 가장 많았고, subscpularis 근육이 적었다(p<0.05). 포장감량은 bluteus superrificialis 근육이 가장 많았고(p<0.05) 콜라겐 함량은 infraspinatus와 gastrocnemius 근육이 가장 많았던 반면에 adductor 근육이 가장 적었다(p<0.05). 전단력은 biceps femoris 근육이 가장 높았고, subscpularis 근육이 가장 낮았다(p<0.05). 단백질 용해성은 pectoralis profundi(fan) 근육이 가장 높았고(p<0.05), 겔 강도는 semitendinosus 근육이 가장 높았다(p<0.05). 육색특성에서 명도 값은 tensor fasciae latae 근육이 가장 높았고(p<0.05), 적색도는 superaspinatus, brachiocephalicus, infraspinatus 근육들이 높았으며, 미오글로빈 함량은 vastus intermedius 근육이 가장 높았고, longissimus dorsi 근육이 가장 낮았다(p<0.05). 관능적 특성 중 연도는 infraspinatus 근육이 가장 연하였던 반면에 biceps femoris 근육이 가장 질겼다(p<0.05). 풍미에서는 pectoralis profundi(fan) 근육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vastus intermedius 근육이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p<0.05). 다즙성에서는 supraspinatus, infraspinatus, semitendinosus, vastus intermedius 근육들이 가장 다즙했던 반면에 longissimus dorsi 근육이 가장 건조했다(p<0.05). 전체기호도는 semitendino년와 infraspinatus 근육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biceps femoris와 longissimus dorsi 근육이 가장 낯은 평가를 받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돼지 저지방 부위를 구성하는 21개 근육들은 육질적인 측면에서 서로 다른 특성들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각 근육들의 특성에 적합한 이용방법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기계발골계육 회수단백질을 활용한 돈육 소시지의 품질 및 저장성 향상을 위한 동충하초, 누에고치 및 Conjugated Linoleic Acid의 첨가 효과 (Effect of Cordyceps ochraceostromat, Silkworm Cocoon, and Conjugated Linoleic Acid on the Quality and Storage Characteristics of Pork Sausage Manufactured by MDCM (Mechanically Deboned Chicken Meat) Recovered Protein)

  • 진상근;김일석;강석남;허인철;최승연;강상하;양한술;주선태;박구부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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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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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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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기능성 물질의 첨가가 기계발골계육 회수단백질을 활용한 돈육 소시지의 저장 중 품질 및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햄부위 육만을 사용한 대조구와 대비 40% 기계발골계육 회수단백질을 활용한 T1, 40% 기계발골육에 0.1% 동충하초 분말을 첨가한 T2, 0.1% CLAT3 및 0.1% 누에고치 분말을 첨가한 T4로 나눠 실험에 공시하였다. 저장 0일차와 4주차에 대조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분 함량을 나타내었다. 또한 T1에서 가장 낮은 수분함량이 나타났으며, T2, T3 및 T4에서 T1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지방 함량의 경우, 저장 초기에는 대조구에서 낮은 값을, T2, T3 및 T4에서 높은 지방 함량을 보였으며, 저장 후기 즉, 4주차에는 40% 기계발골계육 회수단백질을 대체한 처리구들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명도는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나며, 적색도 또한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전 저장기간에 걸쳐 높게 나타났다(p<0.05). 보수력의 경우, 저장기간에 따른 변화보다는 처리구들간의 비교 시 0일차와 2주차에서 대조구에 비해 T1에서 낮게 나타났으나 저장 2주차의 T1에 비해 T2에서 높은 값을 보이며(p<0.05),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T3 및 T4 또한 높게 나타나 40% 기계발골계육 회수단백질을 활용한 돈육 소시지의 낮은 보수력을 동충하초, CLA 및 누에고치 분말 첨가를 통해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도는 대조구에서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응집성, 검성 및 씹힘성 또한 경도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TBARS 측정 결과,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2주째까지는 감소하다가 4주째에 모든 처리구의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또한 대조구에 비해 40% 회수단백질 첨가시 높게 나타났으나, 전체적으로 기능성 물질 첨가가 TBARS 값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VBN 값은 저장기간이 길어 질수록 증가하며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났다. 미생물 수 측정 결과, 저장기간 별 비교에서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총균수가 증가하였다(p<0.05). 또한 저장 2주째까지는 대조구에서 낮게 나타났으나, 저장 4주째에는 T2와 T3에서 낮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40% 회수단백질의 활용은 돈육 제품의 명도 값을 낮추는 등 밝은 육색을 나타내며, 경도 등 조직 특성을 변화시켜 연한 조직감을 형성하였다. 또한 기능성 물질로 알려진 동충하초, CLA 및 누에고치 분말의 첨가는 VBN 값을 낮추었다. 그러나 기능성 물질로 알려진 동충하초, CLA 및 누에고치 등의 첨가를 통해 제품의 총균수 값을 감소시키지 못하였으며, 40% 회수단백질의 높은 TBARS 값은 제품의 품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돈육 제품의 품질 특성에 부합하는 적절한 회수단백질 첨가수준이 결정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CA저장조건에 따른 '여봉' 딸기의 품질변화 (Quality Changes of 'Yeobong' Strawberry with CA Storage Conditions)

  • 김지강;홍성식;정석태;김영배;장현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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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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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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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여봉" 딸기에 적합한 CA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O_2$ (3,8%)와 $CO_2$ (10, 15, 20%)를 각각 조합한 CA저장 및 대조구인 저온저장중의 딸기 품질변화를 비교하였다. 호흡량은 증가하다가 감소하였으며 $O_2$ 3, 8% 모두 $CO_2$ 15%인 조건에서 적게 나타났고 에틸렌은 저온 저장에서는 계속 증가하였으며 CA저장은 $CO_2$ 20%에서 높게 나타났다. 부패과율은 저온저장 12일에 11.7%가 발생하였으나, $O_2{\;}3%+{\;}CO_2{\;}15%$의 CA저장에서는 28일에 11.7%로 가장 억제되었으며, 경도는 CA저장시 $CO_2$ 10% 및 15%에서는 24일, 20%에서는 16일 까지 비교적 유지되었다. 비타민 C는 저장중에 계속 감소하였으며 $O_2$ 3,8% 모두 $CO_2$ 15%인 조건에서는 저장 24일 까지 약 80% 유지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안토시아닌은 $O_2$ 3, 8%모두 $CO_2$ 20%인 조건에서 빠르게 증가한 다음 감소하였으나 $CO_2$ 10% 및 15%인 조건에서는 완만하게 변화하였다. 저장중 Hunter color의 a값은 전체적으로 높아지다가 감소하였으며 저온저장에서 가장 빨리 높은 값에 이르렀고 CA저장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딸기의 이취발생 정도는 $CO_2$농도 20%에서 가장 심하여 저장 16일 후 관능적 수용이 어려웠고, $CO_2$10% 및 15%간에는 관능적으로 이취를 느끼는 차이가 없었으나 $O_2{\;}8%+{\;}CO_2{\;}15%$조건에서 가장 적은 이취발생을 나타내어 저장 24일까지는 품질이 유지되었다. 그리고 이때의 에탄올 함량은 $CO_2$ 농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으나 $O_2$ 8%에서는 $CO_2$ 10%와 15%간에 차이가 적었다. 이상의 결과로 이취발생 및 에탄올 함량을 제외하고는 $O_2{\;}3%+{\;}CO_2{\;}15%$인 CA조건이 딸기의 선도유지에 가장 뛰어났지만 생식용 딸기에 있어서 이취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점을 고려할 때 $O_2{\;}8%+{\;}CO_2{\;}15%$ 조건이 보다 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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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처리 병포장 김치의 저장조건별 성분과 미생물 변화 (Changes of Chemical Composition and Microflora in Bottled Vacuum Packed Kimchi during Storage at Different Temperature)

  • 신동화;김문숙;한지숙;임대관;박준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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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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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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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김치 공장에서 제조한 막김치를 원료로 하여 병용기에 200 g씩 충진하고, 진공 혹은 상압밀봉하여 5, 15, $25^{\circ}C$에 저장하면서 각각의 화학적 특징 변화와 미생물 변화를 관찰하였다. 김치의 적숙기는 $25^{\circ}C$에서 2일, $15^{\circ}C$에서 5일, $5^{\circ}C$에서 60일 이상이었다. 진공 처리한 경우 김치의 pH와 산도변화는 상압처리에 비하여 비교적 지연되었다. 진공밀봉 병조림 김치의 진공도는 $25^{\circ}C$$15^{\circ}C$ 발효에서는 1-2일 내에 상압으로 되었으나, $5^{\circ}C$ 발효의 경우 36일까지 380 mmHg 이상의 진공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병조림 김치의 색깔은 $25^{\circ}C$, $15^{\circ}C$에서 밝기, 적색도, 황색도가 계속 상승하였으나, $5^{\circ}C$ 저장시 진공처리에 의해 색깔변화가 억제되는 효과가 있었다. 병조림 김치발효중 총균수는 $10^7{\sim}10^{10}/ml$정도이었으며 $5^{\circ}C$로 저장온도가 떨어질수록 총균수는 감소하였고, $5^{\circ}C$ 발효에서도 진공처리구의 총균수는 상압보다 낮았다. 병조림 김치에서 동정된 젖산균은 Lactobacillus brevis, L. plantarum, L. acidophilus, Aerococcus viridans, Streptococcus faecium subsp. casseliflavus이었고, 김치발효에 주로 관여하는 균은 L. brevis와 L. plantarum이었다. 이들 김치발효에 주로 관여하는 균은 $25^{\circ}C$$15^{\circ}C$보다 $5^{\circ}C$에서 균수가 낮아졌고, 진공처리에 의해 더욱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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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초열매 분말 첨가 컵케이크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Cupcakes Added with 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 Powder)

  • 김나영;조아라;정수지;김경희;이효정;이슬;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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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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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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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백년초 분말의 1, 3, 5% 첨가가 항산화성 및 컵케이크의 품질과 관능적 기호도, 저장성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여 제품화의 최적조건 및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의 이용가능성을 조사하였다. 백년초 분말의 각 농도에 대한 전자공여능 실험결과 백년초 분말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였다. 백년초 분말과 백년초 분말을 첨가한 컵케이크에서의 미생물 분석 결과 효모, 곰팡이,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고 일반세균은 백년초 분말에서 4.41 log CFU/g로 나타났고 컵 케이크에서는 검출한계 ($10^2$ CFU/g) 이하로 나타났다. 컵케이크의 수분함량은 백년초 분말을 첨가한 구가 첨가하지 않은 구보다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색도는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crust와 crumb에서 명도와 황색도가 감소하고 적색도는 증가하였다. 물성은 백년초의 첨가 및 저장기간의 증가에 따라 견고성(hardness), 검성(gumminess), 씹힘성(chewiness)이 증가하였고 응집성(cohesiveness), 탄력성(springiness)은 감소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대조군 및 1% 백년초 분말 첨가 컵케이크가 색, 향, 맛, 조직감, 전체적 인 기호도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백년초 분말을 컵케이크에 첨가하였을 때 항산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저장성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되었고, 컵케이크의 품질 및 관능특성, 기능성을 고려할 때 1% 첨가구가 최적조건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강원도 시판 막장제품의 이화학적 품질특성 및 생리활성 조사 (Biological Activities and Physiochemical Properties of Gangwon-do Endemic Makjang Products)

  • 김병목;정지희;임지훈;정민정;정재형;최용석;심재만;정인학;김영명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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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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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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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전통 막장제품(MJ) 12종을 수집하여 이화학적 품질특성 및 생리활성 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pH는 4.43~5.69로 나타났고 MJ5가 가장 높았으며, 염도는 11.1~16.9%로 분포되어 있었고 MJ3이 가장 높았다. 명도는 26.2~36.9, 적색도는 3.9~11.5, 황색도는 6.5~16.6으로 분포되어 있어 제품들 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아미노태질소 함량은 제품에 따라 342.41~605.92 mg%로 나타났고 MJ2가 가장 높았으며, 유리아미노산 총량은 1,175.3~4,657.7 mg%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특히 MJ11의 유리아미노산 총량은 4,657.7 mg%로 제품들 중 가장 높았고, 주요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alanine, lysine, leucine, isoleucine이었으며, 제품에 따라 GABA 함량이 높게(MJ12, MJ8, MJ4) 나타나기도 하였다. 지방산 총량은 1,598.6~2,874.4 mg%로 MJ10이 가장 높았고, 주요 지방산으로는 linoleic acid, palmitic acid, linolenic acid, oleic acid, stearic acid였으며, 오메가 6 지방산이며 필수지방산인 linoleic acid가 지방산 총량 대비 약 37.7~46.7%를 차지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제품에 따라 $401.48{\sim}746.67{\mu}g$ GAE/mL로 분포되어 있었고, MJ11이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은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MJ11, MJ8 및 MJ4가 가장 높았고, SOD 유사 활성은 MJ12 및 MJ2가 가장 높았다. 대장암세포주에 대한 세포 성장 억제 효과는 MJ1과 MJ12가 가장 높았고, 위암세포주에 대해서는 MJ3과 MJ5가, 유방암세포주에 대해서는 MJ5가 가장 높았다. 간세포에 대한 중성지질 축적 억제 효과는 MJ7이 가장 우수하였고, 항고혈압 효과는 MJ11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아미노태질소 함량과 유리아미노산 총량이 높은 막장제품뿐만 아니라, 항산화, 항암, 항고혈압 등의 효과를 보이는 막장 제품들의 주요 원부재료는 메주, 보리, 고추씨 등이었으며(자료 미기입), 이들 원부재료의 배합비에 따라 함량과 효능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다. 향후 막장제품의 표준 제조방법 및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상기 결과들을 기초로 하여 막장 원부료의 정밀분석, 제조원료에 따른 제품들 간의 상관 분석 등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통간장과 마늘첨가 간장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비교 (Comparison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Korean Traditional Kanjang and Garlic Added Kanjang)

  • 신정혜;강민정;양승미;이수정;류지현;김라정;성낙주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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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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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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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기능성이 강화된 고품질 간장을 개발하고자 마늘을 첨가하여 간장을 제조하고 전통간장과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간장의 명도 (L값) 및 적색도 (a값)는 시료간의 유의차가 없었으나, 황색도 (b값)는 전통간장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수분과 조단백질 함량은 시료간에 유의차가 없었으나 조지방 및 회분은 전통간장에서 유의적으로 더 높은 함량이었다. pH는 전통간장이 5.02, 마늘간장이 4.91이었으며, 염도는 마늘간장에서 $20.97{\pm}0.15%$로 유의적으로 낮았다. 환원당과 총당 모두 마늘간장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이었으며, 무기물 중 Na의 함량이 월등히 높아 전체 무기물 함량의 87~89%를 차지하였다. 구성아미노산의 총량은 전통간장이 $1,563.54{\pm}10.14mg%$, 마늘간장이 $1,931{\pm}14.49mg%$로 마늘간장에서 더 높은 함량이었으며, 유리아미노산도 전통간장 ($461.13{\pm}3.22mg%$)에 비해 마늘간장 ($484.43{\pm}3.88mg%$)에서 더 높은 함량이었다. 희석하여 농도를 달리한 간장의 전자공여능은 $100{\mu}L/mL$ 농도에서 전통간장과 마늘간장이 각각 $14.43{\pm}0.25%$$54.6{\pm}1.48%$의 활성을 나타내었고, ABTs 라디칼 소거능은 마늘간장이 ($57.21{\pm}1.34%$)로 전통간장 ($43.27{\pm}0.19%$)에 비해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간장 제조시 마늘의 첨가는 염도 저하, 당의 함량 증가, 구성 및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항산화활성을 향상시켜 간장의 영양학적 및 기능적 특성 개선에 기여하는 바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

KCl 또는 MgCl2의 NaCl 대체 소시지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 (Physico-chemical and Sensory Characteristics of Cooked Sausage Substituted with KCl or MgCl2 for NaCl)

  • 진상근;김일석;허인철;남상해;강석남;신대근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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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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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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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염화칼륨과 염화마그네슘의 첨가를 통한 염화나트륨의 대체가 소시지의 품질 특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CTL(1.5% 염화나트륨), KCL(0.9% 염화나트륨 + 0.6% 염화칼륨), MCL(0.9% 염화나트륨 + 0.6% 염화마그네슘), KML(0.9% 염화나트륨 + 0.3% 염화칼륨 + 0.3% 염화마그네슘) 그리고 PST(1.5% Pansalt)로 처리하며 제조한 소시지를 $4^{\circ}C$에서 30일간 저장하며 분석하였다. 명도를 나타내는 CIE $L^*$과 적색도를 나타내는 CIE $a^*$는 CTL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MgCl_2$를 첨가한 처리구인 MCL과 KML에서는 높은 CIE $L^*$$a^*$를 나타내었다(p<0.05). pH는 저장 기간 중 CTL에서 다소 높게 나타난 반면 $MgCl_2$를 첨가한 처리구에서는 두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수분함량은 저장초기 KML에서 다소 높게 나타난 반면 조지방, 보수력, 경도 그리고 응집성에서는 MCL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황색도를 나타내는 CIE $b^*$는 Pansalt를 첨가한 PST에서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나 검성과 씹힘성은 $MgCl_2$을 첨가한 MCL과 KML 처리구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결과적으로 KCl을 이용한 NaCl의 일부 대체는 소시지의 조직적 측면에서는 많은 개선이 있었으나 육색에서는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NaCl을 $MgCl_2$로 대체한 소시지에서는 $MgCl_2$의 함량 조절을 통한 $MgCl_2$ 특유의 쓴맛을 개선할 수만 있다면, 기존 제품 대비 육색과 조직감이 상당히 개선되면서도 Na의 함량 또한 저감시킬 수 있는 소시지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두 가지 삼원교잡종 (랜드레이스 × 요크셔 × 두록 및 랜드레이스 × 요크셔 × 우리흑돈)의 육질특성 비교 (Comparison of Meat Quality Characteristics of Two Different Three-way Crossbred Pigs (Landrace × Yorkshire × Duroc and Landrace × Yorkshire × Woori black pig))

  • 김정아;조은석;이미진;정용대;최요한;조규호;정학재;백선영;김영신;사수진;홍준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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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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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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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외화 낭비를 줄이기 위해 우리흑돈이 종료종모돈으로써 두록을 대체할 수 있는지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랜드레이스 ${\times}$ 요크셔 ${\times}$ 두록(LYD)과 랜드레이스 ${\times}$ 요크셔 ${\times}$ 우리흑돈(LYW)의 두 삼원교잡종에서 등심의 육질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이화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공시 동물은 180일령의 LYD 59두와 LYW 60두, 총 119두를 이용하였으며, 도축 후 24시간 동안 냉각시키고, 돈육에 대한 이화학적 분석, 육색, 지방산 조성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일반 성분 결과 수분 및 보수력은 두 품종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지방 함량 및 가열감량은 LYW에서 LYD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p<0.05), 전단력 및 pH는 LYW가 LYD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육색지수를 확인한 결과 적색도($a^*$) 및 황색도($b^*$)가 LYW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두 품종의 지방산 함량을 비교한 결과 Stearic acid(C18:0)가 LYD에 비해 LYW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관능검사 결과 LYW가 LYD에 비해 육색과 풍미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이러한 결과는 LYD와 비교하여 LYW에서 특정 화학적 특징이 개선되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우리흑돈이 수입 종돈인 두록의 대체 종돈으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로니아 sourdough starter를 이용한 모닝빵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Morning Bread- Containing Aronia Sourdough Starter)

  • 심솔;박영주;이진호;정소연;임주진;유가현;김은겸;서희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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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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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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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아로니아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여 sourdough starter를 만들고, sourdough starter 첨가량을 0%, 15%, 25%, 35%로 증가하며 모닝빵을 제조할 때 starter 첨가량에 따른 품질특성, 항산화력, 소비자 선호도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아로니아 sourdough starter 함량이 증가할수록 모닝빵의 pH는 감소하였고, 총산도와 수분함량은 증가하였다. 비용적과 굽기 손실율 또한 sourdough starter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35% 첨가군(AS3)에서 가장 큰 굽기 손실율을 나타내었으나(P<0.05), 높이는 25% 첨가군(AS2)이 가장 높고 35% 첨가군에서 급격히 감소하였다. 발효 팽창력의 경우 0-25% 첨가군(AS0, AS1, AS2) 모두 45분까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5), 35% 첨가군은 30분까지만 팽창력이 증가하다가 30분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빵의 총 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아로니아 sourdough starter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으며(P<0.05), 색도는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밝기($L^*$)와 황색도($b^*$)는 감소하고, 적색도는($a^*$) 증가하였다(P<0.05). 모닝빵의 조직감 측정 결과 응집성(cohesiveness)은 25% 첨가군이 가장 높고, 경도(hardness), 검성(gumminess), 씹힘성(chewiness)은 아로니아 sourdough starter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낮게 측정되었다(P<0.05).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35% 첨가군의 색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낮았고, 15%와 25% 첨가군이 조직감과 전반적인 기호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아로니아 sourdough starter를 첨가한 모닝빵의 품질특성, 항산화 활성, 소비자 선호도를 모두 고려할 때에 sourdough starter는 밀가루 대비 25%를 첨가하는 것이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