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Woo Kim;Jung-Youn Kim;Young-Hoon Yoon;Sung Joon Park;Bo Sun Shim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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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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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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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Purpose: Trauma is an important public health concern, and it is important to increase the survival rate of patients with trauma and enable them to return to society in a better condition. Initial treatment in the emergency department (ED) is closely associated with the prognosis of patients with trauma. However, studies regarding laboratory biomarker tests that can help predict the prognosis of trauma patients are limited. Presepsin is a novel biomarker of inflammation that can predict a poor prognosis in patients with sepsis.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whether presepsin could be used as a prognostic indicator in patients with polytrauma. Methods: The study included patients with trauma who had visited a single regional ED from November 2021 to January 2023. Patients who had laboratory tests in the ED were included and analyzed retrospectively through chart review. Age, sex, injury mechanism, vital signs, surgery, the outcome of ED treatment (admission, discharge, transfer, or death), and trauma scores were analyzed. Results: Overall, 550 trauma patients were enrolled; 59.1% were men, and the median age was 64 years (interquartile range, 48.8-79.0 years). Patients in a hypotensive state (systolic blood pressure, <90 mmHg; n=39) had higher presepsin levels (1,061.5±2,522.7 pg/mL) than those in a nonhypotensive state (n=511, 545.7±688.4 pg/mL, P<0.001). Patients hospitalized after ED treatment had the highest presepsin levels (660.9 pg/mL), followed by those who died (652.0 pg/ mL), were transferred to other hospitals (514.9 pg/mL), and returned home (448.0 pg/mL, P=0.041). Conclusions: Serum presepsin level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rauma patients in a hypotensive state than in those in a nonhypotensive state. Additionally, serum presepsin levels were the highest in hospitalized patients with trauma, followed by those who died, were transferred to other hospitals, and returned home.
한우의 근내지방도 또는 임신 여부 등과 같이 이산형 분포의 성질을 갖는 다수의 형질들에 대한 유전모수 및 종축의 유전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Threshold 모형하에서 Bayesian 추론방법의 일종인 Gibbs sampling방법을 모의실험을 통하여 알아보았으며 기록이 누락된 다수의 형질을 포함하는 다형질 Threshold 개체모형에서의 종축평가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이산형 형질의 관측치에 대응하는 임의의 잠재변수는 기록을 갖고 있는 형질들에 대한 사전정보를 고려한 사후조건확률분포에서 Gibbs sampling을 할 때 모수에 근접하는 확률분포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러한 이산형 기록들에 대한 육종가 추정치는 선형모형에서 보다 Threshold 모형에서의 추정치가 실제 모수에 더욱 근접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기록이 누락된 개체들에 대한 이산형 분포를 갖는 형질들에 대하여 선형분포를 갖는 형질들과 함께 동시 유전분석할 때 Threshod 모형이 일반 선형모형 보다 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
폐구성 과두 걸림이라고도 하는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는 관절원판이 과두로부터 전위되어 과두 운동 시에 정상위치로 되돌아가지 않는 임상상태를 말한다.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가 급성으로 나타난 경우에는 초기 치료에서 수조작에 의한 관절원판의 정복을 시도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과두 걸림 발생 후 1주일 이내에 수조작술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대개 성공적으로 관절원판이 정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이상 경과된 경우에는 성공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조작술을 통해 관절원판의 정복이 일어난 이후에는 전방위치 교합장치를 즉시 장착시켜서 폐구성 과두 걸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전방위치장치를 제작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임상에서 즉시 제작하여 장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 또한 전방위치장치를 제작하기 전까지 자가 중합 아크릴릭 레진을 이용한 임시 전방위치 장치를 제작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레진의 냄새로 인한 불편감 및 시간 소요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지는 않다. 또한 레진 알러지가 있거나 교정 치료 중이어서 레진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 또는 행동조절이 불가능한 일부 환자들에게는 이 장치를 적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조작술을 통해 관절원판이 정복된 경우 레진 대신 퍼티 고무 인상재를 이용하여 임시 전방장치를 제작한 후 단기간 적용하여 폐구성 과두 걸림을 치료한 증례를 통해 그 효용성을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폭풍으로 인한 연안재해 피해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빈도 해일고 산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과거에 관측된 태풍은 모집단 수가 적기 때문에 tropical cyclone risk model(TCRM)을 이용해 역사태풍의 이동경로와 중심기압을 확률밀도함수로 추정하여 확률적으로 발생하는 176,689개의 합성태풍을 생성하였다. 아울러 중국 남동부 연안으로 상륙한 후 재부상 하거나 소멸되는 태풍 특성을 합성태풍에 고려하기 위해 역사태풍의 이동각도를 확률밀도함수로 추정하고 감쇠 매개변수와 함께 적용하여 중국 남동부 연안에서 서남해안으로 이동하는 태풍의 통과율이 개선되었다. 태풍속성은 역사태풍으로부터 분석하였으며 중심기압과 최대풍속($V_{max}$), 최대풍속 반경($R_{max}$)의 상관관계식을 산정하여 합성태풍에 적용하였다. 해일고는 ADCIRC 모형을 이용해 조석과 합성태풍을 고려하여 산정하였으며 Perl script로 자동화하였다. 확률적으로 발생시킨 합성태풍에 의한 해일고는 실제 자연현상에서 발생하는 해일고와 유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빈도 해일고를 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화된 극치분포(Generalized Extreme Value, GEV)의 모수를 추정하여 극치 해일고를 산정하였으며, 100년 빈도 해일고는 경험모의기법으로 산정한 빈도 해일고와 비교하여 만족스러운 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은 일반 해역에서 빈도 해일고 산정시 활용될 수 있다.
통일은 북한이 유지했던 계획경제 체계를 포기하고 시장경제 체제로 바꾸는 것으로 수십 년 동안 계획경제 체제 하에서 살았던 북한 주민들에게는 큰 혼란과 어려움을 야기할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공감대를 얻고 있는 행태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의 관점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선정한 교육내용은 ① 금융 전반(금융내역기록하기, 인플레이션의 영향, 현대 금융투자시장에서 상품 선택의 물리적 어려움, 금융투자자의 제한적 합리성 등) ② 대출(개인 신용 관리, 금융권별 대출금리 차이 등) ③ 금융투자(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복리와 단리의 차이, 기대수익과 위험의 상관관계, 투자위험 유형, 분산투자의 중요성, 적극적 투자와 소극적 투자 등)이다. 다만, 각 내용의 깊이와 넓이는 북한 주민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최소한도로 한다. 이러한 직관적이고 기본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필수적인 금융지식을 갖춘 다음 구체적인 금융의사결정은 독립투자자문업자(Independent Financial Adviser, IFA)와 상의(자문)받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최소한의 경제·금융지식을 갖추는데 필요한 직관적인 내용으로 국한하고 의사결정은 IFA를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임을 교육하는 것이다. 이러한 '직관적 기본 금융 교육 + 독립투자자문업자(IFA)' 결합 모형은 통일후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금융교육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이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농도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 에 따른 기후의 변화 및 환경적 영향이 증가하고 있으며 토양내 유기탄소의 축적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등 온실 가스의 감축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들이 연구되어 보고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논의 경우에는 토양유기탄소의 토양 축적에 관한 연구가 매우 적게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주요 경지 이용형태인 논에 대해서도 토양중 탄소를 축적할 수 있는 토양관리 방법의 연구가 매우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동일비료 및 개량제 처리 장기시험 포장에서 퇴비, NPK 비료, 석회, 및 규산등의 처리구별 토양유기탄소의 동태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인산, 칼리 및 석회의 시용은 장기간 시용한 이후에 처리한 구에서 미처리구에서 보다 토양유기탄소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퇴비 시용구의 경우 퇴비 미시용구에서 보다 퇴비 시용구에서 토양유기탄소의 함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유기탄소축적비율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단일 논 작부체계하에서 장기간 지속적인 퇴비의 시용 결과 토양 중 유기탄소의 효과적인 축적이 이루어 졌다. 따라서 우리나라 논에서 중 유기탄소의 축적을 위하여 퇴비의 지속적인 시용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병원 전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후 72시간 이상 자발순환이 회복된 환자 8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 심정지 원인으로는 심장질환이 3례, 응급상황으로 인해 병력을 구하지 못한 경우가 5례를 보였다. 심정지 환자의 6례가 가정에서 발생하였고, 가족이나 동료에 의해 심정지가 목격된 경우가 8례였으며, 가족이나 동료 등 목격자의 의해 시행된 심폐소생술은 5례였다. 구급대원 도착 후 임종 호흡을 보인 환자가 3례로 확인되었다. 심정지 환자의 최초 초기리듬은 심실세동 7례, 무맥성전기활동 1례를 보였다. 출동에서 현장 도착까지 소요시간은 6.1분(${\pm}2.7$), 출동에서 병원 도착까지 소요시간은 23.0분(${\pm}8.8$), 자발순환이 회복되기까지 심폐소생술 지속 시간은 8.7분(${\pm}3.4$)이 소요되었다. 출동한 구급대원의 자격은 1급응급구조사 6례, 2급응급구조사 2례였으며, 3명 출동이 7례를 보였다. 병원 전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The major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llect the information related on the aspects of economic efficiency for solving the problems which are faced by farmers and areas, and providing scientific facts to farmers and related institutions for further development of sericultural sector in Korea. In order for obtaining the related information 12 sample areas among 23 major sericultural farming areas and 30 farm units in each area are selected and analyzed in this study. The fold suevey is made by member of this study team and graduate students in the Department of Sericultural Science with a prepared questionnaires. Cross-section and regression analysis methods are employed for processing the data in this study. The major findings obtained are as followings. 1. Sericultural earnings per Tanbo is, on the average, 22, 752 won in new cultivated areas and 29, 403 won in ordinary ones. There are big difference in the size of earnings by areas, especially, 46, 968 won in Kumo mountain area, compared with 16, 798 won in Yeoju and Yichun areas. General trend is finded that small scale farming units are made higher earnings and operating their farms efficiently. 2. Cocoon production expences per Tanbo is 16, 737 won in new cultivated areas and 19, 802 won in ordinary areas. There are also big difference in farming expences, especially, 27, 389 won in Sudang area, compared with 11, 689 won in Emjin area. 3. Sericultural income per Tanto is 10, 664 won in ordinary areas and 6, 898 won in new cultivated areas. Farmers in Kumo mountain area make the highest income of 21, 164 won and lowest income of 1, 296 won in Sudang area. It can be generized that about 30-50 a sized farmers make higher income. 4. Land, labor and capital productivities estimated by fitting Cobb-Douglas functions in ordinary areas are higher than in new cultivated areas, especially, labor productivity is higher in ordinary areas. 5. Changsung, Kwangna, Yunsun and Kumo mountain areas are technically and economically efficient. Sudang and Mujinchang areas are technically successful but economically inefficient and Emjin and Honam areas are technically inefficient but economically efficient. YeojuYichun, Chunwon and West Kyongnam are technically and economically inefficient. Technical and economic improvement program should be implemented for these areas. 6. Estimated Internal Rate of Return (IRR) on capital investment in Chongwon are is 23.5 percent. It is economically feasible, if we consider 20 percent of opportunity cost of capital in our economy.
본 연구는 IPO 시장에서 나타나는 높은 초기수익률 및 장기저성과 현상이 주로 핫마켓상황에서 신규공개한 기업에 의해 야기되는지 분석하고, 이러한 핫마켓상황 공모 시장의 이상현상을 낙관적 투자자의 기대라는 행태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특히, 낙관적 투자자의 기대가 영향을 미치는 가격결정메커니즘 측면과 낙관적 투자자의 기대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기회주의적 행동 측면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국내 선행연구는 이상현상에 대한 원인을 버블로 해석할 뿐 이에 대한 체계적 실증연구가 미흡하다. 본 연구는 2001년부터 2005년 동안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을 마친 432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 표본을 시장상황에 따라 '핫마켓 IPO'와 '콜드마켓 IPO'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전체 IPO 시장의 이상현상은 대부분 '핫마켓 IPO'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리고 핫마켓에 존재하는 낙관적 투자자의 기대는 초기수익률을 높이지만 장기성과에는 부(-)의 영향을 미침으로써 핫마켓상황의 낙관적 투자자의 기대가 공모 시장의 이상현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코스닥시장의 핫마켓상황은 질적 여건이 좋지 않은 기업들에게 단지 기회로 이 용된다는 '기회의 창' 가설을 지지하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전지전력저장시스템은 부하 평준화, 순동 예비력 확보, 주파수·전압 조정, 신뢰도 향상 및 송변전 설비의 투자지연효과 등의 많은 장점을 가진다. 전지전력저장시스템의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수용가 입장에서 본 경제성 평가가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모델을 보완, 개선한 전지전력저장시스템의 경제성 평가 모델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경제성 평가 모델을 한국전력의 부하 조사로부터 얻어진 전형적 수용가인 경공업, 상업, 가정용 수용가에 적용하여 순현재가치, 수익률 등의 경제 척도를 통해 각 수용가의 경제성 타당성을 분석하였다. 이의 결과를 보면 전지전력저장시스템은 특정 수용가 형태(가정 수용가)에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정부 및 에너지 에이전트는 이의 보급 확산을 위해 세금 혜택, 금융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실행하여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의 결과는 수용가의 투자 의사결정 및 정부 에너지 관련 부서의 정책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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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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