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Residential areas have some factors on the external exposure of residents, who usually spend a long time in these areas. Although various survey has been carried out by the government or the research institutions after the Fukushima Daiichi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the mechanism of radiocesium inventory in the terrestrial zone has not been cleared. To better evaluate the radiation environmen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temporal changes in air dose rate and 137Cs inventories (Bq/m2) in residential areas and agricultural fields. Materials and Methods: Air dose rate and 137Cs inventories were investigated in residential areas located in an evacuation zone at 5-8 km from the Fukushima Daiichi Nuclear Power Plant. From December 2014 to September 2018, the air dose rate distribution was investigated through a walking survey (backpack survey), which was conducted by operators carrying a γ-ray detector on their backs. Additionally, from December 2014 to January 2021, the 137Cs inventories on paved and permeable grounds were also measured using a portable γ-ray detector. Results and Discussion: In the areas where decontamination was not performed, the air dose rate decreased faster in residential areas than in agricultural fields. Moreover, the 137Cs inventory on paved surfaces decreased with time owing to the horizontal wash-off, while the 137Cs inventory on permeable surfaces decreased dramatically owing to the decontamination activities.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horizontal wash-off of 137Cs on paved surfaces facilitated the air dose rate decrease in residential areas to a greater extent compared with agricultural fields, in which the air dose rate decreased because of the vertical migration of 137Cs. Results of this study can explain the faster environmental restoration in a residential environment reported by previous studies.
오늘 날 인공위성을 이용하는 통신, 방송, 기상, 환경모니터링 및 원격탐사 등이 각광을 받고 있는 때에 위성에 설치되는 수많은 전자제품 및 부품들의 우주방사선에 대한 내구성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국내에서는 아직 확보할 수 없는 우주방사선차폐 전자공학기술에 관한 정보자료를 조사 수집하여 기술적으로 직접 활용해야할 필요성이 시급하게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선진국에서 개발된 우주방사선차폐를 위한 첨단전자공학기술에 관한 기술정보 자료를 체계적으로 서술한다.
Background: Assessment of the radiation doses to which workers are exposed can differ depending on the placement of dosimeters on the body. In addition, it is affected by whether the placement is under or over a shielding apron.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actual positioning of personal dosimeters on the body, with or without shielding aprons, among radiation workers in Korea. Materials and Methods: We analyzed the survey data, which include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uch as sex, age, occupation, work history, and placement of the personal dosimeter being worn, from a cohort study of Korean radiation workers. We assessed the use of personal dosimeters among workers, stratified by sex, age, working period, starting year of work, and occupation. Results and Discussion: Overall, high compliance (89.1% to 99.0%) with the wearing of dosimeters on the chest was observed regardless of workers' characteristics, such as age, sex, occupation, and work history. However, the placement of dosimeters, either under or over the shielding aprons, was inconsistent. Overall, 40.1% of workers wore dosimeters under their aprons, while the others wore dosimeters over their aprons. This inconsistency indicates that radiation doses are possibly measured differently under the same exposure conditions solely owing to variations in the placement of worn dosimeters. Conclusion: Although a lack of uniformity in dosimeter placement when wearing a shielding apron may not cause serious harm in radiation dose management for workers, the development of detailed guidelines for dosimeter placement may improve the accuracy of dose assessment.
1994년 PET의 국내 도입 이후, 현재까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다. 하지만 이와 함께 방사성의약품의 사용량 또한 급증하면서 검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방사선사의 개인피폭선량이 높아지는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이 사실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피폭선량관리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도 방사선작업종사자의 전체 평균 피폭선량은 0.67 mSv였고, 방사선사 전체 피폭선량은 1.33 mSv로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PET 검사 담당자의 평균피폭선량은 1.69 mSv였고, 1.0 mSv를 초과하는 구간에 75.3%의 방사선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고 노출구간에 속한 방사선사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피폭저감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하여 PET 검사 프러시저별 차폐기구의 활용에 따른 방사선 피폭 정도를 TLD 수치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실험을 통하여 각 차폐기구의 차폐율을 측정함으로써, 그 효용성을 입증하고 적합한 차폐방법을 강구하고자 하였다. 방사선 피폭의 위험에 대해서 어느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있는 방사선사임에도 불구하고 안이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방사선 피폭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도와 피폭선량과는 크게 관련이 없었으며, 차폐기구의 활용도에 따라서는 피폭선량의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났다. 프러시저 중 피폭선량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단계는 방사성의약품의 투여였으며, 투여시 차폐방법에 따라 이동시 차폐방법도 달라졌다. 투여 시 차폐기구 사용현황을 보면 Both shield는 58.5%, L-Block은 20%, Syringe shield는 9%, No shield는 12.3%를 차지하였다. TLD 수치에 따른 투여 시 차폐방법은 수치가 낮을수록 Both shield와 L-block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Syringe shield와 차폐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실험결과, 가장 이상적인 차폐방법은 분배 시엔 L-block을 사용하고, 이동시엔 Syringe shield carrier를 사용하며, 투여 시엔 L-block과 Syringe shield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환자 포지셔닝 시 Apron의 차폐율은 평균 16.4%로 차폐효과가 있다. PET 검사를 시행함에 있어서 강한 실천의지를 가지고 프러시저별로 차폐기구를 적극 활용한다면 점증하는 방사선사의 피폭 수준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방사선치료는 수술, 항암치료와 함께 암의 3대 치료방법으로 많은 암환자들이 방사선치료를 받게 된다. 방사선은 눈에 보이지 않아 방사선 치료기계에서 나가는 방사선의 질과 양을 확인하기 쉽지 않고 산란되는 특성 때문에 다른 장기에 2차암이 유도할 수 있고 최근 치료기술의 발달로 치료 방사선에 대한 보다 정밀한 검증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기기에 대한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만 한다. 국제원자력기구, 미국의학물리학회 등 해외에서는 보고서들을 제시하여 각 지역적인 차원에서 방사선 치료기기의 품질관리에 대한 권고를 제시한다. 하지만 국내는 외국에 비해 규모가 작아 각 병원에서 국외의 권고 중 일부를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국내 병원을 대상으로만 한 방사선치료의 품질관리 권고가 존재하지 않지만 국외의 권고들이 갱신되고 있으며 향후 국내 품질관리 권고를 제작하기 위해 국내 품질관리의 현황 역시 조사 및 갱신 될 필요성이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치료기에 대한 품질관리 설문지를 제작하여 국내 품질관리 경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초본으로 제작된 설문지를 국내 5개 기관의 의학물리학자에게 배포하여 설문지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보충하여 최종 설문지를 제작한 후 이를 전국 72개 병원의 방사선 종양학과에 배포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72개 병원 중 37개 병원에서 요청에 응답해주었으며 이들 중 97.3%의 병원이 선형가속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40.54%, 18.92%, 24.32%의 병원이 각각 근접치료장치, 토모치료장치, 방사선수술장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품질관리 인력 및 장치, 국내의 환자 품질관리 현황, 각 치료기별 품질관리 현황에 대한 설문이 실시되었으며 이 결과는 향후 표준 품질관리 절차서가 제작될 경우 사용되기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목적 : 치료방사선과 의료서비스에 투입된 자원을 토대로 의료서비스별 원가를 산정하여 적절한 수가수준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현행 '의료보험요양급여기준 및 진료수가기준(95년 12월판)'을 검토후 적절치 못한 수가항목을 재조정하고 이를 토대로 원가조사표를 개발한 후 40개병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의뢰하여 적절한 자료가 수집된 24개 병원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원가자료는 1995년도 1년간 발생한 비용자료로서 의료서비스별 원가를 산출후 의료장비의 가동률에 근거한 조정원가를 계산하였다. 현행 보험수가와의 비교를 위하여 3차병원 가산율 30%를 적용한 후 이를 본연구 결과로 산출된 조정원가와 비교하였다. 결과 : 의료서비스별 추정원가 및 조정원가를 산출한 후 이를 현행 보험수가와 비교한 결과 방사선치료계획의 경우 5.05배-6.58배, 차폐물제작은 2.22배, 체외조사는 1.57배-2.86배, 강내치료 및 조직내치료는 3.82배-5.01배, 전신조사는 1.12배-2.55배씩 조정원가에 비하여 현행 보험수가가 낮은 가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행 진료수가기준의 진료행위 분류체계는 각 진료행위의 원가를 적절히 반영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며 전신조사의 경우 적절한 재분류 시약 5배의 수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 :치료방사선과의 현행 의료보험수가제도에서의 문제점은 보험수가의 수준이 낮다는 점과 진료행위 분류체계가 부적절하게 되어있다는 점이다. 향후 수가 책정시 이러한 문제점이 적절히 반영, 해결되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방사선카운슬링 융합교육이 방사선 인식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2016년 5월 12일부터 6월 22일까지 방사선카운슬링 융합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었다. 조사방법은 교육만족도와 방사선 인식도(위험성, 편익성, 관리성)에 대해 리커트 5점 척도로 설문하였다. 분석 결과 남녀에 따른 방사선카운슬링 교육만족도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방사선카운슬링 교육만족도의 상관관계는 방사선 편익성과 방사선 관리성이 가장 높았다. 마지막으로 방사선카운슬링 융합교육은 방사선 편익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는 방사선카운슬링 융합교육이 방사선의 편익에 대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며 방사선카운슬러들은 방사선의 편익성을 근거로 내담자들을 대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목적 : 10MV 이상의 고 에너지를 사용할 경우 X선에 의해 광중성자(Photoneutron)가 발생되고 이 중성자는 주변 물질을 방사화(Activation)시켜 Beam-off기간에도 방사화된 물질의 유도 방사선(Induced radiation)에 의해 작업자의 피폭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방사화된 물질중 방사선 치료시 작업자가 직접 손으로 접촉하는 wedge filter의 방사화를 알아보기 위해 10MV Siemens 가속기와 15MV Siemens 가속기에서 5Gy 조사 후 wedge filter에서 방사선량을 측정하여 방사선 발생 메커니즘을 확인하고, 선량측정을 통해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작업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에서 사용한 방사선 치료용 선형가속기는 Siemens사의 10MV Primus, Siemens사의 15MV Primus를 사용하였다. Siemens사의 Wedge filter를 사용하였으며, Wedge의 재질은 Fe, Wedge holder는 Al이다. 선량측정은 GM-측정기인 RDS-110 Model을 이용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된 GM-측정기는 $50keV{\sim}1.25MeV$의 X-ray가 측정가능하며, $0.05{\mu}Sv/hr{\sim}100mSv/hr$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GM survey meter를 사용하여 환자 대기실과 건물 밖, 두 지점의 자연 방사선량을 측정하여 background값으로 사용하였다. 광중성자를 발생시키고, 또한 방사화를 진행시키기 위해 wedge를 장착한 상태에서 10MV X선, 15MV X선을 5Gy(500MU)를 조사하였고, beam-off직후 wedge filter를 가속기로부터 분리시켜 GM survey meter를 이용하여 wedge filter 중심부분에서 30초 단위로 방사선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 Primus 10MV의 경우 H병원에서 측정을 수행했으며, $0{\times}0cm^2,\;5{\times}5cm^2,\;25{\times}25cm^2$ Field size에 대하여 500MU 조사 후 방사선량의 측정결과 Field size의 영향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으며, beam off 후 $1{\sim}2$분 뒤 측정 시작 시점에서 대략 $1{\mu}Sv/hr$를 나타냈으며, 반감기는 약 $3{\sim}4$분인 것으로 측정되었다. Primus 15MV의 경우 S병원에서 측정을 수행하였으며, $25{\times}25cm^2$ Field size에 대하여 500MU 조사 뒤 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 beam off후 $1{\sim}2$분 뒤 측정시점에서 대략 $3.26{\mu}Sv/hr$를 나타냈으며 10MV X선보다 대략 3.3배 큰 값을 나타내었다. 결과 : 일일 치료환자가 $20{\sim}50$명이고, 환자 1인당 Wedge filter의 교체작업이 $1{\sim}2$회일 때 10MV의 경우 연간선량이 $0.08{\sim}0.4mSv$로 평가되었으며, 15MV의 경우 $0.27{\sim}1.36mSv$로 평가되어 작업종사자의 연간 허용선량인 20mSv에 비해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는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방서선 피부염에 대한 관리실태와 만족도를 조사하여 방사선 피부염의 발생을 줄이고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2022년 10월 28일 부터 2023년 4월 4일까지 부산 소재 G 병원을 내원하여 방사선치료 받은 유방암 환자 137명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피부 반응 측정의 기준으로는 Radiation Therapy Oncolcgy Group(RTOG) cutaneous acute radiothe rapy toxicity score를 이용하였으며, 암병기 수준과 RTOG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에는 SPSS 프로그램(ver,18.0)을 이용하였다. 방사선 피부염 발생 빈도는 RTOG 0~1이 73% 였고, 2~3이 27%로 비교적 낮았다. RTOG 그룹별 방사선치료 후 만족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피부염 정도가 낮을수록 만족하였고, 피부염 정도가 심할수록 불만족 하였다.(p=0.001) 알로에 베라 미스트 사용 빈도에 따른 RTOG그룹과 피부 만족도는 유의수준 5%에서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065), 하루에 1~2회 사용하는 그룹(69.3%)에서는 만족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알로에 베라 미스트 사용 시 체감 효과는 RTOG가 높은 그룹일수록 열감 감소 효과(p=0.001), 통증 감소 효과(p=0.033), 가려움 감소 효과(p=0.001), 심리적 안정 효과(p=0.027)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암 병기 수준이 올라갈수록 방사선 피부염 정도도 심해지고 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결론적으로 방사선 피부염은 방사선치료 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환자 개인의 피부 민감도 및 치료 외부 인자 등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난다. 치료 전 충분한 교육과 MD Cream, 알로에 베라 미스트 사용을 권장함으로써 방사선 피부염 발생률을 낮추고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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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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