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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오가피 뿌리의 에탄올 추출 중에 유용성분의 변화 (Changes in Major Constituents by Extracting of Acanthopanax koreanum Root with Water and Ethanol Solution)

  • 양영택;임자훈;김종현;고경수;고정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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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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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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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탐라오가피를 기능성 식품소재로 활용하기 위하여 물과 주정의 비율을 달리하여 추출시간에 따른 유용성분의 경시적 변화를 검토하였다. 물 및 주정농도를 각각 $30{\sim}95%$로 조절한 다음 0.5 cm 이하로 세절한 뿌리를 300 g/7.5 L의 비율로 첨가하여 9시간 동안 $100^{\circ}C$의 항온수조에서 환류냉각으로 추출하였을 때, 추출을 시작한 후 3시간까지 pH가 낮아졌으며, pH $4.0{\sim}6.5$ 범위였다. 색도 a값은 추출용매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추출 $2{\sim}3$시간까지에 변화가 컸다. 색도 b 값은 주정농도가 낮을수록, 추출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가용성고형물은 추출을 시작한 직후부터 $2{\sim}3$시간 안에 급증하였으며, 물 및 주정농도가 낮을수록 많이 추출되었다. 주정농도 $30{\sim}70%$인 경우 뿌리에서 $0.84{\sim}1.34%(w/v)$로 줄기보다 뿌리에서 가용성고형물 함량이 높았다. 추출액에 함유된 주요 유리당은 sucrose이었다. Eleutherosides 성분은 주정농도가 높을수록 추출을 시작한 직후부터 3시간까지 급속히 증가하였으며, 주정 원액보다 물 및 주정을 혼합하여 추출하였을 때가 함량이 높았다. 뿌리에서 acanthoic acid 추출은 추출시간보다 주정 농도에 의한 영향이 컸고, 물로 추출할 경우에는 미량이 검출되었다. 또한, 주정농도 $50{\sim}70%$에서 2시간까지 acanthoic acid 추출이 빨리 일어났으며, 주정농도 70%에서가 30%일 때보다 3배 높게 이루어졌다. 추출 잔사에 남아있는 acanthoic acid 함량은 추출용매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주정농도 70%에서는 원료의 약 95%, 주정농도 50%인 경우는 약 90%, 주정농도 30%인 경우는 약 35%가 추출되었다. Eleutherosides성분은 물 및 물에 주정을 혼합하여 $3{\sim}5$시간 추출하였을 때, 원료의 약 95%추출되었다. 따라서 탐라오가피의 기능성분을 많게 하고 추출효율을 높게 하는 알맞은 추출방법은 주정농도 $40{\sim}70%$$3{\sim}5$시간 동안 환류 추출하는 것이었다.

식품으로부터의 오염물질 섭취량 및 위해도 평가를 위한 대표식품 선정 (Developing Food List for Risk Assessment of Contaminants in Korean Foods)

  • 이행신;김복희;장영애;박선오;오창환;김지영;김희연;정소영;소유섭;서정혁;이은주;김초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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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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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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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식품으로부터의 중금속 및 잔류농약 섭취량 평가를 위하여 가장 근본적으로 요구되는 분석대상 식품을 선정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2001년도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실시한 [2001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영양조사부문)]에서 조사된 식품섭취량 자료와 2002년 3월, 6월, 9월의 세 차례에 걸쳐 조사된 [2002년 계절별 국민영양조사]의 식품섭취량 자료를 기초로 하여 우리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 자주 섭취하는 식품, 에너지 공급비율, 지역별, 성별, 계절 및 연령층별 섭취패턴, 중금속과 잔류농약 함량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식품을 고려하여 대표식품을 선정하였다. 대표 식품은 우리 국민의 식품별 섭취량 누적비율 80%까지 포함된 식품 54종에 자주 섭취되는 식품 16종, 계절별/지역별/성별/연령별 식품섭취량이 고려된 11종, 에너지 공급비율이 반영된 3종이 추가된 84종을 기본목록으로 하였고, 여기에 중금속과 잔류농약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 각각 17종과 23종이 추가됨으로써 중금속 분석품목은 101종, 잔류농약 분석품목은 107종이 최종 선정되었다. 중금속과 잔류농약 섭취량 분석을 위한 대표식품 목록에서의 식품군별 섭취량은 곡류가 각각 259.7g과 261.1g, 채소류는 중금속과 잔류농약이 각각 245g과 258g, 과일류에서도 중금속은 143.6g, 잔류농약은 148.7g 등으로서 각 식품군의 섭취비율은 전체자료로부터 산출된 식품군별 섭취비율과 비슷하게 선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분석대상으로 선정된 식품의 총량은 기본목록 84종 1,014.6g으로 전체 섭취량 1,215.3g의 83.5% 수준이었으며, 중금속 분석대상 식품은 1,040.9g, 잔류농약 분석대상 식품은 1,035.9g으로 각각 전체 평균섭취량의 85.6%와 85.2% 수준을 나타냈다. 이를 에너지 섭취량으로 환산하여 비교해 보면 선정된 대표식품의 기본목록은 1,541.5kcal로 전체 평균 에너지 섭취량 1,869.9kcal의 82.4%이며, 중금속과 잔류농약의 대표식품은 각각 1,586.9kcal와 1,558.0kcal로 전체 평균 에너지 섭취량의 84.9%와 83.3%수줄이었다.

토양세척 후의 유류 오염 Silty Clay 처리를 위한 유사펜톤 산화반응 (Fenton-like Reaction for Treatment of Petroleum-Contaminated Silty Clay after Soil Washing Process)

  • 소명호;하지연;유재봉;김창균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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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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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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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토양 세척 공정에서 최종적으로 발생되는 잔류 유류 오염원 함유 미세토(silty clay)의 효율적인 처리 방법을 도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토양 중에 존재하는 철 성분을 이용한 유사펜톤 산화반응 공정의 적용 가능성 평가 및 반응 종결 후의 미세토에 대한 생분해도를 평가하여 유사펜턴 산화 후 생성된 분해산물의 생물학적 연계 처리 가능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먼저 세척장에서 탈수된 케익 상태의 시료(고분자응집제 처리)와 침전조에서 고분자응집제를 투여하기 이전 상태의 미세토 슬러지 시료를 대상으로 과산화수소($H_2O_2$)를 다양한 농도로 가하여 TPH 제거 효율을 평가하였다. 또한, 유사펜톤 반응 후 시료에 대한 $BOD_5/COD_{Cr}$ 비를 산정하여 생분해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 결과, 과산화수소($H_2O_2$) 농도가 1%일 때 TPH 제 거 효율이 가장 높았으며 주입 방법에서는 순간적으로 일회 과산화수소($H_2O_2$)를 시료에 주입하는 것보다 일정 시간 간격으로 연속적으로 과산화수소($H_2O_2$)를 주입하는 것이 TPH 제거 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케익 시료의 경우 고액비가 1 : 2일때 TPH 제거 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용유를 사용한 경우 미세토에 흡착된 석유계탄화수소의 탈착을 증진시키는 계면활성 효과로 인하여 용해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유사펜톤 반응 후 생분해도 경향은 반응 조건에 관계없이 반응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후속 처리로 생물학적 공정을 연계할 시 미생물의 순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토양 중에 존재하는 철 성분을 이용하여, 과산화수소($H_2O_2$)만 주입해준 경우 미세토에 흡착되어 있는 유분이 제거되는 유사펜톤 반응을 확인하였지만 그 제거 효율은 매우 낮았고 유사펜톤 반응 종결 후 생물학적 공정의 연계 처리 시 미생물의 순응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장 감귤의 부패에 관여하는 Penicillium spp.에 대한 Iminoctadine tris(albesilate)와 Kresoxym-methyl의 방제 효과 (Protective Effect of Iminoctadine tris(albesilate) and Kresoxim-methyl Fungicides to Citrus Postharvest Diseases caused by Penicillium spp.)

  • 현재욱;이성찬;임양빈;김동환;고상욱;김광식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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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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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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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감귤을 부패시키는 Penicillium spp.에 대한 kresoxim-methyl 과 iminoctadine tris(albesilate)의 방제효과를 검정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P. italicum과 P. digitatum의 균사생장에 대한 iminoctadine tris(albesilate)의 $EC_{50}$값은 각각 0.01-0.02와 $0.01{\mu}g$ a.i./mL이었지만, 아직 미동정인 새로운 유형의 Penicillium spp.균은 iminoctadine tris(albesilate)가 $0.64{\mu}g$ a.i./mL들어 있는 PDA배지에서도 거의 균사생장이 억제되지 않았다. 또한 P. italicum과 P. digitatum의 발아와 발아관의 생장에 대한 iminoctadine tris(albesilate)의 $EC_{50}$값은 $0.0013-0.0025{\mu}g$ a.i./mL이었지만 새로운 유형치 Penicillium spp.는 $0.2{\mu}g$ a.i./mL 농도에서도 포자 발아가 거의 억제되지 않았다. P. italicum과 P. digitatum 그리고 미동정 Penicillium spp.의 균사생장에 대한 kresoxim-methyl의 $EC_{50}$은 각각 0.08-0.16, 0.04 그리고 $0.16{\mu}g$ a.i./mL이었으며 P. italicum과 새로운 유형의 Penicillium spp.의 포자 발아 및 발아관 생장에 대한 $EC_{50}$$0.04{\sim}0.08{\mu}g$ a.i./mL이며 P. digitatum에 대해서는 $0.01{\sim}0.02{\mu}g$ a.i./mL였다. Kresoxim-methyl과 iminoctadine tris(albesilate)의 저장병에 대한 방제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들 약제를 각각 $155{\mu}g$ a.i./mL과 $200{\mu}g$ a.i./mL의 농노로 수상살포하고 7일 후 수확하여 90일간 저장한 결과 무처리구와 thiophanate-methyl $700{\mu}g$ a.i./mL을 처리한 대조구에서의 부패율은 각각 $20.3{\pm}10.0%\;and\;19.5{\pm}9.6%$으로 높은데 반하여 tresoxim-methyl과 imonoctadine tris(albesilate) 처리구에서의 부패율은 각각 $3.6{\pm}1.8%$$5.9{\pm}1.8%$로써 방제효과가 높았다. 이들 처리로부터 저장 후 0, 30, 60, 90일에 각각 iminoctadine tris(albesilate)와 kresoxim-methyl의 잔류량을 조사해본 결과 각 조사 기간 중 iminoctadine tris(albesilate)의 최대잔류량은 0.10 ppm이었고 kresoxlm-methyl의 최대 잔류량은 0.45 pp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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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인공강우를 이용한 강원도 고랭지 토양의 토성 및 경사도별 농약 이동특성 (Mobility of pesticides in different slopes and soil collected from Ganwon alpine sloped-land under simulated rainfall conditions)

  • 김성수;김태한;이상민;박동식;;허장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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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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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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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강원도 고랭지 경사지 경작지에서 채취한 토양의 토성(미사질식양토, 태백; 사양토, 횡성) 및 경사도(15%, 30%, 45%)별로 carbendazim, carbofuran, chlorpyrifos, cypermethrin, dimethomorph, diniconazole, endosulfan 등 7종의 농약을 처리한 실내 시험구에 인공강우하여 유출수 및 용탈수 그리고 강우 종료 후 토양 시료를 채취하였고, 이들 각각의 시료 중 농약 잔류량을 근거로 농약 이동특성을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유출수 중 시간에 따른 농약 잔류량을 비교한 결과, 토성이 다른 두 토양과 모든 경사도에서 유사한 경향으로 수용해도가 가장 낮은 cypermethrin을 제외한 6종의 농약이 시료채취 초기 60분 이내에 최고 96% 이상 검출되었다. 용탈수 중 농약의 잔류량은 유출수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다소 낮은 농도로 검출되었으며, 특히 수용해도가 낮은 chlorpyiifos, cypermethrin, diniconazole 및 endosulfan은 시료채취 60분 이후에 검출되어 물 시료 중 농약 잔류량은 농약의 수용해도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토양 시료 중 농약 잔류량은 두 토양과 모든 경사도에서 $0{\sim}5$ > $5{\sim}10$ > $10{\sim}15$ cm의 순으로 표토에서 많이 검출되었으며, clay 함량이 높은 미사질식양토에서 더 높은 농약 잔류를 보였다. 경사도 및 시험구 상, 하단의 비교에서는 두 토양 모두에서 특별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물과 토양 시료 중 농약 이동성 비교 결과, 미사질식양토에서는 토양, 사양토에서는 물 시료로 더 많이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나 두 시료간의 비교에서는 수용해도 보다 토성에 우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유통 농산물 중 내분비계 장애 추정농약의 잔류실태 조사 (Survey on the Pesticides Suspected as an Endocrine Disrupter In Agricultural Products Distributed in Seoul)

  • 김욱희;박성규;최영희;승현정;한성희;이영주;장정임;김윤희;조한빈;박건용;유인실;한기영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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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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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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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0년 서울 강북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에서 내분비 장애추정농약의 노염상태를 조사하기 위해서 실행되었다. 우리는 총 3,081건의 농산물에서 내분비 장애추정농약 33종을 동시다성분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12종의 농약이 600회 검출되었고 22회 부적합하였다. 검출빈도가 가장 높은 농약은 procymidone이었고 부적합 빈도는 endosulfan가 가장 높았다. 검출빈도 대비 부적합빈도가 높은 농약은 diazinon이었다. 농산물별로는 466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고 22건이 최대잔류 허용기준에 부적합하였다. 농산물은 유형별로 분류되었고 기타 유형에 속한 고춧가루의 검출률이 70.7%로 가장 높았고 과채류은 35.3%, 차류는 23.6%, 엽경채류는 21.2%, 과실류는 14.6%, 엽채류는 11.2%였다. 부적합율은 엽경재류와 엽채류, 근채류가 각각 1.0%, 1.1%, 0.4%였다. 부추가 주요 관리대상 농산물로 검출률 및 부적합율이 높았고 여러 농약이 함께 검출되었다.

두부비지를 이용한 합판용 접착제의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Okara-based Adhesives for Plywood Panels)

  • 오세창;안세희;최인규;정한섭;윤영호;양인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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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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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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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재 국내에서 목질계 판상재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석유화학계 접착제의 제조비용 상승과 포름알데히드 방산 문제로 대체 접착제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체 접착제 개발 방안의 하나인 bio-based 접착제 개발을 위하여 유기폐기물인 두부비지의 원료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먼저 두부비지의 이화학적 성질을 조사하였고, 두부비지를 황산 또는/그리고 가성소다로 화학적으로 개량한 후 phenol formaldehyde (PF) prepolymer와 혼합하여 접착제를 조제하였으며, 그 접착제를 합판 제조에 사용하였다. 또한 제조된 합판의 접착강도 및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을 측정하여 합판용 접착제로서 사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원료로 사용된 두부비지의 고형분 함량 및 pH는 각각 20% 내외, 약산성이었으며, 화학적 조성은 탄수화물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두부비지를 이용하여 조제된 접착제를 이용하여 제조된 합판의 인장전단강도는 KS 규격의 보통합판 품질기준을 상회하였으나, 목파율은 기준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포름알데히드 방산량도 KS 규격의 E1 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두부비지가 환경친화적인 목질계 판상재료용 접착제의 원료로서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으나 접착강도의 향상과 포름알데히드 방산량 저감을 위해 두부비지의 생물학적 개량방안과 가교제로 사용된 PF prepolymer에 대한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질소시비가 산국의 수량과 유효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itrogen Fertilization on the Yield and Effective Components of Chrysanthemum boreale M.)

  • 이경동;양민석;이용복;김필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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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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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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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산국(Chrysanthemum boreale M.)은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며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는 자생식물자원으로서 오래 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산국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자연채집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공급을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수품질의 산국을 대량생산하기 위해 질소시비반응 시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질소수준에 따라 6처리구(0, 50, 100, 150, 200, $250kg\;ha^{-1}$)로 설정하였다. 이때 모든 처리구에서 기본적으로 $P_2O_5-K_2O=80-80kg\;ha^{-1}$을 시비하였다. 그 결과, 질소의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수량이 증가하였다. 전체 산국을 건물중으로 하여 회귀곡선을 통해 추정한 결과 N $246kg\;ha^{-1}$였으며, 꽃의 수량은 N $226kg\;ha^{-1}$이였다. 꽃의 주요 아미노산은 proline이였고 질소의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아미노산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이때 질소의 이용율은 41.5-61.8%였고 N100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Sespuiterpene계 화합물로서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가지고 있는 물질인 Cumambrin A의 함량은 식물부위 중 꽃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질소의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Cumambrin A의 함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꽃에서 Cumambrin A의 전체 함량은 산국의 수량증가에 따라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유효성분이 많이 함유된 양질의 산국재배를 위해 질소의 적정시비량은 $225{\sim}250kg\;ha^{-1}$ 수준으로 판단되었으며 포장시험을 통한 현장입증시험이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삼 중 DDT(DDD 및 DDE) 분석법의 개발 (Development of a Simultaneous Analysis Method for DDT (DDD & DDE) in Ginseng)

  • 김성단;조태희;한은정;박성규;한창호;조한빈;최병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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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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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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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GC-${\mu}$ECD 이용한 수삼, 건조인삼, 홍삼 중 DDT(o,p'-DDE, p,p'-DDE, o,p'-DDD, p,p'-DDD, o,p'-DDT, p,p'-DDT)의 효율적인 분석방법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순하며 소량의 용매를 사용하는 동시분석법을 이용하여 인삼으로부터 DDT(DDD 및 DDE포함)를 추출하고 헥산 및 6% 에테르 함유 헥산으로 SPE-Florisil(500 mg) 정제하는 것이 GC-${\mu}$ECD 크로마토그램에서 인삼고유성분과 DDT(DDD 및 DDE포함) 피크의 분리도와 회수율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었다. 또한 인삼 중 저농도(0.01-0.05 mg/kg) DDT(DDD 및 DDE포함) 이성질체를 SPE-Florisil(500 mg) 정제 전 30% 황산 처리 후 원심분리로 인삼 고유성분을 제거하여 정확성을 높였다. 동시다성분법 추출 후 황산처리 및 SPE-Florisil(500 mg) 정제방법을 이용한 수삼, 건조 인삼분말, 홍삼분말에 DDT(DDD 및 DDE포함) 이성질체 표준용액을 0.01 mg/kg 농도가 되도록 첨가하여 실험한 회수율은 87.9-99.6%이었으며 표준편차는 0.9-5.9%였다. 또한 검출한계(Method Detection Limits)는 0.003-0.009 mg/kg이었다.

부산지역 유통 농산물의 내분비계 장애추정농약 위해평가 (Dietary risk assessment for suspected endocrine disrupting pesticides in agricultural products in Busan, Korea)

  • 권현정;옥연주;김찬희;박미정;황혜선;윤종배;차경숙;조현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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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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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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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평가를 성별, 연령 그룹별로 진행하였다. 그 결본 연구에서는 2016년 부산지역 유통 농산물에 잔류된 내분비계 장애추정농약(EDPs)이 인체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해성을 성별, 연령별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총 462건의 채소류와 과일류에서 12종의 EDPs 90건이 검출되어 19.5%의 검출률을 보였고, 그 중 엇갈이배추에서 다이아지논 1건(0.2%)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였다. 부산지역 농산물의 일일평균섭취량과 체중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성별, 연령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농산물 섭취량에 따른 내분비계 장애추정농약의 위해평가 결과 검출된 모든 EDPs의 %위해도가 평균 1 미만, 최고검출 값을 반영한 %위해도가 10 미만으로 나타나 위해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엇갈이배추의 다이아지논은 평균 %위해도가 0.74, 최고검출 값을 적용한 %위해도가 8.38이었으며, 여성 만 40세-49세 그룹에서 평균 위해도는 2.74%, 최대 위해도는 31.11%으로 가장 높은 위해성을 보였다. 또한 사과의 카벤다짐은 평균 %위해도가 0.27, 최고검출 값을 적용한 %위해도가 3.93이었으며, 남성 만 10세 미만의 그룹에서 평균 %위해도는 0.80, 최대 %위해도는 11.74으로 10을 초과한 결과를 보였다. 다이아지논과 카벤다짐의 경우 단일 값을 적용한 위해평가의 불확실성과 극단성을 보정하기 위하여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통한 확률론적 위해 평가를 성별, 연령 그룹별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95^{th}$ 퍼센타일의 확신도에서 엇갈이배추의 다이아지논은 여성 만 40세-49세 그룹의 위해도가 8.38%이었으며, 사과의 카벤다짐은 남성 만 10세 미만의 그룹의 위해도가 2.98%로, 모두 ADI 대비 10% 미만의 결과를 보였으므로 위해성은 크지 않았다. 부산지역 유통 농산물에 잔류된 내분비계 장애추정농약의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인체 건강상의 유해한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 보이진 않으나, 다른 농약에 비해 위해도가 높았던 다이아지 논과 카벤다짐의 경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며, 이러한 농약 대신에 비교적 위해성이 낮은 대체품을 이용하거나 각 농산물 품목에 설정된 잔류허용기준을 준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농약의 취급자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이루어져야한다. 또한, 대중적으로 섭취량이 많은 농산물과 위해 성이 큰 농약의 경우 기존의 기준을 재정비하는 등의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