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ublic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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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노인낙상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개발 및 예비조사 (Development of a Fall-prevention Exercise Program for Elderly People in Community)

  • 이선희;박원숙;신계영;이경숙;임경춘;김민주;이인옥;최희권;박미성;배선형;유재선;정재희;윤인숙;은영;최미경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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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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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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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new fall-prevention exercise intervention for the community-dwelling elderly and to examine the effects of program. Methods: A total of 7 older adults were participated in a 10-week fall-prevention exercise intervention (1 day per a week in community centers, 2 days per a week in a home). The exercise program consisted of warming-up, extension exercises, muscle strength exercises, balance exercises, and finishing exercise. Data were collected before the exercise and after 10 weeks of exercise. In this study, muscle strength of lower limbs was measured by 10 times of standing up and sitting on a chair. Static balance was measured by one-leg standing, and dynamic balance was measured by 6 meter walking. Results: After a 10-week exercise program, muscle strength of lower limbs (t=4.18, p<.05), statical balance were significantly improved (left leg, t=-3.11, p<.05; right leg, t=-4.56, p<.05). Seven of 11 items measuring fear of fall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p<.05), and dynamic balance tended to be improved (p=.117). Conclusion: This result suggests that evidence-based, fall-prevention exercise program can improve muscle strength, static and dynamic balance, and fear of falling in the community living elderly.

우리나라 성인남녀의 비만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과의 관련성: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4년) 분석 (Association of a Combination between Actual Body Mass Index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with Anxiety and Depressive Condition in Korean Men and Women: The Fifth and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4))

  • 이효민;정우진;임승지;한은아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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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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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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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Both objective body shape and perceived body image have been known to influence the mental healt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of a combination between actual body mass index (BMI)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with anxiety depressive condition (ADC) in Korean men and women. Methods: This cross-sectional study analyzed data of 26,239 subjects ${\geq}20$ years old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4). This study performed a Rao-Scott chi-square an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reflecting survey characteristics and used a variety of independent variables such as socio-demographics and health behavior factors. Results: With all independent variables considered, people with normal 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overweight were more likely associated with ADC than a referent group with normal 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normal weight, as shown for both men (odds ratio [OR], 1.52; confidence interval [CI], 1.07-2.15) and women (OR, 1.25; CI, 1.06-1.48). Meanwhile, compared to the referent group, men with under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underweight showed a lower association with ADC (OR, 0.63; CI, 0.41-0.97), whereas women with under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underweight showed its higher association (OR, 1.47; CI, 1.10-1.96). Conclusion: A certain group of people categorized as a combination between actual BMI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showed a relatively high likelihood of having ADC, and the gender difference in the likelihood of having the condition for a group was clear.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e need to identify the group at a high risk of ADC on the basis of actual BMI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and to develop an appropriate mental health management program for the group.

혈액배양에서 분리된 Extended Spectrum β-Lactamase 생성균의 역학적 특성 조사 (Evaluation of Epidemic Characteristics of Extended Spectrum β-Lactamase Producing Bacteria Isolated from Blood Cultures)

  • 서충원;김상하;황석연;김영권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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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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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6-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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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혈액에서 분리되는 미생물의 균종과 항균제 감수성 검사 결과 양상은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다르므로 혈액배양 결과를 분석한 자료는 감염증 환자의 경험적 치료를 위한 중요한 근거가 되고, 특히 ESBL을 생성하는 균주의 경우 항균제의 사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 연구를 하게 되었다. 혈액배양 결과와 항균제 내성 결과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39.305건의 혈액배양이 의뢰되어 양성 환자 수는 2,216명(20.0%)이었고, 이중에서 ESBL양성 환자 수는 40명 이었으며, 혈액배양 양성은 4,798건(12.2%)이었으며 ESBL양성 균주는 86건(중복 배양 균주 포함)이었다. 2. ESBL을 생성하는 세균 중에서 분리된 균종은 E. coli, K. pneumoniae, K. oxitoca의 순 이었다. 3. 성별로는 여자가 다소 많았고,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의 군에서 E. coli, 1세 미만의 군에서는 K. pneumoniae, K. oxitoca 의 분리가 많았고, 지역별로는 충청남도 13명(32.5%)로 가장 많았다. 4. 3년간 일개대학병원의 혈액배양에서 ESBL양성인 균종 중 가장 흔히 분리되는 것은 E. coli이고, K. pneumoniae, K. oxitoca 등이 다음으로 분리 되었고, 50세 이상의 환자에서 E. coli의 분리 비율이 높았다.

개인 건강행태 및 지역보건의료 수준이 고혈압 의사진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ndividual Patient Behavior and Medical Care Level on Doctor's Diagnosis of Hypertension)

  • 박창수;김영란;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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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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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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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의사로부터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인 건강행태 및 지역 보건의료수준이 고혈압의사진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는 2010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대상 만 19세 이상 성인 229,229명을 대상으로 개인특성에 따른 고혈압 의사진단의 차이 비교는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였으며, 개인 및 지역수준 변수를 고려한 고혈압 의사진단의 관련지표의 지역 간 변이 파악은 다수준 로지스틱회귀분석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개인건강행태수준에서 연령수준이 높을수록,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기초생활수급이 무일 때,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일회음주량이 많을수록 고혈압 의사진단 경험률이 높았다. 또한 보건의료기관을 이용한 사람이, 한 달 동안 혈압측정횟수가 높을수록, 주관적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감 경험이 있을 때 고혈압 의사진단 경험률이 높았다. 반면에 고용형태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고용주 및 자영업자에서, 걷기일수가 많을수록, 현재 흡연여부 경험이 적을수록,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사람에서 고혈압 의사진단 경험률이 낮았다. 건강행태 및 지역의 보건의료수준에 따라, 고혈압의사진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추후 많은 연구에서 지역수준을 고려한 다수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조업 근로자의 공복 시 혈당과 혈청지질 및 비만지표와의 관련성 (Fasting Blood Sugars and Their Association with Serum Lipids, and Obesity Indices in Manufacturing Workers)

  • 박승경;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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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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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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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조업 근로자들의 공복 시 혈당과 혈청지질치(TC, TG, HDL-C, LDL-C) 및 비만지표(BMI, 체지방률, 허리둘레,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의 비)와의 관련성을 검토할 목적으로 시도하였다. 연구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한 대학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던 30~59세의 근로자 1,47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조사대상자의 공복 시 혈당을 정상군과 비정상군으로 구분하여 혈청지질치 및 비만지표의 평균치를 비교하였고, 성과 연령을 조정한 다중 회귀분석을 통해 공복시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TC, TG, LDL-C, BMI 및 허리둘레는 공복 시 혈당이 정상인 군보다 비정상인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HDL-C는 공복 시 혈당이 정상군보다 비정상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조사대상자의 공복시 혈당치는 TC, TG, LDL-C, BMI 및 허리둘레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복 시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TC, TG, BMI 및 체지방률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는 제조업 근로자들의 공복시 혈당은 TC, TG, LDL-C와 같은 혈청지질치 및 BMI, 체지방률과 같은 비만지표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일부 중년기 성인에서 건강상태가 일반적 삶의 질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ealth Status on General Quality of Life and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the Middle-Aged Adults)

  • 박은선;최준선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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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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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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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중년층 성인의 삶의 질 결정에 있어 건강상태의 중요성을 분석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이나 보건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1년 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의 중년층 성인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t-test와 One way ANOVA 분석 및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일반적 특성에 따라 삶의 질 수준을 분석한 결과 일반적 삶의 질 수준은 40~50세 연령층과 고졸 이상, 가정 월평균 수입이 201만원 이상, 가족 등과 동거자 및 기혼자에서 높았다(p<0.05). 또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40~50세와 고졸 이상, 가정 월 평균 수입이 201만원 이상 및 기혼자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2. 건강상태에 따른 삶의 질 수준을 분석한 결과 일반적 삶의 질 수준은 전반적으로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위장질환이 없으며, 이환된 전신질환이 없고, 매일 복용하는 약물이 없으며, 월경이 있고 우울증 증상이 9점 이하인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은 전반적으로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당뇨병이 없으며, 이환된 전신질환이 없고, 매일 복용하는 약물이 없으며, 월경이 있고 우울증 증상이 9점 이하인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3. 구강건강상태에 따른 삶의 질 수준을 분석한 결과 일반적 삶의 질은 전반적으로 구강상태가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밤시간에 입마름 등 구강건조증 증상을 전혀 인식하지 않는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은 치주질환 증상이 3개 이하이고 밤시간에 입마름 등 구강건조증 증상을 전혀 인식하지 않는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4. 일반적 삶의 질,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된 요인들의 연관성 강도를 분석한 결과 일반적 삶의 질은 우울증 증상($\beta$=-0.561)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구강건조증 증상($\beta$=-0.566)과 가장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p<0.001).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우울증과 구강건조증 인식도에 따라 일반적 삶의 질 또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이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중년층에서 우울증과 구강건조증의 예방 및 조기관리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The Association of Perceived Neighborhood Walkability and Environmental Pollution With Frailty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in Korean Rural Areas: A Cross-sectional Study

  • Kim, Mi-Ji;Seo, Sung-Hyo;Seo, Ae-Rim;Kim, Bo-Kyoung;Lee, Gyeong-Ye;Choi, Yeun-Soon;Kim, Jin-Hwan;Kim, Jang-Rak;Kang, Yune-Sik;Jeong, Baek-Geun;Park, Ki-Soo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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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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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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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ssociations of frailty with perceived neighborhood walkability and environmental pollution among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in rural area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808 community-dwelling men and women aged 65 years and older in 2 rural towns. Comprehensive information, including demographics, socioeconomic status, grip strength, polypharmacy, perceived neighborhood environment (specifically, walkability and environmental pollution), and frailty, was collected from participants using face-to-face interviews conducted between June and August 2018. Perceived neighborhood walkability was measured using 20 items that were selected and revised from the Neighborhood Environment Walkability Scale, the Neighborhood Walkability Checklist from the National Heart Foundation of Australia, and the Physical Activity Neighborhood Environment Survey. The Kaigo-Yobo Checklist was used to assess participants' frailty. Results: The overall prevalence of frailty in this community-dwelling population was 35.5%. Sex, age, cohabitation status, educational attainment, employment status, grip strength, and polypharmacy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frailty. In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railty was associated with low perceived neighborhood walkability (adjusted odds ratio [aOR], 0.881; 95% confidence interval [CI], 0.833 to 0.932; p<0.001) and severe perceived neighborhood environmental pollution (aOR, 1.052; 95% CI, 1.017 to 1.087; p=0.003) after adjusting for sex, age, cohabitation status, educational attainment, employment status, monthly income, grip strength, and polypharmacy. Conclusions: More studies are warranted to establish causal relationships between walkability and environmental pollution and frailty.

일 농촌지역 치매 파트너 활동과 치매 노인의 삶의 질 (The Activities of Dementia Partners and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in Rural Area)

  • 김성림;김현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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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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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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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 결과 치매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우울이었고 우울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보건기관의 정서적 지지 강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치매 파트너인 돌봄 제공자의 자기자비는 치매 노인의 우울과 상관성을 보여, 주민 지지자원의 역할개발을 위해 돌봄 제공자인 치매 파트너의 자기 자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관련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지역사회에서 나이 들어가기'를 원하는 재가 치매 노인을 위하여 사회적 지지 자원 개입을 통한 치매 파트너 사업에 대한 보건기관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지역 특성에 기초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수립을 통하여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향상 시키고 건강 형평성 차원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적이고 질 높은 틀을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일개 농촌지역 치매 노인과 치매 파트너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연구로 일반화하기에 다소 한계가 있으므로 대상자를 확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현재 지역사회 보건사업의 치매 노인을 위한 활동으로 정서적 지지를 포함하는 통합적 중재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제언한다. 셋째, 농촌지역 주민을 통한 돌봄 제공자의 농번기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세울 것을 제언한다.

한의학교육평가인증 내적타당화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Internal Validity of Korean Medicine Education Evaluation and Accreditation)

  • 이형주
    • 국제교류와 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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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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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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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제2주기 한의과대학 평가인증기준을 개발하여 타당화하는 과정에서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요구되는 한의학교육의 지표는 무엇인지 고찰하고, 한의학교육계에 지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6인의 한의과대학 교육전문가를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전문가 3인에게 내용타당도 검증 및 공청회를 거쳐 제2주기 평가인증기준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의 제언을 둔다. 첫째, 한의학교육기관의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 한의학교육기관은 각 기관명의 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병상 수와 학교의 지원을 고려하여 평가준거를 고려해야 한다. 둘째, 2주기 평가 당시 평가위원은 6인 모두 한의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향후 평가위원의 한 모둠당 1인은 외부 교육과정 및 평가전문가로 구성하여 교육에 초점을 둔 평가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교육프로그램 및 기관 평가인증기준을 개발 단계부터 교육과정 및 평가전문가 포함될 필요가 있다. 넷째, 한의학대학 교육과정 개발진으로 교육과정 전문가가 포함되어 구성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한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로서 그 의의가 있다.

사회경제적 박탈 경험이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6가지 박탈 유형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lderly's Socio-economic Deprivation Experience on Suicidal Ideation)

  • 강동훈;김윤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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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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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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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사회경제적 박탈 경험이 노인의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 자료는 한국복지패널 9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SPSS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평균차이분석, 상관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적연금을 받지 못했던 경험, 근로능력이 있으나 실업 상태였던 경험,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없었던 경험, 먹을 것이 떨어졌는데도 더 살 돈이 없었던 경험 등의 순으로 박탈 빈도가 높았다. 둘째, 배우자가 없는 경우, 학력과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자살 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돈이 없어서 본인이나 가족이 병원에 갈수 없었던 경험, 2달 이상 집세가 밀렸거나 집세를 낼 수 없어 집을 옮긴 경험, 먹을 것을 살 돈이 없어 균형 있는 식사를 할 수 없었던 경험, 공과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경험, 근로능력이 있으나 직업을 갖지 못한 경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먹을 것이 떨어졌는데도 더 살 돈이 없었던 경험 등이 노인의 자살 생각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 논문은 의료급여 사례관리 확대, 노인 주거급여 및 정주 여건 개선, 노인 식생활실태 조사 강화, 노인 공과금 지원 방안 확대 등의 정책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