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oblem Behavior in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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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고찰 -1993년부터 1996년까지의 외국문헌을 중심으로- (Literature Review on the Stress Management Programs throughout Life - span: By foreign research for 1993-1996)

  • 윤손녕;최정숙;이경숙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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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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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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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kind, the frequency, and the type of Stress Management Program(SMPs) throughout life-span used foreign, recent research. The period of this study was from July 1 to Dec. 10, 1997.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Medline using two concepts: stress management programs and life-span. The number of these research were 106 and thirty-one experimental researches that were tested the effectiveness of SMPs throughout life span were selected. The data were analysed by the kind, frequency, and life-spa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kind and frequency of SMP : The total number of the kind of SMP were twenty-two. The most used SMP was relaxation therapy, 22 out of 31. The second biofeedback was 10, the third, cognitive behavior program was 9, the fourth, nutrition and diet, and education were 7. The others were coping skill(4), cognitive therapy(4), breathing(4), imagery(3), autogenic training(3), sleep and rest(2), meditation(2), information(2), desensitization(2), hypnosis(2), behavior therapy(1), time management (1), visualization(I), yoga(I), diversion(1), and problem solving skill. 2. Throughout life-span: Most SMPs were applied to adolescents, young adults, and middle-adults. Other subjects could not be found under the schooler. 3. The type of SMPs : 28(90.3%) out of 31 research used combined-SMP : two-combined SMP, 5: three-combined SMP, twelve: four-combined SMP, seven: five-combined SMP. 4. Afterward, further study such as meta-analysis are needed in order to identify effective ness of the S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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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소아청소년 환아의 부모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Parental Stress of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Epilepsy)

  • 정벼리;김가은;이향운;김의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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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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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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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뇌전증 소아청소년 환아의 부모 스트레스에 대한 임상 및 심리적 요인의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뇌전증이 있는 소아청소년(n=90, age range 6~17 years)을 대상으로 뇌전증 관련 임상 변수를 조사하였고, 환아에게 우울 및 불안 증상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지능검사를 시행하였다. 환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스트레스, 부모 불안 및 환아의 주의력 문제, 행동 문제에 대한 설문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뇌전증 환아 부모의 스트레스와 변수들간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경향성 분석,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분석으로 단변량 분석을 시행하였고, 부모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 변수를 찾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결 과 상관 분석에서 발작의 치료 기간(r=0.253, p=0.016), 환아의 지능(r=-0.544, p<0.001), 주의력 문제(r=0.602, p<0.001), 우울 증상(r=0.335, p=0.002), 불안 증상(r=0.306, p=0.004), 행동 문제(r=0.618, p<0.001) 및 부모의 불안(r=0.478, p<0.001)은 부모의 스트레스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나타냈다. 부모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환아의 행동 문제(β=0.241, p=0.010) 및 지능(β=-0.472, p<0.001) 그리고 부모의 불안(β=0.426, p<0.001)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의 스트레스에 대해 61.9%의 설명력을 보여주었다. 결 론 뇌전증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아에서 부모의 스트레스는 환아의 행동문제와 인지기능 그리고 부모의 불안과 연관성이 높으며 따라서 임상의는 이에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뇌전증 환아 부모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서 뇌전증 환아의 지능과 행동문제를 조기에 평가하고 부모의 불안감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관찰하여 향후 뇌전증 치료에 반영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정신건강검진 시범운영사업에 따른 추진방안 (Mental Health Screening in Schools)

  • 김현정;김윤영;이혜숙;현미나;남동현;김상원;안동현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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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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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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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find the strategies of mental health screening in school. Based on the literature review, we discuss the importance of screening students in schools for mental health problems. Methods: Data from the 2008 Korean Mental Health Screening in Schools(2008-KMHSS) are used to estimate the outline of this screening. We administered the questionnaire for satisfaction of 2008-KMHSS for students(N=1,280), parents(N=2,672), school nurses(N=75), teachers(N=685), district personnels(N=6), and mental health center staffs(N=37). Also we interviewed a part of them by telephone and e-mail. And we reviewed the tools and methods for screening students for emotional/behavioral problems. Results: Mental health screening in schools is a very important, yet worrisome, agenda that is in its very early stages. From the 2008 Korean Mental Health Screening in Schools, 9,588 students(12.9%) needed more evaluation in the first stage. Of these, 6,910(72.1%) completed the second stage screening. In this sample, 1,975(28.6%) utilized the mental health services in school or community. 38.3% of students and 43.7% of their parents notified the 2008-KMHSS. But only 12.1% of students and 10.9% of their parents dissatisfied with the screening. 9.9% of teachers and 22.7% of school nurses dissatisfied with the screening. Among them the school nurses were mostly dissatisfied, and they complained work burden from KMHSS. Mental health center staffs complained similar issues. The Children's Problem-behavior Screening Questionnaire(CPSQ) and Adolescents' Mental-health & Problem-behavior Screening Questionnaire(AMPQ) were compatible to screen students in schools for mental health problems in first stage. Conclusion: Mental health screening in schools needs careful planning and implementation. For successful mental health screening in schools, several elements need to be considered: careful planning, collaboration, staff training, and integrative mental health programs and services in community or schools.

청소년의 음주폐해 예방 중재가 음주 빈도와 문제행동에 미치는 효과: 메타분석 (The Effect of Alcohol-related Harm Preventing Intervention on Drinking Frequency and Problem Behaviors of Adolescent: A Meta-analysis)

  • 송아영;송예원;이재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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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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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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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학교기반, 피드백, 행동수정의 3가지 중재 중 음주 빈도와 문제행동의 감소에 효과적인 중재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청소년기 그룹에게 알코올 중재를 적용한 무작위대조군연구 16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수행하였다. 학교기반, 피드백, 행동수정의 각 중재방법에 따른 음주빈도와 음주 문제행동을 추적기간별로 나누어 통계적 이질성, 효과크기, 민감도 검정을 실시하였다. 음주빈도의 감소를 위한 결과 피드백 중재가 3개월 미만에서, 음주 문제행동의 감소를 위한 결과 피드백 중재가 4~12개월의 추적기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5). 음주 빈도의 결과 3개월 미만에서 학교기반이 "큰", 피드백은 "작은", 4~12개월에서는 피드백이 "큰" 효과크기로 해석되었다. 음주 문제행동의 결과 3개월 미만에서 학교기반이 "중간", 피드백은 "큰", 4~12개월에서는 학교기반이 "중간", 피드백은 "큰" 효과크기로 해석되었다. 피드백 중재가 3개월 미만의 추적기간 동안 음주 빈도의 감소를 위해 효과적이며, 4~12개월의 추적기간 동안에는 음주 문제행동 감소에 효과적인 중재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음주폐해 감소 및 예방을 위한 학교기반 중재와 피드백 중재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피해경험과 관련된 요인에 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f The Factors Related to Bullying Damage Experience of Adolescent)

  • 문동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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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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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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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피해경험과 관련하여 지난 20여년 간 국내에서 연구된 석 박사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관련요인들의 효과크기를 메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발요인의 전체효과크기는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발요인군의 개인심리요인군과 학교생활요인군 역시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발요인군 중 개인심리요인군의 하부요인인 공격성, 불안,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은 중간효과크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생활요인군인 학업스트레스 역시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억제요인 전체효과크기와 억제요인군의 가정환경요인군, 개인심리요인군, 학교생활 요인군은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억제요인군인 중 가정환경요인군의 하부요인인 긍정적부모양육태도와 부모지지는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심리요인군의 하부요인인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 학교생활요인군의 하부요인인 친구지지와 학교생활적응은 역시 중간효과크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지난 20년간의 선행된 연구들을 통합적으로 정리하여 객관적 결과를 살피기 위한 수량적 통합을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청소년의 집단따돌림 피해를 예방하고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수립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코호트 연구 : 코호트 구축과 초기 평가 결과 (A Cohort Study of Children and Adolescents Victims with Sexual Abuse in Korea and Their Initial Assessment Results)

  • 김경윤;이나현;천근아;송동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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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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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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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코호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코호트 시스템 구축과 피해자들의 정신건강에 작용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며, 이 연구는 코호트 참여자들의 참여 당시 초기 평가 결과를 분석한 예비 결과이다. 방 법 서울 해바라기아동센터를 통해 3년 7개월간 모집한 19세 이하의 65명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의 인구학적, 성폭력 관련 요인 및 정신심리학적 상태와 정신건강학적 진단을 평가하여 초기자료를 분석하였다. 결 과 초기 평가 자료의 예비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성 대상자 56명, 대상자 평균나이 12.4세(SD=4.4), 성폭력 추행 71.8%, 친족 및 지인 가해자 87.1% 였고, 피해자의 61.5%가 성폭력 피해와 관련된 정신의학적 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29.2%, 우울장애가 23.1%로 나타났다. 피해 이후 발고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5년이었다. IES-R-K, TSCYC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회피 항목과 CBCL의 총문제행동 항목이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 론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는 정신건강학적 문제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경향을 가지고 있다. 코호트 연구는 국내 성폭력 피해자들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확인하고 예측모형을 설립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여자 중학생의 자아개념 및 스트레스와 적응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elf-Concept, Stress and Adaptation Beharior of Junior School Girls)

  • 노혜숙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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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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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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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The recent problems of adolescents are leading us to amphasize school mental health program. Therefore, for the first step of that program, this study was attempted to find out the students' daily life stress, their adaptation beharior to resolve that stress, and their self-concept which has an effect on that beharior, to analyze the relationship among those three variables, and to provide basic data which help maintain and promote students' adaptability and mental health. The subjects were 4 classes each grade, 743 students who were chosen as a sample subject among the total of 3,250 students of a junior girls' school in Seoul by stratified sampling method. The Oquestionnair surrey was done from April 1, 1985 to April 6, 1985. The instruments were (1) a part of Junghoon chois' perceptual Orientation Scale for measuring self-perception of students, (2) Rosenberg's Questionnair for measuring students' evaluation of self-esteem, (3) modified Bell's Adoptive Behavior Questionnair, and (4) the Measuring scale for stress developed by the investigator.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x²-test, t-test, ANOVA, and Pearsons' Correlation.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range of mean score of self-concept, stress, and adaptation beharior is 1-5 respectively. The mean score of self concept was 3.45. The mean score of stress was 2.53, and the degree of stress was in order of the problem of study and grade marks, girl friend, appearance, and relaxation. The subjects preferred effective long-term adaptation method (Mean=2.81) to ineffective short-term adaptation method. (Mean=2.47) 2. The self-concept had the highest degree when students were 1st grade, in good health condition, taking high grade marks, both parents existing, fathers' educational level being above college, and being in high economic status. The degree of stress was significantly high when students were 3rd grade, in poor health condition, having low grade marks, being in poor economic status, and fathers' educational level being under elimentary school. In relation with adaptation method, 1st grade students used more sbort-term and long-term method, and when students had high grade marks, being in high economic status. they used more long-term adaptation behavior. 3. Two Hypotheses of this research were tested: Hypothesis 1. "The higher the students' self-concept is, the more they use long-term adaptation method." was accepted. (r=.2482, p<.01) (t=-4.99, p<.001) Hypothesis 2. "The higher the students' stress is, the more they use short-term adaptation method." was accepted. (r=.2897, p<.01) (t= -7.51, p<.001) In conclusion, a person in charge of school health can help students to adapt effectively by planning and implementing methods which highten their self-concept and lower their stress. But because the correlation among self-concept, stress and adaptation behavior was at a low level, I think that the study, which confirm the relationship of those three variables,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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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 양상을 보이고 나태한 학생으로 오인된 기면증 환자 2 례 (Two Cases of Narcolepsy Patient Portraying a Tendency of a Dull Learning Ability and Mistaken as an Idle Student)

  • 이승환;김선국;김린;정영조;서광윤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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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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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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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Sleepiness is associated with many different conditions and, as a neglected topic, it can be the cause of serious psychological and social disadvantages. In the aspect of learning, additional problems may arise from poor progress in school caused by the effect of sleepiness on concentration, memory, and other cognitive functions. Narcolepsy is by no means the most common cause of excessive sleepiness. Nonetheless, it is not a rarity, especially in young people. The non-specific nature of early features of narcolepsy, combined with very limited awareness that the condition can start in various ways, leads to many misinterpretations. Misinterpretation of narcolepsy symptoms is not confined to the medical profession. Teachers may well be critical of a student with narcolepsy because of their perception of narcolepsy symptoms as laziness, poor motivation, or difficult behavior and dull learning ability. Inappropriate reactions by parents, teachers, and peers, based on misinterpretation of narcolepsy symptoms or the patient's reactions to them, make a difficult situation worse. Especially in Korea, where schooling is focused on college entrance examinations, the problem is very serious and intensified by inappropriate or delayed diagnosis and treatment. Therefore, psychiatrists should be aware that narcolepsy in young adolescents is not rare and that they need to be familiar with its clinical features in both its classic and less obvious forms. Narcolepsy should be suspected if a adolescent's excessive sleepiness can not be explained in other ways. Therefore, we report on two patients who portray the tendency of dull learning ability and are mistaken as idle students. We diagnosed narcolepsy through polysomnography and multiple sleep latency testing. We treated the students with methylphenidate and pemolin. The students showed improvement in learning ability and were able to adapt better to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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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청소년 정신과 외래환자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IC OUTPATIENTS)

  • 이혜련;황순택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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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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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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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소아 청소년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서울소재 한 개인 신경정신과에 내원한 환자들의 내원시의 주문제, 진단 및 기타 관련 변인들의 분포와 관계를 알아보았다. 약 4년여 기간동안 내원한 18세이하의 환자 2785명의 병록지를 조사해본 결과 남아가 여아보다 2.7배 많았으며, 연령은 만 6세까지가 전체의 약 64%를 차지하였고 특히 만 3세까지가 가장 많았고 취학연령이후의 환자 수는 일정하게 감소하였다 형제 수는 평균 1.95명이었으며, 출생순위는 맏이의 비율이 가장높았다. 특히 형제수가 한명일 때의 남아, 형제수가 세명 혹은 그 이상일 때의 여아의 내원율이 높았다. 내원시의 주문제는 언어결함, 행동과잉, 자폐적 행동, 틱증상, 적대행동, 학습문제 등이 높은 빈도를 기록하였다 진단분포는 부모-자녀 문제, 정신지체, 발달성 언어장애, 반응성 애착장애, 기타 정서장애, 전반적 발달장애 등의 순서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실시된 치료의 종류로는 정신치료. 놀이치료, 부모면담, 작업치료. 언어치료의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최근의 선행 연구에서 보고된 연구결과들과 비교하고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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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등학생의 흡연과 우울증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Cigarette Smoking and Depression Symptoms of High School Students)

  • 변해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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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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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9-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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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2009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완료한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재학생 36,657명(인문계 27,380명, 실업계 9,277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우울증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혼란변수는 성, 학년, 학교급, 학업성적, 경제상태,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 주관적 수면 충족률, 주관적 행복 정도, 주관적 건강상태, 자살 생각 경험을 포함하였다. 연구 결과, 평생 흡연 경험이 없는 학생에 비해서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은 우울증의 관련성이 약 1.4배(OR=1.43, 95% CI: 1.35-1.50) 더 유의미하게 높았다(p<0.01). 또한, 일일 평균 흡연량이 1개비 이하인 학생에 비해서 반 갑 이상 한 갑 미만인 학생은 우울증의 관련성이 약 1.5배(OR=1.48, 95% CI: 1.22-1.79), 한 갑 이상인 학생은 우울증의 관련성이 약 2배(OR=2.05, 95% CI: 1.59-2.64) 더 유의미하게 높았다(p<0.001).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기 흡연이 우울증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결과를 기초로 청소년기 정신 건강의 증진 및 유지를 위해서 흡연 행위의 적극적 관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