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rimary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thickness and height of alveolar bone around the maxillary and mandibular incisors. Additionally, this study aimed to compare bone parameters between Caucasian (CC) and African American (AA) female patients. Materials and Methods: In this retrospective pilot study, 50 female subjects(25 CC and 25 AA) were included. The inclusion criteria were AA or CC women between the ages of 18 and 50 with a normo-divergent facial pattern and Angle's class I, end-on class II, or mild class III malocclusion. The distance from the cementoenamel junction (CEJ) to the buccal and lingual alveolar crest; the alveolar ridge thickness at the mid-root and apex; and the buccal and lingual bone thickness at 3, 6, and 9mm from the CEJ were measured. Results: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P>0.05) in the cortical bone thickness at 3mm, 6mm, or 9mm from the alveolar crest between CC and AA populations for most measurement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bone thickness was found (P<0.05) for the lingual surface of the central incisor, with maxillary bone thickness found to be higher than mandibular bone thickness. The measurements of lingual thickness were larger than those of buccal thickness for both races. Conclusion: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maxillomandibular anterior alveolar bone measurements between normo-divergent adult AA and CC women, except for a few parameters at varying locations. However, future studies can be planned based the current pilot study data, which may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14세 남환이 정기검진을 위해 내원하여 임상 구강검사 결과 상악 전치의 돌출과 상악궁 협착이 관찰되었다. 환아는 뇌성마비를 가지고 있었으나 간단한 설명을 이해하고 쉬운 지시를 수행할 수 있었으므로 가철성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시도하였다. 단계적이고 주의 깊은 접근을 통해 상악궁 협착 해소 및 상악 전치의 돌출을 완화할 수 있었다. 뇌성마비 환아의 경우 특징적으로 상악 전치의 돌출이 흔히 나타나는데, 이는외상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하지만 뇌성마비 환아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반사, 침 흘리기 습관, 행동조절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많은 임상의들이 교정 치료를 포기하게 된다. 적절한 환자 선정과 수행 가능한 치료목표를 세운다면, 뇌성마비 환아에서도 단계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조절과 약물을 이용하여 치료가 가능하다. 교정 치료를 통해 얻어진 상악 전치의 돌출 완화는 외상의 위험성을 줄이고 더 나은 심미성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임상의들은 뇌성마비 환아의 치료에 대한 인식 변화 및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뇌성마비 환아들은 더 나은 구강 건강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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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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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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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MRONJ) and to elucidate factors affecting recurrence in surgical treatment.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51 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MRONJ were analyzed according to demographic and clinical features and treatment results through a retrospective chart review from 2013 to 2017 in the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Korea University Anam Hospital, Seoul in Korea. Results: Alendronate composed the majority of medication doses (55.6%), followed by ibandronate (20.0%), risedronate (15.6%), and zoledronate (6.7%). Forty patients (88.9%) were given oral medication, and five patients (11.1%) were intravenously treated, and the mean duration of medication use was $61.1{\pm}42.9$ months. A total of 10 patients (22.2%) had a drug holiday before MRONJ-induced dental treatment lasting an average of $6.8{\pm}7.0$ months. MRONJ occurred 2.7 times more in the mandible, with 41 cases (73.2%) occurring in the mandible and 15 cases (26.8%) occurring in the maxilla, and the prevalence of affected posterior parts (premolar-molar) was six times greater than that of the anterior parts (incisor-canine) (48 cases vs 8 cases, 85.7% vs 14.3%). The most common dental cause of MRONJ was tooth extraction (69.6%). Regarding recurrence,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in recurrence rate according to either site or stage. However, recurrence occurred in 4 out of 34 cases (11.8%) in the primary closure group and 9 out of 20 cases (45.0%) in the secondary healing group, and there was a statistical difference with respect to closure technique. Conclusion: The identified risk factors in patients taking bone resorption inhibitors can aid dental clinicians in ensuring prevention and proper treatment of MRONJ.
본 증례의 혈우병 및 자폐증 환아의 치료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혈우병 환자의 내원시 내과의사나 소아과의사 및 혈액학자에게 의뢰를하여 출혈찬도 및 부족인자 보충 퉁에 관한 자문을 얻어야 한다. 2. 매우심한중증의 혈우병 환자이거나 외과적 수술등으로 인해 많은 출혈이 예상될 경우에는 포괄적인 환자 관리를위해 입원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3. 자폐중으로인한 행동조절이 어렵거나 그외 다른 요인에 의해 행동조절이 불가능한 혈우병 환자의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4. 치과 시술을 행할때에는 최소의 관혈적인 치과치료 행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응급 상황을 대비해서 국소적인 지혈방법을 습득해야 한다. 5. 치과 시술시 환자의 동통 완화 및 소염작용을 위한 약물 처치시에도 주의를 요한다.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는 혈소판응집을 방해하기 때문에 동통완화를 위해서는 aspirin 대신에 acetaminophen을 사용하며, 소염효과를 위해서는 steroid 계통의 약물을 사용하며 ibuprofen, indomethacin, phenylbutazone 등의 약제 사용은 금한다. 6. 혈우병 환자라고해서 두려워하거나 치과 치료의 질을 변경해서는 안된다.
하악 제2소구치의 선천결손은 비교적 흔히 나타나는 이상으로, 방사선사진에서 결손으로 확인되는 경우 여러가지 치료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환자의 연령, 제2유구치 치근의 흡수상태, 총생의 정도, 악골의 성장, 측모의 형태, 절치의 돌출도, 하안 모고경 등을 고려하여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선천결손의 진단과 치료방법의 결정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하악 제2소구치는 분화와 석회화과정에 있어서 가장 많은 변이를 보이는 치아이다. 경조직 형성은 $2\frac{1}{4}\sim2\frac{1}{2}$세에 시작되며, 대부분 적어도 $3\sim3\frac{1}{2}$세에는 시작된다. 그러나, 이 시기는 다른 영구치에 비해 그 범위가 매우 넓어서 $5\sim6$세, 드물게는 그 이후에 발육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하악 제2소구치의 선천결손을 조기에 진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선천결손으로 진단한 경우라도 오진할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두 가지 증례를 통한 임상연구와 문헌고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두 증례 모두에서 하악 제2소구치의 두드러진 발육지연이 관찰되었다. 2. 치배형성 이후의 석회화 속도는 거의 정상적으로 나타난 것을 보아, 발육지연은 석회화 과정보다는 분화과정에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었다. 3. 이와 유사한 증례를 접하였을 경우, 치아의 선천결손으로 단정하기 보다는 발육지연의 가능성을 함께 고려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과잉치란 정상에 비해 많은 수의 치아를 일컫는 것으로 유치열기와 혼합치열기에 발생하며, 여러 가지 임상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상악 전치부의 과잉치는 상악 전치의 맹출 장애 및 전위, 정중부의 치간 이개, 치근 흡수, 함치성낭종 형성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과잉치의 위치 및 수, 형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증례는 상악 전치부에 네 개의 과잉치가 영구치의 맹출을 방해하고 있는 경우로, 발거 시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두 단계로 나누어 발거하였다.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네 개의 과잉치가 주위의 영구치 맹출을 방해하고 있었고, 그 중 두 개의 과잉치는 절치 치배에 매우 근접해 있었다. 네 개의 과잉치를 동시에 제거할 경우 영구 치배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으므로 두 개의 역위 매복된 원추형의 과잉치만 먼저 발거하였다. 남은 두 개의 과잉치는 위치가 변화되기를 기다린 후 두 번째 발거 수술을 시행하여, 주위 절치 치배에 손상을 가하지 않고 치조골 삭제를 적게 하여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었다.
치아의 치관-치근 파절은 치아파절이 치관과 치근에 걸쳐 발생되어 법랑질, 상아질 및 백악질까지 이환된 경우로 정의되며, 치수이환여부에 따라 복잡파절과 비복잡파절로 분류될 수 있다. 치관-치근 파절의 빈도는 유치열에서 2%, 영구치열에서 5%로 나타나며, 보통 상악 전치부에 호발한다. 이러한 치관-치근 파절된 치아의 수복을 위해서는 생물학적 폭경이 유지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사용되는 방법은 골삭제 후 치은절제술, 교정적 견인, 외과적 정출 후 수복하는 방법과, 인위적으로 발치하여 근관치료와 수복 후 재식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중 외과적 정출술은 치아를 발거하여 파절부를 치은 연상으로 이동시켜 재식하는 방법으로서, 이는 치관부 파절편이 임상치근의 1/2 미만인 경우에 적응증이 될 수 있으며, 발견하지 못한 다른 파절편을 직접 시진할 수 있고 때로는 파절선을 순측에 위치시켜 치료시 시야확보 및 접근이 용이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 본 증례에서는 외상으로 치관-치근 파절된 미완성 치근단의 상악 중절치를 가진 환아에서 외과적 정출술 후 근관치료와 광중합복합레진을 이용한 치관수복을 시행하였으며, 정기적 검진시 양호한 결과가 관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팀이 개발한 신개념 강내형 치과 진단 장치에서 촬영한 X선 치아영상으로부터 치아 우식증을 조기 단계에서 판별하고 치과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돕기 위해서 병변진단 보조시스템인 치아 와동 자동 검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치아 와동 자동 검출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 알고리즘은 치아 와동과 정상 치아를 구분 할 수 있는 영상분별 알고리즘과 치아 영상의 고유 특성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병변 검출에 적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먼저, DRLSE 방법을 적용하여 병변과 정상치아 사이의 윤곽선 분할 성능을 테스트 하였다. 개발된 알고리즘의 와식 판별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다양한 형태의 와식을 포함하는 전치, 견치, 소구치 등의 7개의 치아팬텀을 제작하고 치아 와식 분별을 실시하였다. 총 14 개의 와식 중에 와식의 경계를 부분적으로 식별한 2개를 제외하고는 12개 와식의 경계를 정확하게 구별하여 개발된 자동 치아 병변 알고리즘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그러나 실제 치아 와식의 형태는 개개인마다 다르고 복잡하기 때문에 무작위로 선택된 실제 치아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보강된 알고리즘이 필요하다. 향후에는 치아에 대한 사전정보를 처리하고 적용하는 패턴 인식 혹은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추가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정확한 병변 알고리즘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삼차신경주감각핵에서 치수유래 일차들신경섬유의 종말과 그에 연접하는 연접이전신경종말에 함유된 연접소포들을 형태학적으로 비교하기 위하여 신경추적자(WGA-HRP)를 흰쥐 앞니의 치수강에 주입하여 치수 유래 일차들신경종말을 표식한 후, 투과형 전자현미경을 통한 미세구조적 정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표식된 치수유래 일차들신경종말은 직경이 $45{\sim}55\;nm$인 구형의 소포를 함유하고 있었으며, 일부 직경이 $80{\sim}120\;nm$ 큰 치밀소포가 관찰되기도 하였다. 또한 표식된 신경종말은 다형성 연접소포를 함유하고 있는 연접이전신경종말과 대칭연접을 이루고 있었다. 일차들신경종말의 연접소포들은 긴 지름에 대한 짧은 지름의 비율(form factor)이 $0.6{\sim}0.99$의 분포를 보인 반면, 연접이 전신경종말의 연접소포들은 $0.25{\sim}0.99$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연접이전신경종말은 GABA에 대한 면역양성반응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표식된 신경종말과 그에 연접하는 연접이전신경종말의 연접소포는 서로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그 연접이전신경종말이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를 함유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성장기 환자에서 치아의 배열이나 입술의 외형을 개선하거나 경미한 악골 부조화에 의한 부정교합을 절충(camouflage)하기 위하여 발치가 적용될 수 있는데, 하악 치열궁에 총생의 양이 미약하거나 전치부 분절을 과도하게 후방견인 시킬 필요가 없는 경우 하악 제 2소구치 발치를 계획할 수 있다. 그러나, 성장기 환자에서 이러한 제 2소구치 발치의 기준과 치료에 의한 상, 하악 치아의 이동양상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상, 하악 소구치 발치를 통한 포괄적 교정치료를 시행한 성장기 환자를 대상으로 상악 제 1소구치와 하악 제 1 소구치를 발치한 군(4/4발치군, 14명)과 상악 제 1 소구치, 하악 제 2 소구치를 발치한 군(4/5발치군, 15명)의 치료 전, 후의 측모두부규격방사선사진을 비교하여 하악 제 2소구치 발치의 적응증에 대한 진단기준을 평가하고, 안정골 구조물을 참고한 중첩법을 이용하여 치아이동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4/4발치군과 4/5발치군은 치료 전 계측치에서 교합평면에 대한 상악전치의 치축각도, 구치부 교합관계, IMPA 그리고 interincisal angle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2. 하악 제 1 대구치의 전방 이동량은 4/5 발치군에서 더 전방이동 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3. 치료 전, 후의 상악 치아의 이동양상은 4/4 발치군과 4/5 발치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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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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