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imary den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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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 과잉치의 임상적 처치 및 micro-computed tomography 분석: 증례 보고 (Clinical Management and Micro-Computed Tomography Analysis of Supernumerary Teeth in Infancy: A Case Report)

  • 나채현;이한아;김한성;김지훈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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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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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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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과잉치는 치판의 과도한 성장과 분화에 의해서 발생된다. 이로 인해 이소맹출, 맹출지연, 인접치의 치근 흡수, 그리고 치간이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영유아기에서의 과잉치는 드물며 국내에서는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이 증례에서는 3개의 매복된 과잉치가 있는 생후 2일된 신생아에 대해 보고하고 있으며, 환자는 21개월간 추적 관찰되었다. 유치열기에 맹출된 하나의 과잉치는 14개월이 되었을 때 중등도 진정 하에 발치되었다. 발치된 과잉치에 대해 micro-computed tomography (CT) 분석을 진행하여 치근단 부위의 미세한 형태 이상을 확인하였다. 과잉치 발치 후 치간이개는 감소하였고 구강위생도 개선되었다.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과잉치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수유 요인에 따른 유치열의 치면별 우식패턴 (TOOTH SURFACE CARIES PATTERNS IN THE PRIMARY DENTITION ACCORDING TO BREAST OR BOTTLE FEEDING)

  • 임경욱;이광희;라지영;안소연;김윤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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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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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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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목적은 모유 또는 분유 섭취 시 나타나는 유치열의 치면별 우식패턴에 차이가 없으며 수유기간에 따른 차이도 없다는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었다. 익산시, 청주시, 울산광역시의 36-71개월 어린이 815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사로 치면별 우식경험도를 조사하고,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법으로 모유와 분유 중에서 생후 1년간 주로 수유한 것과 수유 기간을 조사하였다. 모유군과 분유군 간 우식경험유치면수(dmf)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모유군에서 분유군보다 우식경험도가 더 높았던 유치군은 상악 유전치이었고, 유치면군은 상악 유전치 협설면과 인접면이었으며, 유치는 상악 유절치와 상하악 제2유구치이었고, 유치면은 상악 유중절치의 협면과 원심면, 상악 유측절치의 협설면, 인접면, 상악 제2유구치의 설면, 인접면, 교합면, 하악 제2유구치의 협면, 원심면이었다. 모유군에서 수유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우식경험유치면수가 증가한 유치군은 상악 유전치와 상악 유구치이었고, 유치면군은 상악 유전치의 인접면, 상악 유구치의 협설면, 인접면, 교합면, 하악 유구치의 인접면이었으며, 유치는 상악 유전치, 상악 유구치, 하악 제2유구치이었고, 유치면에서는 상악 유전치의 인접면, 상악 제1유구치의 협설면, 인접면, 교합면, 상악 제2유구치의 협면, 하악 제2유구치의 근심면이었다. 분유군에서는 수유기간 3년 이상에서 우식경험유치면수가 증가하였으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수유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상악 유절치의 중증 유아기 우식증은 분유를 수유하는 경우보다 모유를 수유하는 경우에 더 많이 발생하였다. 모유 수유를 2년 이상 하는 경우에는 상악 유절치의 우식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치아 이상의 발생 빈도와 양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REVALENCE AND PATTERN OF DENTAL ANOMALIES)

  • 전승준;이제호;최형준;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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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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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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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An objective definition of the anomaly is not avaliable and most investigators define the term differently or fail to describe their criterion. Because dental anomaly may lead to many complications, early detection and diagnosis of dental anomalies are essential steps in the evaluation of the child patient and in treatment planning. These procedures require detailed medical and dental histories, through clinical examination and the use of radiographs. So, this study was designed to find out the prevalence of dental anomalies. The clinical and roentgenographic examination was undertaken for 8,054 children at age from 0 to 15 years and statistical analysis was don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Among the examined subjects, 2,134 subjects(26.5%) showed dental anomalies. The prevalence of individual dental anomalies were as follows : supernumerary teeth 15.6%, congenitally missing teeth 6.6%, fusion 2.2%, odontoma 0.35%, microdontia 1.2%, macrodontia 0.05%, gemination 0.22%, talon cusp 0.36%, dens evaginatus 0.24%, dens invaginatus 0.15%, dilaceration 0.27%, taurodontism 0.09%, abnormal tooth position 1.7%, natal & neonatal teeth 0.92%, amelogenesis imperfecta 0.01%. 2.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groups with individual dental anomalies were as follows : between group I and other groups, there was negative correlation, especially group I and group II. And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male and female showed differences. 3. For the supernumerary teeth group, the prevalence of male was higher than female(p<0.001). While for the congenitally missing teeth, macrodontia, microdontia, abnormal tooth position group, the prevalence of female was greater than male(p<0.001). 4. For the congenitally missing teeth group, the mandibular primary lateral incisor showed the highest incidence in primary dentiton, while mandibular lateral incisor in permanent dentition. In the mandible(72.5%), this site showed higher prevalence than in maxilla. In the case with deciduous congenitally missing teeth, the prevalence of successive permanent congenitally missing teeth was about 33.9%, the incidence was highest in mandibular lateral incisors. 5. Most supernumerary teeth existed on middle area and showed inverted position and unerupted state. In addition, supernumerary teeth showed higher incidence on maxilla (99.3%). 6. In the case with deciduous fused teeth, the prevalence of successive permanent congenitally missing teeth was 39.9%, while that of successive permanent fused teeth was 2.7%. And the highest rate of the prevalence (40.3%) appeared in fusion of mandibular deciduous lateral incisor and canine. 7. In the case of odontoma, the prevalence was higher in maxilla(78.6%) and anterior region(82.7%) than mandible and posterior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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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Imaging Fiber-Optic Trans-Illuminational과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를 이용한 초기 법랑질 우식증 연구 (STUDY OF INCIPIENT ENAMEL CARIES USING A DIGITAL ILLUMINATION FIBER-OPTIC TRANSILLUMINATION AND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

  • 김지태;김성오;김종수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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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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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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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새로 개발된 DIFOTI(Digital Imaging Fiber-Optic Transillumination) 시스템의 초기 법랑질 우식증 진단 능력을 평가하고 임상 적용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임상 연구는 유치 탈락 시기에 근접한 학령기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DIFOTI 이미지 촬영을 시행하고 자연 탈락된 유치 20개를 수거하여 CLSM 촬영 결과를 바탕으로 민감도(sensitivity)와 특이도(specificity)를 산출하였으며 실험실 연구에서는 수거된 40개의 유치를 대상으로 Carbopol 인공 우식 용액으로 1, 2, 4 그리고 8일간 탈회시킨 후 각각 방사선 사진, DIFOTI 이미지 그리고 CLSM와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구내에서 촬영한 DIFOTI 이미지의 민감도는 0.61이었고, 특이도는 0.63이었다. 2. 실험실에서 인공 탈회시킨 유치의 협설면 초기 우식증에 대한 DIFOTI 이미지의 민감도는 0.71였고, 특이도는 0.7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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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의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딥 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모델의 인접면 우식증 객체 탐지 능력의 평가 (Assessment of the Object Detection Ability of Interproximal Caries on Primary Teeth in Periapical Radiographs Using Deep Learning Algorithms)

  • 전홍주;김선미;최남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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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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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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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의 목적은 소아의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인접면 우식증 객체 탐지 의 객체 탐지를 위해 YOLO (You Only Look Once)를 사용한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것이다. M6 데이터베이스에서 학습자료군으로 2016개의 치근단 방사선 사진이 선택되었고 이 중 1143개는 한 명의 숙련된 치과의사가 주석 도구를 사용하여 인접면 우식증을 표시하였다. 표시한 주석을 데이터 세트로 변환한 후 단일 합성곱 신경망(CNN)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YOLO를 데이터 세트에 학습시켰다. 187개의 평가자료군에서 객체 탐지 모델 성능 평가를 위해 정확도, 재현율, 특이도, 정밀도, NPV, F1-score, PR 곡선 및 AP를 계산하였다. 결과로 정확도 0.95, 재현율 0.94, 특이도 0.97, 정밀도 0.82, NPV 0.96, F1-score 0.81, AP 0.83으로 인접면 우식증 탐지에 좋은 성능을 보였다. 이 모델은 치과의사에게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인접면 우식증 병변을 객체 탐지하는 도구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Buccal acrylic appliance의 임상적 적용 (THE CLINICAL APPLICATION OF BUCCAL ACRYLIC APPLIANCES)

  • 노홍석;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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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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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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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어린이의 공간유지와 교합유도의 치료를 위하여 가철성 장치는 소아치과 임상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상악의 경우와는 달리 하악에서는 가철성 장치를 사용하는데 있어 유지력의 저하에 따른 치료효과의 감소, 환자의 불편감과 거부감으로 인한 미착용 등의 문제가 흔히 발생한다. 이것은 유치열기나 초기 혼합치열기 어린이의 경우, 하악구치부의 undercut양이 충분치 못함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협측 undercut으로부터 유지력을 얻는 각종 clasp를 적용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또한 전통적인 가철성 장치들의 acrylic base plate가 설측에 위치하고 있어 설측 연조직이나 치조능 undercut과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하악 장치의 작업모형을 위한 인상채득과정에서 술자의 지시대로 혀를 바르게 거상하지 못하는 예가 많은 것도 그 원인요소로 들 수 있다. 본 연구는 전통적인 하악의 Hawley acrylic plate로부터 clasp와 acrylic baseplate의 위치를 바꾸어 협측 base plate와 설측 clasp을 이용한 buccal acrylic appliance를 유치열기 및 초기 혼합치열기 어린이의 구강에 적용하여 그 장단점을 조사하고 환아들의 수용도와 효율성을 기존의 lingual acrylic appliance와 비교, 검토할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공간유지 및 치아이동을 필요로 하는 5개 증례를 대상으로 각 증례에 buccal acrylic appliance와 기존의 lingual acrylic appliance를 모두 적용하여, 유지력, 환자 수용도, 혀의 기능과의 조화, 치료 효과 등의 측면을 상호 비교해 보았다. 조사 결과, 조사 대상의 모든 증례에서 유지력과 환아의 수용도 측면에서 협측 장치가 설측 장치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 효과의 측면에서도 협측 장치는 설측 장치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하악에 가철성 장치를 사용할 경우, 전통적인 설측 장치와 관련된 각종 부작용을 해결하는 데에 buccal acrylic appliance가 훌륭한 대안으로서 임상적용을 추천할 만 하다고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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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구개열 환아에서의 치조골이식 (TOOTH MOVEMENTS TO THE SITE OF ALVEOLAR BONE GRAFT)

  • 조해성;박재홍;김광철;최성철;이긍호;최영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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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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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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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치조파열 및 구개열과 같은 선천성 기형은 이환된 환자에게 기능적, 심미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므로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장기간 방치될 경우 영양장애, 구강위생 불량, 호흡기 감염, 언어 장애, 악안면 변형, 그리고 정신적인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료는 여러 전문 치료 분야의 복합적 인 접근이 필요하다. 골이식은 구순구개열 환자에 있어 중요한 치과치료 단계이다. 치아의 맹출과 치열의 안정화를 위해 치열궁은 골결손이 없이 완전해져야 한다. 또한 치열궁의 파열이 있는 부위로는 정상적인 교정적 치아이동이 곤란하다. 따라서 구순구개열 환자에 있어 골이식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외과적 술식이다. 치조골을 이식함으로써 치조열은 안정화되고, 견치 또는 절치가 이식부위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골 이식 후, 교정을 통해 치조열 부위의 공간을 폐쇄함으로써 보철치료 없이 치열을 재형성 할 수 있다. 골이식술에는 다양한 이식재료가 사용되었다. 자가골을 이식할 경우 장골이 가장 선호되며, 그밖에 경골, 늑골, 두개골, 하악골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골이식은 골이식 시기에 따라 일차골이식, 조기 이차골이식, 이차골이식, 만기 이차골이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차골이식은 혼합치열기 말경에 시행되는 것을 말하며 가장 좋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구 견치가 맹출되기 전에 이차골이식을 시행하면 인접치아의 맹출과 보존에 도움이 된다. 본 증례에서는 치조구개파열 환자의 장골에서 골을 채취하여 골 이식을 시행한 후, 골이 채워진 이식 부위에 인접 치아가 성공적으로 이동하거나 치축이 개선되고 교정치료를 통해 치열궁 배열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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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으로 수평 맹출한 하악 측절치의 교정적 견인 (ORTHODONTIC TRACTION OF HORIZONTALLY ERUPTED LOWER LATERAL INCISOR ON THE LINGUAL SIDE)

  • 마현주;손흥규;최병재;이제호;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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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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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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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아 맹출이란 치아가 치조골 내의 발생 장소에서부터 교합면쪽으로 이동하여 구강 내로 출현한 후 치아의 기능적 위치까지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유치의 치근부에서 발육하는 영구치배는 천천히 유치의 치근과 지지하는 치조골 부위를 흡수하면서 맹출하고, 이와 동시에 영구 치배의 치근과 치조골 및 기저골을 성장시킴으로써 영구치의 지지부위가 확립된다. 대개 영구전치의 치배는 유전치의 치근단 설측에 위치하는데 잘 발달된 도대삭(gubernacular cord)을 따라서 교합면상으로 맹출하게 된다. 이소 맹출이란 일반적으로 치배가 본래 발생 위치에서부터 예상되는 정상 맹출경로에 이상이 있는 것을 말한다. 즉, 치아가 치조골 내 발생 위치에서 예측되는 정상맹출 경로를 벗어나 맹출하는 것이다. 그 중 하악 측절치의 이소 맹출의 경우 치아의 위치를 바로잡는데 있어서, 그 치료 시기가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데 일반적으로 혼합치열기 초기가 바람직한 치료시기이다. 하악전치가 이소 맹출한 경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공간 소실의 문제나 하악 전치부의 설측경사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본 증례는 만 8세 여아에서 혀 아래쪽의 구강저 부근에 수평방향으로 이소 맹출하는 하악 우측 측절치를 주소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였다.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이용하여 문제 치아의 치근 만곡 정도를 확인한 후, 혼합 치열기 초기에 lip bumper와 buccal arch를 이용하여 26주간 적극적인 견인적 처치를 시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이소 맹출한 측절치를 본래 위치로 이동시켰으며 나머지 영구치의 맹출에 대한 관찰 및 평가 후 전반적인 교정치료를 진행하기로 계획하였다.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부정교합 환자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ORTHODONTIC PATIENTS WHO VISITED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양규호;최남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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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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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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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최근의 사회경제적인 성장과 일반인의 치열 및 안모의 심미성에 대한 인식변화로 인하여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되고 있고 이에 따른 교정환자수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해 부정교합에 대한 정확한 분류와 역학적인 연구가 필요성을 느끼고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교정치료를 위하여 1986년부터 1999년 10월까지 14년간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1,381명 (남자 658명, 여자 7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및 석고모형을 Angle씨 분류법과 유치열기 분류법으로 나누어 부정교합의 양상 및 성별, 연령별 분포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체적으로 매년 교정환자수가 불규칙한 증감추세를 보였으며 여자환자가 남자환자보다 약간 더 많았다. 2. 내원한 환자를 연령군별로 조사한 결과 5세 이하군이 8.4%, $6\sim7$세군이 29.6%, $8\sim9$세군이 34.3%, $10\sim11$세군이 21.2%, $12\sim13$세군이 5.7%, 14세이상군이 0.8%였다. 3. 유치열기에 해당하는 환자는 전체 환자중 15.7%였고 그중 mesial step이 83%, distal step이 4.6%, flush terminal plane이 12.4%였으며 mesial step중 82%가 전치부반대교합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4. Angle씨 부정교합분류법에 해당하는 환자는 전체 환자중 84.3%를 차지하였고 그중 I급 부정교합이 34.7%, II급 1류가 34.6%, II급 2류가 2.1%, III급 부정교합이 2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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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 부착 스트레인 게이지를 이용한 응력 분포 분석 (An Analytical Study on Strain Distribution Using Strain Gauge Attached On Root Surface)

  • 김상철;박규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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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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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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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바람직한 교정치료는 최적의 교정력을 치아에 가하여 정확하게 치아이동을 조절하고 예측함에 따라 가능해진다. 치관에 힘과 모멘트가 동시에 적용될 때 그 비율(M/F ratio)에 따라 치주인대에 나타나는 응력 분포가 변화하게 되고 이에 따른 회전중심의 위치가 변하게 되는데 이런 양상을 파악함으로써 정확한 치아이동을 조절하고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정력에 따른 치주인대 및 치조골 부위에서의 응력 분포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악 중절치 치근 8부위에 스트레인 게이지를 부착한 인공 치아를 광탄성 레진에 매식한 4mm 정중이개 증례의 상악 전치부 실험모형을 제작하여 응력 분포를 조사하였다. 폐쇄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을 적용하였다. 1. 금속 호선의 삽입 없이 100g의 힘을 발휘하는 elastomeric chain만 사용한 경우, 2. .016" 금속호선을 삽입하고 elastomeric chain을 사용한 경우, 3. .016“x.022” 금속호선을 삽입하고 elastomeric chain을 사용한 경우. 각각의 경우에서 치근의 근심면, 원심면 및 순면, 설면에 나타나는 응력을 계측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근 부착 스트레인 게이지를 이용한 응력 분포 조사 방법으로 치아이동시 치근의 근 원심면 및 순 설면에서의 응력 분포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른 모멘트 팔의 형성을 추정함으로써 치아의 회전양상을 알 수 있었다. 2. 호선없이 교정력을 적용한 경우 정출 및 경사이동이 컸으며 호선 적용에 따라 압하 및 치체이동 양상을 보이는 것을 응력 분포 파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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