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evalence of 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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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 초등학생의 생체 전기 임피던스치와 신체계측치에 의한 체지방율 비교 연구 (Comparison of the Estimations of Body Fat by Bioelectrical Impedence Analysis(BIA) and Anthropometric Measurement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Daejeon)

  • 왕수경;이나영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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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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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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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Body fat proportion is a major issue in health. The prevalence of obesity in childhood has been increasing on thesedays. A series of indirect estimates of body fat have been developed. There are hydrodensitometry, BIA and anthropometry equation for body fat. Hydrodensitometry has been regarded as a common criterion method. BIA made it possible to analyze body fat mass more related to hydrodensitometry than anthropometry. The purpose of this unvestigation were to compare body fat and other body composition between boys & girls and to know which anthropometry equation for body fat was most closely associated with BIA in boys & girls respectively. The subjects were 148 4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male:70, female:78). They underwent BIA(InBody 3.0, Biospace Korea)to determine body fat and other body composition. Anthropometric measurements were taken of height, weight, skinfolds and circumferences. The results obtained are summarized as follow: 1) Weight, BMI and Rohrer index were $39.9{\pm}7.2kg$, $20.5{\pm}8.0$, $138.2{\pm}17.0$ for boys and $35.9{\pm}6.7kg$, $18.2{\pm}2.6$, $96.6{\pm}13.6$ for girls. 2) Total body fat and percent body fat determined by BIA were $10.3{\pm}4.3kg$, $25.4{\pm}6.6%$ for the boys group and $9.3{\pm}3.8kg$, $25.1{\pm}6.0%$ for girls. 3) Mean triceps skinfold thickness was $20.5{\pm}6.1mm$ in boys, $17.0{\pm}5.1mm$ in girls and mean WHR was $0.88{\pm}0.4$ in bodys, $0.82{\pm}0.4$ in female and the valu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sex. 4) Correlational nanlyses showed that estimation of body fat by BIA measurement seemed to be closely associated with Rohere index(boys r=0.854, girls r=0.909). Kim's equation was highly correlated with the body fat in girls(r=0.910) but less correlated in boys(r=0.710). We need to develop specific anthropometric equations based on age and sex to determine body fat for children.

서울 지역 고등학생의 영양소 섭취와 체위 및 혈액성상 (A Study on Nutrient Intake, Anthropometric Data and Serum Profiles among High School Students Residing in Seoul)

  • 이현숙;김보은;조미숙;김화영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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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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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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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anthropometric data, serum profiles, and nutrient intakes of high school students who are living in Seoul. Anthropometric data showed that mean height and weight were 174.1 cm and 66.6 kg in 99 male and 161.4 cm and 54.0 kg in 116 female students. Mean BMl for male and female students were 21.9 and 22.3 kg/$m^2$, and subjects with BMI > 25 kg/$m^2$ were 14 and 7%, respectively. Total cholesterol, HDL- and LDL-cholesterol of subjects were 149.6$\pm 3.1,\; 46.4 \pm 1.3,\; 86.4 \pm 2.3$,/TEX> mg/dl for males and 169.2 $\pm 3.1,\;50.7 \pm 1.0,\; 100.9 \pm 2.7 mg/dl$ for females, respectively. Hemoglobin (Hb) and total iron binding capacity (TIBC) were 12.8 $\pm 0.1 g/dl, \;437.3 \pm 7.2\mug/dl\; in\; male\; and\; 11.9 \pm 0.1 g/dl,\; 439.4 \pm 5.7\mug/dl$ in female, respectively. Based on Hb classification, 45.6% of male and 45.0% of female students fell into anemic condition. Intakes of energy, Ca, Fe, Zn, riboflavin, and folate were below the Korean RDA. In particular Ca (male and female, respectively, 64.6 and 64.3% RDA) and Fe (male and female, respectively, 78.6 and 64.3% RDA) intakes were extremely low. Serum triglyceride was positively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weight (r =0.22), BMI (r =0.279), waist circumference (WC, r =0.235), triceps skin-fold thickness (TSF, r =0.197) and obesity index (OI, r =0.279). Hb concentra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height (r + 0.387), weight (r =0.349), BMI (r =0.191) and waistlhip ratio (WHR, r =0.380). As for the correlation between serum profiles and nutrient intakes, the Hb concentra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energy (r =0.163), protein (r =0.149), Na (r =0.153), vitamin A (r =0.165), thiamin (r =0.201) and niacin (r =0.192, p < 0.01). These result suggest that the prevalence of Ca and Fe deficiency of student is high and dietary guideline for prevent anemia in this age needs to contain the adequate intake of energy and its related vitamins.

조현병 입원환자의 대사증후군 관련요인에 대한 융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Associated Factors on Metabolic Syndrome among Inpatients with Schizophrenia)

  • 오은진;강문희;김명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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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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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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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조현병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성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 관계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 광역시에 위치한 G 정신병원 조현병 입원환자 127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chi}^2-test$, t-test,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대사증후군 유병율은 46.5%로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대사증후군은 신체질환 유무(${\chi}^2=11.51$, p<.001), 체질량 지수(${\chi}^2=13.59$, p<.001), 비만 인식(${\chi}^2=8.38$, p<.001), 올란자핀 복용(${\chi}^2=6.31$,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회귀분석 결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는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3.65배(95% CI=1.68~7.92), 체질량지수가 23이상인 경우 3.76배(95% CI=1.39~10.14), 올란자핀을 복용하는 경우 3.05배(95% CI=1.02~9.10)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형의 설명력은 총 29.1%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확인된 조현병 입원환자의 대사증후군 관련요인을 토대로 체계적인 대사증후군 관리와 예방을 위한 간호중재의 개발 및 제공이 요구된다.

한국 성인의 식품안정성과 우울증 연관성 (Association of food insecurity and depression in Korean adults)

  • 이고운;유혜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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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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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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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식품 불안정성(Food insecurity)은 불건강과 연관성이 있다. 특히 식품 불안정성은 우울증, 우울감 등 정신건강의 문제를 야기한다고 알려져 왔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 성인의 식품 불안정성 상태를 파악하고 식품 안정성 구분에 따른 정신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그 목적이다. 연구 대상자는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5,68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변수로 우울감과 우울증을 선정하였으며 우울감은 최근 1년 내 2주 이상 우울감이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고 우울증은 평생 우울증 진단 여부로 정의하였다. 빈도, 평균 값을 산출하였고, 다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식품불안정성과 우울감, 우울증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식품 불안정성은 고 연령,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유의하게 높은 빈도를 보였다. 전체 대상자의 3.8%가 우울증, 11.3%가 우울감을 호소하였다. 식품 불안정성은 비 보정모델, 성-연령 보정 모델에서 우울감, 우울증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혼란변수를 보정한 최종 모델에서 식품 불안정성 그룹은 식품 안정성을 확보한 그룹에 비하여 우울증이 3.49배, 우울감이 3.7배 증가하였다. 식품 불안정성 초기 그룹은 최종 모델에서 우울감에서만 1.69배 증가 결과를 보였다. 연구 결과 한국 성인의 식품 불안정성과 우울감, 우울증의 유의한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식품불안정성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한 불건강을 해소하기 위하여 중재프로그램을 실시할 때 영양, 건강프로그램의 단순 접근이 아니라 영양, 건강증진팀 및 식품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정책적 지원까지 다학제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

머신러닝을 활용한 식품소비에 따른 대사성 질환 분류 모델 (Metabolic Diseases Classification Models according to Food Consumption using Machine Learning)

  • 홍준호;이경희;이혜림;정환석;조완섭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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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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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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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대사성 질환은 국내의 경우 유병률이 26%에 이르는 질환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고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 5가지 상태 중 3가지를 동시에 가진 상태를 말한다. 본 논문은 농촌진흥청의 소비자패널 데이터와 건강보험공단의 진료 데이터를 연계하여 식품 소비 특성을 통해 대사성 질환자군과 대조군으로 나누는 분류 모델을 생성하고 차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기존의 국내외에서 연구된 많은 대사성 질환과 식품 소비 특성 관련 연구는 특정 식품군이나 특정 성분의 질환 상관성 연구이며, 본 논문은 일반 식사에서 포함하는 모든 식품군을 고려한 로지스틱 회귀를 이용한 분류 모델, 의사결정나무 기반 분류 모델, XGBoost를 활용한 분류 모델을 생성하였다. 세 가지 모델 중 정확도가 높은 모델은 XGBoost 분류 모델이지만, 정확도가 0.7 미만으로 높지 않았다. 향후 연구로 환자군의 식품 소비 관찰 기간을 5년 이상으로 확대하고 섭취한 식품을 영양적 특성으로 변환한 후 대사성 질환 분류 모델 연구가 필요하다.

녹내장과 식사패턴요인의 관련성 (Relations of Glaucoma and Dietary Pattern Factor)

  • 김효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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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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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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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40세 이상의 한국 성인 남녀에서 녹내장 발병과 식사패턴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40세 이상의 성인남녀 총 6,453명(남자 2,759명, 여자 3,69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녹내장은 의사로부터 진단받았던 경우를 기준으로 하였다. 일차적으로 녹내장과 비만지수와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녹내장과 정상군에서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를 비교하였다. 두 번째로 등푸른 생선(고등어), 해조류(김, 미역), 콩류(콩류, 두유), 야채(시금치, 콩나물, 오이, 당근, 양배추, 고추, 토마토, 호박), 과일(귤, 사과, 딸기, 배, 포도, 복숭아)에 대해서 요인분석을 이용하여 식사패턴을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추출된 식사패턴요인과 녹내장과의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녹내장과 정상군에서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는 각각 $82.25{\pm}9.96cm$$23.27{\pm}2.84kg/m^2$, 그리고 $75.79{\pm}13.79cm$$22.39{\pm}4.0kg/m^2$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p<0.05). 요인분석에 의해 조사된 섭취식품은 총3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이때의 요인 1은 콩나물, 시금치, 당근, 양배추, 미역, 오이, 고등어, 김으로 묶여졌다. 식사패턴요인 1은 녹내장의 발병 위험도를 줄이는 경향을 보였고(OR: 0.697, 95%CI: 0.496-0.980, p=0.038), 성별과 연령을 보정한 후에도(OR: 0.698, 95%CI: 0.497-0.982, p=0.039)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결론: 한국성인을 대상으로 녹내장과 식사패턴요인과의 관련성을 처음 분석한 연구로서 야채, 김과 고등어는 녹내장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관계가 있었다.

당뇨와 고혈압 환자를 제외한 건강검진을 실시한 한국 성인남녀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총 빌리루빈간의 관련성 (Association between the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and Total Bilirubin at the Health Care Check Up in Korean Men and Women: Based on Adults Except for Diabetes and Hypertension)

  • 신경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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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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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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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빌리루빈은 내인성 항산화제로서 항염작용이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 및 인슐린 저항성과 역상관 관계에 있다고 보고된다. 그러나 간 특이적 지표와 비교하여 빌리루빈과 대사증후군간의 관련성을 평가한 연구는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검진을 실시한 한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LT, GGT와 비교하여 총 빌리루빈과 대사증후군 유병률 사이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 횡단면 연구에는 2015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경기도 소재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 20세 이상 성인남녀 22,568명이 포함되었다. American Heart Association/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AHA/NHLBI)의 지침에 따라 대사증후군을 진단하였다. 남녀 모두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없는 군보다 대사증후군 진단군에서 간 효소치가 높았으며, 총 빌리루빈과 직접 빌리루빈치는 낮게 나타났다. 남녀 모두에서 혈청 총 빌리루빈은 복부비만(r=-0.066 vs r=-0.055), 중성지방(r=-0.127 vs r=-0.136)과 약한 역상관 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ALT와 GGT보다 약한 관련성이었다. 또한 남녀 모두에서 ALT와 GGT뿐만 아니라 총 빌리루빈은 대사증후군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지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아의 체성분 및 생화학적 측정치와 혈중 Leptin 농도와의 관계 (Relationship among Body Composition, Biochemical Measurements and Serum Leptin Level in Obese Children)

  • 최봉순;손수진;이희자;박명희;이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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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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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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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구 및 대구 인근 경북지역 초등학교 4∼5학년에 재학 중인 남아 42명, 여아 55명을 대상으로 조사대상자들의 비만도에 따른 신체 계측치와 체성분 측정치, leptin를 비롯한 생화학적 자료들을 비교 분석하고, 이들 인자들간의 상호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여러 가지 방법으로 비만을 판정한 결과 체질량지수 25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비만군의 분포는 총 조사대상자의 30.9%, 상대체중 120%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27.8%, 체지방을 25%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56.7%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와 상대체중 상호간에는 높은 상관성 (r = 0.87, p <0.01)을 나타내었으나, 체지방율과는 중 정도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r = 0.54, r = 0.59, p < 0.01). 2) 신체계측 및 체성분 분석 결과, 비만군이 대조군보다 신장, 체중 체지방량 제지방량, 근육량, 체지방을, 복부지방을, 체질량지수, 상완위 근육둘레가 남녀 모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001). 특히 남아의 경우 비만군이 근육형태의 분포에서는 대조군과는 달리 저근육형 과체중의 분포가 매우 높게 나타났고, 신체발달점수도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반 이상이 상하체 균형이 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3) 혈액의 생화학적 검사 결과, 남아의 경우 HDL-cholesterol을 제외한 모든 측정치가, 여아의 경우 중성지방과 iron의 농도가 비만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혈중 leptin농도는 남녀 모두 비만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성별에 따른 혈중 leptin농도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대조군에서는 여아가 남아보다 비만군에서는 오히려 남아가 여아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4) Leptin농도와 신체계측치 및 체성분 측정 치와의 관계에서 혈청 leptin함량은 측정된 모든 신체 계측치 및 체성분 분석치와 유의적인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다변량분석 결과 전체대상자 중에서는 체질량지수가. 비만여부에 따라 분석하였을 때 대조군의 경우는 총지방량이 비만군의 경우는 체질량지수가 각각 독립적으로 leptin 농도에 실질적으로 예언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 체지방 분포도에 따른 차이보다도 총체지방량 및 체질량지수와 관련이 더 있음을 보여주었다. 5) Leptin농도와 생화학적 지표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leptin 농도는 HDL-cholesterol를 제외한 측정된 모든 생화학적 지표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다변량분석 결과 전체대상자 중에서는 total-cholesterol, iron, 중성지방, ferritin의 농도가 각각 독립적으로 leptin 농도에 실질적인 예언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만 여부에 따라 분석하였을 때 비만군에서만 total-cholesterol, iron의 농도가 각각 독립적으로 leptin농도에 실질적인 예언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 전 아동의 식습관, 신체 발달 및 영양 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etary Behaviors, Physical Development and Nutrient Intakes in Preschool Children)

  • 유경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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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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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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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아교육 기관에서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양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 관리 및 영양교육을 위한 영양관리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울산시 보육 시설에 다니는 $3{\sim}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체계측 및 식습관, 식품섭취빈도, 영양섭취조사를 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어린이가 식사를 잘하지 않는 이유로는 '많은 간식으로 인하여'라는 답이 가장 높은 비율 (50.4%)을 차지하였으며, 규칙적 아침 식사에 있어서는 1주에 $3{\sim}4$번 하는 어린이가 17.9%, $1{\sim}2$번 하는 어린이가 6.2%로 아침 결식률이 높았다. 2) 간식의 빈도로 세 번 이상 주는 경우가 22.8%로 나타났으며 생우유 섭취량이 하루 3컵 이상 마시는 어린이도 11.7%였다. 3) 어린이의 식습관에서 흔히 나타나는 문항을 5점 척도로 식습관을 평가하였다. '식사 시간이 규칙적'이라는 문항에 대해서 평균 $3.5\;{\pm}\;0.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다음으로 '적당양을 섭취한다'의 문항으로 평균 $3.4\;{\pm}\;1.0$, '음식 투정을 하지 않는다' $3.1\;{\pm}1.0$, '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 $3.0\;{\pm}\;1.0$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식사를 빨리 끝낸다'의 문항에 대해서는 $2.7\;{\pm}\;0.9$의 낮은 점수로 평가되었다. 또한 5문항 전체 평가에 있어서는 식습관이 우수하다고 판정되는 어린이가 9.0%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식습관이 보통인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식습관이 불량하다고 판정되는 경우도 6.2%로 유치원에서부터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4) 어린이의 식품군별 섭취빈도 점수를 점수화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가장 낮은 섭취를 나타낸 식품군은 녹황색 채소류로 평가 점수가 $1.8\;{\pm}\;0.9$였으며, 다음이 미역, 김 등의 해조류의 식품이 $2.1\;{\pm}\;1.1$, 과일류가 $2.5\;{\pm}\;1.2$의 순으로 평가되었다. 어육류, 계란, 콩 등 단백질 식품은 $2.6\;{\pm}\;1.1$, 우유 및 유제품의 경우는 $3.3\;{\pm}\;1.1$로 가장 자주 섭취하는 식품군으로 나타났으며, 튀김 음식의 경우 어린이의 32.4%가 주에 $1{\sim}2$번 정도로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고 답하여 평점 $3.0\;{\pm}\;0.9$로 식습관의 진단에는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4) 어린이의 건강 상태를 5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감기 증상이 $3.1\;{\pm}\;1.0$로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알레르기 증상이 $3.7\;{\pm}\;1.3$로 낮은 결과를 보여 영양소 섭취 부족에 의한 임상 증상들에 비해 면역에 대한 질환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어린이의 건강 점수는 50.3%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7.6%가 보통, 2.1%가 건강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5) 대상 어린이의 신장은 평균 $103.6\;{\pm}\;6.4\;cm$였으며 남아의 경우 $104.5\;{\pm}\;6.3\;cm$, 여아의 경우 $102.6\;{\pm}\;6.4\;cm$로 연령 간에는 유의한 차이 (p < 0.05)가 있었으며 남녀 어린이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체중은 평균 $17.8\;{\pm}\;3.0\;kg$였고, 남아 평균 $18.4\;{\pm}\;3.2\;kg$, 여아 평균 $17.1\;{\pm}\;2.7\;kg$였다. 연령 간에는 4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5세, 6세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남녀 어린이 간에는 4세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6) WLI를 기준으로 비만율을 판정한 결과 저체중율은 11.1%, 과체중 이상의 어린이 비율이 17.4%로 나타났다. Rohrer지수의 경우 비만도의 평가는 저체중율은 전혀 없었으며, 과체중 이상의 어린이가 86.8%로 높게 나타났다. Kaup 지수에 의한 비만율은 저체중율이 2.8%, 과체중 이상의 경우는 29.2%로 나타나 WLI에 의한 빈도보다는 조금 높았으며, 비만 지수 (Obesity Index)를 이용한 경우 저체중율이 2.1%, 과체중 이상 어린이가 20.8%로 판정되었다. 본 연구 어린이의 성장의 특징은 모든 지표에서 3세에 유의하게 비만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증가하면서 비만 지수가 낮아지는 경향이었고, 다른 연구 결과에 비해 저체중 비율이 낮았다. 7) 조사 대상 어린이의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한 결과에너지 섭취는 한국인영양섭취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에너지필요추정량 (EER)의 85.7% 수준이었다. 에너지적정섭취비율 (Acceptable Macronutrient Distribution Ranges:AMDR)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이 62.6:21.5:15.7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 제시하는 $55{\sim}70:7{\sim}20:15{\sim}30$과 비교 시 지방의 섭취 비율은 낮은 편이며 단백질의 섭취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의 섭취는 권장섭취량의 3배가 넘는 수준으로 높은 섭취를 나타내었다. 비타민 A의 경우 권장섭취량의 133%를 섭취하였으며, 어린이에서 가장 섭취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칼슘의 경우 권장섭취량의 98.9%를 섭취하였고 무기질과 비타민 중 엽산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권장섭취량을 초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열량섭취 부족의 어린이는 33.3%, 지방의 섭취가 부족한 어린이의 비율은 42.7%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엽산은 어린이의 85.5%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A, 나이아신, 비타민 C의 경우 각각 어린이의 29.1%, 35.0%, 47.0%가 섭취 부족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대로 영양소 과잉 섭취 어린이의 비율은 나이아신의 경우는 24.8%, 비타민 A의 경우 4.3%, 철분은 1.7%로 나타났다. 울산 지역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식사를 잘하지 못하는 이유로 간식섭취가 높기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이 높고 실제로 어린이의 간식 섭취 빈도나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 또한 다른 연구와 비교 시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균형잡힌 식습관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또한 다른 지역 연구에 비해 저체중으로 판단되는 어린이의 비율이 낮고 과체중 이상 비만으로 판단되는 어린이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점, 영양소섭취에 대한 조사결과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한국인영양섭취기준의 권장섭취량을 초과 섭취 하는 것으로 나타난 점등을 고려할 때 본 연구 어린이에 대해 과잉 영양소 섭취에 대한 좀 더 세밀한 관심과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및 대학, 유아기관 등에서 어린이의 식습관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며, 부모와 어린이의 식생활지도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에서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감별 인자 (Differential Factors of Obstructive Sleep Apnea in Subjects whose Main Sleep Complaint was Insomnia)

  • 김석주;이유진;김의중;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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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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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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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불면증은 다양한 수면장애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에서 불면증 이외의 다른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가 불면증을 주된 수면 문제로 호소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특수한 진단적/치료적 접근을 필요로 하므로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감별은 중요하다. 본 연구는 불면증을 주소로 하는 환자에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의 유병율과 그 감별인자를 조사하려고 하였다. 방법:1996년 6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불면을 주소로 수면다원검사실에 의뢰된 470명의 환자(남자 235명, 여자 235명, 평균 연령 $53.6{\pm}12.4$세) 환자들의 의무기록과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우선 불면증 환자에서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유병율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불면증 군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지 않은 불면증군의 인구학적/임상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불면증 군 내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정도인 호흡장애지수와 인구학적/임상적 특성의 상관관계를 보았다. 결 과:총 연구대상 470명 중 125명(26.6%)에서 야간 수면다원검사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을 진단하였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불면증 군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지 않은 불면증 군에 비해 유의하게 연령이 높고($58.4{\pm}12.3\;years$ vs $51.8{\pm}11.2\;years$, p<0.01), 신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BMI)가 높았다($23.4{\pm}3.3\;kg/m^2$ vs $22.5{\pm}3.1\;kg/m^2$, p=0.44). 또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군에서 코골이가 더 흔하게 관찰되었으며(96.0% vs 63.5%, p<0.01) 남성의 비율이 높았으며(64.0% vs 44.9%, pp<0.01) 고혈압이 있는 경우(20.0% vs 9.3%, pp<0.01)가 많았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군내에서는 연령과 호흡장애지수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결 론:불면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의 상당수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었다. 불면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감별인자로 코골이, 고령, 남성, 고혈압, 그리고 비만을 찾을 수 있었다. 위 감별인자를 가진 환자들에서 야간 수면다원검사를 포함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진단적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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