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litical Influence

검색결과 465건 처리시간 0.031초

한국 노년층의 사회자본에 대한 인식 유형화 및 영향요인 (Factors and Categorization of Perception toward Social Capital for Korean Older Adults)

  • 홍석호;황선영;김순은
    • 한국노년학
    • /
    • 제37권3호
    • /
    • pp.707-726
    • /
    • 2017
  • 본 연구는 노인들의 개인수준에서 사회자본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한 유형을 분류하고 이러한 차별화된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2014년 전국거주 만 65세 이상 1,060명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노인문제 및 지역사회자본 조사연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K-평균 군집분석과 다항명목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변수인 사회자본은 신뢰, 규범, 네트워크, 사회참여로 측정하였고 영향요인으로는 인구학적, 사회계층적, 정치종교적, 그리고 주거환경적 변수들을 선택하였다. 분석 결과 노인의 사회자본 인식에 대한 3가지 유형(사회자본 잠재형, 사회자본 단절형, 사회자본 풍족형)이 발견되었다. 3가지 유형들은 서로 다른 외재적 특징(나이, 교육, 생활수준, 주택소유, 정치성향, 종교, 거주지역, 주거형태)을 가지고 있었다. 사회자본 잠재형과 비교하여 나이가 젊을수록, 정치 성향이 진보적일수록, 종교가 없다고 응답할수록, 농어촌에 거주하지 않을수록 사회자본 단절형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반면, 여성일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연립과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지 않을수록,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기독교를 믿을수록, 농어촌에 거주하지 않을수록 사회자본 풍족형에 속할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실천적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사랑과 정의의 관계: 헤겔의 인정이론 (The Relationship Between Love and Justice: Hegel's Theory of Recognition)

  • 서윤호
    • 비교문화연구
    • /
    • 제52권
    • /
    • pp.111-132
    • /
    • 2018
  • '사랑과 정의의 관계'에 접근하는 방식은 이를 주장하는 사람마다 다양하다. 양자의 관계를 대립적으로 보아 사랑의 우위를 주장하거나 아니면 정의의 우위를 주장할 수 있다. 또 양자를 대립적 관계가 아니라 보완적 관계로 파악하여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헤겔은 사랑과 정의를 각각 서로 다른 영역에서 적용되는 독자적 구성원리로 파악하고, 이를 대립적 관계로도 보완적 관계로도 보지 않는다. 이는 그의 독특한 인정이론의 구조를 전제로 할 때 비로소 이해가능하다. 여기에서는 '헤겔의 인정이론' 속에서 '사랑과 정의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주로 헤겔의 인정이론에 대한 철학적인 핵심사항을 살펴보고, 그 기초 위에서 '사랑과 정의의 관계'에 대해 어떠한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거칠게나마 테제의 형식으로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 헤겔은 인정의 다양한 형태로서 사회적 관계의 세 형태인 가족, 시민사회, 국가에 각각 사랑, 정의, 연대를 그 구성원리로서 제시한다. 헤겔에게서 사랑과 정의는 일반적으로 양자의 관계를 파악하듯이 대립적 관계에 있지도 않으며, 보완적 관계에 있지도 않다. - 헤겔의 인정이론에서 사랑과 정의는 각각 타당한 영역이 다를 뿐이다. 사랑은 친밀성의 영역에 타당한 원리이고, 정의는 비친밀성의 영역에 타당한 원리이다. 따라서 친밀성의 영역에 정의와 권리를 주장하게 되면 친밀성의 영역이 파괴되고, 비친밀성의 영역에 사랑을 주장하게 되면 실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 친밀성과 비친밀성이 서로 중첩되는 국가라는 정치적 공동체에서는 가족의 경우처럼 사랑의 원리 위에 서 있거나 시민사회의 경우처럼 정의의 원리 위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구성원리인 공동성의 토대 위에서 연대의 원리가 필요하다.

지체장애인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대한 종단적 변화유형과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 잠재계층성장분석을 활용하여 (A Study on the Types and Determinants of Longitudinal Changes in the Economic Preparations for the aging Among People with Physical Disabilities: Using Latent Class Growth Model)

  • 이계승;김동하
    • 사회복지연구
    • /
    • 제48권4호
    • /
    • pp.157-185
    • /
    • 2017
  • 본 연구는 지체장애인의 경제적 노후준비의 다양성과 변화성을 고려하여 시간의 경과에 따라 나타나는 경제적 노후준비의 변화궤적을 유형화하고, 그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의 영향력을 Andersen의 모형에 따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장애인고용패널 2차년도(2009)부터 8차년도(2015)까지 총 7개년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분석에 사용된 대상자는 총 1847명이다. 장애인의 경제적 노후준비에 관한 종단적 변화유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잠재계층성장분석(LCGA)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분류된 유형에 대한 결정요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지체장애인의 경제적 노후준비 종단적 변화유형은 노후준비감소집단, 비노후준비지속집단, 노후준비증가집단, 노후준비유지집단으로 구분되었으며, 결정요인으로는 교육수준, 소득, 사회경제적 지위, 취업, 주택소유,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여부, 일상생활능력정도가 각 유형의 분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지체장애인의 경제적 노후준비를 촉진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대응방안과 실질적인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21c 일본 통화정책 효과에 대한 분석 (An Analysis on the Effect of Japanese Monetary Policy in 21C)

  • 윤형모
    • 국제지역연구
    • /
    • 제20권1호
    • /
    • pp.105-125
    • /
    • 2016
  • 일본은 21세기에 들어와서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하여 확산적 화폐금융정책을 실시하였으며, 최근 아베정부는 무제한적으로 화폐공급을 증가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정책의 효과는 아직 뚜렷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01년 이후 일본금융정책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일본에서는 1990년 이후 버블형성과 붕괴이후 민간경제주체의 기대형성 과정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하여, 기대가설을 내포하고 있는 거시모형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거시모형은 통화량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하였으며, 이를 IVM와 VAR를 이용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화폐금융정책의 효과는 2001.01-2015.03 기간에서 1985.01-1994.04.기간보다 낮아졌으며 효과가 미치는 기간도 짧아지고 있다. 이는 버블형성과 붕괴를 경험한 일본 민간경제주체가 더 이상 화폐금융정책의 효과를 믿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통화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총수요는 영향을 받지 않고 있으며, 기대하지 못한 환율의 변화는 순수출을 증가시키고 있지만 통화 증가가 환율의 기대오차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가 금융정책에서 의미하는 바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의 버블형성과 붕괴, 그 후의 금융정책의 실패 등은 민간경제주체의 정책에 대한 신뢰를 변화시켰고, 화폐금융정책의 효과는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확산적 화폐금융정책은 효과가 미흡할 경우 그 정책에 내재해 있는 위험성은 높아지므로 정책실시에 보다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또한 정부부채를 이용하는 재정정책을 배합하는 방향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문제는 일본 정부부채 비율이 250%에 달한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재정정책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근거는 없으므로, 이에 대한 또 다른 연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소론학파(少論學派)의 연원과 전개, 철학과 현실인식 (The origin, development, philosophy and reality awareness of Soron School(少論學派))

  • 김종수
    • 한국철학논집
    • /
    • 제32호
    • /
    • pp.113-159
    • /
    • 2011
  • 17세기 중 후반에 진행된 서인의 자기 분열과 소론계의 출현은 조선사회 내부에서의 일대 정치사적 사건에 해당하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제 소론은 송시열이 역학 구도의 원천에 배치된 노론과는 상이한 사상적 대외적 노선을 구축해 나가게 됨으로써, 척박한 조선 지성계의 면모를 일신할만한 한 축을 형성하게 되었다. 실상 이러한 조짐은 노소 분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윤선거가 시종 윤휴의 사상성을 변호하고, 이른바 회니 시비의 와중에서 윤증이 송시열의 위선적 학문 행위와 명분론적 대외 노선을 동시에 비판할 때에, 이미 그 맹아가 움트기 시작했던 것이다. 초기 소론을 대표하는 윤증과 박세당, 남구만과 박세채 등은 실로 다양한 사안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과 대화 문화를 존중함으로써, 장차 소론계만의 고유한 학풍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소론의 중진들은 당면한 시국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대화와 토의를 병행해 나갔던바, 박세채가 집성한 황극탕평론은 정치철학적 영역에서 소론계의 대화 문화가 결실한 또 하나의 긍정적인 사례였다. 소론의 선배들은 붕당의 폐해를 타파하기 위한 논의인 탕평론에 깊이 공감하고, 그 기본 골격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상호간의 의견을 폭넓게 참작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초기 소론의 선배들은 닫힌 동일성의 학문적 울타리에 안주하기보다는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대화 양식을 존중함으로써, 진정한 학문적 행위란 소통을 지향하는 과정을 통해서만이 유의미한 결실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과시해 보였던 것이다. 이처럼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적 학문 행위는 소론의 2세대에게로 전승되면서, 장차 소론계만의 고유한 학풍으로 정착될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자아정체성의 유형이 페이스북 의견 지도자와의 준사회적 상호작용 및 정보공유 의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Types of Self-Identity on Quasi-social Interactions and Information Sharing Intentions with Facebook Opinion Leaders)

  • 박선경;강윤지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6호
    • /
    • pp.225-232
    • /
    • 2021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상에서 의견지도자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여론 형성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어떠한 개인적 특성을 통해 이용자들이 의견지도자와 상호작용하며, 행위 의도를 보이는지 파악하는 연구는 부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자아정체성 성향에 따른 페이스북 내 의견 지도자와의 준사회적 상호작용과 정보공유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슈 유형에 따라 인식과 행동을 달리 하기 때문에 이슈 유형을 생활문화 영역과 정치 영역으로 구분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생활문화 영역과 정치 영역에서 개인 정체성은 준사회적 상호작용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쳤고, 집단 정체성은 준사회적 상호작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정보공유 의도와 관련하여 생활문화 영역에서만 자아정체성(사회 정체성·집단 정체성)의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하였다. 준사회적 상호작용은 모든 이슈 영역에서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자아정체성 유형에 의한 의견지도자 마케팅 전략에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나타낸다. 더불어 기업적 차원에서 이슈 유형의 구분 없이 준사회적 상호작용 수준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인 결과에 도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파악된 SNS 추천알고리즘의 필터버블 강화현상 분석 (Analysis on Filter Bubble reinforcement of SNS recommendation algorithm identified in the Russia-Ukraine war)

  • 전상훈;최서연;신승중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 /
    • 제22권3호
    • /
    • pp.25-30
    • /
    • 2022
  • 본 연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2022)의 특징인 유튜브 등 SNS 추천알고리즘 필터버블 강화현상과 하이브리드 전쟁의 승패 요인에 관한 연구이다. 이 전쟁은 하이브리드전으로 규명되며, SNS 추천알고리즘 기반 뉴미디어의 활용은 정치적 레버리지를 넘어서 전쟁의 승부를 결정짓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필터버블 현상이 시청자들에게 노출되는 정보의 제한을 가져온다는 확증편향의 사전적 의미를 넘어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키예프에서 항전을 독려한 유튜브 동영상의 경우 702만의 조회 수를 기록했지만, 푸틴의 연설은 80만에 그친 것은 추천알고리즘이 푸틴의 연설을 노출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SNS 추천알고리즘의 노출 전쟁은 미국(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과 중국(틱톡) 빅테크 기업의 알고리즘 전쟁으로 발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미국기업의 영향으로 우크라이나는 국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러시아는 중국기업의 영향으로 푸틴의 지지율이 80 프로가 넘는 상반된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 이러한 알고리즘 권력화는 '필터버블'에 의해 여론의 확증편향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이 왜곡 현상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 설정을 이른 시일 안에 제시해야 한다는 정당성이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 주목받고 있다.

Native Hawaiian Collection Systems in Lava Tubes(Caves) and Fault Cracks: Puna - Ka'u Districts, Hawaii

  • Martin, James F.
    • 동굴
    • /
    • 제4호
    • /
    • pp.41-50
    • /
    • 1996
  • The coastal plains of the Puna and Ka' u Districts of the island of Hawaii are a contradiction to the popular view that the island of Hawaii is a tropical rain forest or a vegetated landscape with abundant water sour This section of the island lies in the rain shadow of Mauna Loa a Kilauea Volcanoes and receives less than 30 inches of annual precipita When rain does come. it is in the form of sudden down pours. givi residents of the area little time to collect and conserve water. Due to porous nature of the rock. there is no standing surface water. In spite of these harsh climatic conditions. archeological evidence indic that an extensive agriculture complex existed not only along the coast. into the most remote parts of what is called the Ka'u Desert. Pass through these agricultural areas are historic and pre - historic t systems. These trail systems apparently played a significant suppor role for exchange between the ahupua's (classic land divisions of Haw and the geopolitical districts. The question arises as to how could vast agricultural complexes a heavy foot travel over miles of arid land exist without dependable wa sources\ulcorner While planting - pits and mounds were designed to make most efficient use of available water and conserve moisture(Carter 19 9). people involved in planting also needed potable water for surv Most publications and research papers dealing with the early population this area make only oblique reference to springs and wells which t populations depended upon. The Federal Cave Resource Protection Act(1988) has served as imprtus for the National Park Service to look closer at the lava tu caves and fault cracks within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P visitors to these underground areas found large volumes of standing wa in fault cracks. and abundant drip areas with the lava tubes. Re observes noted that in most cases. where the cracks and caves we located in the arid sections of the park. there has been extens modifiacation or utilization of these water sources by the early Hawaii and others. The variety of western containers used for collection indica that these water sources were used during historic times. William E described similar water sources in his narrative of his trip around island in 1823(Eills 1979), This report is directed at documenting recent observations and a stimulating further research into early Hawaiian water collection syst It also explores the implications that power and political influence of e chiefs in the arid portions of Hawaii could have been linked to the con of the water resources.

  • PDF

The Influence Factors of China's Cross-border E-commerce Export Trade Using Gravity Model

  • Jing Han;Taehee Lee
    • Journal of Korea Trade
    • /
    • 제26권5호
    • /
    • pp.56-75
    • /
    • 2022
  • Purpose - This study examines the influencing factors of China's cross-border e-commerce exports in the context of the current situation and trends of China's cross-border e-commerce development. Through an improved trade gravity model, it provides more in-depth research and constructive opinions on the development of cross-border e-commerce in China. In this paper, factors such as consumption gap, volume of trade frictions, number of tourists, Internet usage and trade openness are added to the formula of the traditional trade gravity model in the improved trade gravity model to examine the influencing factors on China's cross-border e-commerce exports. Design/methodology - According to the empirical analysis, China's cross-border e-commerce exports to ten countries are used as dependent variables, and consumption gap, trade friction volume, trade distance, trade openness and number of Internet users are taken as independent variables. Regression analysis is conducted through a modified gravity model to test whether the hypotheses hold. Findings - The analysis shows that the hypothesis that China's cross-border e-commerce exports are influenced by trade openness, trade distance, consumption gap between trade parties, and the number of Internet users in the importing country is supported by these four hypotheses, but not all independent variables have an impact on them. Specifically, the number of travelers, trade frictions do not have an impact on China's cross-border e-commerce. That is to say, trade friction between China and the United States and political issues such as China-India and China-Japan territorial disputes that emerged before do not affect the development of cross-border e-commerce in China. Originality/value - The analysis shows that the factors influencing China's cross-border e-commerce exports are the trade openness of the importing country, the trade distance, the number of Internet users in the importing country, and the consumption gap between the two sides of the trade. The trade openness and the number of Internet users positively contribute to China's cross-border e-commerce, while the consumption gap and trade distance are negatively related to them. And the analysis found that the Sino-US trade war and the Sino-Indian territorial disputes and other trade frictions to China's cross-border e-commerce exports did not have a substantial impact.

부정적 문제요소로서 갈등 고찰과 조직에 대한 태도 연구 - 국·공립문화예술단체의 예술단원을 중심으로 - (Conflict and Negative Attitudes toward Organization as a Negative Problem: Focusing on the art unit of national and public culture and arts organizations)

  • 서문식;이샛별
    • 예술경영연구
    • /
    • 제51호
    • /
    • pp.103-134
    • /
    • 2019
  • 이 연구는 국·공립문화예술단체가 하나의 조직으로, 조직의 내·외부에 수많은 갈등이 존재할 것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또한, 갈등이 조직 구성원들에게 부정적 문제요소로 작용하며, 그로 인해 파생된 감정들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파악하였다. 구체적으로, 1) 현직 국·공립문화예술단체(조직)의 예술단원(조직 구성원)들이 인식하는 갈등 요인을 파악하고, 2) 갈등이 부정적 문제요소로서 예술단원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제공하는지, 3) 갈등에 따른 감정(소진, 이직 의도, 직무 불만족, 부정적 전이)이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이론적 검토와 동시에 현직 국·공립문화예술단체 소속 예술단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국·공립문화예술단체의 예술단원들이 지각하는 갈등은 1) 조직적 갈등(경영·행정·운영 등), 2) 개인적 갈등(예술적 취향·동료 등)으로 구성될 수 있었다. 이 갈등은 조직 구성원들의 감정에 부정적인 방향을 제공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직적 갈등과 개인적 감정은 모두 감정 소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정 소진은 이직 의도와 직무 불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 불만족은 이직 의도에 정(+)의 영향을, 이직 의도와 직무 불만족은 부정적 전이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공립문화예술단체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