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ecilocoris lewisi

검색결과 6건 처리시간 0.03초

실내사육에서 광대노린재(Poecilocoris lewisi Distant)의 생식행동 (Laboratory Studies on the Reproductive Behavior of Red-Striped Golden Stink-Bug, Poecilocoris lewisi Distant (Hemiptera : Scutelleridae))

  • 김남정;설광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3권2호
    • /
    • pp.163-168
    • /
    • 2004
  • 광대노린재(P lewisi)의 실내 계대사육법을 확립하기 위해 먼저 실내에서의 생식행동을 구명하였다. 고온장일조건($25^{\circ}C$, 16Lㆍ8D)의 사육실에서 사육하면서 교미행동과 다중교미가 산란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광대노린재 성충의 교미는 성충 일령별로 9일째부터 시작되어 17일 이후는 교미율이 증가(60% 이상)하여 성충 21일째 84.5%로 피크를 이루였다. 광대노린재의 교미행동과정은 탐색배회, 접근, 더듬이접촉, 올라타기, 복부말단접근, 교미(끝에 끝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컷은 교미행동 전 과정에서 능동적이었으며 또한 암컷에게 올라타기를 하기 전까지 마찰음을 내였으나 대부분의 암컷은 교미에 수동적이었다. 교미가 이루어지는 시간은 조명 후 1시간 내에 69% ,2시간 8% ,3시간 6% ,4시간 16% ,5시간 1%로 거의 4시간 내에는 교미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암컷의 재교미는 첫 교미 후7일 동안 20% 정도 이루어졌으나 수컷의 재교미율은 암컷보다 월등히 높았다. 한편 암컷은 1회 교미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산란된 알의 부화율이 감소하였으나 재교미를 함으로서 산란된 알의 부화율이 향상되었고 수컷은 교미횟수가 증가할수록 산란된 알의 부화율이 감소하였다.

땅콩 급여에 의한 광대노린재(Poecilocoris lewisi)의 인공 사육 : 발육 특성, 기주 및 산란선호성 (Artificial Rearing of Red-striped Golden Stink Bug, Poecilocoris lewisi(Hemiptera : Scutelleridae) on Peanut :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Host Plant and Oviposition Preference)

  • 김남정;설광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2권2호
    • /
    • pp.133-138
    • /
    • 2003
  • 광대노련재의 계대사육법을 확립하기 위해 $25\pm1^{\circ}C$, 60$\pm$5% R.H., 16L.8D광주기조건 의 실내 사육환경하에서 대체먹이인 생땅콩을 급여하여 사육하면서 발육 특성과 기주 및 산란선 호성을 조사하였다. 광대노련재의 1세대 소요일수는 평균 48일이었다. 알은 유백색의 구형이고 1 난괴당 산란수는 14개가 대부분이었다. 알.약충의 발육기간을 조사한 결과 알기간은 8.2$\pm$0.4일 이었고 각 령별 약충기간은 1령 5.4$\pm$0.2일,2령 8.4$\pm$0.5일, 3령 6.4$\pm$0.4일,4령 7.4$\pm$0.3일,5령 12.6$\pm$0.8일이였다. 성충의 생존일수는 수컷이 평균 30.8일, 암컷은 35.4일 정도였다. 성충화율은 5 57.1%였는데 암수비융은 47: 53으로 수컷의 비율이 약간 높았다. 산란전기간은 평균 22.5일이었 고 펑균산란회수는 4.4회였다. 산란선호성은 기주식물이 있을 경우에는 기주에 산란하지만 기주식 물을 제외시킨 경우에는 아크릴 사육상자, 철망보다는 인조잎에 더 많이 산란하였다. 광대노린재 성충의 기주선호성을 조사한 결과 대상식물 18종 중 황벽나무, 산초나무, 산수유, 충층나무 등의 줄기 및 과실을 가장 잘 흡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풍나무류 8종의 초식에 대한 방어전략 탐색 (A Study of the Defense Mechanism against Herbivores of 8 Species of the Genus Acer)

  • 김갑태;류동표;김회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3권5호
    • /
    • pp.411-417
    • /
    • 2009
  • 목본식물의 초식에 대한 방어 전략을 알아보고자 8종의 단풍나무속 수종의 잎에 대하여 형태적 특성, domatia 구조와 수, 초식곤충과 응애 서식 여부 등을 관찰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수목들은 강원도 치악산, 청태산, 방태산, 태백산과 윈주시에 생육 중인 8수종에서 엽시료를 채취하여 2009년 4월부터 7월까지 관찰, 조사하였다.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당단풍, 고로쇠 및 복장나무의 domatia는 tuft type, 단풍나무, 신나무, 복자기와 시닥나무는 pocket+tuft type, 산겨릅나무는 pocket type 임이 밝혀졌다. 엽당 domatia 평균 갯수는 산겨릅나무에서 20.2개/엽으로 가장 많았고, 신나무에서 4.2개/엽으로 가장 적었다. 엽표면의 털은 단풍나무, 당단풍, 신나무 및 복장나무는 응모(villous), 고로쇠나무와 복자기는 연모(pilose), 시닥나무는 강모(strigose)였다. 일반적으로 털의 밀도는 잎 뒷면이 앞면보다 높았다. 단풍나무, 당단풍, 산겨릅나무 및 시닥나무에서만 엽맥의 말단부에 소량의 단물이 분비됨을 확인하였다. 엽당 응애의 개체수는 수종간 고도의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엽당 응애 개체수 평균은 시닥나무가 9.2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복장나무, 당단풍, 복자기가 순이었다. 단풍나무류 잎을 가해하는 미소절지동물류는 진사진딧물, 단풍알락진딧물, 나무이, 혹응애, 매미충 등이었으며, 총개체수는 혹응애, 진사진딧물, 나무이, 단풍알락진딧물, 매미충 순이었다. 이들의 천적으로는 육식성 응애, 말벌, 그 약충, 광대노린재 약충, 등이 확인되었으며, 고동털개미와 곰개미는 진딧물과 상리공생을 하여 단풍나무류의 초식피해를 가중시킴을 확인하였다. 육식성 응애가 진사진딧물을 공격하여 체액을 빨아먹는 것을 확인하였으면, 이는 domatia가 중재하는 응애와 식물의 상리공생의 증거라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온대 활엽수종에서 이러한 응애와의 상리공생이 보편화되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