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Platycephalus ind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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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양태속 어류의 분류학적 검토 (Taxonomic Review of the Genus Platycephalus (Platycephalidae) from Korea)

  • 이충렬;김종환;김지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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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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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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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산 Platycephalus속 어류 2 종의 분류학적 위치관계를 면밀히 검토하기 위하여 이들의 주요 형태적 특징과 근단백질 전기영동 및 LDH, MDH isozyme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가슴지느러미의 연조수에서 P. indicus 에서는 18~20개 (P. sp.에서는 16~19개), 측선 린수는 70~80개 (83~100개), 두장에 대한 안경의 비율은 10.2~13.1% (10.9~15.5%)이었고, 양안간격은 14.5~18.1% (11.8~17.8%)였으며, 이 외에도 문단의 형태, 체색 그리고 가슴 및 배지느러미의 색깔 등에서 잘 구분되었다. 한편 전기 영동상에 의한 근 단백질 band 수는 P. indicus에서 16개, P. sp.에서 18개로 분리되었다. LDH isozyme은 P. indicus에서는 2개, P. sp.에서는 1개로 나타났고, MDH isozyme은 P. indicus에서 5개, P. sp.에서 4개로 분리되었다. 이 외에도 각 band의 이동거리, 활성도 등에서도 두 종간에 상이하게 나타났었다. 따라서 한국에 서식하고 있는 양태속 어류에 속하는 P. indicus와 P. sp.는 서로 다른 종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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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 Platycephalus indicus의 정자의 냉동보존 (Practical Procedure of Sperm Cryopreservation of the Bar-tailed Flathead Platycephalus indicus)

  • 김도형;공일근;라성주;윤지원;한경호;고강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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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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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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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양태, Platycephalus indicus 정자의 동결보존을 위해 적정 동해방지제와 동결높이에 따른 예비동결(0, 2, 4, 6cm), 그리고 해동온도에 따른 정자의 운동성과 생존율로 비교하였다. 적정 동해방지제로 dimethylsulphoxide(DMSO), glycerol, methanol에 대해 실험하였으며, DMSO와 glycerol에서 methanol에 비하여 높은 생존율과 운동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동결보존에 있어 예비동결은 액체질소표면으로부터 2 cm 높이에서 높은 생존율과 운동성을 보였고, 해동온도로는 $20^{\circ}C$가 가장 적합하였다.

수온과 염분이 양태 자치어의 성장과 생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on the Growth and Survival of Larvae and Juvenile of Platycephalus indicus)

  • 이진;윤지원;이성훈;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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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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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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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실험구의 수온은 13, 16, 19, 22, 25℃로 설정하였고, 염분농도는 각각 7, 14, 21, 28, 32 psu로 설정하였으며, 200 L 플라스틱 원형수조에 부화 자어를 각각 500마리씩 수용하였다. 성장은 수온 25℃(21.62±0.14 mm TL)와 염분 28 psu (15.02±0.05 mm TL)에서 가장 높았고, 수온 13℃ (7.04±0.05 mm TL)와 염분 7 psu에서 가장 낮았다. 생존율은 수온 22℃(69.2%)와 염분 32 psu (84.1%)에서 가장 높았으며, 수온 13℃(15.1%)와 염분 7 psu에서 가장 낮았다. 양태는 강어귀 또는 연안 해역에 서식하여 채집이 가능한 어종으로 다른 해수 어종에 비해 염분 내성이 강하였다.

여수 연안에서 채집한 양태(Platycephalus indicus)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Platycephalus indicus Caught from Yeosu)

  • 윤지원;한경호;유태식;이진;이성훈;박재민;서지훈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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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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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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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여수 연안에서 채집한 양태(Platycephalus indicus)의 난발생과 자치어 형태발달을 연구하였다. 건식법을 통해 인공수정한 수정란은 구형 형태의 분리부성란이었으며, 직경 1.03~1.12 mm (mean =1.08 mm, n =50)였다. 수온 20.0℃에서 50시간 30분 만에 부화하였으며, 전기 자어의 전장은 2.72~3.04 mm (mean =2.93±0.21 mm, n =50)였다. 부화 5일 후 전장 3.88~4.42 mm (mean =4.11±0.31 mm, n =15)였으며, 난황을 모두 흡수하였고, 이빨이 발달하였다. 부화 39일 후 치어기 도달하였으며, 전장은 10.23~11.95 mm (mean =11.09±0.86 mm, n=5)였다. 부화 45일 후 전장은 12.01~13.25 mm (mean=12.63±0.62 mm, n=5)였으며, 체형, 체색이 모두 미성어 시기와 유사하였다.

2006 남해안 해역별 어류의 출현 종 및 양적변동 (Species and Abundance Variation of Fish by a Gill Net in Coastal Waters of Southern Sea, Korea, 2006)

  • 차병열;김대권;서성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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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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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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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조사기간 동안 남해안 4개 해역에서 자망에 의한 어류의 총 어획량은 577,422.9 g, 어획종수는 총 68종이었다. 전체 어획 종에서 양태가 차지하는 어획량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숭어, 개서대 그리고 보구치의 순이었다. 상대서식량 지수 면에서는 양태, 보구치, 개서대 그리고 숭어가 전체의 63.1%를 점유하였다. 해역별에서는 경남 통영 도남해역이 어획량과 어획종수에서 53,148.8 g, 18종 그리고 우점종은 문치가자미, 양태, 쥐노래미 등이었고, 전남 여수 계동해역이 123,926.9 g, 44종의 어획량과 어획종수 그리고 우점종은 양태, 갯장어, 문치가자미 등이었으며, 전남 장흥 수문해역에서 228,920.9 g, 28종의 어획량과 어획종수, 우점종은 숭어, 양태, 개서대 그리고 전남 진도 모도해역에서는 어획량과 어획종수가 171,426.3 g, 32종 그리고 우점종은 양태, 보구치, 개서대이었다. 따라서, 본 조사에서 남해안의 어류군집은 어획량과 어획종수 그리고 어획 종들에서 해역 간에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남해안 해역별 해양환경 조건과 생산성 그리고 어종별 생태습성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남해안 연안의 어류는 수온이 상승하고, 염분값이 낮아지는 봄철이후에 점차 증가하는 경향에 있었다.

한국산 양태과 어류(농어목)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view of Flathead Fishes(Platycephalidae, Scorpaeniformes) from Korea)

  • 이충렬;주동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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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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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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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87년 12월부터 1998년 4월까지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양태과 어류에 대한 분류학적 위치를 재검토한 결과 모두 7속 10종 즉 큰비늘양태 Onigocia macrolepis, 비늘양태 O. spinosa, 바늘양태 Rogadius asper, 큰눈양태 Suggrundus meerdervoorti, 점양태 Inegocia japonica, 악어양태 I. guttata, 까지양태 Cociella crocodila, 봉오리양태 Ratabulus megacephalus, 양태 Platycephalus indicus 및 참양태 Platycephalus sp. 등이었다. 이들 어류 중에서 Onigocia macrolepis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미기록종이고, Platycephalus sp.는 외부형태적 특징 및 주요 계수계측에서 P. indicus와는 다르게 나타나는 미확인종으로써 추후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아울러 이들 종들의 각종 분류학적 주요 형태 형질을 중심으로 한국산 양태과 어류의 속, 종 검색표를 작성하였고, 각종들의 형태적 특징 및 계수 계측 형질들을 기재하면서 한국산 양태과 어류의 지리적 분포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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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Platycephalus cultellatus Richardson, 1846 (Teleostei; Scorpaeniformes)의 전장 미토콘드리아 유전체와 분자계통 (The Complete Mitochondrial Genome and Molecular Phylogeny of the Flathead Platycephalus cultellatus Richardson, 1846 from Vietnam (Teleostei; Scorpaeniformes))

  • ;;최윤희;김근용;허정수;김근식;유정화;김경미;윤문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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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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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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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양태과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저서성 바닷물고기로써 인도태평양과 지중해의 열대 또는 온대지역의 하구역에 서식한다. 이번 연구에서 우리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하여 flathead의 일종인 Platycephalus cultellatus Richardson, 1846의 전장 미토콘드리아 유전체를 최초로 분석하였다. 그 총 길이는 16,641 bp이었고, 단백질암호화 유전자 13개, 리보솜 RNA 유전자 2개, 전량 RNA 유전자 22개로 구성되었다. 그 유전자의 구성과 배열은 전형적인 척추동물과 같았다. 단백질암호화 유전자 13개를 바탕으로 작성된 분자계통수에서 P. cultellatus는 같은 과에 속하는 종들과 단계통군을 형성하였고, P. indicus를 비롯하여 Platycephalus sp.로 등록된 표본들과 함께 분기하였다. 또한 DNA 바코딩 분자마커로 널리 사용되는 cox1 유전자를 바탕으로 작성된 분자계통수에서 우리의 표본은 같은 종에 속하는 표본들과 단계통군을 형성하여 그 분류학적 위치가 명확하게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 새롭게 분석된 P. cultellatus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는 이후 flatheads의 분류와 분자계통을 위한 중요한 기초정보로 활용될 것이다.

군산 연안 어류의 군집 변동 (The Fluctuation of Fish Communities from the Coast of Kunsan, Korea)

  • 유봉석;최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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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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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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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92년부터 1993년까지 군산 연안 어류 군집의 계절적 변동을 조사하였으며, 조사 기간에 채집된 어종은 14목 47과 82속 98종이었다. 저인망에 의해서 채집된 어류 가운데 참서대 Cynoglossus joyneri와 꽃돛양태 Repomucenus ornatipinnis가 연중 가장 많이 출현하였고, 낭장망에 의해 채집된 어류로는 밴댕이 Harengula zunasi와 멸치 Engraulis japonica가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우점어류로 나타났다. 낭장망에 의해 채집된 어류와 저인망에 의해 채집된 어류의 생체량은 계절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전자의 경우 여름철에 후자의 경우 늦봄과 겨울철에 가장 많은 양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여름철에 양태 Platycephalus indicus, 겨울철에 꼼치 Liparis tanakai가 조사 해역에서 많은 출현량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들 어류는 특히 산란기에 내만쪽으로 모여든다. 한편 조간대에서는 모두 14종의 어류가 출현하였는데 이들 중 13종은 망둑어과 어류이며 산란기에 다량 출현함으로서 군산 연안은 많은 연안 어류의 산란장으로 여겨진다. 조사 기간 동안에 낭장망, 족대, 저인망, 그 밖의 어망으로 채집한 어류의 계절별 종 수는 봄철에 64종, 여름철에 59종, 가을철에 63종, 겨울철에 27종이었으며 군산 연안 어류의 계절별 출현량 및 종조성 변동은 주로 수온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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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하구 생태계에서 아미노산의 질소 안정동위원소비를 이용한 섭식생물의 영양단계 파악 (Determination of Trophic Position Using Nitrogen Isotope Ration of Individual Amino Acid in the Geum Estuary)

  • 최현태;최보형;신경훈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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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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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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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CSIA-AAs은 섭식 생물의 영양단계 산출 연구에서 SIA를 대체할 수 있는 연구 방법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지만, 최근까지 국내 연구 사례는 매우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금강 하구역에서 채집된 두 종의 다모류(Nephtyidae, Glyceridae)와 두 종의 어류 (Platycephalus indicus, Lophius litulon)에 대한 영양단계를 ${\delta}^{15}N_{AAs}$를 통해 산출하고 이를 ${\delta}^{15}N_{bulk}$를 이용해 산출한 영양단계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두 정점에서 채집된 다모류의 $TP_{bulk}$는 각각 2.6과 3.1로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두 산출기법($TP_{base2}$, $TP_{base1}$)에 따른 차이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본 연구에서 분석된 두 어종에 대한 $TP_{bulk}$는 각각 3.1과 2.3으로 어종 간 차이가 확인되었으나, $TP_{AAs}$는 3.8과 3.7로 어종 간 차이가 매우 작고 상대적으로 높은 영양단계가 확인되었다. 이는 두 어종이 어식성 어류임을 고려할 때 $TP_{AAs}$가 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기법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본 연구는 한국 연안 생태계에서 CSIA-AAs의 활용 필요성과 그 유용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