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Plastic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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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전어 , 크릴의 추출물질에 대한 붕장어의 반응 (Response of Sea Eel to the Extracts of Mackerel , Shad and Krill)

  • 김형석;이병기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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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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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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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실제로 미끼로써 사용되고 있는 수산동물로부터의 추출물질의 화학자극으로서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3가지 동물로부터서의 추출물질을 도너트형의 실험수로에서 흘려보내면서, 붕장어가 그것을 만났을 때의 반응을 측정하였다. 자극물질로서는 고등어, 전어, 크릴로부터 엑스분을 추출한 것을 썼는데, 고등어는 일반 어시장에서 유통되는 것, 전어는 바로 죽은 것, 크릴은 냉동된 것을 썼다. 엑스분을 추출하는 방법으로는 Konosu 등의 방법을 썼으며, 공시어는 충무 근해에서 통발로 잡은 붕장어를 썼다. 1. 화학자극으로 고등어, 전어, 크릴의 추출물질을 주었을 때 자극영감에서의 체류시간의 비율은 고등어가 7.9%, 전어가 30.9%, 크릴이 9.7%였다. 이것은 고등어와 크릴은 그 비율이 임의영감에서의 평균기대확율(12.5%)보다 작아서 오히려 기피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 같고, 전어는 그 비율이 높아서 유인결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 시험수로내에서의 1분간의 평균이동거리는 고등어의 추출물질을 주었을 때 389cm, 전어는 344cm, 크릴은 369cm로서, 전어가 가장 작으나 그 차이가 크지 않아서 유음적인 차이는 없는 것 같다. 3. 전어를 바로 죽인 것, 죽은 지 24시간 경과한 것, 48시간 경과한 것으로부터서의 추출물질을 주어서 시료의 선도에 따른 반응을 비교한 결과, 체류시간의 비율이 각각 30.9%, 17.1%, 11.3%여서 죽은 지 48시간 경과한 것은 임의의 영감에 있어서의 평균기대확율보다 낮아 공시어가 기피한다고 판단되었고, 바로 죽인 전어에서 추출한 것은 유인결과가 컸다. 따라서 미끼의 유인결과는 미끼의 조성성분보다는 선도에 더 크게 지배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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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대 문산지역의 구조기하, 키네마틱스 및 미세구조 연구 (Structural Geometry, Kinematics and Microstructures of the Imjingang Belt in the Munsan Area, Korea)

  • 이현서;장이랑;권상훈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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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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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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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한반도 중서부에 위치한 임진강대는, 페름기-트라이아스기에 북중국판과 남중국판이 충돌하여 형성된 친링-다비-술루 대륙충돌대와 지구조적으로 대비되고 있는 지역으로, 지각규모의 전단대, 트러스트 및 습곡 등의 충돌조산운동 관련 지질구조들이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본 연구는 경기육괴와 접하는 임진강대의 남쪽 경계지역인 문산지역에서 수행한 구조지질 연구결과를 종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이 지역에서 일부 연구자들에 의해 대륙충돌로 형성된 조산대 후기 붕괴 단계에 형성된 것으로 제안되었던 지각규모 신장성 경기전단대의 존재와 변형 특성에 관해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야외조사를 통해 획득한 지질요소 자료를 바탕으로 문산지역의 구조기하학적 형태를 해석하였고, 노두 및 박편 상에서 확인한 전단감각 지시자로부터 암석 이동과 관련된 키네마틱스를 해석하였다. 이 지역의 가장 주된 지질구조는 동북동-서남서 주향의 광역규모 임진강단층의 상반 및 하반에 발달한 대략 남-북 주향의 힌지를 가지는 지질도규모의 습곡이다. 이 습곡에 대한 키네마틱스 해석 결과는 전단감각들이 습곡의 힌지를 중심으로 양쪽 익부에서 서로 반대 방향으로 대략 동쪽 내지 서쪽을 향함을 지시한다. 또한 문산지역 흑운모편마암과 변성섬장암의 광물 미세변형구조 관찰 결과로부터 유추한 암석의 변형조건은 전형적인 석영-장석질 암석들의 중부지각 소성변형조건에 해당한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획득한 문산지역의 구조기하, 키네마틱스 및 미세구조 분석결과는 이 지역에 발달한 전단대가 기존 연구들에서 제안된 대륙충돌 후기에 형성된 지각규모의 신장성 경기전단대보다는, 요굴습곡작용에 의한 지질도규모 습곡의 발달과 관련된 전단운동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제안한다. 이와 같은 임진강대 내 대륙충돌의 증거들에 대한 상세한 구조지질학적 검증은 향후 한반도 충돌조산운동에 있어 임진강대의 지구조적 역할에 대한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계성 페치카' 딸기의 고랭지 여름철 양액재배 가능성 및 적정 양액농도 검토 (Hydroponic Culture Possibility and Optimal Solution Strength of 'Pechika' Ever-bearing Strawberry on Highland in Summer)

  • 이한철;강남준;노일래;정호정;권준국;강경희;이재한;이성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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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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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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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수출 유망작목인 사철딸기의 페치카 품종을 이용하여 코랭지(해발 약 800m)의 여름 생산(6-9월) 가능성과 고설벤취식 양액재배의 적합한 양액관리 농도를 검토한 결과가 아래와 같다. 고랭지한천)에서는 평지(분산)보다 하우스내 상온이 $4^{\circ}C$ 정도 낮았고 야간온도가 $1^{\circ}C$ 정도 낮았다. 근권온도는 고랭지(최고 $25.5^{\circ}C$, 최저 $19^{\circ}C$)가 평지보다 평균 $3^{\circ}C$ 정도 낮았다. 초기생육(엽수, 엽장, 엽폭, 생체중 등)은 고랭지에서 평지보다 좋았으며 기형과 발생율도 낮았다. 주당과 중은 고랭지에서 평지에 비해 많았으며 특히 수출규격품 과실$(8{\sim}15g)$중도 높았다. 총수량은 고랭지에서 2,967kg/10a로 평지에 비해 52%증수하였으며 과실의 가용성 고형물과 유기산 함량이 높았고 Citric acid가 95% 이상이었다. 양액농도 관리에서는 S(EC $0.75dS\;m^{-1}$)에서 생체중 생육이 가장 좋았으며 양액농도가 증가할수록 억제되는 경향이었다. 특히 5/3S(EC $1.25dS\;m^{-1}$)에서는 뿌리의 갈변이 심하고 근활력이 낮았다. 총수량은 S(EC $0.75dS\;m^{-1}$)에서 2,064kg/10a로 가장 많았으며 양액농도와 수량간의 추세선은 $y=-808{\times}2+967x+1703$($R^2=0.7994$, 꼭지점 =3/5S)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페치카의 여름재배에 알맞은 양액농도(EC)는 3/5S이고, $1.0dS\;m^{-1}$ 이상에서는 과실의 당도는 높아지나 기형과의 발생이 많으므로 낮은 농도로 관리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남해산 및 서해산 참굴(Crassostrea gigas)종패의 상호 이식 후의 성장 (GROWTH OF SOUTH AND WEST COAST PACIFIC OYSTER SPATS(CRASSOSTREA GIGAS) AFTER CROSS-TRANSPLANTATION)

  • 정종락;곽희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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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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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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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우리나라 남해산 참굴과 서해산 참굴의 형태학적 특성이 단순한 생태학적 요소에 기인하는지 또는 유전학적 요소에 근거를 두고 있는지를 규명하는 한 방도로 1968년 중에 채묘된 남해 해역의 통영$\cdot$예천 그리고 고흥산 굴치와 서해 해역의 충남 간월도산 굴씨를 1969년 5월중에 각 산지간에 상호 교환 이식하여 해수 유통이 잘 되는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아 간조선 1시간 이내의 지점에다 설치한 간이 수하식 시설에 항상 해수에 담기는 위치에 매단 후 월 2회에 걸쳐 굴씨의 성장 측정과 해수 및 공기의 온도 그리고 염분 측정을 시행하였다. 조기분과 후기분 굴씨의 성장은 시초에는 후기분보다 $17\~240\%$ 컸던 조기분 굴씨가 성장과 더불어 후기분과의 차이를 점점 좁혀 1차년도 성장이 끝날 무렵인 12월까지는 $5\~20\%$선까지 좁혀졌다. 서해역 간월도산 굴씨의 서해와 남해 해역에서의 성장은 남해산 굴씨에 비해 훨씬 뒤떨어지고 있으며 이는 비록 동일한 species에 속하는 참굴이기는 하나 다른 race에 속함을 시사하고 있다. 남해산 굴씨의 성장은 장소를 불문코 대동소이하며 이는 이들이 동일한 품종에 속한다는 통상 관측을 확인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월 2회에 걸쳐 얻어진 온도와 염도 변화에 의하면 우기 중 육수의 혼합으로 인한 해수 염도의 저하나 온도 변화가 굴의 산란으로부터 굴 치패의 부착 과정을 심하게 저해하는 정도에 달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러나 굴의 산란기 전후와 굴 치패의 부착 기간 중의 집약적인 측정 자료가 없으므로 이 결과는 4개소의 해양조건의 대체적인 성격을 표시하는 제한된 자료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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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채움 U형합성보-H형강기둥 십자형 합성접합부의 내진성능 (Cyclic Seismic Testing of Cruciform Concrete-Filled U-Shape Steel Beam-to-H Column Composite Connections)

  • 박창희;이철호;박홍근;황현종;이창남;김형섭;김성배
    • 한국강구조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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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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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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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콘크리트채움 U형 합성보와 H형강 기둥 십자형 합성접합부의 내진상세를 제시하고, 2개의 실물대 실험체를 설계/제작하여 강구조내진기준의 표준실험절차에 따라 내진성능을 평가하였다. 주요 실험체 구성요소는 춤 450mm(실험체 A) 및 550mm(실험체 B) U형 강재보, 두께 165mm의 골데크플레이트 위에 타설된 콘크리트 바닥슬래브, U형보의 완전합성작용을 하기 위한 전단스터드, 부모멘트 전달을 위한 4개의 주철근 및 H형강 기둥에 정착을 위한 용접커플러 그리고 접합부 보강을 위한 보강판으로 구성된다. 순수 강재 보-기둥 접합부와 상이한 U형 합성접합부의 독특한 특성을 고려하여, 지진하중 하에서 내진성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보-기둥 접합부의 용접부 취성파단, 강판의 국부좌굴, 주철근의 휨좌굴, 콘크리트 압괴 등의 한계상태가 적절히 제어되도록 실험체를 설계하였다. 강구조내진기준의 지진하중 가력프로그램에 따른 실험결과, 설계에서 의도한 바와 같이 여러 한계상태가 적절히 제어되어 실험체 A 및 B는 각각 6% 및 6.8% 라디안에 이르는 매우 뛰어난 층간변형능력을 발휘하였다. 이는 특수모멘트골조에 요구되는 4% 라디안 수준을 충분히 상회하는 만족스런 층간변형능력이다. 특히 접합부 강화전략에 의해 제안된 합성접합부 상세는 설계에서 의도한 것과 같이 소성힌지를 보강단부로서 밀어냄으로서 취약할 수 있는 보-기둥 용접접합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였다. 실험체 A의 최종 파괴모드는 6.0% 층간변위에서 발생한 보강단부에 인접한 냉간성형 코너부의 점진적 저사이클피로에 의한 하부플랜지의 파단에 의해 발생하였다. 한편, 실험체 B는 8.0%의 높은 수준의 층간변위에서 발생한 볼트이음부 파단에 의해 내력을 상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