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lant Community Structure

검색결과 436건 처리시간 0.034초

고산지대(高山地帶) 산화적지(山火跡地)의 식물생태(植物生態)에 관한 연구(硏究) - 지리산(智異山)의 제석봉(1,806m) 지역(地域)을 중심(中心)으로 - (Plant Ecological Studies of Burned Field at the High Mountain Region - Especially at Cheisuk-bong (1,806m) Area in Mt. Chiri -)

  • 박광우;정성호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79권1호
    • /
    • pp.33-41
    • /
    • 1990
  • 지리산(智異山) 제석봉(1,806m)의 산화적지(山火跡地)에서 고사입목(枯死立木)을 조사(調査)하여 산화발생(山火發生) 전(前) 임분(林分)의 구조(構造)를 추정(推定)하였고, 식생(植生)을 조사(調査)하여 종조성(種組成), 생활형(生活型) 조성(組成) 등(等)을 분석(分析)하였으며, 고산지대(高山地帶)에서 산화(山火) 발생(發生) 후(後) 일어나는 식물군락(植物群落)의 이차천이(二次遷移) 과정(過程)을 밝혔다. 산화(山火) 발생(發生) 전(前)의 임분(林分)은 잣나무 75%, 구상나무 15%, 가문비나무 %로 구성(構成)된 극성상림(極盛相林)의 상태인 고산성(高山性) 침엽수(針葉樹) 임분(林分)으로 추정(推定)되었으며, 산화(山火) 발생(發生) 후(後) 유일하게 생존(生存)한 종(種)은 거제수나무 1본(本) 뿐 이었다. 산화적지(山火跡地) 내(內) 식물(植物)은 13과(科) 23종(種)이 출현(出現)하였으며, 식물군락(植物群落)의 조성(組成)은 우점종(優占種)이 김의털(66.5%)이었고, 개나래새(38.9%), 산거울(24.6%), 곰취(21.4%) 등(等) 순(順)이었다. 식물(植物)의 생활형(生活型)은 직립형(直立型)이 47.8%, 속생형(束生型)이 30.4%, 분지형(分枝型)과 2차(次) Rosette형(型)이 각 각 8.7% 등(等) 이었다. 고산지대(高山地帶)에서 이차천이(二次遷移)가 진행(進行)되면서 우점종(優占種)의 변화(變化)는 화본과(禾本科) 식물(植物)(김의털, 개나래새), 산거울${\rightarrow}$마가목, 철쭉꽃, 딱총나무, 미역줄나무${\rightarrow}$좁은단풍, 거제수나무, 신갈나무${\rightarrow}$소나무과(科) 식물(植物)(잣나무, 구상나무, 가문비나무)림(林)으로 천이(遷移)가 진행(進行)될 것으로 예상(豫想)되었다.

  • PDF

Composition, Structure and Some Distribution Features of Fouling Community in the Water Intake Tunnel of Vladivostok Heat and Power Plant

  • Moshchenko Alexander V.;Zvyagintsev Alexander Yu.
    • Ocean and Polar Research
    • /
    • 제26권4호
    • /
    • pp.619-633
    • /
    • 2004
  • The composition, structure and some of the features of spatial distribution of fouling communities in the cooling system tunnels of Heat and Power Station Vladivostok City were determined. Three groups of animals, possessing features expressive of topological differentiation as well as categorical differences based on dominant and subdominant species, were clearly distinguished in the fouling community of the water intake tunnel. These are Jassa marmorata on the tunnel vault, Balanus rostratus on the walls, and Mytilus trossulus on the bottom. The group from the tunnel vault should be clearly related to 'physically controlled' communities, whereas the groups from the walls and bottom, being also physically controlled, show many of the features of 'biologically balanced' communities. Thermal treatment of tunnels, performed in summertime, is grossly inefficient, since mytilids continue to settle in September-November as well. In order to prevent intensive settlement of Mytilus trossulus larvae it is recommended that the water intake tunnels integral to the cooling system be placed deeper than 15m.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Wood-Boring Beetles Inhabited by Pine Trees

  • Park, Yonghwan;Jang, Taewoong;Won, Daesung;Kim, Jongkuk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 /
    • 제35권3호
    • /
    • pp.189-196
    • /
    • 2019
  • Plants are consumed by a myriad of organisms that compete for resources. Direct interactions among multiple plant-feeding organisms in a single host can range for each species from positive to negative. Wood-boring beetle faces a number of biotic and abiotic constraints that interfere with the good prospects from the tree. Biotic factors, including arthropod pests and diseases, and abiotic factors, such as drought and water-logging, are the major constraints affecting the species. The present study aimed to provide basic data for analyzing forest health, identify the kinds of wood-boring beetles in the central part of Korea. Our second goal was to analyze the species composition and diversity of regional communities and to examine. A total of 10,461 individual wood-boring beetles belonging to 8 families and 50 species attracted to trap trees in the pine forests were recorded during the study period on study site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f collected species showed that the community structure on all study sites was similar. Seasonal occurrences of dominant wood-boring beetles (5 species) from each study site showed the highest number of all species, except for Siphalinus gigas in May, followed by a gradual decline, and the largest number of Siphalinus gigas appeared in June. The similarity index of species composition was relatively high, ranging from 0.75 to 0.90 for each study site.

강원도 음나무 자생 임분의 입지환경, 식생구조 및 동태 (Site Characteristics, and Vegetation Structure, and Dynamics of Forest Communities growing Kalopanax septemlobus (Thunb.ex Murray) Koidz. in Gangwon-do)

  • 이철호;최영철;김세현;권기원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13권3호
    • /
    • pp.227-242
    • /
    • 2000
  • 음나무 자생지의 보존과 복원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개체목 단위로 산재하여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나무의 군집을 탐색하고, 인위적 간섭이 적고 보전상태가 양호한 강원도 흥정산, 발왕산, 가리왕산 지역을 대상으로 지형, 토양특성 등의 물리적 환경과 식생구조를 조사하였다. 1. 음나무 자생지의 입지환경 조사 결과 분포범위는 해발고 780~1,300m의 북서, 북동 및 북향을 중심으로 경사가 심한 산복-사면에 위치하였으며, 토양 산도는 5.81($\pm$0.05)로 비교적 중성에 가까운 토양이며, 양이온치환용량(C.E.C.)은 평균 22.30($\pm$8.1)(me/100g), 유기물함량 8.63($\pm$0.48)%로 비옥한 토양이였다. 2. 음나무의 평균 연륜 생장량은 1.60~2.41mm/year으로 발왕산이 2.41mm/year로 가장 높고, 가리왕산 1.98mm/year, 흥정산 1.60mm/year 순으로 생장량을 나타냈다. 초기 20년간의 생장량은 평균 생장량 보다 컸으나, 그 후는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3. TWINSPAN에 의한 군집의 분리는 지역간의 군집분리에 중요하게 작용하였으며, 음나무림의 평균 상대우점치 (MIV)는 흥정산지역 24.55%, 가리왕산지역 29.25% 그리고 발왕산지역 38.28%로 나타났으며, 종다양도는 전체적으로 1.3124~1.3992 범위를 보여 대체적으로 3개 지역간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4. 음나무 층위별 분포형(Morista's index)은 교목층, 아교목층 및 관목층이 각각 0.9629, 2.9570, 20.5419로 나타나 교목층은 임의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아교목층과 관목층은 집중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종다양성 분석 결과 상대우점도의 범위가 0.1476~0.2065으로 몇몇 종에 의한 단순림을 이루지 않고 다수의 종에 의해 혼효되어 자생하고 있으며, 유사도지수는 64.31~64.54% 범위로 3개 조사지역간에 식생의 연속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6. 조사지의 상대우점치를 이용한 종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음나무는 사스레나무, 물참대, 까치박달나무 그리고 들메나무와는 동일한 생태적 지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린재나무 1%, 쪽동백, 고로쇠 나무, 나래회나무, 느릅나무는 5%수준의 부의 상관관계를 보여 생태적 지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7. 직경급 분포에 의한 개체군의 생육 동태를 예측한 결과 흥정산 지역은 정규분포를 보여 앞으로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하며, 발왕산의 경우에도 소경목에서 대경목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출현하여 음나무림의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나 가리왕산의 경우는 치수나 어린 개체가 출현이 되지 않고 중경급과 높은 직경급의 개체의 밀도도 높지 않아 앞으로 이 집단에서는 음나무 집단의 지속적인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 PDF

부산광역시 온천변 식물상의 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The Community Structure of Plant at the Edge of the Oncheon River in Busan)

  • 문성기;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 /
    • 제18권7호
    • /
    • pp.924-930
    • /
    • 2008
  • 군집구조란 군집에서 종 수와 이들 종 간 개체들의 분포 양상을 말한다. 본 연구는 다른 지점에서 생태학적 생물종다양성의 통계학적 방법으로 종이 임의로 분포하는지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광역시 도심을 관류하는 온천천의 상, 중, 하류의 다섯 개의 지점을 선정하여 각 지점당 양쪽에 위치한 10개 정점에서 종수를 파악하였다. 95분류군(85종, 9변종, 1품종)이 온천천변에 분포하였다. 다섯 지점에 대해 종수는 유의하게 차이를 나타내었다(F=7.75, P<0.01). Shannon-Wiener의 정보지수는 정점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F=4.12, p<0.05), 지점 St.1이 다른 지점(St. 2는 2.206, St. 3는2.116, St. 4는 2.069, St. 5는 0.637)에 비해 가장 높았다(2.380). 풍부도 지수에서 R1값은 온천천의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낮았다. 공존하는 근연속내 식물종의 풍부도를 근연관계가 먼 그룹과 낮은 그룹 간 분석하는 새로운 군집구조 분석법을 시도하였다. 근연속과 그렇지 않은 속의 쌍 분포도에서 정점 간 유의한 차이를 역시 나타내었다. 축적값은 x=0.85일 때 가장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백두대간 한의령에서 댓재구간 마루금의 식물군집구조 특성 (Plant Community Structure of Haneoryoung~Daetjae Ridge, the Baekdudaegan Mountains)

  • 조현서;이수동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7권6호
    • /
    • pp.733-744
    • /
    • 2013
  • 본 연구는 백두대간 중 한의령에서 댓재구간 마루금에 분포하는 식생에 대하여 출현종, 천이경향 등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10m{\times}10m(100m^2)$ 조사구 46개소를 설치하였다. TWINSPAN에 의한 군집분류 결과 소나무-신갈나무-물푸레나무군락, 소나무-신갈나무군락, 느릅나무군락,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락, 신갈나무군락, 신갈나무-물박달나무군락, 신갈나무-쇠물푸레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군락 등 8개로 유형화되었다. 천이경향을 살펴보면, 소나무우점군락은 외부의 인위적인 교란이 없다면 신갈나무우점군락으로 발전하겠으나 느릅나무군락은 경쟁종이 없어 현상태를 유지하겠다. 신갈나무우점군락은 신갈나무와의 경쟁종이 없는 경우에는 노령임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나 지형적인 조건으로 물푸레나무, 물박달나무 등 교목성상의 경쟁종이 출현할 경우에는 낙엽활엽수군락으로의 천이도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단위면적당($400m^2$) 종다양도지수는 소나무 등 천이진행 군락이 1.0477~1.1283, 신갈나무우점군락 등 천이 진행이 안정상태인 군락이 0.6446~0.9424로 낮았다.

지구온난화를 고려한 지리산 국립공원 내 사찰림의 식생구조 연구 (Study of Vegetation Structure about Shrine Forest in Jirisan National Park with Regard to Global Warming)

  • 이성제;안영희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23권11호
    • /
    • pp.1863-1879
    • /
    • 2014
  • This study aims at classifying and interpreting on the shrine forest vegetation located in Jirisan national park affiliated to an ecotone in southern part of Korea, foreseeing a vegetation change based on composition species and dominant species on canopy, and proposing the direction of vegetation management. The shrine forests were classified into the 7 community units as Chamaecyparis obtusa-Cryptomeria japonica afforestation, Pinus densiflora community, Pinus rigida afforestation, Quercus variabilis-Quercus serrata community, Zelkova serrata-Kerria japonica for. japonica community, Phyllostachys bambusoides forest, Camellia japonica community. This research is also expatiated on the analogous results of ordination analysis with phytosociological analysis. The constituents of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in the warm temperate zone were appeared in the most vegetations. It emerged less that the constituents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the warm-temperate zone and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in the cold-temperature zone. The life form analyses were made use with the two ways: appearance species in total communities and each community. The species diversity of shrine forests is declined because the high dominances of Sasa borealis and Pseudosasa japonica emerged in the shrub and herb layers. These shrine forests will be succession to Q. variabilis-Q. serrata community as the representative vegetation of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in the warm-temperate zone, owing to the temperature rise by global warming, and an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will be able to be also formed if a temperate rise will be continued. The one of the artificial management of shrine forests is to consider the introduction of the constituents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 in the warm-temperate zone.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성판악 지역 굴거리나무림 식생구조 연구 (A Study on Vegetation Structure of Daphniphyllum macropodum of Yeong-sil and Seong-panak in Hallasan (Mt.) National Park, Jeju-do)

  • 이승한;한봉호;김종엽;유소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197-204
    • /
    • 2014
  • 본 연구는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굴거리나무 식생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기 위해 영실 성판악지역을 중심으로 26개의 조사구($(20m{\times}20m)$)를 설정하고 조사하였다. 위 지역의 식생군집은 TWINSPAN을 이용한 Classification 분석과 DCA Ordination 분석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는 총 3개 군집으로 나타났다. 군집 I은 소나무-서어나무 군집, 군집 II는 서어나무-졸참나무 군집, 군집 III은 개서어나무 군집이었다. 이러한 식생구조 분석 결과, 모든 군집의 하층에서는 굴거리나무가 출현하였다. 추후 굴거리나무는 아교목층 및 관목층에서 주요종이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이러한 군집분류결과는 해발고 차이와 동반출현종에 의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동반출현종은 굴거리나무 생육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라는 종이다. 동반출현종으로는 아교목층에서 때죽나무, 졸참나무 등이었고, 관목층에서는 꽝꽝나무, 주목 등이었다.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 특성 (Vegetation Characteristics in Cheongwansan Provincial Park)

  • 강지우;강현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7권2호
    • /
    • pp.163-178
    • /
    • 2023
  • 본 연구는 식물군집구조 분석을 통해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 특성을 파악하여 천관산도립공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고자 진행되었다. 천관산도립공원의 63개 조사구에 대한 식물군집구조 분석 결과, TWINSPAN과 DCA분석을 통해 삼나무군락(I), 편백-소나무군락(II),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III), 침활혼효군락(IV), 소나무군락(V), 낙엽성참나무류군락(VI), 신갈나무-소나무군락(VII), 곰솔군락(VIII)의 총 8개 군락으로 나뉘었다. 이는 조림수종인 삼나무와 편백, 리기다소나무가 우점하는 인공림 군락(I, II, III)과 자생수종이 우점하는 자연림 군락(IV, V, VI, VII, VIII)으로 나눌 수 있다. 천관산도립공원은 자연생태계나 경관을 대표할 만한 도립공원 지역임에도 다른 도립공원에 비해 인공림의 출현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인공림 군락은 조림수종이 인위적으로 식재된 형태로 대부분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주변 자연림을 통해 유입된 난온대 수종인 후박나무와 참식나무 등과 낙엽활엽수 등의 자생종이 하층에 출현하고 있어 관리를 통해 기후적 특성에 맞는 자연림으로의 천이 유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또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연림 군락은 대부분 낙엽성참나무류와 소나무가 경쟁하고 있는 상태로 한국 난온대 지역의 식생천이계열상 천이 초기단계로 보여지며, 천이계열상 침엽수 다음으로 출현하는 졸참나무나 신갈나무로의 천이가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난온대 지역의 천이 중간단계에서 출현하는 후박나무, 참식나무 등이 출현을 시작하고 있으며, 기후 특성을 고려하면 장흥군은 난온대 지역에 속해있어 최종적으로 상록활엽수가 우점하는 난온대림으로의 천이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를 통해 식생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자료를 구축하였다. 하지만 천관산도립공원의 식생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으로 산림식생자료 구축과 식생변화 관찰 등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야산 포천계곡의 생태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식생구조 분석과 관리 방안 (Vegetation Structure and Management Methodology for Ecotourism Resources of Pocheon Valley, Mt. Gaya in Korea)

  • 이성제;안영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3권6호
    • /
    • pp.695-707
    • /
    • 2019
  • 본 연구는 가야산 포천 계곡의 생태관광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현존 환경요인과 군집유형의 관계를 식물사회학적으로 분석하여 적절한 식생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조사결과, 가야산 포천 계곡에서 다음과 같은 5개 유형의 군집이 조사되었다. 소나무-신갈나무군락, 졸참나무-굴참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졸참나무군락, 소나무-밤나무군락, 갯버들-달뿌리풀군락으로 나타났다. 졸참나무-굴참나무군락은 다시 조사지에 따라 2가지의 하위군락으로 나타났다. 조사지 식생을 대상으로 생태관광자원 활용과 건전한 자연식생 유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식생관리방안을 제안하는 바이다. 나타난 식물군집의 교목층에 대한 인위적인 관리는 철저히 배제하여 현존식생을 유지하도록 하며, 금후 시간 경과에 따라 관목층에서 생육하는 교목성 수종이 아교목층 이상으로 성장하였을 때, 숲 관리 등의 인위적 관리를 실시하여 기존 식생구조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한다. 연구 대상지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관목층 이하 층위에서 특정 종의 우점을 배제하고 다양한 식물종이 우점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인위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