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inus densifl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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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인자가 임목의 연륜생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limate Factors on the Tree Ring Growth)

  • 윤미해;이우균;김문일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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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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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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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경기도 남양주 조안면 시우리 주변 임목의 연륜 생장과 주요 기후인자인 월별 온도와 강수량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측정된 연륜생장량은 표준화를 거쳐 크로스데이팅을 실시한 후 기후인자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기후인자는 전년도 8월부터 당해 연도 9월까지의 월별 평균 온도와 최저 온도, 최고 온도 그리고 강수량을 이용하였다. 모든 임목들이 평균 온도와 최저 온도, 최고 온도의 상관관계에서 전년도 9, 10월과 부의 상관이 나타났으며, 신갈나무의 경우 전년도 12월과 당해 연도 1, 2월에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소나무는 당해 연도 8, 9월의 최고 온도와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이러한 부의 상관은 해당 월의 기후인자가 임목의 성장을 저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고온에 따른 토양수분의 감소와 이로 인한 수분스트레스가 임목의 생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반면, 당해 연도 3월의 온도와는 정의 상관을 보였는데, 이는 온도상승이 생장이 시작되는 시기를 앞당겨 주어 생장기간을 늘려주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대부분의 임목들이 추재 생장이 시작되는 시기인 5~9월과 전년도 10~12월의 강수량과 정의 관계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강수로 인한 원활한 수분공급이 임목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온대북부형 낙엽활엽수림의 디지털 카메라 반복 이미지를 활용한 식물계절 분석 (Phenophase Extraction from Repeat Digital Photography in the Northern Temperate Type Deciduous Broadleaf Forest)

  • 한상학;윤충원;이상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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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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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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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매년 반복되는 식물의 생활사를 장기적으로 관측하는 것은 기후변화 반응을 감지하는데 있어 가장 단순한 방법이며,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반복 디지털 이미지를 이용한 식물계절 변화 관찰 방법은 전통적(현장에서 전문가에 의해 관찰) 방법과 위성원격탐사(위성영상의 식생지수를 활용한 위성원격 관찰)의 한계를 보완한 방법이다. 본 연구는 디지털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반복 이미지로부터 식물계절 변화 관측과 계절현상을 정량화하기 위하여 점봉산 산림생태계를 대상으로 하였다.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 신갈나무림(낙엽활엽수림)과 상록침엽수림의 대표 수종인 소나무를 선정하여 식물계절 특성에 따른 경향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RGB 채널 이미지 데이터로부터 식생지수(Gcc)를 산출하였다. Gcc 진폭의 크기는 상록침엽수림이 낙엽활엽수림 보다 작았으며, Gcc의 기울기(봄철 증가와 가을철 감소)는 상록침엽수림이 낙엽활엽수림과 비교하여 완만하였다. 소나무림은 생장의 시작(UD)이 신갈나무림에 보다 빨랐고, 생장의 종료(RD)는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계절 현상의 정확도 검증은 RMSE가 0.008(ROI1)과 0.006(ROI3)으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온대북부형 낙엽활엽수림의 Gcc 궤적의 경향성을 잘 반영하였으며,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 반복 이미지 관측 방법이 식물계절 변화 관측에 있어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상라이다를 활용한 소나무 산불피해지의 임목 피해특성 분석 (Characteristics Analysis of Burned tree by Terrestrial LiDAR in Forest Fired Area of Pinus densiflora)

  • 강진택;고치웅;임종수;이선정;문가현;이승현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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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_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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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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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지상라이다의 활용성 검증을 위하여 지상라이다를 이용하여 산불피해지의 임목 피해특성 조사 결과를 전문가에 의해 조사한 결과와 비교하였다. 조사구는 산록에서 산정으로 30 m×50 m(0.15 ha) 규모로 4 plots를 설정하였으며, 조사구내 피해임목의 흉고직경, 수고, 지하고, 지하고, 연소높이 및 수관길이를 조사하였다. 동시에 지상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하여 조사구내 피해임목의 피해특성 정보를 조사하여 전문가 조사결과와 비교분석 하였다. 전문가 조사와 라이다 조사의 비교 결과, 흉고직경은 30.8 cm, 29.7 cm, 수고 15.8 m, 17.5 m, 지하고 8.4 m, 8.4 m, 연소높이 4.0 m, 3.5 m, 수관길이 7.4 cm, 9.1 cm로 나타났다. 두 조사 방법 간에는 수고와 수관길이를 제외한 나머지 조사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개체목의 안정성과 고사율에 영향을 미치는 H/D율과 CL/H율, BH/CL율을 분석한 결과, 전문가 조사 51.3%, 47.1%, 53.6%, 라이다 조사 58.8%, 52.0%, 38.7%로 나타났다.

나이테 분석법을 이용한 월악산 소나무 송진채취 시기 및 상처회복능력 조사 (Dating of Resin Collection from Korean Red Pine (Pinus densiflora) at Mt. Worak and Investigation on the Tree' s Healing Ability using the Tree-ring Analysis Method)

  • 이요섭;서정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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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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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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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나이테 분석법을 이용하여 과거 월악산에서 송진채취가 수행된 연도 및 계절을 밝혀 송진채취에 대한 정확한 역사를 밝히고, 송진채취로 생긴 상처의 자연 회복능력을 조사하는 것이 본 연구의 주요 목적이다. 송진채취 시기는 송진채취 상처부에서 획득된 나이테와 반대쪽 정상부에서 획득한 나이테로 작성된 연륜폭연대기를 상호 비교하는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연구를 위해 송진채취 상처를 가지고 있는 소나무 13본을 선발하였다. 상처회복능력 조사를 위해 선발된 13본 중 3본은 고사목이며, 송진채취 상처 피복 능력을 조사하기 위해 디스크 형태로 시료를 채취하였다. 표준연륜폭연대기와 상처부 나이테를 이용하여 작성된 개체별 연륜폭연대기들을 비교하고, 최외곽 나이테에서 관찰되는 목재세포를 실체현미경으로 확인한 결과, 연구지역에서의 송진채취는 1962년 봄부터 1975년 가을 사이에 수행되었다. 송진채취에 의한 상처는 42년 동안 접선방향으로 평균 15.8 cm 피복되었으며, 매년 평균 0.38 cm가 피복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기록되지 않은 송진채취에 관한 정확한 시대정보와 소나무의 상처치유 능력이 확인되었다.

핑거공차가 핑거접합재의 압축강도 성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stance between Finger Tip and Root Width on Compressive Strength Performance of Finger-Jointed Timber)

  • 류현수;안상열;박한민;변희섭;김종만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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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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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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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이태리 포플러, 소나무 및 굴참나무를 공시재료로 초산비닐(PVAc), 레조시놀-페놀 공축합 수지(RPR)접착제를 사용하여 핑거공차별(0, 0.15, 0.30, 0.45 mm)로 핑거 접합재를 제작하였고, 종압축 강도성능 시험을 실시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종압축 영률 유효율은 3수종 모두 소재에 비해 현저히 감소하였고, 종압축 강도 유효율은 3수종 모두 평균 90%이상의 높은 유효율을 나타내었다. 특히 소나무재의 경우 모든 조건에서 97% 이상의 높은 유효율을 나타내었다. 최대 변위 유효율은 이태리 포플러재의 경우 소재의 2배, 소나무재와 굴참나무재의 경우 각각 소재의 1.2와 1.3배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핑거공차에 따른 영향에서는 이태리 포플러재의 경우 핑거공차 0에서 가장 높은 압축강도 유효율을 나타내었고, 소나무재와 굴참나무재의 경우 핑거공차 0.15와 0.30에서 가장 높은 강도 유효율을 나타내는 것이 확인되었다.

산청군 고령토 광산 복원지와 인접 소나무 임분의 토양양분 저장량 및 잎 양분 농도 비교 (Comparisons of Foliar Nutrient Concentrations and Soil Nutrient Stocks Between Restoration Areas and Adjacent Red Pine Stands in Opencast Kaolinite Mines in Sancheong-gun)

  • 김경태;김춘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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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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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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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고령토 광산 식생 복원지와 인접 소나무 임분을 대상으로 토양양분 저장량을 비교하고 복원지 식생의 잎 양분 농도와 토양 특성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경상남도 산청군에 위치한 고령토 광산은 복원 식생으로 목본은 상수리나무와 잣나무, 초본은 큰김의털과 비수리가 식재 또는 파종되었다. 한편, 일부 식생 복원지는 인접 산림으로부터 유입된 물오리나무, 아까시나무, 싸리류 등이 침입 식생으로 분포하였다. 토양 0~10 cm 깊이의 탄소 및 질소 저장량은 소나무 임분이 식생 복원지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P < 0.05), 인, 포타슘, 마그네슘 저장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칼슘 저장량은 식생 복원지가 높게 나타났다. 식생 복원지에 조성된 비수리 잎 내 질소 농도는 20.28 mg N g-1로 큰김의털 5.67 mg N g-1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았으나, 포타슘 농도는 비수리가 9.07 mg K g-1로 큰김의털 18.8 mg K g-1에 비해 약 2배정도 낮았다. 침입 식생인 물오리나무, 싸리류, 아까시나무는 잣나무나 상수리나무 같은 식재 수종에 비해 잎 내 질소 농도가 2~4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 따르면 고령토 광산 식생 복원지의 열악한 토양 특성을 고려할 때 복원 수종으로 질소고정식물을 식재하거나 파종하고 토양 비옥도를 향상할 수 있는 산림 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산 블렌딩 정유의 항산화 및 항염 효과 연구 (A study on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domestic blended essential oils)

  • 정숙희;이은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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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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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0-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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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산 소재를 이용한 단일 추출물의 안전성 실험 및 화장품 소재로써의 선행 연구는 실시되어 왔지만, 개별 추출하여 식물의 특성을 극대화 및 효과 간섭 가능성에 대한 복합 혼합물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배초향, 적송, 강황, 생강, 산미나리씨, 불수감에 대한 정유 추출에 따른 GC-MSD, 블렌딩 오일의 세포독성, 항산화, 항염을 확인하여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GC-MSD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주요 성분으로는 배초향은 Estragole, 적송은 à-Pinene, 강황과 생강은 Zingiberene, 산미나리씨 Anethole, 불수감 D-Limonene이 동정되었다. 세포독성이 확인되지 않은 100 uL/mL의 농도에서 NO 생성 70.62% 억제, DPPH 라디칼 소거능 64.03%, ABTS 라디칼 소거능 89.55%을 보였다. 이를 통하여 블렌딩 정유는 화장품 및 식품, 의약품 산업 분야에서 항산화 및 항염 효능이 있는 원료로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valuation of Field Application of Soil Conditioner and Planting Chrysanthemum zawadskii on the Roadside Soils Damaged by Deicing Agents

  • Yang, Ji;Lee, Jae-Man;Yoon, Yong-Han;Ju, Jin-Hee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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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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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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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and objects: Soil contamination caused by CaCl2 that is used to deice slippery roads in winter is now recognized as one of the major causes of damage of roadside plant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salt mitigation effects of planting Chrysanthemum zawadskii and using a soil conditioner. Methods: The study was conducted at the site where Pinus densiflora f. multicaulis was planted on the roadside between Konkuk University Sageori and Danwol Samgeori located in Chungju-si. We classified the soils collected from the field experimental site according to the degree of the damage caused by deicing agents and divided the site into six blocks of three 80 × 80 cm plots replicated by treatment type. Three selected plots were treated with loess-balls on the soil surface (high salinity with loess-balls, medium salinity with loess-balls, low salinity with loess-balls) and three were left as an untreated control (H = high salinity, M = medium salinity, L = low salinity). The soil properties were measured including pH, EC and exchangeable cations as well as the growth of Chrysanthemum zawadskiia. Results: In the results of soil analysis, pH before planting Chrysanthemum zawadskiia was 6.39-6.74 and in September, five months after planting, the acidity was reduced to 5.43-5.89. Electrical conductivity (EC) was measured to be H > M > L with the higher degree of damage by deicing agents. The analysis of deicing exchangeable cations showed that the content of Ca2+ of soil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to deicing exchangeable cations (Ca2+, Na+, Mg2+) in the shoot part of Chrysanthemum zawadskii. The loess-ball treatment showed a lower content of deicing exchangeable cations than the treatment where Chrysanthemum zawadskiia was planted. Conclusion: In this study, the use of a new system made of loess-balls is proposed as a soil conditioner to protect soils from the adverse effects of road deicing salts. These data suggest that treatment of soil conditioners and planting Chrysanthemum zawadskiia are effective in mitigation of salt stress on the soils damaged by deicing agents.

장기 저장과 저장 온도에 따른 소나무 종자 품질과 생리적 특성 (Quality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Pinus densiflora Seeds Under Different Storage Periods and Temperatures)

  • 구다은;구자정;한심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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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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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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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는 장기 저장된 소나무 종자의 품질을 평가하고 발아 특성과 생리적 특성 간의 상관 관계를 검증하였으며, 이를 위해 저장 기간과 온도에 따른 종자 발아와 생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소나무 종자는 4℃에 12년 간 저장되었을 때, 발아율 99%, T50 6.5일로 종자 활력 및 종자세 저하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으며, -18℃에 저장할 경우, 저장기간이 더 길어졌다. 또한, 장기 저장에 따른 퇴화 과정 중 활력보다 종자세의 감소가 먼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자 침출수의 전기전도도는 4℃에 19년 간 저장되어 활력을 완전히 소실한 종자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발아율, T50, 평균발아 일수, 발아속도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침출수에 누출된 무기질 중에서는 K의 농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Na, Ca, Cu, Mg, Fe 순으로 평균 농도가 높았고, Mn과 Zn은 검출되지 않았다. K, Ca, Cu, Mg, Fe 농도는 처리별로 통계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K, Ca, Cu, Na, Mg의 경우, 활력을 완전히 소실한 종자와 그렇지 않은 종자에서 차이를 보였고, Cu의 경우, 2003년에 채집한 종자와 나머지 종자와의 차이가 컸다. 발아율은 Ca, Cu, K, Mg, Na 농도와 부의 상관을 보였으며, 발아균일도는 Cu 농도와 부의 상관을 보였고, 다른 발아 특성은 무기질 농도와 상관이 없었다. 따라서 종자 침출수의 무기질 농도는 개체간의 품질 차이가 적은 경우, 경향이 뚜렷하지 않았으나, 전기전도도는 장기 저장 종자의 활력 뿐 아니라 종자세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난온대 기후대의 상록활엽수림 복원 모니터링(III) (Monitoring the Restoration of Evergreen Broad-Leaved Forests in the Warm-Temperate Region(III))

  • 강현미;강지우;김지해;성찬용;박석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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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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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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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난온대 상록활엽수림의 변화과정을 장기 모니터링하기 위해 1996년 완도수목원에 설치된 16개 고정조사구(시험구, 대조구)를 대상으로 식생구조 변화를 분석했다. 특히 1996년도 복원기법으로 도입한 시험처리(솎아베기, 식물도입)가 식생 발달에 미친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교목층에 붉가시나무가 우점한 군락(고정조사구 1~3)에서는 이 종의 평균상대우점치(MIP)가 줄고, 외부에서 들어온 상록활엽수종의 MIP가 늘어나 장래 식생구조 변화가 예상된다. 붉가시나무-낙엽활엽수림(고정조사구 5, 7), 소나무림(고정조사구 9, 10)에서도 상록활엽수종의 세력 확장이 확인됐다. 솎아베기를 시행했던 시험구에서 조류 피식 산포형인 생달나무, 참식나무, 후박나무 등의 종 유입과 상록활엽수종의 세력 확장이 두드러져, 난온대림 식생 발달을 촉진하는데 유효했다고 본다. 시험구에 상록활엽수종을 심어 식생구조 변화를 꾀했지만, 식재 수량이 적어 식생구조 변화에 끼친 영향이 미약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른 식생유형보다 소나무림은 소나무, 곰솔의 쇠퇴에 따른 상록활엽수림으로의 식생구조 변화가 뚜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