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inewood nematode (PWN)

검색결과 4건 처리시간 0.024초

선충포획성 Arthrobotrys속균에 의한 소나무재선충 포획 특성 (Characteristics of Pinewood Nematode Trapping by Nematophagous Arthrobotrys spp.)

  • 이각중;구창덕;성주한
    • 한국균학회지
    • /
    • 제36권2호
    • /
    • pp.153-162
    • /
    • 2008
  • Arthrobotrys속 균은 불완전균으로 토양선충을 포획하는 살선충 곰팡이다. 본 논문에서는 선충포획성 균종인 A. oligospora, A. dactyloides, A. conoides의 균사생장, 선충 포획기작의 특성, 그리고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감염능력을 이해하여 살선충 효과가 높은 균종을 알고자 하였다. 소나무재선충은 잿빛곰팡이(Botrytis cinera)에 접종해 증식시켰으며 여기에 Arthrobotrys속 3종 각각의 균사배양체 $1\;cm^2$씩 접종하고 배지, 온도, pH, 소나무재선충 접종밀도, 영양조건이 균사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A. conoides의 생장이 가장 빨랐으며(13.9 mm/day, PDA) A. dactyloides가 가장 느렸다(3 mm/day, PDA). 3가지 균의 생장은 PDA배지, $25^{\circ}C$, pH 4.5의 조건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A. conoides 균과 A. oligospora 균은 500마리의 재선충 접종으로 생장이 촉진됐으나, 10,000마리 접종으로는 느려졌다. A. dactyloides는 산성에서 생장하지 않았으며 재선충이 많을수록 더 느렸다. A. conoides와 A. oligospora의 선충포획기관은 균사보다 굵은 고리들의 망상 구조로서 선충 존재시만 형성되었으나, A. dactyloides의 포획기관은 단일한 원모양으로 선충이 없어도 형성되었다. A. conoides가 A. oligosora보다 포획기관 형성이 빨랐으며, 재선충 포획 후 균사가 재선충 내부로 침입하여 작고 많은 침입구(infection bulb)를 만들고 선충을 소화하였다. 그러나 A. dactyloides는 포획기관의 수가 적었고 포획도 하지 못하였다. A. conoides의 재선충 감염율은 95%였고, A. oligospora의 감염율은 80%였다. 그리고 위 두 균의 조합접종에 의한 선충감염율은 92%였다. 그러나 A. dactyloides는 오히려 재선충의 밀도를 증가시켰다. A. conoides 균은 빠른 생장률과 초기 포획으로, A. oligospora는 균밀도를 증가시켜서 재선충 감염율을 높였다. 결론적으로 A. conoides균은 균사생장률과 재선충감염율이 높으므로 소나무재선충의 생물학적 방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고사목에서 발견되는 저병원성 소나무재선충 및 이의 인공접종에 의하여 유도되는 소나무의 저항성 (Low-pathogenic Pinewood Nematode Found in Dead Trees and Resistance of Pines Induced by Its Pre-inoculation)

  • 박승찬;문일성;김동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53권2호
    • /
    • pp.141-147
    • /
    • 2014
  • 소나무재선충은 현재까지 도입된 국가의 토착수종인 소나무류를 모두 치사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사목으로부터 추출 배양된 계통 중에는 소나무에 피해를 주지 않는 계통이 존재한다. 이러한 저병원성 계통 선충의 사전접종이 고병원성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소나무의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연구가 수행되었다. 치수에 저병원성 소나무재선충을 선접종한 결과, 선접종에 의하여 소나무재선충에 대한 저항력이 유도되었다. 그 유도저항성은 1년 후까지 유지되었으며, 저병원성 선충의 반복 감염은 보다 저항성 유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재선충에 의하여 고사한 후 경과기간이 3개월 이하인 피해목 및 피해진행목에서 분리된 선충은 모두 고병원성이었으며, 고사 후 2-3년이 경과한 벌채목에서 분리된 선충 5계통 중 4계통은 저병원성이었다. 저병원성 선충이 소나무 치수에 인공접종 되었을 때 초기 정착률은 고병원성 선충과 차이가 없었으나, 접종 30일 후에 수목내의 부위별 개체수를 조사한바 저병원성 선충의 증식률은 고병원성보다 현저히 낮았다. 저병원성 선충의 잿빛곰팡이병 균사배지에서의 선충증식 속도는 계통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증식속도가 빠른 계통은 대체로 고병원성 선충의 증식속도와 차이가 없었다.

Ophiostomatoid Fungi in Pine Wilt Disease and Oak Wilt Disease in Korea

  • Kim, Seong Hwan
    • 한국균학회소식: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균학회 2014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
    • /
    • pp.41-41
    • /
    • 2014
  • Pinewood nematode (PWN, Bursaphelenchus xylophilus) is a serious pathogenic worm that quickly dry pine trees to death. Recently, PWN has been devastating huge amounts of conifer trees in Korea. As a first step to explore the association and ecological roles of fungi in PWN life cycle in Korea, in this study we first isolated and indentified fungi from PWN-infested Korean pine and Japanese black pine wood sampled in Jinju, Sacheon, Pocheon, Chuncheon, Gwangju, and Hoengseong in Korea. A total of 144 fungal isolates were obtained from Japanese black pine wood and 264 fungal isolates from Korean pine wood. Their morphology and nucleotide sequences of the ITS rDNA and ♌-tubulin gene were examined for species identification. Ophiostoma ips, Botrytis anthophila, Penicillium sp., Hypocrea lixii, Trichoderma atroviride, O. galeiforme, Fusarium proliferatum were identified from Japanese black pine wood. Leptographium koreanum, L. pini-densiflorae, Ophiostoma ips, Penicillium raistrick, Trichoderma sp. were isolated from Korean pine wood. O. ips and L. koreanum were the major species on the two different PWN-infected pine tree. The cultivation of PWN on fungal mat of the identified species did some enhance PWN reproduction. The ambrosia beetle, Platypus koryoensis, is a serious pest of oak trees in Korea.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filamentous fungi present in the body of the beetle. Fourteen genera of filamentous fungi belonging to Ascomycota and Basidiomycota were isolated. All the obtained genera were isolated in the mitosporic state. The identified fungi were classified in 11 distinct orders including the Ascomycota (Eurotiales, Hypocreales, Microascales, Ophiostomatales, Pleosporales, and Sordiales) and Basidiomycota (Agaricales, Corticiales, Polyporales, and Russulales Xylariales). Within Ascomycota, 13 species were found. Meanwhile five species were found within Basidiomycota. The results showed the presence of diverse fungi in P. koryoensis. Among the isolated fungi, some were able to produce wood degrading enzymes. Further fungal isolation was performed with P. koryoensis infested Quercus mongolica trees sampled at Kumdan mountain in Hanam-Si, Gyeonggi province from June of 2009 to June of 2010. Penicillin spp. and Trichoderma spp. were the major species of mold fungi group. Pichia guilliermondii was the major species of mold yeast group. Raffaelea quercus-mongolicae was also isolated, but its isolation frequency was not high. Other species identified were Ambrosiella xylebori, Fusarium solani, Cryphonectria nitschke, Chaetomium globosum, and Gliocladium viride, Candida kashinagacola, C. maritima, C. vanderkliftii, Saccharomycopsis crataegensis.

  • PDF

곰솔(Pinus thunbergii)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용 약제선발 (Selection of Trunk Injection Pesticides for Preventive of Pine Wilt Disease, Bursaphelenchus xylophilus on Japanese Black Pine (Pinus thunbergii))

  • 이상명;김동수;이상길;박남창;이동운
    • 농약과학회지
    • /
    • 제13권4호
    • /
    • pp.267-274
    • /
    • 2009
  • 나무주사를 통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효과가 우수한 약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 현탁액에서 소나무재선충은 1일 후에 7.3%와 8.3%의 낮은 치사율을 보였다. 그러나 잿빛곰팡이균 배지상에서 소나무재선충 증식억제 효과는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 fosthiazate 30% 액제, fenitrothion 30% 액제에서 99.7% 이상을 나타내었다. 곰솔에 대한 나무주사 실험 결과 소나무재선충인공 접종지에서는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의 경우 흉고직경 10 cm당 $10\;m{\ell}$ 주입 시 당년도 고사주율이 0%와 3.3%였으나 fosthiazate 30% 액제를 흉고직경 10 cm당 $5\;m{\ell}$ 주입 시 63.3%의 고사주율을 보였다. 2년째에도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는 90%이상의 방제효과가 있었다. 무처리구의 발병율이 낮은 소나무재선충병 자연 발생지에서 나무주사 효과는 소나무재선충을 인공접종 시킨 곳에 비하여 방제가가 낮게 나타났으나 흉고직경 10 cm당 $20\;m{\ell}$ 주입 시 나무주사 당 년도에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의 방제가는 91.5%와 82.9%로 나타났고, 2년차에도 89.5%와 82.6%의 방제가를 보였다.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를 원액으로 처리한 것과 10배 희석하여 원액처리보다 10배 많은 양을 나무주사한 경우 물량이 많은 처리에서 방제효과가 높았다. 소나무재선충 인공접종 처리지에서 abamectin 1.8% 유제와 emamectin benzoate 2.15% 유제는 흉고직경 10 cm당 $5\;m{\ell}$ 주입 시에도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효과가 100%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