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ytolacca americ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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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 조성예정지의 관속식물상 (Vascular Plants in Sites Reserved for Construction of National Yongjibong Recreational Forest in Gimhae-city)

  • 박성서;정명희;김태운;문현식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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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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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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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lants in Yongjibong Natural Recreation Forest before construction, to provide basic data that can be used for various purposes. The survey was conducted on the planned recreational forest sites from June to September 2020. The numbers of flora are summarized as follows: 348 taxa, 95 families, 234 genera, 308 species, three subspecies, 30 varieties, and seven forma. The Korean endemic plants were of nine taxa, including Fagus engleriana, Celtis choseniana, and Broussonetia x kazinoki. The rare plants were of six taxa, including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Hylotelephium ussuriense, Thuja orientalis, and F. engleriana; however, Juniperus chinensis var. sargentii, H. ussuriense, T. orientalis, and Iris ensata var. spontanea were planted species. The floristic regional indicator plants (unique plants) found in this survey area were of 33 taxa, comprising three taxa of grade V, four taxa of grade IV, nine taxa of grade III, four taxa of grade II, and 13 taxa of grade I. The naturalized plants were of 26 taxa, including Rumex crispus, Phytolacca americana, and P. esculenta. Among the naturalized plants, it is necessary to prevent the spread of Ambrosia trifida, Bidens frondosa, and Tagetes minuta through continuous monitoring.

경기도 특정도서와 유인도서 식물상 비교 (The Comparison of Flora between Islands Designated for Conservation and Inhabited Islands in Gyeonggi-do)

  • 김경훈;유은화;김갑식;강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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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3년도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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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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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특정도서(特定島嶼)의 다양한 자연생태계, 지형 또는 지질 등을 비롯한 자연환경의 보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국민 모두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도서생태계법)' 제6조 및 특정도서 보전기본계획(2015~2024)에 의거하여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33개(강화군 8, 옹진군 23, 안산시 1, 화성시 1) 도서를 특정도서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출입과 개발행위가 제한되어 있는 특정도서의 식물상 조사를 도서생태계법 제6조에 의거하여 수행하였고, 인근 유인도서와 식물상을 비교 기록하였다. 조사된 유인도서는 덕적도, 영흥도, 선재도, 측도, 문갑도, 소야도의 6개 도서이고, 무인도서는 특정도서로 지정된 33개 도서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무인도서에서는 90과 225속, 294종, 3아종, 22변종, 1품종, 총 320분류군이 기록되었다. 이 중 국 가적색목록은 지치(Lithospermum erythrorhizon), 이팝나무(Chionanthus retusus), 모새달(Phacelurus latifolius) 3분류군과 한반도 고유종은 새끼노루귀(Hepatica insularis) 등 3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메귀리(Avena fatua) 등 외래식물 24분류군과 돼지풀(Ambrosia artemisiifolia) 등 생태계교란식물 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대조군인 유인도서에서는 116과 350속, 532종, 7아종, 37변종, 3품종, 총 579분류군이 기록되었다. 이 중 선재도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매화마름(Ranunculus trichophyllus var. kadzusensis)이 확인되었으며, 국가적색목록은 낙지다리(Penthorum chinense) 등 4분류군, 한반도 고유종은 할미밀 망(Clematis trichotoma) 등 7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미국자리공(Phytolacca americana) 등 53분류군의 외래식물과 가시박(Sicyos angulatus) 등 6분류군의 생태계교란식물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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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일원 장군봉(경기도 양주시) 일대의 관속식물상 (The Flora of Janggun-bong Region (Yangju-si, Gyeonggi-do) Adjacent to DMZ)

  • 정재상;이종원;송진헌;최영민;변경열;길희영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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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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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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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과거 식물상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장군봉(425.0 m)의 식물상을 2020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 확인된 조사지 내 관속식물은 양치식물 8과 10속 9종 1변종 10분류군, 나자식물 3과 4속 6종 6분류군, 쌍자엽식물 62과 144속 198종 7아종 16변종 2품종 223분류군, 단자엽식물 6과 29속 38종 1아종 5변종 1픔종 45분류군으로 총 284분류군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군봉 일대의 특산식물은 은사시나무 (Populus tomentiglandulosa T.B.Lee), 키버들 (Salix koriyanagi Kimura), 병꽃나무 (Weigela subsessilis (Nakai) L.H.Bailey), 백운산원추리 (Hemerocallis hakuunensis Nakai)의 4분류군이 분포하고 있었고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식물로는 취약종 (VU) 등급의 주목 (Taxus cuspidata Siebold & Zucc.) 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느릅나무 (Ulmus davidiana var. japonica (Rehder) Nakai)를 포함하여 I등급 10종, 함박꽃나무 (Magnolia sieboldii K.Koch) 등 II등급 4종, 병조희풀 (Clematis heracleifolia DC.) 등 III등급 8종, IV등급에 해당하는 바위말발도리 (Deutzia grandiflora var. baroniana Diels) 등 총 25종이 식물구계학적특정종에 속했다. 침입외래식물은 미국자리공 (Phytolacca americana L.), 유럽점나도나물 (Cerastium glomeratum Thuill.), 청비름 (Amaranthus viridis L.) 등 20분류군을 확인할 수 있었고,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인 환삼덩굴 (Humulus japonicus Sieboid & Zucc.), 돼지풀 (Ambrosia artemisiifolia L.), 단풍잎돼지풀 (Ambrosia trifida L.), 미국쑥부쟁이 (Aster pilosus Willd.)의 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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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등골나물의 환경적응력 : 중금속 축적과 Phenolic Compounds의 관계 (Environmental Adaptability of Eupatorium rugosum : Relationship between Accumulation of Heavy Metals and Phenolic Compounds)

  • 김용옥;박종야;이호준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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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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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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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양등골나물의 잎 추출액을 미국자리공을 비롯한 5종의 식물에 처리하여 종자발아와 유식물생장을 조사하였고, total phenolic compounds와 중금속 이온을 서양등골나물의 분포에 따라 잎과 토양에서 분석하였다. 서양등골나물의 잎 추출액에 의한 미국자리공의 초기생장은 10%와 25%농도에서 촉진되었고, 토양 추출액의 total phenolic compounds는 잎 추출액의 total phenolic compound 보다 낮았다. 토양의 total phenolic compounds는 대조구와 10%, 25% 농도로 처리된 토양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자연상태에서 잎 추출액 25%가 threshold 농도임을 확인하였다. 서양등골나물의 total phenolic compounds는 신갈나무림 임상에서 1.66 mg/1, 임연에서는 1.09 mg/l로 조사되었으므로 상부식생에 따른 total phenolic compounds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각 토양에서는 상부식생에 따라 total phenolic compounds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서양등골나 물의 잎 추출액 처리시 애기수영과 강아지풀의 발아율은 50% 이상의 농도에서 현저히 억제되었으나, 차풀의 발아율은 추출액의 농도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유묘와 유근생장은 귀화종 그룹보다 자생종 그룹이 2배 이상 억제되었으며, 특히 서양등골나물의 추출액 농도 10%와 25%가 처리된 서양등골나물의 종자발아와 건중량은 대조구보다 촉진되었다. 서양등골나물의 phenolic compounds를 HPLC로 분석한 결과 caffeic acid (460.9 mg/1), benzoic acid (109.7 mg/l), protocatechuic acid (7.3 mg/l), ρ-hydroquinone (6.0 mg/l), cinnamic acid (2.7 mg/l), hydroquinone (0.23 mg/1) 순으로 분석되었다. 분석된 서양등골나물의 phenolic compounds 각각에 대한 미국자리공의 발아율은 caffeic acid (460.9 mg/l)치 농도가 높을지라도 이것이 낮은 cinnamic acid와 protocatechuic acid에서 현저한 억제현상을 보였다. 서양등골나물 임상의 토양보다 서양등골나물이 분포하지 않는 토양의 중금속 함량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특히 Al, Fe 및 Mn의 함량이 높았으며 이들 중금속은 total phenolic compound 함량이 높은 잎에 대부분이 축적되었다.

대구광역시 비슬산 일대의 식물상 (The Flora of Mt. Biseul in Daegu)

  • 김중현;김용현;윤창영;김주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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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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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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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 비슬산(1,083m)의 식물상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006년 5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채집된 관속식물은 89과 302속 397종 1아종 59변종 11품종의 총 468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국특산식물은 자주꿩의다리, 매미꽃, 청괴불나무 등 17분류군, 환경부지정 법적 보호식물은 세뿔투구꽃의 1분류군, 산림청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이 태백제비꽃, 나도개감채, 금강애기나리 등 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34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7.3%, 도시화지수는 12.2%로 나타났다. 본 조사에서 새롭게 확인된 식물은 160여 분류군이며, 이중에 귀화식물은 미국자리공, 금낭화, 다닥냉이, 잔개자리, 애기땅빈대, 돼지풀, 코스모스, 주홍서나물, 털별꽃아재비, 원추천인국, 방가지똥, 만수국아재비, 서양민들레, 나도바랭이, 큰김의털, 호밀풀, 자주닭개비 등 17분류군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본 지역은 세뿔투구꽃을 포함한 보존가치가 많은 식물자원이 분포하고 있으나 무분별한 개발 행위와 많은 탐방객의 출입 등으로 자연파괴가 가속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탐방객수 제한이나 자연휴식년제와 같은 관리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장안산과 팔공산 구간(전북 장수)의 식물상 및 보전관리방안 (Conservation Management Methods and Vascular Plants of the Trail from Jangansan to Palgongsan, Jangsu, Jeonbuk)

  • 오현경;한윤희;박경욱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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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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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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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vascular plants in the trail from Jangansan to Palgongsan were listed 389 taxa (8.0% of all 4,881 taxa of Korean vascular plants); 84 families, 226 genera, 325 species, 1 subspecies, 55 varieties and 8 forms. Furthermore, hemicryptophytes (H) were 110 taxa (28.3%), geophytes (G) were 77 taxa (19.8%), megaphanerophytes (MM) were 48 taxa (12.3%), nanophanerophytes (N) were 47 taxa (12.1%) showed high proportional ratio in life form. So, resource plants of 237 taxa of edible (60.9%), 278 taxa of medicinal (71.5%), 229 taxa of ornamental (58.9%) and 178 taxa of the others (45.8%). Based on the list of rare plants, 7 taxa (1.8% of all 389 taxa of flora and 1.2% of all 571 taxa of rare plants); Paeonia japonica (VU), Viola albida, Viola diamantica, Lilium distichum, Disporum ovale, Tricyrtis dilatata, Iris ensata var. spontanea (LC), etc. Based on the list of endemic plants, 7 taxa (1.8% of all 389 taxa of flora and 2.1% of all 328 taxa of endemic plants); Salix koriyanagi, Aconitum pseudolaeve var. erectum, Thalictrum actaefolium var. brevistylum, Philadelphus schrenckii, Asperula lasiantha, Weigela subsessilis, Carex okamotoi, etc. Based on the list of specific plants, 46 taxa (11.8% of all 389 taxa of flora and 4.3% of all 1,071 taxa of specific plants); 2 taxa (Wisteria floribunda for. floribunda, Cardamine yezoensis, etc.) in class IV, 6 taxa (Acer palmatum, Ulmus davidiana, etc.) in class III, 14 taxa (Ligularia fischeri, Cymopterus melanotilingia, etc.) in class II, 24 taxa (Ilex macropoda, Fraxinus mandshurica, etc.) in class I. Based on the list of naturalized plants, 6 families, 16 genera, 18 taxa (Phytolacca americana, Robinia pseudoacacia, Oenothera odorata, Erechtites hieracifolia, Festuca arundinacea, etc.) and invasive alien plants were 3 taxa; Rumex acetocella, Ambrosia artemisiifolia, Aster pilosus. Naturalization rate (NR) was 4.6% of all 389 taxa of vascular plants and urbanization index (UI) was 5.6% of all 321 taxa of naturalized plants.

대덕연구단지 산림식생 구조 (Forest Vegetation Structure in Daedeok Science Town)

  • 송호경;이규석;이선;지윤의;이미정;허승녕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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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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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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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대덕연구단지의 산림식생은 이차림식생과 조림식생으로 구분되었다. 이차림식생은 소나무군락(Pinus densiflora community)과 상수리나무군락(Quercus acutissima community)으로, 조림식생은 아까시나무군락(Robinia pseudoacacia community), 리기다소나무군락(Pinus rigida community), 곰솔군락(Pinus thunbergii community), 밤나무군락(Castanea crenata community)으로 구분되었다. 본 조사지역에서 출현한 종수는 총 217종이었으며, 각 군락별 평균 출현종수는 소나무군락이 21종, 상수리나무군락 20종, 아까시나무군락 20종, 리기다소나무군락 21종, 곰솔군락 21종, 밤나무군락 18종으로 밤나무군락에서 출현종이 가장 적었고, 이차림군락과 조림군락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귀화식물은 조사구내에서 닭의장풀, 미국자리공, 개망초, 가중나무 등 12종이 출현하였고, 등산로와 산림주변부에서는 오리새, 미국가막사리, 도꼬마리, 까마중 등 19종이 출현하여 총31종의 귀화식물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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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범섬의 식물상 (The Flora of Beomseom Island, Jeju-do)

  • 김찬수;송관필;문명옥;송국만;김진;이은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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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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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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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조사는 식물상을 밝힘으로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존관리대책을 마련하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최남단에 속하는 도서에 있어서 식물자원의 분포특성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관속식물은 65과 140속 162종 2변종으로 총 164분류군이었는데 그 중 양치식물은 6과 13속 15종, 나자식물은 1과 1속 1종, 피자식물에 있어서는 쌍자엽식물이 49과 97속 114종 1변종으로 115분류군, 단자엽식물은 10과 29속 32종 1변종으로 33분류군이 출현하여 계 59과 126속 146종 2변종으로 계 148종이었다. 미기록 종은 양치식물 중 점고사리, 쇠고비, 큰족제비고사리, 사다리고사리 등 4종, 단자엽식물 중 강아지풀, 줄, 송이고랭이, 꽃토란, 개구리밥, 부채마 등 6종, 쌍자엽식물 중 큰사방오리, 개모시풀, 애기싱아, 미국자리공, 갯장구채, 새머루, 누리장나무, 보리장나무. 진득찰 등 9종 총 16과 19속 19종이었다. 희귀식물로서는 국내 거문도와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박달목서가 자생하고 있으며, 바위연꽃의 자생지도 확인되었다. 또한 귀화식물은 총 20과 33속 34종 1변종으로 총 35분류군이었다.

뽕밭에서 발생하는 잡초 양상 (The Weed Flora of Korean Mulberry Fields)

  • 이인용;김창석;이정란;송희근;서현아;최경미;지상덕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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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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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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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소면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뽕밭의 문제잡초 현황을 파악하고 잡초방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경기 수원, 전북 부안을 중심으로 2014년 5월, 7월, 9월에 3회에 걸쳐 뽕밭에 발생하는 잡초를 조사하였다. 뽕밭에 발생하는 잡초는 37과 153초종으로 국화과 37종, 벼과 17종, 마디풀과 14종, 메꽃과 10종, 배추과 8종 등의 순이었다. 이들 잡초를 생활형으로 구분하면, 일년생 68종, 월년생 39종, 다년생 46종이었다. 지역별 발생잡초를 보면, 수원에서는 31과 91초종, 전주는 19과 50초종, 그리고 부안에서는 32과 114초종이 발생되었다. 우점잡초로는 바랭이, 개망초, 흰명아주, 돌피, 깨풀, 닭의장풀 등이었다. 외래잡초는 44초종으로 전체의 28.8%를 점유하였으며, 개망초, 흰명아주, 미국 자리공, 망초 순으로 우점도가 높았다. 특히 외래잡초 중 개쑥갓은 미국, 캐나다, 독일 등에서 트리아진계 제초제 저항성 잡초로 일부 농가에서 비선택성 제초제인 글루포시 네이트암모늄액제에도 방제가 되지 않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발생한 잡초를 대상으로 PCA 공변량 분석을 한 결과, 뽕밭을 대표하는 잡초군락은 한련초 군락과 쇠별꽃 군락으로 유형화되었다.

공단지역에 우점하고 있는 덩굴식물류의 식생변화 (Vegetation of Liana Dominating in the Vicinity of Onsan Industrial Complex)

  • 박은희;김종갑;이정환;조현서;민재기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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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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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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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 공업단지 중 화학비료를 생산하고 있는 온산공단주변의 해송림이 쇠퇴된 이후 그곳에 덩굴식물류의 우점현상을 평가하기 위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하층식생에 덩굴식물류의 중요치는 청미래덩굴(Smilax china)이 13.2로 가장 높았으며, 인동(Lonicera japonica)이 11.7, 계요등(Paederia scandens) 11.5, 댕댕이덩굴(Cocclus trilobus)이 7.7의 순으로 높아 대기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지역의 1차 식생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각 조사지별 목본류의 종수와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를 층위별로 나타낸 결과상층, 중층 식생에서는 종수,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가 산림지역이 공단지 역보다 높게 나타나 공단 주변 식생의 단순함을 보였으며, 하층 식생에서는 공단지역이 산림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덩굴식물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 것이 원인인 것 같다. 초본류 조사에서는 총 59종이 출현하였으며, 고사리, 기름새, 닭의장풀, 미국자리공, 멍석딸기, 억새, 실새풀 등에서 중요치가 높아 대기오염지역의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종수,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에서는 지역간의 구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공단지역이 산림지역보다는 덩굴식물의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인접한 경기화학의 영향으로 상층식생의 쇠퇴에 따른 광조건에 의하여 열대성 식물인 덩굴식물이 우점종으로 나타나 생태계의 교란으로 인한 사막화 현상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