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olis fangi

검색결과 23건 처리시간 0.021초

한국 서해 흰베도라치 (Pholis fangi)의 생식과 초기 생활사 (Reproduction and Early Life History of Gunnel, Pholis fangi in the Yellow Sea off Korea)

  • 황선도;이태원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6-18
    • /
    • 2001
  • 흰베도라치, Pholis fangi의 초기 생활사를 밝히기 위해 한국 서해의 대천 연안에서 1988년 3월에서 6월 사이와 1989년 2월에 흰베도라치 치어를 채집하였다. 성장에 따라 외부형태 변화와 이석을 관찰, 측정함으로써 출현양상과 산란시기 및 초기성장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1998년 5월부터 1999년 11월 사이에 매월 대천 해역에서 채집된 흰베도라치의 생식소 관찰로 산란기를 추정하였다. 2월에는 흰베도라치 치어가 천수만 안팎에서 넓게 분포하였다. 3월에서 4월 사이에 만 안쪽에서 주로 출현하였고, 5월에는 만밖에서 주로 나타났으며, 6월 이후에는 본 연구 해역에서는 채집이 되지 않았다. 이석은 초기에 둥근 모양에서 체장이 30~40 mm 정도 성장하면 타원형으로 변하며, 일륜으로 볼 수 있는 미세 성장선이 나타났다. 또한, 핵으로부터 30개의 미세성장선 이후에 깊게 파인 불연속선이 나타나는데, 체장 10 mm 이하의 자어 형태에서는 성장 정지선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불연속선은 연안측으로 회유하는 동안에 신진대사의 변화에 따라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흰베도라치의 초기성장은 다음과 같은 Gomertz식 TL = 6.702 exp {2.925 "1-exp (-0.0076 t)"} ($r^2=0.94$, N = 92)에 의해 추산되었다. 흰베도라치 이석에 처음으로 미세 성장선이 형성된 시기는 12월에서 1월 사이로 보여지며, 흰베도라치 성어의 생식소는 10월부터 성숙하기 시작하며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주로 산란하고 1월에는 산란을 마치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흰베도라치의 부화시간은 한 달 정도인 것으로 판단된다.

  • PDF

흰베도라치(Enedrias fangi)의 초기생활사에 관하여 (On the Early Life History of Gunnel (Enedrias fangi))

  • 유재명;김웅서;김성;이은경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25-32
    • /
    • 1995
  • 서해의 겨울철 우점종인 흰베도라치(Enedrias (Pholis) fangi) 치자어는 베도라치(Enedrias nebulosus), 베도라치류(Enedrias spp.), 황줄베도라치(Pholis taczanowskii), 뱅어류(Protosalanginae) 등으로 분류되었다. 이 종들의 치자어의 대부분은 흰베도라치 (Enedrias fangi)로 밝혀졌다. 이 종의 치자어는 서해 전해역에 분포하는데, 3월경에는 전남북 근해, 4월에는 충남 연근해, 5,6월에는 경기 연근해에 주로 분포한다. 이 종의 주 산란기는 겨울철인 11~1월, 산란은 서해 전역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치자어의 평균 성장률은 0.33/일, 전자어기에서 치어기 중기까지는 부유생활을 하며 체장이 40mm이상이 되는 치어 후기부터 저층에서 서식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이며 체장이 60~70mm정도로 성장한 후 황해 저층냉수역으로 회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서해 연근해에서 1985~1991년에 어획된 흰베도라치 치어자원의 어획량은 연평균 5,000M/T으로 우리 나라 전체 흰베도라치 치자어 어획량의 99% 이상이며, 주 어획시기는 충남이 5월, 경기 연근해에서는 6월로 나타났다.

  • PDF

고군산군도 연안 어류상 (The Fish Fauna of the Kokunsan Island, Korea)

  • 김익수;이완옥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41-52
    • /
    • 1993
  • 1989년부터 1993년까지 고군산군도의 어류상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12목 50과 81속 102종을 채집하였다. 조사기간 중에 많은 개체가 채집된 종은 밴댕이 Herengula zunasi, 멸치 Engraulis japonica, 민태 Johnius grypotus, 흰베도라치 Pholis fangi, 꽃돛양태 Repomucenus ornatipinnis, 별망둑 Chasmichthys gulosus, 두줄망둑 Tridentiger trigonocephalus과 참서대 Cynoglossus joyneri의 8종이었다. 채집된 12목 어류중에 농어목, 횟대목 그리고 가자미목의 3개 목에 포함된 어류가 약 74%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과별로는 망둑어과가 12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출현하였다. 채집된 어류중에 흰베도라치 Pholis fangi, 꽃돛양태 Repomucenus ornatipinnis, 참돛양태 Repomucenus koreanus, 황점복 Takifugu flavidus, 황복 Takifugu obscurus 등 5종은 황해에만 출현하는 고유종들이다. 본 조사 지역에서 15개체가 채집된 Sebastes sp.는 Sebastes hubbsi 그리고 Sebastes longispinnis와 유사하지만 등지느러미 기조수, 측선공수, 새파수와 체색에서 한국에 출현하는 Sebastes속 어류 어느 종과도 달라서 분류학적으로 주목되었다.

  • PDF

서해 고군산군도 연안 낭장망 어획 수산생물의 종조성 및 주야.계절 변동 (Diel and Seasonal Variations in Species Composition of Fishery Resources Collected by a Bag Net off Kogunsan - gundo)

  • 황선도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0권2호
    • /
    • pp.155-163
    • /
    • 1998
  • 1997년 4월부터 11월 사이에 전라북도 고군산군도 주변 해역에서 낭장망에 어획된 수산생물의 종조성과 계절에 따른 양적 변동을 파악하고, 계절별 낮 밤의 어획물 종조성 차이를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중 총 75종이 출현하였으며, 이중 어류가 7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새우류 18%, 두족류 7%, 게류 4%이었다. 흰베도라치(Pholis fangi)가 전체 개체수의 44.3%, 멸치(Engraulis japonicus)가 42.8%로 이들 2종이 전체의 87.1%를 차지하였으며, 대부분이 치어나 유어 단계의 어린 개체이었다. 흰베도라치, 멸치, 까나리(Ammodyres personatus) 등은 연안에서 어린 시기를 보육장으로 이용하는데, 그 시기를 서로 달리하였다. 조사 해역에서 부유성 유어는 주 야간에 양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PDF

Seasonal Variations in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Fish and Decapods in an Eelgrass (Zostera marina) Bed of Jindong Bay

  • Kwak, Seok-Nam;Park, Joo-Myun;Huh, Sung-Hoi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259-269
    • /
    • 2014
  •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to determine seasonal changes in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fish and decapod assemblage, and the relationships between environmental factors and their abundance in an eelgrass bed of Jindong Bay. A total of 26 fish species and 29 decapod species were collected by a small beam trawl from an eelgrass bed in Jindong Bay in 2002. The dominant fish species were Hexagrammos otakii, Pholis neulosa and P. fangi and these accounted for 48.4 % in the total number of individuals. Dominant decapod taxa were Palaemon macrodactylus, Charybdis japonica, Pagurus minutus and C. bimaculata. These were primarily small species or early juveniles of larger species.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varied greatly showing a peak in the number of individuals in April and May, and peak biomass in fish in July and decapods in August. Catch rate was low in winter months both in fish and in decapod. Seasonal changes in the abundance of fishes and decapods corresponded with eelgrass biomass and abundance of food organisms indirectly.

진해만 동부해역에 출현하는 자치어의 종조성 (Species composition of larval fishes in the eastern Jinhae Bay, Korea)

  • 김현지;정재묵;박종혁;허성회;백근욱
    • 수산해양기술연구
    • /
    • 제54권1호
    • /
    • pp.81-88
    • /
    • 2018
  • A study for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the fish assemblages in the eastern Jinhae Bay, Korea was conducted using monthly larval collection by a RN80 net from October, 2010 to September, 2011. Of all the 45 species collected, the dominant species were Clupea pallasii, Hexagrammos otakii, Pholis fangi and Engraulis japonicus. Clupea pallasii, Hexagrammos otakii, Pholis fangi in winter and examined Engraulis japonicus, Acanthogobius sp., Parablennius yatabei, and Tridentiger trigonocephalus in summer appeared seasonally. Popoulation characteristic by stations was not clear seasonally and spatially, and appearance aspects of dominant species were similar by stations. Compared our results with other studies in the South Sea, dominant species and their appearance period were similar to their spawning period. Finally, the appearance period of the larvae in the South Sea was closely resulted to spawning period rather than the regional characteristic.

낙동강 하구해역에서 저인망에 의해 어획되는 어류의 종조성 및 계절 변동 (Seasonal Variations in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Fishes Collected by an Otter Trawl in Nakdong River Estuary)

  • 허성회;정석근
    • 수산해양기술연구
    • /
    • 제35권2호
    • /
    • pp.178-195
    • /
    • 1999
  • 낙동강 하구 주변 해역에서 1987년 2월부터 1988년 1월까지 1년 동안 매월 소형 기선저인망(otter trawl)을 이용하여 어류의 종조성 및 계절변동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100개 어종에 속하는 23,008마리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가장 많이 채집된 어종은 실양태(Repomucenus valenciennei), 흰베도라치(Pholis fangi), 주둥치(Leiognathus nuchalis), 전갱이(Trachurus japonicus), 밴댕이 (Sardinella zunasi)였는데, 이들 5어종은 총 개체수의 63.0%와 생체량의 47.8%를 차지하였다. 계절별 우점종을 보면, 봄에는 흰베도라치와 실양태, 여름에는 실양태와 참서대(Cynoglossus joyneri), 가을에는 열동가리돔(Apogon lineatus)과 청멸(Thryssa kammalensis), 그리고 겨울에는 설양태, 주둥치, 밴댕이 등이 우점종으로 나타났다.어종수, 채집 개체수 및 종다양도지수는 뚜렷한 계절 변동을 보였다. 또한 어종 수 및 채집 개체수는 정점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낙동강 하구쪽으로 갈수록 어종수 및 채집 개체수가 감소하였다. 수온은 어류 종조성의 계절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으며, 염분은 어류의 공간 분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가덕도 주변 해역 어류의 종조성과 계절 변동 -1. 소형 기선저인망에 의해 채집된 어류-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 of Fish Assemblage in the Coastal Water off Gadeok-do, Korea -1. fishes Collected by a Small Otter Trawl-)

  • 허성회;안용락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3권4호
    • /
    • pp.288-301
    • /
    • 2000
  • 가덕도 주변 해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종조성과 계절 변동을 알아보기 위해 1998년 1월부터 12월까지 소형 기선저인망을 이용하여 어류를 매월 채집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57과 110종이었다 실양태 (Repomucenus valenciennei), 청멸 (Thryssa kammalensis), 주둥치 (Leiognathug nuchalis), 등가시치 (Zoarces gilli)가 연중 우점하였는데, 이들 어종이 전체 채집 개체수와 생체량의 $57.6{\%}$$37.2{\%}를$ 차지하였다. 그 밖에도 청보리멸 (Sillagojaponica), 열동가리돔 (Apogon lineatus), 횐베도라치 (Pholis fangi), 멸치 (Engraulis japonicus), 풀반댕이 (nvssa adeire), 베도라치 (Pholis nebulosa), 붕장어 (Congo.my.iaste.), 꼼치 (Liparis tnnakai), 줄망둑 (Acentrogobius pnaunlii), 문치가자미 (Limanda yokohamae), 도화망둑 (Chaeturichthys hexanema), 풀미역치 (Erisphex pottii), 용서대 (Cynoglossus abbreviatus) 등이 비교적 많이 채집되었다. 채집 종수 및 채집량의 계절 변동을 보면, 봄과 가을에 높은 값을 보였으며 여름과 겨울에 낮은 값을 보였다. 종다양도지수는 가을에 높은 값을 보였다.

  • PDF

한국 남서 연안에 서식하는 어류상 (Fishes of the Southwestern Coast of Korea)

  • Ik-Soo Kim;Seung Ho Choi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제14권2호
    • /
    • pp.135-157
    • /
    • 1998
  • 우리 나라 남해 서부 연안에서 1996년 4월부터 1997년 3월까지 월 1회 어류를 조사하여 19목 82과 149속 190종을 채집하였다. 그 가운데 농어목은 94종이 출현하여 전체 출현종의 49%를 차지하였다. 채집된 어류중 두줄망둑 Tridentiger trigonocephalus, 실양태 Repomucenus valenciennei 및 풀반댕이 Thryssa adelae가 가장 우세하게 출현하였다. 또한 황해고유종인 왜도라치 Chirolophis wui, 흰베도라치 Pholis faugi, 참돛양태 Repomucenus koreanus, 비늘흰발망둑 Acanthogobious luridus 등이 출현하여 이 지역은 황해의 영향권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PDF

아산만 천해역 수심에 따른 어류 종 조성의 계절 변동 (Seasonal Variation in Species Composition of Fish with Depth in Asan Bay)

  • 황학빈;이태원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52-61
    • /
    • 1999
  • 1997년 10월부터 1998년 8월까지 2개월 간격으로 아산만 입구 입파도 부근에서 수심 1. 5m 이하인 정점 1에서는 갓후리그물로, 수심 5~7 m인 정점 2와 15 m 이상인 정점 3에서는 beam trawl로 어류를 채집하여 수심에 따른 종 조성의 계절 변동을 분석하였다. 총 43종이 채집되었으며, 정점 1에서 13종, 정점 2에서 28종, 정점 3에서 30종이 채집되었고, 밀도도 수심이 깊어짐에 따라 증가하였다. 정점 1과 2에서는 날개망둑(Favonigobius gymnauchen)이 전체 개체수의 55.7%, 38.9%를 차지하였고, 여름철에 출현 총수와 개체수가 많았으며, 대부분이 유어들이었다. 정점 3에서는 흰베도라치 (Pholis fangi)와 쉬쉬 망둑 (Chaeturichthys stigmatias)이 개체수 면에서 우점하였고, 주로 성어와 크기가 큰 개체들이 채집되었다. 이 정점에서도 난수기에 밀도가 낮았으나, 겨울에 상대적으로 많은 종이 출현하였다. 주성분 분석의 결과 종 조성은 깊은 곳과 얕은 곳이 다르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아산만 어류는 서해 다른 해역에 비하여 출현 종수와 밀도가 낮았고, 아산만 내에서도 모래뻘질인 조사해역의 종 조성은 뻘로 구성된 내부해역과도 차이가 있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