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ipheral Circ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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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느릅나무 추출물에 의한 설치류 혈중지질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Study of in Vivo Serum Lipid Regulation with Ulmus macrocarpa Hance Extract in Rats)

  • 황미선;김태희;이정준;권중기;이진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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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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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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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전 연구에서 Ulmus macrocarpa Hance의 열수추출물(UME)이 고지질혈증 상태에서 지질대사를 향상시켰으며, AMPK 경로를 통한 지질합성 억제에 관해 제안된 바 있다. 이 연구의 목표는 UME가 혈청 지질 수치를 어떻게 조절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간과 말초 조직 사이의 관련 지질 대사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고지질혈증 유발 설치류에서 6주 동안 UME를 경구 투여한 후 혈청 중 트리글리세라이드(TG)와 총콜레스테롤(TC) 수치가 감소했고, 혈청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증가했다. 간 분석에서도 UME 처리시 대조군에 비해 TG와 TC 함량은 감소하였다. 단, UME에 의한 AMPK 경로 조절은 간의 지방생성 억제를 통해 고지질혈증 상태를 부분적으로 개선하였다. 실제로, UME에 의한 간지질 함량 감소는 훨씬 적은 반면, 아포리포프로틴 B (apoB)와 아포리포프로틴 A (apoA)의 혈청 농도는 UME 투여에 의해 정상 그룹 정도의 수치로 돌아왔다. 이것은 간지방생성의 억제만으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은 아니라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UME 투여의 효과는 지질산화의 개시 자극과 간 지질합성의 억제 모두를 통해 혈청 지질 수치를 조절함으로써 혈액 순환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현장업무 프로토콜 교육 효과 비교 (The Comparison of Effectiveness in Prehospital Protocol Education on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 신상열;정지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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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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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8-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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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비외상성 심정지 환자에게 적용하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현장업무 프로토콜의 유용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는 2008년 5월 1일부터 동년 6월 27일까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에 소재한 J, K대학에 재학 중인 응급구조과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 실험 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를 사용하여, 실무적합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현장업무 프로토콜을 적용한 실험군과 기존의 심폐소생술을 적용한 대조군으로 나누어, 각 프로토콜 항목들의 소요시간을 비교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5개항목(의식상태 평가, 기도유지, 인공호,,흡 2회 실시, 순환 확인, 심폐소생술 5주기 실시)을 제외한 나머지 18개 항목에서 3초 이상 수행시간이 단축되었다. 60초 이상의 단축을 보인 항목은 6개로, 기관삽관 튜브 고정(78.70초), 말초정맥로 확보(64.45초), 의식상태 재평가, 동공반사 확인(110.05초), 목동맥 확인(112. 55초), 활력징후 평가(85.7초)였으며, 전체시간은 110.85초가 단축되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프로토콜 적용에 따른 사전.사후 변화에서 전체시간(t=-6.580, p=.000)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외상성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현장업무 프로토콜은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응급의료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으로 사료된다.

SPE 및 GC/MS에 의한 혈액중 스트리크닌의 분석법 개발 및 검출사례 (Method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Strychnine in Blood by Gas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Using Solid Phase Extraction and its Application in Real Specimens)

  • 이종숙;염혜선;문성민;이상기
    • 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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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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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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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An analytical methodology based on solid-space extraction (SPE) with with Bond Elut Certify cartridge (Varian, 130 mg) has been developed for the qualification and quantitation of strychnine in blood. After the elution layer was evaporated, the residue was reconstituted with methanol for GC/MS. Internal standard was used 10 mg/l dextromethorphan. Strychnine is a potent central nervous stimulant and convulsant, and an alkaloid found in seeds of Strychnos nux-vomica. It was used therapeutically to improve circulation and muscle tone in oral or intramuscular doses of 0.05~8 mg. The fatal dose of strychnine for humans is 50~100 mg. A man was found dead lying curled up the corner of the large room in a roof house after the fire fighter opened a locked door inside to put out the fire. The postmortem blood and gastric contents were analyzed for toxicological testing. Strychnine and brucine were detected using GC/MS first in gastric contents extracts. The contents of strychnine was 0.083 mg/l in heart blood, 0.088 mg/l in peripheral blood and 4.0 mg/kg in gastric contents, respectively. Method validation was carried out in terms of linearity, accuracy, precision (intraday, interday) in blood. The assay is linear over 0.05~10 mg/l ($r^2$=0.999). Limit of detection (LOD) and limit of quantitation (LOQ) in blood were determined 0.02 mg/l (S/N=3) and 0.07 mg/l (S/N=10), respectively. Accuracy (bias%) of strychnine with 0.1, 1 and 10 mg/l was 12.0% (n=6), 9.3% (n=6) and 6.9% (n=6), respectively. Intraday precision (CV%) of strychnine with, 0.1, 1 and 10 mg/l were 6.4%, 10.4%, 1.2% (n=6), respectively. Interday precision (CV%) of strychnine with 0.1, 1 and 10 mg/l over three days were 24.0%, 18.5%, 13.8% (n=18), respectively. Relative recovery with 0.1, 1 and 10 mg/l (in blood) were 114.9%, 99.3% and 87.4% (n=6), respectively. The described method can be applied in forensic toxicology to determine strychnine in blood samples.

동해 남부 연안용승지수의 변화 (Change of Coastal Upwelling Index along the Southeastern Coast of Korea)

  • 신창웅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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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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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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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동해 남서부 해역의 해양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연안용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1948년 1월부터 2018년 9월까지의 NCEP/NCAR 재분석자료를 이용하여 용승지수를 계산하였다. 평균 용승지수는 4월부터 8월까지 용승이 발생하는 양의 값이 보이며 7월에 최대 값이 나타났다. 용승지수의 장기 변화는 6월과 7월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추세가 나타났으며, 5, 6, 7월 용승지수의 합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 경향을 보였다. 한반도 주변의 대기압 분석을 통하여 용승지수의 변화 추세는 동해남부해역을 기준으로 북서쪽 영역($35-50^{\circ}N$, $114-129^{\circ}E$)의 기압 변화 추세의 영향이라는 것을 밝혔다. 최근 7년간(2012년-2018년)의 용승지수 분석결과 2017년 7월에 용승지수가 표준편차의 3배 이상 높은 것을 발견하였다. 이것은 중국 북동쪽 지방에 평년과 다르게 저기압이 발달하였고 북태평양고기압이 일본과 대만 사이까지 영향을 주어 동해 남부에 큰 기압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반면에 평년에 비하여 북쪽의 저기압과 남쪽의 고기압의 영향이 적었던 2018년 7월은 용승지수가 음의 값이었다. 동해남부 연안용승지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경년변동이 커서 생태환경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매장문화재 보존형 역사공원의 설계 양상 - 능곡선사유적공원, 안산신길역사공원, 용죽역사공원을 대상으로 - (A Design Aspects of Historic Parks Preserving Buried Cultural Heritages - In the Case of Neunggok Prehistoric Remains Park, Ansan Singil Historic Park, Yongjuk Historic Park -)

  • 김기욱;소현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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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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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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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매장문화재 보존형 역사공원의 설계 여건으로서 관련 법규와 제도를 고찰한 후, 비지정문화재를 보존조치한 능곡선사유적공원, 안산신길역사공원, 용죽역사공원에 대한 사례 연구를 진행하여 설계 양상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역사공원 관련 법규에 따르면 유적지의 보존과 활용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고, 역사관련시설공간, 광장, 휴게공간, 운동공간, 교육문화공간, 편익공간을 도입할 수 있다. 둘째, 매장문화재의 보존만 강조한 공간구성과 동선 체계에 의해서 유구보존공간과 기능적 공간들이 격리되고, 주변 토지이용을 고려한 이용행태를 수용하지 않아서 역사공원의 효용성이 적었다. 셋째, 건축적 방식의 노출 현지보존, 움집 재현, 복토 현지보존 후 철쭉이나 석재로 수혈주거지 위치를 표시하는 소극적 유구보존방식과 관람 위주의 활용으로 인하여 역사공원의 정체성이 약했다. 넷째, 이용자 접근을 막는 울타리가 유구의 체험을 방해하고, 노출된 유구의 상부를 보호하는 수직 구조물이 역사공원의 경관을 압도하였다. 다섯째, 매장문화재 정보를 전달하는 안내판에 전문용어 위주의 텍스트와 발굴 사진만 제시하여 유구 공간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뇌종야의 관류 자기공명영상: 예비보고 (Perfusion MR Imaging of the Brain Tumor: Preliminary Report)

  • 김홍대;장기현;성수옥;한문희;한만청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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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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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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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뇌종양에서 자기공명 뇌혈류량지도(MR cerebral blood volume map)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5예의 두개강내 종괴(다형성 교모세포종 2예, 저등급 교종 3예, 뇌농양 2예, 뇌수막종 3예, 신경세포종 1예, 배아종 1예, 방사선괴사 1예, 전이암 1예) 에서 관류 MR영상을 수술전에 시행하였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42세였고(22-68), 남자 10명, 여자 5명이었다. MR영상기기는 1.5T unit(Signa, GE Medical Systems, Milwaukee, Wisconsin)를 사용하였다. 조영제 주입후 조영제의 일차 통과시 나타나는 자화율을 얻었다. (조영제는 최오의 MR 촬영시작후 10초부터 시작하여, 총량 15cc 의 Gadopentate dimeglumine(Magnevist)를 약 2ml/sec의 속도로 손으로 주입하였다). 각 환자마다 160초 동안 6 slice에서 slice당 80 image씩 총 480 image를 얻었으며 interleaved single shot gradient EPI기법을 사용하였다. 영상변수는 TR 2000ms, TE 50ms, FOV $240{\times}240mm,{\;}matrix{\;}size{\;}128{\times}128$, slice thickness/gap 5/ 2.5mm, flip angle $90^{\circ}$로 하였다. 얻은 영상데이터는 GE workstation으로 전송한 후, 자체적으로 개발한 software에 의해 각 kvoxel마다 시간경과에 따른 신호크기의 로그변화곡선(${\Delta}R2^{*}=-In(S/S_0$)의 적분값을 구하여 국소뇌혈류량(rCBV)영상을 구성하였다. 이의 시각적 해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정상 뇌백질의 관류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상대적인 RGB 색수치로 변환하여, color rCBV map을 얻었다. 관류의 정도와 조영증강정도를 중심으로 관류 MR 영상소견과 조직학적 소견을 관련지어 분석하였다. 결과: 조영증강 T1강조MR영상에서 환상조영증강을 보이는 다형성 교보세포종 2예에서는 변연부 외륜이 고관류를, 중심부의 괴사부위는 저관류로 나타났다. 저등급 교종은 경계가 불분명한 저관류부위로 보였다. 뇌농양 2예는 변연부 외륜이 경도의 고관류를, 중심부는 저관류로 나타났다. 뇌수막종은 미만성의 균일한 중등도 혹은 고도의 고관류로 보였으며, 임파종과 배아종은 경계가 명확한 저관류부위로 나타났다. 신경세포종은 종괴\ulcorner 일부에 중등도 혹은 고도의 고관류부위가 관찰되었고, 전이암은 다수병변중 일부에서 중등도의 고관류를 보였다. 방사선괴사는 저관류부위내에 국소적 고관류부위를 보였다. 결론: 관류 MR영상은 뇌종양의 관류상태를 비교적 잘 반영하며, 조직학적 특성을 예측하는데에 도움을 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뇌종야에서의 관류MR영상의 분명한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임상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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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을 동반한 중증폐결핵 환자들에서 골수 내의 림프구 분획과 사이토카인 소견 (Lymphocyte Proportion and Cytokines from the Bone Marrow of Patients with Far-Advanced Pulmonary Tuberculosis with Peripheral Lymphocytopenia)

  • 안창혁;경선영;임영희;박계영;박정웅;정성환;안정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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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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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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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말초혈액에서 림프구감소증이 있거나(< $1,000/mm^3$) $T_4$-세포의 수가 $500/mm^3$ 이하인 경우, 중증폐결핵의 좋지 않은 예후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중증폐결핵에서 어떠한 기전으로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이 발생되는 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이에 연구자들은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이 골수에서 림프구의 생성 및 분화 또는 순환 중에서 어떠한 단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지 알아보고자 골수 소견을 관찰해 보았다. 방 법 : 1999년 8월부터 2002년 8월 사이에 가천의대 길병원에 내원한 중증폐결핵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FAPTB군). 65세 이상의 환자, 전신 상태가 안좋은 환자나 쇼크, 혈액학적 질환이 있는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대조군은 골수침범이나 골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군에서 말초혈액과 골수의 세포 분획을 분석하였고, 골수에서 IL-2, IL-7, IL-l0, TNF-${\alpha}$, IFN-${\gamma}$, TGF-${\beta}$를 측정하였다. 결 과 : 총 13명의 환자가 대상이 되었으며(M:F=9:4) 평균 연령은 $42{\pm}12$ 세였다 말초혈액에서 림프구 분획과 수는 FAPTB 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되었다($7.4{\pm}3.0%$, $694{\pm}255/mm^3$ vs. $17.5{\pm}5.8%$, $1,377{\pm}436/mm^3$, 각각 p:0.0001, 0.002). 골수에서의 림프구 분획은 FAPTB군이 대조군 보다 적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의미는 관찰되지 않았다($9{\pm}4%$ vs. $12{\pm}3%$, p:0.l38). 골수의 IL-2 농도는 FAPTB군에서 의미 있게 낮게 관찰되었고($26.0{\pm}29.1$ vs. $112.2{\pm}42.4pg/mL$, p:0.001). IL-10도 FAPTB군에서 의미 있게 낮았다($3.4{\pm}4.7$ vs. $12.0{\pm}8.0pg/mL$, p:0.031. IL-7, TNF-${\alpha}$, IFN-${\gamma}$, TGF-${\beta}$ 농도는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진행성 폐결핵 환자에서 말초혈액의 림프구감소증은 골수에서의 이상 소견과 연관이 있으리라고 추정되며, 이에는 IL-2와 IL-10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향후 립프구감소증 기전의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조산아에서 말초혈액 중성구수와 호흡 부전증과의 연관성 (Peripheral Neutrophil Count and Respiratory Failure in Preterm Infant)

  • 이금주;윤수영;이란;현재호;정귀영;박진희;박영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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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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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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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체순환에서 중성구수의 감소는 과립구에 의해 발생하는 폐손상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소견으로, 특히 말초 혈액에서 중성구 감소와 폐실질로의 중성구의 이동은 다양한 정도의 호흡 장애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조산아에서 생후 2시간내에 시행한 말초 혈액 검사에서 중성구수의 감소와 호흡 부전증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출생체중 500 gm에서 1,350 gm 사이의 조산아로 1993년 1월에서 1999년 12월까지 방지거병원에서 출생한 97례 중, 중성구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한 44례를 대상으로 생후 2시간 이내 중성구수가 $1.0{\times}10^9/L$ 미만인 경우를 중성구 감소군 (17례), $1.0{\times}10^9/L$ 이상인 경우를 중성구 비감소군(27례)으로 나누고 후향적인 임상적 고찰을 통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재태연령, 출생체중, 분만방식, 1분 및 5분 Apgar점수를 조사하여 기록하였고, 환아의 입원기간, 기계적 환기요법 기간, 산소 보충요법 기간, 최고 흡기압력, 최고 인공환기 횟수, 최고 흡기농도 등의 호흡지표와 동맥관 개존증의 유무, 폐렴, 기흉, 신생아 호흡부전증, 기관지폐 이형성증, 뇌실내출혈, 미숙아 망막증의 유무를 연구하였다. 결 과 : 중성구 감소군의 출생체중은 $1,046.50{\pm}180.76gm$, 1분 Apgar점수는 $3.41{\pm}1.18$, 5분 Apgar 점수는 $5.41{\pm}0.87$이었고, 중성구 비감소군에서는 출생체중 $1,156.70{\pm}124.99g$, 1분 Apgar점수는 $4.30{\pm}1.46$, 5분 Apgar점수는 $6.15{\pm}0.95$로 출생체중(P=0.021)과 1분 및 5분 Apgar점수(P=0.049, P=0.024)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 또한, 신생아 호흡부전증의 발생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기관지폐 이 형성증은 중성구 감소군에서 12례로 중성구 비감소군의 7례보다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다(P=0.0036). 그리고 재원기간에서 각각 $55{\pm}25$일, $29{\pm}15$일로 나타 났으며 기계적 환기요법기간에서는 각각 $41{\pm}20$일, $29{\pm}16$일, 그리고 산소 보충요법 기간에서는 각각 $35{\pm}18$일, $23{\pm}13$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4). 그리고 동맥관 개존증, 뇌실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폐렴, 기흉, 사망률은 두 군간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또한, 두 군간 주요 독립적인 변수은 출생체중(Odds ratio=5.457, 95% CI=1.551-27.525, P=0.0172), 초기 백혈구수(Odds ratio= 8.308, 95% CI=2.054-52.699, P=0.0087), 기관지폐 이형성증(Odds ratio=0.099, 95% CI=0.017-0.397, P=0.0034) 등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초기 2시간내에 시행한 혈액 검사상 중성구 감소증을 보이는 군에서 기관지폐 이 형성증의 발병이 증가하면서 폐손상이 심해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Ginkgo Biloba Extract가 마우스 피부 및 공장 소낭선의 방사선감수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Ginkgo Biloba Extract on Radiosensitivity of Mouse Skin and Jejunal Crypt)

  • 신경환;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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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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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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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혈관수축이완작용 및 혈액점도저하의 약리작용을 가져 말초혈관의 혈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은행잎 추출물인 Ginkgo biloba extract(GBE) 투여후 방사선 조사시 마우스 종양에서 방사선 효과가 증강됨이 확인되었다. 즉 저산소세포 분획이 감소되었으며 따라서 암조직의 혈류증가가 간접적으로 증명되었다. 방사선효과 증강제인 경우 암조직에 대한 효과가 정상조직에 대한 효과보다 더 커야한다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에 저자들은 GBE 투여후 방사선조사시 마우스 정상조직 급성 반응의 증가여부 및 그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방사선에 대한 급성 피부 반응의 측정 및 공장 재생 소낭선 측정을 위해서 C3H 마우스를 방사선 단독 조사군과 GBE 투여후 방사선조사군으로 나누었다. GBE는 방사선조사 24시간 전과 1시간 전에 각각 복강 내에 2회 주사하였다. 급성 피부 반응 측정 실험에서는 30-50Gy가 마우스 우측 하지에 조사되었고, 공장 재생 소낭선 측정 실험에서는 11-14Gy가 마우스 전신에 조사되었다. 결과 : 방사선에 의한 급성 피부반응 점수 2.0 이상에 해당하는 $RD_{50}$는 방사선 단독조사군에서 44.2Gy(40.6-48.2Gy)이었고, GBE 투여후 방사선 조사시에는 44.4Gy(41.6-47.4Gy)로서 GBE에 의한 영향이 없었다. 방사선 단독 조사군 및 GBE 투여후 방사선조사군의 각 방사선량에 따른 마우스 공장 재생 소낭선의 수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7-0.94). 평균치사선량($D_0$)은 방사선 단독조사시 1.80Gy(1.57-2.09Gy), G8E 투여후 방사선조사를 병용시 1.88Gy(1.65-2.18Gy)로서 GBE에 의한 영향이 없었다. 결론 : C3H 마우스에서 방사선에 의한 급성 정상조직 손상은 GBE에 의하여 전혀 증가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미 증명된 종양세포에 대한 치료효과의 증강과 더불어 방사선치료시 GBE를 병용함으로써 치료적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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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자율신경 장애 (Dysfunction of Autonomic Nervous System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s)

  • 신경철;이관호;박혜정;신창진;이충기;정진홍;이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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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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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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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호흡기에 대한 자율신경 기능도 기도 및 혈관의 평활근, 접막하선의 점액분비. 기관지 순환 혈류조절, 비만 세포의 염증 반응에 관계되는 매개물의 분비등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들 자율신경 장애는 기도 폐쇄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천식은 자율신경계 이상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특히 부교감신경 기능 항진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심혈관계와 호흡기 자율신경 지배가 공통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기초로 비관혈적이고 안정한 심혈관 지율신경 검사를 실시하여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자율신경 장애유무를 알아보았다. 방 법: 대상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진단 받은 환자 20명과 건강진단 센터에서 건강한 것으로 판정 받은 비슷한 나이의 20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American Thoracic Society의 정의를 따랐으며 허혈성 심장질환, 부정맥, 당뇨병, 중심성 및 말초성 신경질환 등과 같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 동반된 경우는 제외하였다. 자율신경검사는 Ewing과 Clarke의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모든 대상에서 동맥혈 가스분석과 폐기능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결 과: 만성 폐쇄생 폐질환 환자는 건강한 사랑에 비하여 빈번하게 자율신경 장애가 동반되어 있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교감신경 장애보다 부교감신경 장애가 더 뚜렷하였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질병 이환 기간이 길거나, 흡연량이 많거나, 폐기능 검사상 $FEV_1$ 및 FVC 감소 정도가 심할수록 그리고 저산소혈증이 심한 경우에 자율신경 장애가 심하였으나 연령,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종류 및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과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부교감신경 장애가 동반되어 있으며, 부교간신경 장애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정도가 심할수록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부교감신경 장애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질병의 진행으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기능 저하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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