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elderly people aged over 65 years, in terms of physical, mental and oral health status and to analyze factors affecting their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Methods: From May 9 to June 23, 2017, we randomly visited aged-care community centers in the metropolitan area, and recruited 222 elderly, aged 65 or older. First, each participant completed a questionnaire consisting of 4 general items: 1 systematic disease, and 3 subjective oral conditions. Afterwards, the researchers interviewed the participants to assess their mental status, using MMSE-DS and recorded the responses. Finally, an oral examination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number of remaining teeth. The averag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each characteristic was analyzed by t-test and ANOVA.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alysis were used to analyze the correlations between factors and the factors affecting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Results: The mea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was 4.15. Participants with 20 or more remaining teeth demonstrated better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than those with 19 or less teeth. Higher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was also found among elderly without gingival bleeding, self-reported halitosis and dry mouth. In addition,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number of remaining teeth and negative correlation with gingival bleeding, self-reported halitosis and dry mouth, were noted. Finally, the results of the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remaining teeth, gingival bleeding, self-reported halitosis and education were influential factors in determining the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the elderly.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ed the necessity of better policy support, and the importance of implementing delivered, elderly-centered oral health education program by professionals to prevent tooth loss and manage periodontal diseases.
무치악 환자의 치료에서 치과용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치료는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임플란트를 적절한 위치에 정확히 식립하기 위해 최근 임플란트 수술용 가이드를 이용하여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이 소개되어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임플란트 수술 시 임플란트 수술용 가이드를 적용하는 수준에 따라 완전 유도 임플란트 수술과 부분 유도 임플란트 수술로 구분할 수 있다. 비록 완전 유도 임플란트 수술이 더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수술상황에서의 다양한 임상적 환경 등으로 인해서 부분 유도 임플란트 수술이 종종 시행된다. 이 증례는 치아파절과 치주염 등으로 치아를 상실하게 된 부분무치악 환자에서 임플란트와 고정성보철물을 이용해서 보철 수복 치료를 시행한 사례이다.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서 임플란트 수술용 가이드를 사용해서 부분 유도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임플란트 수술 계획과 수술 결과 간의 정확도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여 소개하였다.
연구목적: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가계경제 악화가 치은 통증 및 출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제16회 청소년건강행태조사 KYRBS(2020) 자료를 사용하였다. 이 연구는 단면 연구로서 총 57,92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가정경제악화와 치은 통증 및 출혈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모든 설문조사는 비대면 온라인 설문조사방법으로 평가되었으며, 분석방법은 기술통계, 카이제곱 검정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통계프로그램은 SPSS 26.0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청소년의 치은 통증 및 출혈 증상의 전반적인 유병률은 19.2%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가정경제의 악화가 없는 경우보다 가정경제가 악화된 청소년에서 치은 통증과 치은 출혈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COVID-19로 인한 가정경제악화가 없는 경우를 기준으로 악화된 경우(aOR=1.048, 95% CI=1.034-1.227), 매우 악화된 경우(aOR=1.358, 95% CI=1.164-1.585)으로 갈수록 치은 출혈 및 통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았다. 결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가계경제악화가 없는 경우에 비해 COVID-19로 인해 가정경제가 악화 청소년에서 치주질환의 초기 증상인 치은 통증 출혈이 더 많았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표고 버섯 추출물의 치주 병원체에 대한 항균 활성과 인간 치은 섬유아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을 조사하는 것입니다. 연구 재료 및 방법: 표고버섯을 물과 아세톤에 닮근 후, 상등액을 건조하여 추출물을 채취하였다. 추출물에 대한 치주 병원체의 감수성을 조사하였다. 인간 치은 섬유아세포에 추출물을 처리하고 CCK-8 용액을 이용하여 세포 생존율을 측정하였다. 결과: 표고버섯 물추출물은 2.5 mg/ml에서 치주병원체의 증식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P < 0.05). 아세톤 추출물은 0.32 mg/ml에서 Porphyromonas gingivalis와 Tannerella forsythia의 성장을 유의하게 억제하였고, 0.64 mg/ml에서 Treponema denticola의 성장을 유의하게 억제하였다(P < 0.05). 추출물의 세포독성은 2.5 mg/ml의 농도에서 나타났으며, 1.25 mg/ml 농도의 추출물이 4시간 후부터 세포 생존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표고버섯 추출물은 치주염 유발 세균에 대한 항균 활성과 염증 완화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추출물은 치주질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후보물질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중국인 국내 유학생의 구강보건지식과 구강보건행태에 대해 알아보고, 구강보건지식과 스켈링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중국인 국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G지역에 위치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194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구강보건지식의 전체 평균은 24점 만점 중 13.83점이었으며, 치주질환과 스켈링 관련 지식 3.75점, 구강위생용품 사용 지식 1.38점으로 나타났다.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구강보건지식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스켈링 경험이 있는 경우, 일회 칫솔질 시간이 3분 이상인 경우,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한 경우, 구강보건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 구강보건지식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구강보건지식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구강보건교육 경험(β=0.183)이었으며, 스켈링 경험에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은 구강보건지식(OR=1.132, p=0.028)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국인 국내 유학생의 구강보건지식과 행태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유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된 중국어 구강교육자료 제작과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확대가 요구되었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antibacterial activity of Liriope platyphylla ethanol extract (LPEE) against Streptococcus mutans and Porphyromonas gingivalis and to validate its potential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dental caries, gingivitis, and periodontal disease. Methods : To verify the antibacterial effect of L. pulsatilla ethanolic extract (LPEE) against S. mutans and P. gingivalis, the disk diffusion method was used to determine the inhibition zones at concentrations of 50, 100, 200, and 300 mg/㎖. To determine the minimum inhibition concentration (MIC), the final dose of LPEE was .2, .4, .8, 1.6, 2.5, and 5.0 mg/㎖, and the minimum bactericidal concentration (MBC) was determined based on the MIC results. To confirm the growth inhibitory effect of LPEE on both pathogens, the absorbance was measured at 600 nm after each incubation for 0, 3, 6, 12, and 24 hr at concentrations of .8, 1.6, 2.5, and 5.0 mg/㎖. Results : The cytotoxicity of LPEE was evaluated and the cell viability was more than 70 % at 400 mg/㎖. Therefore, concentrations of 50, 100, 200, and 300 mg/㎖ were used in this study. The antimicrobial effect against S. mutans was seen at 100 mg/㎖ and grew in a concentration-dependent manner, while P. gingivalis was effective at 50 mg/㎖ with the dose dependency. The MIC was .8 mg/㎖ for both strains, and the MBC was 1.6 mg/㎖ with the same results. The growth inhibitory effect of LPEE on S. mutans and P. gingivalis was observed, even at low concentrations. Conclusion : The antibacterial effect of LPEE was evaluated through the analysis of MIC, MBC, and growth inhibition effect on S. mutans and P. gingivalis, which suggests LPEE might have the possibility of utilization as a preventive and therapeutic composition for oral diseases.
연령 증가에 따른 치아의 점진적인 마모는 자연적인 현상이나 생리적인 정도를 넘어 과도하게 발생하게 되면 수직 고경 상실, 교합 부조화, 악관절 질환, 치수병변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보철물 수복이 필요하며, 이 때 적절한 수직 고경 거상과 함께 중심위(Centric Relation, CR)에서의 안정적인 교합 설정이 중요하다. 본 증례는 이 악물기와 이갈이 습관이 있는 74세 남환이 과도한 치아 마모를 주소로 내원하였고 이에 악간 거리, 마모 정도, 발음, 안모 평가 등을 시행한 결과 4 mm 수직 고경 거상을 동반한 전악 고정성 보철 수복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비기능 하악 운동으로 인해 반복 재현성이 크게 떨어진 최대교두간 접촉위(Maximum Intercuspal Position, MICP)를 중심위에서의 안정적인 교합과 전‧측방 유도 시 상호보호교합이 되도록 적절히 형성해 주었다. 4개월간 임시 수복물에 적응한 것을 확인한 후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였고 이후 4개월간 관찰한 결과 기능 및 심미적으로 결과를 만족하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천시에 소재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구강보건의식행태를 조사, 연구하여 학교구강보건사업 및 교육의 방향과 목표설정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02년도 9월 23일부터 10월 5일에 걸쳐 설문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하루에 잇솔질을 1~2회 하는 학생이 85.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1일 3회 잇솔질을 하는 학생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조금 많았다. 2. 치아우식증을 경험한 학생은 전체 77%였고, 치주질환이 있는 학생은 38.0% 대부분의 학생들이 치주질환 보다 치아우식증에 이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충치나 잇몸질환이 있는데도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 병원에 가지 않는 학생이 가장 많았고 치과치료 경험이 있는 학생은 84.0%로 대부분의 학생이 치과치료경험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4. 치아건강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이 46.8%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관심이 더 많았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였다(p<0.05). 5.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 및 정보를 TV나 라디오 등 대중매체와 가족 또는 주위사람들에게서 주로 듣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학생이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고 있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6.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학교에서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학생이 80.8%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학생이 76.2%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7.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한 이유로는 대부분의 학생이 충치나 잇몸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성별에 따른 차이 없이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참여 의향이 있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더 많음을 알 수 있었다. 8. 구강건강유지에 있어서 잇솔질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학생이 69.3%로 가장 많았고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학생들은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올바른 잇솔질방법,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대부분 모르고 있었다. 9. 구강보건지식정도를 살펴 본 결과 학생들의 지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대전 동구 보육원생 대상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대전 동구 보육원생 109명을 대상으로 하여 2012년 7~8월에 구강검사와 COHIP를 비롯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10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대전시 표본과 대전 동구에 거주하고 보건소 계속구강건강 관리사업을 받지 않은 아동의 자료를 검정값으로 이용하여 일표본 검정을 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9~12세 아동과 13~18세 청소년은 우식경험영구치수에 있어서 대전시 12세, 15세 표본과 각각 비교하여 차이가 없으나, 13~18세 청소년은 대전시 15세 표본과 비교하여 우식치아수와 우식치면수가 유의하게 많았다(p<0.001). 2.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9~12세 아동은 보건소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지 않은 아동과 비교하여 치면세균막지수는 유의하게 적어서(p<0.001), 잇솔질 방법을 올바르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3.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13~18세 청소년은 대전시 15세 표본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적은 잇솔질 횟수, 많은 치은출혈삼분악수를 보여(p<0.001), 연령이 증가하면서 자가구강건강관리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4.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9~12세 아동은 보건소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지 않은 아동과 비교하여 아동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COHIP) 총점과 자기이미지와 학교환경의 항목에서 부정적이었다(p<0.05). 따라서, 보육원생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서는 현재 발생되어 있는 우식치면수의 감소가 필요하므로 구강병예방사업과 더불어 구강병치료사업이 추가되어야 한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구강건강이 악화되는 양상을 나타내므로 청소년은 아동과 분리하여 청소년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보육원내의 구강보건행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심리적 지지가 필요하다.
연구목적: 악구강계의 건강을 심미적, 기능적으로 유지 및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치아의 형태 이상이나 결손 등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 고정성 보철 술식이 보편적으로 시술되어 오고 있다. 환자 스스로의 관리 부족과 더불어 부적절한 기공 과정으로 인해 보철물과 연관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고정성 보철물의 장기간의 임상 상태 조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자료 수집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정성 보철물의 임상적 상태를 조사하여 보철물의 치료 계획과 생존율을 높이는 guideline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07년 4월에서 9월까지 6개월간 부산대학교병원 치과 보철과에 내원한 초진 환자 중 고정성 보철물을 장착하여 사용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보철물과 관련한 종합적인 상태를 조사하였다. 결과 및 결론: 1. 전체 고정성 보철물의 추정 수명은 10.0년이었고, 평균 장착 기간은 $8.6{\pm}0.6$년이었다. 2. 부위별 추정 수명은 차이가 없었으나(P>.05), 성공률은 하악과 구치부 보철물에서 높았고(P<.05), 전치-구치 혼합형 보철물에서는 실패율이 높았다(P<.05). 3. 재료별 추정 수명은 금속관이 14.0년으로 가장 길었고, 금합금관(10.0년), 귀금속 도재관(10.0년), 비귀금속 도재관(8.0년) 순이었다(P<.05). 그러나 금속관은 실패율이 높았고, 성공률은 금합금관과 귀금속 도재관에서 높았다. 4. 크기별 추정 수명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5), 성공률은 단일관에서 높았고(P<.05), 실패율은 3-유닛 이상에서 높았다(P<.05). 5. 대합치 조건별 추정 수명은 차이가 없었으나(P>.05), 고정성 및 가철성 국소 의치가 대합치인 경우 실패율이 높았고, 자연치일 경우 성공률이 높았다(P<.05). 6. 고정성 보철물의 합병증은 치아 우식증(23.0%), 치주 질환(19.3%), 치수 질환(16.9%) 순이었고, 기계적 문제점은 변연 결함(28.2%), 보철물 파절(6.7%), 유지력 상실(4.8%) 순이었다. 보철물을 제거한 후 잔존 치질은 고정성 보철물의 합병증으로 인하여 30.1%가 수복 불가능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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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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