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rceived wrong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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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가 사과했을 때 지각된 가해자 잘못과 용서의 관계: 자존감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Transgression Wrongness and Forgiveness when Receiving Apologies: Moderating Effects of Self-Esteem)

  • 김성찬;임성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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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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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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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가해자가 사과했을 때 피해자가 지각한 가해자 잘못과 용서의 관계에서 자존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때 용서를 두 개의 차원으로 보는 최근 연구경향에 따라 정서적 용서와 결정적 용서로 구분하였다. 충청·전라 지역 대학교에 5개의 해당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총 861명(남 486, 여 375)의 자료를 사용하여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으로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적 용서와 결정적 용서 각각에 대한 지각된 가해자 잘못과 명시적 자존감의 이원상호작용 효과가 모두 유의미하였다. 지각된 가해자 잘못이 작은 경우 명시적 자존감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 정서적·결정적 용서가 더 높은 반면, 지각된 가해자 잘못이 큰 경우 명시적 자존감 수준에 따른 정서적·결정적 용서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적 용서에 대한 지각된 가해자 잘못, 명시적 자존감, 암묵적 자존감의 삼원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상호작용의 구체적인 양상을 살펴본 결과, 암묵적 자존감이 높은 집단에서 지각된 가해자 잘못이 작은 경우 명시적 자존감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 정서적 용서가 더 높은 반면, 지각된 가해자 잘못이 큰 경우 명시적 자존감 수준에 따른 정서적 용서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결정적 용서에 대한 지각된 가해자 잘못, 명시적 자존감, 암묵적 자존감의 삼원상호작용 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과들에 대한 의의 및 한계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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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접점에서 고객의 화에 대한 반응: 판매원 대 다른 고객의 관점 (Responses to Customer Anger in the Service Encounter: Retail Employee vs Other Customer Perspectives)

  • 박경애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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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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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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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Customer misbehavior can affect dissatisfaction and negative behavioral responses of other customers at the service encounter. This study explored other customer and retail employee reponses to customer anger and aggressive behaviors at the service encounter by examining the perceived wrongness of such behaviors under different situations and comparing the two perspectives of retail employees and consumers. Three scenarios were developed representing different situations including firm's responsibility, both of customer and employee responsibilities, and uncontrollable one. Data were collected from individual interviews with 222 retail employees and 149 consumer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consumers' perceived wrongness of customer aggressions were higher comparing to that of employees. The reasons of perceived wrongness were different by three situations implying that responsibility and controllability affected the perceived wrongness. The study further discusses implications.

여행사에서의 윤리적 풍토와 이직의도 -신뢰와 조직 동일시의 매개효과- (Ethical Climate and Turnover Intentions in Travel Agency -Mediating of Trust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 김용순;권문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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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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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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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여행사 종사원을 대상으로 하여 윤리적 풍토, 신뢰, 조직 동일시 및 이직의도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윤리적 풍토는 윤리적 내용에 대한 전형적인 조직관행과 절차에 있어서의 지배적인 인식이다. 즉 조직 작업환경 내에서의 옳고 그름에 대한 지각과 기업 내에서 수용하거나 수용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한 규범을 세우는 것을 포함한다. 이에 본 연구는 윤리적 풍토에 대한 인식이 신뢰와 조직 동일시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문헌연구와 더불어 여행사의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231부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윤리적 풍토는 신뢰와 조직 동일시 및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뢰와 이직의도는 유의성이 없는 반면, 조직 동일시와 이직의도는 유의성이 검증되었다. 마지막으로 윤리적 풍토와 이직의도간의 관계에서 조직동일시의 매개효과만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윤리적 풍토의 측면에서의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