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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사 바닥 형태가 육용오리의 생산성 및 사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ous Forms of Floor System on Performance of Meat-type Duck and Environments of Duck House)

  • 방한태;김동운;황보종;나재천;강환구;김민지;하룬 무쉬타크;라나 파빈;최희철;이상배;강민;김지혁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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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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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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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오리사의 바닥 형태와 난방 방법에 따른 오리의 성장 특성 및 사육 환경의 변화 양상을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3처리 4반복에 반복구별로 육용오리 25수씩 총 300수를 공시하여 6주간 시험을 실시하였다. 평사 직접 난방은 일반적인 사육 방식으로 설치하였고, 바닥 난방은 PVC 파이프를 이용해 온돌식 난방으로 설치하였다. 고상식 처리구는 플라스틱 망을 지상에서 50 cm 정도 높이에 고정하여 오리분이 바닥으로 통과하여 배출되도록 하였다. 6주령 생산성에서 체중 및 사료 섭취량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사료 요구율은 고상식 직접 난방이 평사 직접 난방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도체율 및 부분육의 비율은 평사 바닥 난방에서 복강 지방량이 0.8%로 가장 낮은 것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처리구 간에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3주령부터 5주령까지 오리사 내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의 농도는 평사 직접 난방이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높게 측정되었다. 평사에서 깔짚 수분 함량은 직접 난방이 바닥 난방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이와 반대로 공기 중 분진량은 바닥 난방에서 높게 나타났다. 직접난방 처리구에서 연료 소모량은 고상식이 평사에 비하여 6주 동안 약 21% 적게 소모되었다. 오리의 외관 상태를 관찰한 결과, 오리가 깔짚과 플라스틱 망의 영향을 받아 뒤로 눕거나 다리 벌림, 발목이나 다리가 휘는 현상, 발바닥 상처 등 특이 증상이 일부 관찰되었다. 3주령과 6주령에 조사한 혈구 분석 결과는 처리구간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실험 결과, 일반 농가에서 사용하는 평사 직접 난방에 비하여 바닥 난방이나 고상식 바닥의 오리사 시설은 생산성에서 유의적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일부 환경 개선이나 오리의 상태 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오리사 시설에 대한 연구가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한 시설개선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초임계 유체에 의한 당근의 ${\beta}-Carotene$ 추출의 최적화 (Optimization for Extraction of ${\beta}-Carotene$ from Carrot by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 김영호;장규섭;박영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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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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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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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초임계 유체를 이용하여 당근(Daucus carrota L.) 중의 ${\beta}-carotene$ (Y)을 추출하는 최적조건을 규명하기 위하여 추출압력(X_1$ 200-300bar), 온도($X_2,\;35-51^{\circ}C$) 및 시간($X_3$ 60-200min)을 선정하고 중심합성에 의한 실험계획을 설정하였다. 선정된 독립인자($X_1,\;X_2,\;X_3$)의 반응표면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 2차 다항 회귀모형식을$Y={\beta}_0+{\beta}_1X_1+{\beta}_2X_2+{\beta}_3X_3+{\beta}_11X_12+{\beta}_22X_3^2+{\beta}_-12X_1X_2+{\beta}_12X_1X_2+{\beta}_13X_1X_3+{\beta}_23X_2X_3$로 하여 linear, quadratic 및 interaction effects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beta}-carotene$ 추출의 주요 인자는 압력, 시간, 온도의 순이었으며 이중, 중심점과 압력인자의 선형회귀 효과는 ${\alpha}(2)$가 0.001(99.9%) 수준에서 유의하였으며 그 회귀 계수는 다음과 같다. ${\beta}(0)\;5.83{\times}10^6,\;{\beta}(1)3.67{\times}10^6,\;{\beta}(2)\;1.24{\times}10^6,\;{\beta}(3)1.01{\times}10^6,\;{\beta}(11)\;-1.23{\times}10^6,\;{\beta}(22)-8.19{\times}10^5\;{\beta}(33)\;-9.79{\times}10^5,\;{\beta}(12)3.31{\times}10^5\;{\beta}(33)\;-9.79{\times}10^5,\;{\beta}(12)3.31{\times}10^5\;{\beta}(13)\;5.18{\times}10^5,\;{\beta}(23)9.08{\times}10^5$ 2) 회귀식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 분산비(Fo)가 8.44로 0.05 수준에서 모델에 의해 도출된 결과를 잘 성명할 수 있으며 그 정확도에 대한 결정계수($r^2$)는 0.938로 높았다. 또한 정상점에서 ${\beta}-carotene$의 반응표면을 정준분석한 결과 중속 변량인 ${\beta}-carotene$추출함량이 최대점임을 확인하였다. 3) 최적조건 즉, 압력은 350bar, 온도는 $51^{\circ}C$ 및 시간은 200min의 조건을 동시에 만족하는 관심영역에서의 ${\beta}-carotene$의 최대추출량은 생당근 100g당 10,611 ${\mu}g$으로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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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보건관리대행기관의 간호업무 운영관리 지원체계 (Management and Supporting System on the Occupational Health Nursing Services Provided in Group Occupational Health Agencies of Korea)

  • 유경혜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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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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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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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management and support system affecting to the occupational health nursing services(OHNS) provided in group occupational health agencies(GOH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and distributed to 82 nurses who were working in GOHA and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survey. The results were as follow: 1. OH nurses responded were mostly in the age of twenty to thirties(89%), married(73.7%), technical college graduates(88.9%), worked in hospital(85.4%) and participated more than 1 year in group occupational health services (96.3%). 2. Fifty eight point four percent of the OH nurses worked in number of workplace more than 30 to less than 60 in the OHNS form. The figure of workplaces undertaken by nurses was ranged greatly from 9 to more than 100. Number of employees who cared by nurses were mostly under 5,000 peoples in 93.3%. The types of industry was mostly manufacturing and located in the order of factory complex area, suburban, urban and others. 3. Most OH nurses(87.8%) were fully involved in the OHNS for the SSE. Their working days to visit SSE was 5 days per week(77.8%) and one day in the GOHA at 41.3%. 4. The OH documents using by nurses were found in more than 23 different types. However, they were largely summarized in the types of 'Workplace Health Management Card', 'Personal Health Counselling Card', 'Daily Health Management Report', 'Visiting List of Workplace' and 'Sick Employee List'. 5. The items of laboratory test provided by GOHA were mostly achieved in the purpose of basic health examination. They were used to be the blood pressure check(98.8%), blood sugar test (98.8%), urine sugar and protein(91.4%), SGOT and SGPT(85.3% each), cholesterol (82.9%), hepa vaccine immunization(82.9%), r-GPT(81.7%), hemoglobin(79.3%) and triglyceride(75.5%). 6. The OH nurses(92.7%) followed the work pattern to visit the GOHA before and after small-scale enterprises(SSE) visit by car driven by nurses in 74.3%. They were payed by GOHA for transportation fees in certain amounts. However, nurse is the main person(75.0%) who covers up in case of traffic accident. If the GOHA has no transportation regulation for the formal workplace visit, data showed that nurses had been responsible to take charge(31.7%). 7. The personnel manager who takes in charge for nursing services was 'nurse' in 61.7% and 41.2% worked as the final decision maker related to nursing work. The OH nurses' opinions about factors affecting to the management were classified in the four areas such as 'Nature(Quality) of health professional'. 'Content of OHNS', 'Delivery system of the GOHS', and 'Others'. The factors were indicated highly in 'Authority as health professional', 'Level of perception of director on the OH' and 'Physical work condition for OHNS'. The things that this study suggests in the recommendation would be summarized in such as the management and supporting system working for SSE in the OHNS is necessary to reform thoroughly. The reconsidered aspects might be in the matters of number of workplaces undertaken by nurses, development of effectively practical health documents, preparation for guideline of the laboratory test in the workpleces, establishment of convenient and encouraging support system and cooperation between other health professionals with respect and s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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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원(園) 관리(管理) 및 품종(品種)에 따른 사과굴나방의 피해(被害)와 기생율(寄生率) 변동(變動) (Seasonal Changes of Leaf Damage and Parasitism of the Apple Leaf Miner, Phyllonorycter ringoniella(Matsumura) in Relation to the Management and Varieties in Apple Orchards)

  • 이순원;김석환;임명순;이문홍;현재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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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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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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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사과원(園)의 관리상태(管理狀態)에 따른 사과굴나방 피해엽율(被害葉率), 기생봉류(寄生峰類)의 기생률(寄生率), 주요품종(主要品種)에 대한 피해엽율(被害葉率)의 차이(差異)와 세대(世代) 및 피해정도(被害程度)에 따른 피해엽(被害葉) 면적(面積)을 조사(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사과굴나방의 $5{\sim}6$월(月), $7{\sim}8$월(月) 및 $9{\sim}10$월(月)의 피해엽율(被害葉率)은 관리소홀원(管理疎忽園)에서 각각(各各) 4.2, 16.0 및 30.7% 였고, 관행방제원(慣行防除園)에서 1.0, 13.2 및 41.1%로 초기(初期)에는 관리소홀원(管理疎忽園)의 피해(被害)가 높았으나 후기(後期)에는 관행방제원(慣行防除園)에서 오히려 높았다. 2. 사과굴나방 기생봉류(寄生峰類)의 기생율(寄生率)은 $5{\sim}6$월(月), $7{\sim}8$월(月) 및 $9{\sim}10$월(月)에 관리소홀원(管理疎忽園)에서 각각(各各) 21.0, 22.7 및 60.7%였고, 관행방제원(慣行防除園)에서 35.0, 10.4 및 41.9%로 관리소홀원(管理疎忽園)의 $9{\sim}10$월(月) 월동세대(越冬世代)에서 기생율(寄生率)이 가장 높았고, 관행방제원(慣行防除園)에서 $7{\sim}8$월(月)의 기생율(寄生率)이 현저(顯著)히 낮았다. 3. 사과굴나방의 품종별(品種別) 피해(被害)는 스퍼어리브레이즈가 초기(初期)부터 가장 높았고, 후지는 후기(後期)에 높아졌으나, 골덴델리셔스는 세 품종중(品種中) 가장 낮은 경향(傾向)이었다. 4. 사과굴나방 1 마리의 가해면적(加害面積)은 1세대(世代)가 $0.67cm^2$로 가장 적었고, $2{\sim}4$세대(世代)는 $0.8{\sim}0.9cm^2$였으나, 월동세대(越冬世代)의 신초(新梢) 2차신장엽(次伸長葉)은 $1.49cm^2$로 가장 넓었다. 5. 피해엽면적율(被害葉面績率)은 잎의 크기와 엽당가해충수(葉當加害蟲數)에 따라 달랐으며, $7{\sim}8$월(月)에 피해엽율(被害葉率)이 $53{\sim}73%$, 엽당(葉當) $2{\sim}4$마리의 가해시(加害時) 피해엽(被害葉)에 대한 피해면적율(被害面積率)은 $6{\sim}8$ 정도(程度)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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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인삼생산(優良人蔘生産)을 위(爲)한 육종생리학적(育種生理學的) 연구(硏究)(II) -재식위치(栽植位置)에 따르는 인삼(人蔘)의 주요량적(主要量的) 형질(形質)의 변이(變異)와 그 상호간(相互間)의 관계(關係) (Fundamental Studies for the Production of Korea Ginseng(Panax ginseng)(II) -Study on the Variations and the Correlations of Important Quantitative characters of Korea Ginseng according to Environmental Conditions)

  • 최범열;박종성;김영래;김문규;조재성;김충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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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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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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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재식위치(栽植位置)에 따른 인삼(人蔘)의 주요량적(主要量的) 형질(形質)의 변이(變異)를 구명(究明)하고 형질상호간(形質相互間)의 관계(關係)를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4열(列) 6열(列) 및 8열재식포장(列栽植圃場)의 인삼(人蔘)을 조사분석(調査分析)하였던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지하부(地上部)의 생육(生育)(엽장(葉長), 엽폭(葉幅), 경장(莖長), 경태(莖太))은 6열(列) 및 8열구(列區)에서 도두 전열(前列)과 저조(低調)한 결과(結果)를 나타내었던 반면(反面) 지하부(地下部)의 생육(生育)(근경(根長), 근직경(根直徑), 근종(根種)은 전열(前列)에서는 오히려 우수(優秀)하였고 후열(後列)에서만 저조(低調)한 결과(結果)를 보였다. 그러나 4열구(列區)에서는 지하부(地上部) 및 지하부생육(地下部生育) 모두 전열(前列)에서 우수(優秀)하였고 후열(後列)에서는 현저(顯著)히 불량(不良)하였다. 2. 6열재식구(列栽植區)의 평균근중(平均根重)은 34.2g인데 비(比)해 8열재식구(列栽植區)는 18.2g으로서 전체수량은 6열재식구(列栽植區)가 8열재식구(列栽植區)에 비(比)해 현저(顯著)히 높았으며 품질(品質)도 좋았다. 3. 재식위치(栽植位置)의 차이(差異)에 따르는 변이(變異)는 8열재식(列栽植)의 경우(境遇)는 경태(莖太)가 가장 작은 변이(變異)를 보였고 근장(根長)이 가장 큰 변이(變異)를 보였는데 6열재식(列栽植)의 경우(境遇)에서는 엽폭(葉幅)이 가장 작은 변이(變異)를 보였고 경장(莖長)이 가장 큰 변이(變異)를 보였던 반면(反面) 4열재식구(列栽植區)에서는 엽장(葉長)에서 가장 작은 변이(變異)를 그리고 근중(根重)에서 가장 큰 변이(變異)를 보였다. 4. 각재식밀도(各栽植密度)에서 대체로 근중(根重)과 가장 높은 유의상관(有意相關)을 보였던 형질(形質)은 근직경(根直徑)이었으며 또한 근직경(根直徑)과는 경태간(莖太間)에서 높은 상관(相關)을 보였다. 5. 재식위치(栽植位置)에 따라하 각형질(各形質)에서 개체간의 변이정도(變異程度)는 현저(顯著)히 다른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형질(形質) 상호간(相互間)의 상계(相係)로 재식위치(栽植位置)에 따라 상관(相關)의 정도(程度)가 서로 다른 경향(傾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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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Zn ferrite의 성분 및 소결 온도에 따른 물리적 특성의 향상 연구 (The Effect of Chemical Composition and Sintering Temperature on The Improvement of Physical Properties of Mn-Zn Ferrites)

  • 고재귀
    • 한국자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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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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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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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기본 조성 $Mn_{0.631}Zn_{0.316}Fe_{2.053}O_{4}$$Mn_{0.584}Zn_{0.312}Fe_{2.104}O_{4}$$Mn_{0.538}Zn_{0.308}Fe_{2.154}O_{4}$에 입계의 고저항층을 형성하고 소결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0.1 mol%의 $CaCo_{3}$와 입자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높은 투자율을 얻을 목적으로 $V_{2}O_{5}$를 0.04 mol% 첨가하였다. 이들 원료들을 혼합한 후 $950^{\circ}C$에서 3시간 가소 과정을 거친후 ball mill 해서 toroid 시편을 만들고 $1250^{\circ}C$, $1300^{\circ}C$$1350^{\circ}C$에서 2시간 동안 질소 분위기에서 소결 시켰다. Raw material의 조성비 변화 및 소결 온도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물리적 특성들을 조사하였다. X-선 회절 분석 결과 이들 시편들이 spinel 구조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SEM 사진으로 측정한 결정 입자의 크기는 $18\;\mu\textrm{m}~23\;\mu\textrm{m}$이었다. 초투자율, 자기 유도는 소결 온도가 $1250^{\circ}C$에서 $1350^{\circ}C$로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Q factor와 보자력은 감소하였다. 보자력과 큐리온도는 각각 0.45 Oe 및 $200^{\circ}C$ 근처로 모든 시편들에서 거의 일치하였다. 본 시편의 사용 주파수 범위는 200 kHz~2 MHz로 확인되었으며, 소결 온도 $1300^{\circ}C$와 기본 조성 $Mn_{0.584}Zn_{0.312}Fe_{2.104}O_{4}$에서 다른 시편들 보다 더욱 더 우수한 자기유도값($B_{r},\;B_{m}$)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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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드에서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유산균혼합물의 항 바이러스활성 (Antiviral Properties of Probiotic Mixtures against Rotavirus in the Rat)

  • 박재은;이도경;김민지;김경태;최경순;서재구;하남주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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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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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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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로타바이러스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영 유아에게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이다. 위장질환의 치료를 위한 유산균의 사용은 안전하며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Sprague-Dawley 랫드에서 유산균혼합물의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항 바이러스 효능을 조사하였다. 24마리의 새끼와 그들의 어미를 무작위로 네 그룹으로 나누었다; placebo, phosphate buffered saline (PBS)와 유산균 혼합물-1, 유산균 혼합물-2 그룹. 5일령인 모든 랫드에게 8 log plaque forming units의 농도로 로타바이러스를 접종하고 유산균혼합물-1, 유산균 혼합물-2 그룹은 4일 동안 하루에 한번 각각 8 log colony forming units의 농도로 유산균 혼합물을 경구 투여하였다. 대조군인 placebo와 PBS 그룹은 4일 동안 하루에 한번 각각 동일한 양의 placebo (말토오스, 폴리덱스트로스 포함)와 PBS를 경구 투여하였다. 항 바이러스 효능분석을 위해 Real-time quantitative PCR (RT-qPCR)과 소장융모관찰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유산균 혼합물-1, 유산균 혼합물-2 그룹의 소장무게는 대조군 보다 무거웠다. 대조군의 융모는 길이가 짧아지고 융모상피세포의 괴사가 일어났지만 유산균 혼합물-1과 유산균 혼합물-2 그룹에서는 이러한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RT-qPCR 분석에서는 유산균 혼합물-1과 유산균 혼합물-2 그룹의 분변샘플과 소장상피세포에서 로타바이러스의 VP7 유전자 레벨이 낮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유산균혼합물이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에 대한 대체요법이나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휴대용 카세트 사용 청소년의 청력관련 요인 (A Study about the Factors Affecting Hearing loss in Adolescent's use of Personal Cassette Players(PCPs))

  • 임경희;박경민;박명화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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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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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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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hearing loss in adolescent's use of PCPs, and to give the basic data for adolescent's hearing conservation program development and prevention education against their hearing loss.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research about three factors affecting hearing loss; the knowledge and attitude about noise, the perception of hearing loss and the hearing threshold.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83 students in two general high schools and two vocational high schools in Teagu. They have been using PCPs but with no current or past ear disease. This study was carried out from Sep. 1. 2000 to Oct. 24, 2000. The instrument used for the knowledge and attitude about noise was a questionnaire developed by Rhee. Kyung Yong and Yi. Kwan Hyung(1996). The instrument used for the perception of hearing loss was a Smith Hearing Screening Questionnaire. A Belton Model 112 Audiometer. air-conduction hearing test instrument. was used for the hearing threshold. Data was analysed by a SPSS/Win 10.0 program with frequency. percentage, t-test.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average of concern about hearing scored the highest $3.66{\pm}0.70$. The average of perceived susceptibility scored $2.64{\pm}0.85$ and the average of knowledge about noise scored $2.13{\pm}0.56$. The average of total knowledge and attitude about noise scored $2.82{\pm}0.46$. The average of discomfort of hearing loss($2.51{\pm}0.81$) scored higher than that fear of hearing loss($1.35{\pm}0.53$). The average of total perception of hearing loss scored $1.93{\pm}0.59$. The hearing threshold of the subjects scored the highest at 500Hz(Lt. $23.21{\pm}6.62$, Rt. $23.39{\pm}7.02$) and scored higher in order of 1000Hz, 2000Hz, 4000Hz and 8000Hz. 2. The knowledge and attitude about noise and the perception of hearing loss were both affected only by one important characteristic, which was general and vocational high schools. The knowledge and attitude about noise raked (t=5.258, p=0.000), and perception of hearing loss raked(t=2.241. p=0.026). However. several other important characteristics also impacted significantly on the knowledge and attitudes about noise. They included grade (t = 1. 987. p=0.048), father's education(F=2.745. p=0.043), marks(F=3.157, p=0.044), drinking(t=2.307, p=0.022) and smoking(t=2.587, p=0.010). The left hearing threshold differed significantly by sex at 1000Hz(t=5.175, p<0.001) and 8000Hz (t=3.334, p<0.01). According to general and vocational high schools (p<0.001), at 500Hz (t=-5.056), 1000Hz (t=-5.253), 2000Hz (t=-4.905), 4000Hz (t=-4.704) and 8000Hz (t=-5.204)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also shown. Marks were significant at 1000Hz (F=3.824, p<0.05) and drinking was found to be significant at 500Hz(t=2.203, p<0.05). The right hearing threshold differed significantly by sex at l000Hz(t=5.557. p<0.001). 4000Hz(t=2.234. p<0.05) and 8000Hz (t=2.730. p<0.01). According to general and vocational high schools(p<0.001) at 500Hz (t=-4.730), 1000Hz(t=-6.271). 2000Hz (t=-4.573). 4000Hz(t=-3.554) and 8000Hz (t=-3.405)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also shown. Grades impacted at 500Hz(t=2.201. p<0.05) and 4000Hz(t=2.511. p<0.05), while marks were significant at l000Hz(F=4.1l5. p<0.05) and drinking was significant at 500Hz(t=2.333. p<0.05). 3. The left hearing threshold in accordance with use of PCPs differed significantly at 2000Hz(F=2.996. p=0.03l) according to volume level and at 8000Hz(F=2.197. p=0.022) according to duration${\times}$hours per day. The right hearing threshold differed significantly at l000Hz(F=3.075. p=0.028) according to volume level and at 8000Hz(F=2.925. p=0.034) according to duration. 4. The knowledge and attitudes about noise showed a light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perception of hearing loss. A positive correlation was shown. as stated previously in all Hz, between the left hearing threshold and the right hearing threshold, especially the highest correlation at 2000Hz(r=0.761. p=0.000). This study has shown that the factors related to adolescent's use of PCPs are important as they impact significantly an adolescent's hearing. These results then indicate that in future, when designing a hearing conservation program and prevention education this data should b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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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어류 중 메틸수은 분석법 확립 (Establishment of Analytical Method for Methylmercury in Fish by Using HPLC-ICP/MS)

  • 유경열;반경녀;김은정;김양선;명정은;윤혜성;김미혜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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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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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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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에는 전처리가 단순하며 정량 시 방해물질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메틸수은을 분리한 후 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로 part per billion 수준까지 정량하는 방법들의 연구가 활발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액체크로마토그래피-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는 메틸수은 분리 시 전처리 용액의 pH를 조절하지 않으면 피크깨짐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pH를 조절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어류에 잔류하는 메틸수은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하여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전처리 방법, HPLCICP/MS 조건, 시험법 검증의 실험을 통하여 효율적인 분석법을 확립하였다. 전처리 방법은 추출용매 1% L-cysteine HCl로 추출온도 $60^{\circ}C$에서 추출시간 120분 동안 추출하는 최적 조건을 확립하였다. 기기조건 중 HPLC에서는 시료주 입량 $50{\mu}L$, 컬럼온도는 $25^{\circ}C$에서 0.1% L-cysteine HCl + 0.1% L-cysteine 이동상으로 메틸수은을 분리 한 후, ICP-MS에서 분자량 202의 분석물질을 정량하는 조건을 확립하였다. 직선성에 대한 상관계수 값은 0.9998 이였으며, 검출한계 및 정량한계는 각각 0.15, $0.45{\mu}g/kg$ 이었다. 확립된 전처리 및 기기조건을 통하여 시료별 회수율을 구한 결과 95~99%였다. 전처리 용매와 이동상에 L-cysteine이 존재함으로써 수은에 대한 안정성, Memory effect 및 피크 끌림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확립된 HPLC-ICP/MS 방법에 대해 표준인증물질을 이용하여 검증한 결과, 회수율 및 상대표준편차가 각각 93~96%, 1~3%였다. 확립된 방법은 추출과정 후 별도의 전처리 과정 없이 바로 HPLC-ICP/MS를 이용하여 검출할 수 있어 메틸수은을 분석하기에 매우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비육후기 사료의 에너지 수준이 '고체중' 출하돈의 성장효율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Energy Level of the Finisher Diet on Growth Efficiency and Carcass Traits of 'High'-Market Weight Pigs)

  • 이철영;김민호;하덕민;박재완;오관용;이제룡;하영주;박병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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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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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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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저에너지 비육돈사료가 ‘고체중’ 출하돈의 사료효율, 성장효율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고체중 출하돈용 사료의 적정 에너지 수준을 유추하고자 함이었다. 생체중 약 90kg의(Yorkshire × Land- race) × Duroc 교잡종 암퇘지와 거세돼지 총 160두를 16돈방에 임의로 배치하여 저에너지사료(3,200kcal DE/kg) 혹은 대조사료(3,400kcal)를 무제한으로 급여하고 성별로 각각 135 & 125kg에 도살하여 도체를 분석하였다[2(성) × 2(사료) ‘factorial’ 실험설계]. 일당증체량, 일당사료섭취량 및 사료효율은 두 성 혹은 사료 구간 차이가 없었다. 등지방두께는 암퇘지에서는 저에너지사료 구(22.4mm)가 대조사료 구(24.3mm)보다 낮았으나(P<0.05), 거세돼지(24.4±0.4mm)에서는 두 사료 구간 차이가 없었다. 암퇘지는 ‘과체중’ 문제로 인하여 90% 이상 C & D 도체등급 판정을 받은 반면 거세돼지는 A + B 등급과 C + D 등급을 각각 79% 및 21% 받았다. 총부분육 중량 대비 개별 부분육 비율은 두 성 혹은 사료 구간 차이가 없었다. 배최장근의 색깔(명도 및 적색도), pH, 육즙삼출율 및 화학적 조성을 포함한 이화학적 특성은 총괄적으로 정상도체의 범주에 속하였고 두 성 혹은 사료 구간 차이가 없었다. 이상을 종합하면 본 실험에 쓰인 저에너지사료와 대조사료는 모두 고체중 비육후기 돼지 사료로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만일 주어진 축군에서 사료를 통하여 지방침적을 억제할 필요가 있을 경우는 사료의 에너지 수준을 3,200kcal DE/kg 수준 이하로 낮춰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