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diatric bronchial asth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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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증상 환아에서 기관지과민성의 지표로서 혈액 내 호산구와 혈청 호산구 양이온 단백(ECP) (Blood Eosinophil and Serum Eosinophil Cationic Protein as a Marker of Bronchial Hyperresponsiveness in Children with Suspected Asthma)

  • 박양;강희;강은경;고영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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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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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7-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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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소아기와 청소년기의 기관지 염증과 기관지 과민성의 비침습적인 지표로서 혈액 내 호산구 수와 ECP 농도의 측정의 의미를 판정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0년 2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만 6세에서 18세 사이의 천식이 의심되는 환아 87명을 대상으로 메타콜린 흡입 유발 시험을 시행하여 $FEV_1$$PC_{20}$을 측정하고 메타콜린 흡입 유발 시험으로 측정된 $PC_{20}$에 따라 4개의 군(I군 : 2 mg/mL 미만, II군 : 2-8 mg/mL, III군 : 8-18 mg/mL, IV군 : 18 mg/mL 이상)으로 분류하여 이들 각 군 간의 임상적 특성과 $PC_{20}$에 따른 혈액 내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의 경향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PC_{20}$ 18 mg/mL을 기준으로 기관지과민성 양성군과 기관지과민성 음성군으로 재분류 하여 혈액 내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가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에서 분류된 네 군에서 혈액 내호산구 수는 각 군 사이에서 차이가 있었고 메타콜린 $PC_{20}$가 증가함에 따라 혈액 내 호산구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청 ECP 농도도 각 군 사이에서 차이가 있었고 메타콜린 $PC_{20}$가 증가함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메타콜린 $PC_{20}$가 증가 함에 따라 혈액 내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역(逆)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기관지과민성 양성군($PC_{20}$ 18 mg/mL 미만)과 음성군($PC_{20}$ 18 mg/mL 이상)으로 재분류 한 두 군 사이에 혈액 내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의 평균과 표준편차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혈액 내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는 유의한 정(正)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 본 결과는 혈액 내 호산구 수와 혈청 ECP 농도가 천식 환아에서 기관지 염증과 기관지과민성을 반영한다는 결과를 보여주며, 기관지과민성 유무를 판별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다중검출 나선형 CT로 진단한 기관지 이물 흡인 (Bronchial foreign body aspiration diagnosed with MDCT)

  • 조혜경;조기영;조성윤;손세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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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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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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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물 흡인은 영아와 어린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고이다. 진단이 늦거나 기도 내에 이물이 오래 머물게 되면 질식의 위험뿐만 아니라 폐렴, 무기폐, 또는 기관지 확장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다. 또한 세기관지염이나 크루프, 천식 등으로 잘못 진단하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이 있게 된다. 저자들은 초기에 세기관지염으로 진단되었다가 기관지 이물 흡인으로 확진되어 치료한 증례를 통해, 자세한 병력청취와 세밀한 진찰소견에 의해 이물 흡인을 강력히 의심하는 것이 진단에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였다. 이 때, 흉부 방사선 이상 소견이 미약하더라도 무시해서는 아니되며 이상 소견이 뚜렷하지 않다면 시간차를 두고 반복 검사를 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된다. 이물 흡인의 확진에는 다중검출 나선형 CT 검사가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유소아 경증 지속성 천식에서 저용량 서방형 테오필린 건조시럽과 캡슐 제형의 치료 효과 비교 (Therapeutic comparison between low-dose sustained-release theophylline dry syrup and capsule in children with mild persistent asthma)

  • 이현승;이혜경;권희정;김정희;나영호;김진택;김영호;이혜란;편복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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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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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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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테오필린은 천식의 치료제로서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하여 서방형 제제가 개발 되었고 캡슐 제형과 더불어 유소아에 대한 임상적용의 편의를 위한 건조시럽 제형이 개발 되어 사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두 가지 테오필린 제형들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하여 경증의 천식 환자들에게 테오필린 캡슐 제형과 건조시럽 제형을 저용량으로 투여한 후 제형에 따른 효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 2005년 10월 1일부터 2006년 3월 3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희대학교 경희의료원, 인하대학교 병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등의 국내 5개 대학병원 소아 알레르기클리닉에 내원하여 경증 천식으로 진단받은 2-6세 사이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서방형 테오필린을 건조시럽 제형 투여군(n=44)과 캡슐 제형 투여군(n=46)으로 나누어 1일 2회, 4 mg/kg/회의 용량으로 경구 투여하였다. 연구자가 임상 시험 시작(0주)과 매 4주째마다 주간 및 야간 천식 증상 개선도를 평가 하였으며, 매 4주째마다 복약 순응도, 약물 복용감, 그리고 종합적인 평가로서 약제의 유용도를 평가하였다. 이중 약제의 유용도는 환자 보호자에게도 스스로 평가할 수 있게 하였다. 4주와 12주째 혈액내 테오필린 농도와 0주와 12주째 혈액내 ECP농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 두 군 모두에서 4주와 12주의 혈액내 테오필린 평균 농도는 $5-10{\mu}g/mL$의 치료 농도를 보였으며 4주째부터 임상시험 시작에 비해 천식 증상의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두 군간 비교에서는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보다 주간 천식 증상 점수는 4주째부터 야간 천식 증상 점수는 8주째부터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보였다. 연구자에 의한 약제의 유용도 평가에 있어서도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평가에 있어서 주관성이 강한 환자 보호자에 의한 평가는 연구자에 의한 평가 보다 4주 먼저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건조시럽 투여군이 캡슐 투여군 보다 약물 복용감과 복약 순응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호산구에 의한 기도 염증반응 정도를 반영하는 혈액내 ECP농도는 건조시럽 투여군에서만 12주 동안 테오필린 투약 후가 투약전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 론 : 저용량의 서방형 테오필린은 항염증 작용이 있는 안전하고 유용한 천식 치료제로 생각되며 건조 시럽 제형은 캡슐 제형에 비해 장기간 복약 순응도가 높아서 특히 유소아 천식환자들의 임상적용에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 천식에서 호기산화질소와 폐기능 검사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exhaled nitric oxide and pulmonary function test in children with asthma)

  • 고한석;정성훈;최용성;최선희;나영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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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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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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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천식의 특징은 기도염증의 결과인 가역적인 기류제한과 기관지과반응성이다. 최근에 호기산화질소(exhaled nitric oxide; FeNO)이 비침습적으로 기도염증을 알 수 있는 지표로서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또한 FeNO는 천식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데 이용되는 객담내 호산구수나 메타콜린 기도유발시험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간헐성 천식환자에서 폐기능검사와 호기산화질소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5년 4월부터 8월까지 경희의대부속병원 소아과에서 천식으로 진단되어 폐기능검사와 호기산화질소 측정이 가능하였던 5세부터 15세의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최근 4주내에 상기도 감염이 없었고, 부신피질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조절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연구 대상에 포함하였다. 폐기능검사는 Microspirometer를 사용하였다. Eco Medics사의 Chemiluminescence NO-analyzer(CLD 88 sp, Duernten, Switzerland)를 사용하여 FeNO를 측정하였으며 폐기능 검사와 FeNO와의 상관관계 분석은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 하였다. 결 과 : 1초간 강제호기량(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 $FEV_1$)의 평균은 $0.890{\pm}0.455L$이었으며 강제폐활량 (forced vital capacity; FVC)의 평균은 $1.071{\pm}0.630L$이었다. $FEV_1%pred$의 평균은 $98.39{\pm}34.27%$였으며 $FEV_1/FVC$의 평균은 $88.53{\pm}19.49$이었다. FeNO의 평균치는 16.88 parts per billion(ppb)이었다. FeNO 측정치는 $FEV_1$(r=0.345, P<0.01), FVC(r=0.244, P<0.05)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FEV_1%pred$$FEV_1/FVC$는 FeNO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 론 : FeNO의 측정은 폐기능 검사와 함께 소아천식 환자의 관리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신빙성있는 검사로 생각되며 측정 방법이나 측정치의 참고치 설정에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영아의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의 예후 지표로서 혈청 IFN-γ, IL-5 및 ECP치와 흉부 방사선 소견의 의의 (The Significances of Chest X-ray Findings and Serum IFN-γ, IL-5, ECP as Predictors of Prognosis of Bronchiolitis and Bronchopneumonia in Infants)

  • 조수현;이현승;이미희;이준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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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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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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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은 흉부 X-선 사진으로 감별되며 세기관지염은 과팽창(hyperinflation)이 중요한 소견으로서 이는 기관지 천식의 흉부 X-선 사진 소견과 유사하다. 세기관지염에 이환된 환아는 향후 기관지 천식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 기관지 천식은 Th1보다는 Th2와 호산구 활성에 의하여 유발되며, 이러한 Th2와 호산구 활성에 의한 영아의 하기도 질환은 그렇지 않은 하기도 질환보다 향후 기관지 천식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영아의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에서 Th1과 Th2 cytokine인 $IFN-{\gamma}$와 IL-5 그리고 호산구 활성의 지표인 Eosinophil cationic protein(ECP)를 관찰하여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간의 면역 병태 생리에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알아봄으로써 영아 하기도 질환의 흉부 X-선 사진상의 차이가 향후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서 유용한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 2세 미만의 영아로서 흉부 X-선 사진상 세기관지염 그리고 기관지 폐렴 환아 21명을 실험군으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의 증거가 없는 영아 16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각각의 혈청에서 $IFN-{\gamma}$와 IL-5 그리고 호산구 활성의 지표인 ECP치를 측정 비교 관찰하였다. 결 과 : 1) IL-5치는 대조군보다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으나(P=0.02, P=0.042)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간에는 각 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IFN-{\gamma}$치는 대조군보다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에서 증가되어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또한 기관지 폐렴에서 세기관지염에서보다 증가되어 있었으나 역시 유의하지는 않았다. 3) ECP치는 세기관지염에만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된 ECP치를 관찰할 수 있었다. 4)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 모두에서도 IL-5와 ECP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었다. 결 론 : 영아 하기도 질환 환아의 혈청에서 대조군에 비해 증가된 알레르기 염증지표(IL-5, ECP)를 관찰할 수 있었으나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간에는 의미 있는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또한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간에 IL-5와 $IFN-{\gamma}$의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없어 이 두 질환의 면역 병태 생리에 Th1, Th2 림프구의 선별적 관여를 증명할 수 없었다. 결론적으로 세기관지염과 기관지 폐렴간의 흉부 X-선 사진 양상의 차이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영아 하기도 질환이 향후 기관지 천식으로 이행하는지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서 유용한 것 같지 않았다.

A case report of chronic granulomatous disease presenting with aspergillus pneumonia in a 2-month old girl

  • Lee, Eun;Oh, Seak-Hee;Kwon, Ji-Won;Kim, Byoung-Ju;Yu, Jin-Ho;Park, Chan-Jeoung;Hong, Soo-Jong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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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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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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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Chronic granulomatous disease (CGD) is an uncommon inherited disorder caused by mutations in any of the genes encoding subunits of the superoxide-generating phagocyte NADPH oxidase system, which is essential for killing catalase producing bacteria and fungi, such as $Aspergillus$ species, $Staphylococcus$ $aureus$, $Serratia$ $marcescens$, $Nocardia$ species and $Burkholderia$ $cepacia$. In case of a history of recurrent or persistent infections, immune deficiency should be investigated. Particularly, in the case of uncommon infections such as aspergillosis in early life, CGD should be considered. We describe here a case of CGD that presented with invasive pulmonary aspergillosis in a 2-month-old girl. We confirmed pulmonary aspergillosis noninvasively through a positive result from the culture of bronchial alveolar lavage fluid, positive serological test for $Aspergillus$ antigen and radiology results. She was successfully treated with Amphotericin B and recombinant IFN-${\gamma}$ initially. Six weeks later after discharge, she was readmitted for pneumonia. Since there were infiltrates on the right lower lung, which were considered as residual lesions, voriconazole therapy was initiated. She showed a favorable response to the treatment and follow-up CT showed regression of the pulmonary infiltrates.

생쥐 천식모델에서 생후 조기 알레르겐/내독소 노출이 성숙 후 알레르기 기도염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arly allergen/endotoxin exposure on subsequent allergic airway inflammation to allergen in mouse model of asthma)

  • 나영호;최선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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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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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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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최근 여러 연구결과 천식을 포함한 알레르기질환의 발병에 소아 성장시기에 알레르겐이나 내독소(LPS)등과 같은 물질에 노출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이에 연구자들은 출생 초기에 기도 점막을 통한 알레르겐과 내독소에의 노출이 성장한 후에 알레르기 기도염증과 과반응성의 발생에 미치는 효과를 생쥐 모델을 통하여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실험동물은 무균 상태의 생후 1주이내의 암컷 BALB/c 생쥐를 사용하였다. 실험동물들에게는 각각 신생생쥐시기에 생리식염수, 1% ovalbumin (OVA), $1.0{\mu}g$ LPS, $1.0{\mu}g$ LPS in 1% OVA를 각 비공을 통하여 투여하였다. 실험동물은 연구 시작 제 35일부터 10일간 5% OVA로 감작시켰으며 최종 기도 감작 10일 후부터 3일간 1% OVA로 기도 항원유발을 시행하였다. 최종 기도유발 48시간 후 체적검사(plethysmography)를 이용하여 비특이적 기도과반응성 검사(Methcholine challenge test)를 시행하였으며 검사 후 실험동물을 희생시켜 검체를 취하여 BAL액내 세포분획, 사이토카인, 혈청 면역글로불린을 측정하였다. 결 과: 1) 메타콜린에 의한 기도과반응성은 생후 초기에 OVA, LPS, OVA/LPS를 투여한 군에서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2) OVA, LPS, OVA/LPS를 투여한 군에서 BAL 액내의 호산구수와 IL-4, IL-5가 유의하게 낮았다. 3) 혈청내 OVA 특이 IgE는 OVA, LPS, OVA/LPS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결 론: 본 연구 결과 신생생쥐 시기의 점막을 통한 항원, 내독소의 노출이 성숙한 후 항원에 의한 기도염증 및 과반응성의 발생을 억제하였으며 향후 이러한 효과의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Pollen-Food Allergy Syndrome in Korean Pollinosis Patients: A Nationwide Survey

  • Kim, Mi-Ae;Kim, Dong-Kyu;Yang, Hyeon-Jong;Yoo, Young;Ahn, Youngmin;Park, Hae-Sim;Lee, Hyun Jong;Jeong, Yi Yeong;Kim, Bong-Seong;Bae, Woo Yong;Jang, An-Soo;Park, Yang;Koh, Young-Il;Lee, Jaechun;Lim, Dae Hyun;Kim, Jeong Hee;Lee, Sang Min;Kim, Yong Min;Jun, Young Joon;Kim, Hyo Yeol;Kim, Yunsun;Choi, Jeong-Hee;Work Group for Rhinitis, the Korean Academy of Asthma,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 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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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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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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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Pollen-food allergy syndrome (PFAS) is an immunoglobulin E (IgE)-mediated allergy in pollinosis patients caused by raw fruits and vegetables and is the most common food allergy in adults. However, there has been no nationwide study on PFAS in Korea.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prevalence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FAS in Korea. Methods: Twenty-two investigato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in which patients with allergic rhinoconjunctivitis and/or bronchial asthma with pollen allergy were enrolled. The questionnaires include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 list of fruits and vegetables, and clinical manifestations of food allergy. Pollen allergy was diagnosed by skin prick test and/or measurement of the serum level of specific IgE. Results: A total of 648 pollinosis patients were enrolled. The prevalence of PFAS was 41.7% (n = 270). PFAS patients exhibited cutaneous (43.0%), respiratory (20.0%), cardiovascular (3.7%) or neurologic symptoms (4.8%) in addition to oropharyngeal symptoms. Anaphylaxis was noted in 8.9% of the PFAS patients. Seventy types of foods were linked to PFAS; e.g., peach (48.5%), apple (46.7%), kiwi (30.4%), peanut (17.4%), plum (16.3%), chestnut (14.8%), pineapple (13.7%), walnut (14.1%), Korean melon (12.6%), tomato (11.9%), melon (11.5%) and apricot (10.7%). Korean foods such as taro/taro stem (8.9%), ginseong (8.2%), perilla leaf (4.4%), bellflower root (4.4%), crown daisy (3.0%), deodeok (3.3%), kudzu root (3.0%) and lotus root (2.6%) were also linked to PFAS. Conclusions: This was the first nationwide study of PFAS in Korea. The prevalence of PFAS was 41.7%, and 8.9% of the PFAS patients had anaphylaxis. These results will provide clinically useful information to physicians.

소아 무기폐에서 굴곡성 기관지내시경 소견 및 치료적 유용성 (Flexible Bronchoscopic Findings and Therapeutic Effects in Atelectasis of Children)

  • 신미용;황종희;정은희;문정희;이주석;박용민;안강모;이상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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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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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0-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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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저자들은 무기폐로 굴곡성 기관지내시경을 시행받은 소아 환자들의 임상 양상, 기관지내시경 소견과 기관지내시경의 치료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단순 흉부 방사선 촬영에서 한달 이상 지속된 만성 무기폐, 급성 광범위 무기폐, 또는 우연히 발견되어 지속기간을 알 수 없는 무기폐를 보여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굴곡성 기관지내시경을 시행 받은 66명의 소아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무기폐가 발생한 기저 질환으로는 폐렴 후에 발생한 경우가 32례(60.4%)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결핵, 만성폐질환, 수술, 천식, 교통사고와 연관되어 나타났다. 무기폐는 우중엽(24.6%)과 우상엽(24.6%)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기관지내시경 소견은 정상 기도를 보인 경우가 26례(39.4%)로 많았고, 염증성 기도 변화를 보인 경우가 29례(경도의 염증성 기관지 협착 15례, 기도 점막의 부종과 과다 분비물을 보인 경우가 14례, 작은 육아종 3례, 점액마개가 3례)로 이상 소견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 선천성 기도 기형, 기관지내결핵, 기관지의 외인성 압박과 혈전 등이 관찰되었다. 폐렴과 연관되어 발생한 무기폐의 기관지내시경 소견도 정상 기도를 보인 경우가 32례 중 14례(43.7%)였으며 기도 점막의 부종과 과다 분비물, 기관지 협착 등의 염증성 변화가 역시 이상 소견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치료적 목적으로 분비물의 흡입, 기관지 세척 및 N-acetylcystein($Mucomyst^{(R)}$) 주입을 시행받은 39례 중 18례(46.1%)에서 무기폐가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호전되었고, 폐렴과 동반되어 나타난 무기폐의 경우에는 치료적 처치를 시행 받은 23명 중 13명(56.5%)에서 무기폐가 호전을 보였다. 결 론: 굴곡성 기관지내시경술을 시행받은 소아들에서 무기폐는 대부분 폐렴과 만성폐질환, 천식 등의 염증성 호흡기질환과 동반되어 발생하였다. 기관지내시경 소견상 이상 소견으로는 경도의 기관지 협착과 다량의 염증성 분비물 등의 염증성 기도 변화가 대부분이었으나 약 40%에서는 정상소견을 보였다. 굴곡성 기관지내시경은 소아에서도 무기폐의 진단에 유용하였고, 만성 무기폐나 급성 광범위 무기폐의 치료에도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폐렴 후 발생한 지속적 무기폐의 치료에 기관지내시경이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체 기관지 상피세포에서 Mycoplasma pneumoniae 감염에 의한 천식 매개물질의 발현 (Mycoplasma pneumoniae-induced production of proasthmatic mediators in airway epithelium)

  • 김경원;이병철;이경은;김은수;송태원;박미연;손명현;김규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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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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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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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M. pneumoniae는 기도 점막의 상피세포에서 증식하면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기관지 천식의 발생이나 악화와 관계된다고 알려져 있다. IL-6은 급성 염증을 유도하는 사이토카인으로 B 세포의 분화에 관여하며 Th2 염증반응을 촉진시키며, IL-8은 기도에서 염증부위로의 세포이동을 매개하는 케모카인으로 알레르기 염증 반응에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기도 상피세포에서 생성되는 NO는 기도 염증과 기도과민성의 조절에 중요하다. VEGF는 천식에서 기도개형에 주된 역할을 담당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관지 상피세포에 M. pneumoniae를 감염시켰을 때 IL-6, IL-8, NO 및 VEGF의 발현을 살펴보았다. 방 법 : M. pneumoniae를 기관지 상피 세포주인 A549 세포에 감염시킨 후 여러 시간 간격으로 배양하여 세포와 배양 상층액을 수거하였다. 면역 형광 염색과 M. pneumoniae 16S ribosomal RNA gene의 oligonucleotide primers를 이용한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시행하여 감염을 확인하였다. IL-6, IL-8, VEGF 단백질 생성은 ELISA kit를 이용하여 정량하였고, NO는 Griess 반응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하여 IL-6, IL-8, VEGF의 mRNA 발현을 관찰하였다. 결 과 : 기관지 상피세포에 M. pneumoniae를 감염시킨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IL-6, IL-8, NO, VEGF의 생성이 증가하였고, IL-6, IL-8, VEGF mRNA 발현이 증가됨을 관찰하였다. 결 론 : M. pneumoniae 감염은 IL-6, IL-8, NO, VEGF 등의 매개물질의 발현을 증가시켜 기관지 천식의 알레르기 염증반응에 관여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