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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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진딧물에 대한 칠성풀잠자리붙이의 포식량 및 밀도억제 효과 (Prey Consumption and Suppression of Vegetable Aphids by Chrysopa pallens (Neuroptera: Chrysopidae) as a Predator)

  • 이건휘;이승찬;최남영;김두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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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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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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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진딧물류의 포식성 천적인 칠성풀잠자리붙이의 충태, 온도조건, 먹이밀도 조건 등에 따른 포식량 및 몇 가지 채소작물에서 진딧물 밀도억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칠성풀잠자리붙이 3령유충은 17, 22, 및 $27^{\circ}C$에서 각각 29.8, 77.9, 133.6 및 155.7마리의 목화진딧물을 포식하였으며,$ 27^{\circ}C$에서 산란전 성충은 73.1마리, 산란중인 성충은 86.6마리, 수컷성충은 69.7마리의 복숭아혹진딧물을 포식하였다. 칠성풀잠자리붙이는 목화진딧물 밀도가 증가하면 포식량도 점차 증가하였으나 그 증가율은 차차 감소하는 Holling의 기능적 반응곡선 제II형(포화형)과 일치하는 경향이었으며, 칠성풀잠자리붙이 3령 유충은 탐색률이 가장 높고 탐색시간은 짧았다. 칠성풀잠자리붙이의 목화진딧물 제어능력은 고추, 가지, 토마토에서 칠성풀잠자리붙이 난:진딧물의 비율이 1:4, 오이는 1:3일 때 효과적이었다. 또한 칠성풀잠자리붙이 2령 유충:진딧물의 비율이 고추에서 1:30,오이와 토마토에서는 1:20일 때 효과적으로 진딧물 밀도를 억제할 수 있었다. 시설하우스에 고추를 정식한 후 6월~9월 사이에 약제방제 4회 실시한 것과 칠성풀잠자리붙이 난을 3회 접종한 것의 방제효과가 비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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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주산지 사과원에서 2종 심식나방류의 발생동향 (Recent Occurrence Status of Two Major Fruit Moths, Oriental Fruit Moth and Peach Fruit Moth in Apple Orchards)

  • 최경희;이순원;이동혁;김동아;김순경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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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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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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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조사는 1992년부터 2005년까지 14년간 경남북 및 전북의 $4{\sim}8$개 시군의 사과주산지에서 $16{\sim}30$개 사과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과실을 직접 가해하는 2종 해충인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akii)과 복숭아순나빈 Grapholita molesta)의 발생 및 피해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수확기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평균 피해과율은 $0.02{\sim}1.64%$였으며, 1997년을 기점으로 그 이전 연도보다 그 후 연도의 피해가 많은 경향이었다. 반면 복숭아심식나방의 평균 피해과율은 $0.02{\sim}1.30%$였으며, 1998년을 제외하고 피해과율이 0.3% 이하로 극히 낮았다.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심식나방의 발생과원율은 각각 $13{\sim}71%,\;12{\sim}57%$였으며, 1997년 이후로 복숭아순나방의 발생과원율이 복숭아심식나방 발생과원율에 비하여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각 연도별로 최대 피해를 받은 사과원의 피해과율을 비교해 본 결과 역시 발생과원율의 발생경향과 동일하였으며, 최고 피해 사과원의 복숭아순나방 피해과율은 2005년 20%로 조사연도 중에서 가장 높았다. 복숭아순나방 1세대에 의한 사과나무 신초의 피해율은 $0.1{\sim}8.1%$였으며, 수확기 피해과율 간에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최근 관행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지는 사과원에서 복숭아순나방이 복숭아심식나방에 비하여 우점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호두나무 포장 내 복숭아명나방(나비목: 포충나방과)과 굴피가는나방(나비목: 가는나방과)에 의한 호두열매 및 잎 피해 (Fruit and Leaf Damage by Conogethes punctiferalis (Lepidoptera: Crambidae) and Acrocercops transecta (Lepidoptera: Gracillariidae) in Walnut Orchards)

  • 정종국;권혁준;김황;김현선;서상태;고상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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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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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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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호두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유실수 중 하나이지만, 호두나무 포장 내에서 해충에 의한 피해 특성에 대한 정보는 매우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복숭아명나방과 굴피가는나방에 의한 호두열매와 잎의 피해를 조사하였다. 2017년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포장에서 복숭아명나방에 의한 호두열매 피해율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또한 김천, 부여, 영동 및 화성의 포장 내에서 2종의 나방에 의한 호두열매 및 잎의 피해율을 조사하였다. 부여 포장 내 호두열매의 피해율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피해율은 늦여름에 가장 높았다. 호두열매의 최종 피해율은 부여, 김천 및 화성에서 각각 22.1%, 20.5%, 11.7%로 조사되었다. 굴피가는나방에 의한 잎 피해는 성목의 신초 가지(평균 11.2%)에 비해 묘목의 신초 가지(평균 58.5%)에서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결과, 호두나무 포장 내에서 복숭아명나방과 굴피가는나방에 의한 열매와 잎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향후 이들에 대한 방제기술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복숭아 유과 씨 추출물을 이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osmetic Materials Using Unripe Peaches Seed Extracts)

  • 김다미;김경희;김영식;고종호;이경행;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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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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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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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복숭아 유과 씨의 품종에 따른 총 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능, tyrosinase 저해활성 및 elastase 저해활성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폴리페놀 화합물과 총 항산화력 과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품종별 복숭아 유과씨의 추출수율을 관찰한 결과, 몽부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20~6.16%의 수율을 갖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18.33~27.08 mg/g의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DPPH 및 ABTS radical 소거능에서 천중도의 radical 소거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Tyrosinase 저해활성에서는 용택골드, 천중도백도에서 높은 tyrosinase 저해능을 보였으나, elastase 저해활성에서는 마도카에서 다른 품종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elastase 저해능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활성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졌으며 항산화능과 tyrosinase 저해활성 또한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에 따라 복숭아 유과 씨는 항노화, 미백, 주름방지로 화장품 산업에서 천연 물질로 잠재적인 기능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성주지역 참외 재배용 온실구조 현황 및 모델 개발 (Current Status and Development of Greenhouse Models for Oriental Melon Cultivation in Seongju Region)

  • 이종원;백철현;이현우;정성원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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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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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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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성주지역에 적합한 참외재배용 내재해형 온실을 개발하기 위하여 참외 재배온실의 구조현황 조사, 최근 기상자료가 반영된 설계하중 산정, 온실모델 설정 및 구조안전성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주지역 참외온실의 구조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현장 조사한 결과, 온실의 지붕형상은 아치형이 가장 많았으며, 최근에 시공한 온실일수록 복숭아형이 많았으며 폭이 넓어지고 동고도 높아지는 추세였다. 그리고 성주지역에 가장 인접한 구미기상대의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재현기간에 따른 설계풍속 및 설계적설심을 산정할 수 있는 계산식을 유도하였으며, 내재해형 온실규격을 만족하는 재현기간 30년의 적설심은 23.7cm, 풍속은 $33.8m{\cdot}s^1$로 계산되었다. 이러한 성주지역의 내재해형 설계기준을 만족하는 참외재배용 단동온실 4종, 2연동온실 및 연결온실을 각각 1종씩 총 6종의 모델을 개발하였다.

A Study of Shilla(新羅)′s Naeoe(內衣), Danoe(短衣)

  • 권준희;조우현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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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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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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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Heungdukwang'(興德王) costume ordinance(834A.D.) is a very important written historical record because it reveals Tongil Shills's(統一新羅) costume. But among the clothing pieces that appeared in Heundukwang'(興德王) costume ordinance, classification of Naeoe(內衣) and Danoe(短衣) is not clear. This study focuses on the categorization of Naeoe(內衣) and Danoe(短衣). Upper garments included among costume ordinance were Pyooe(表衣), Naeoe(內衣) and Danoe(短衣), Pyooe(表衣) and aeoe(內衣) were unisex, while Danoe(短衣) was worn only by women excluding the lower class. Pyooe(表衣) is applicable to Po(袍), Naeoe(內衣) is aplicable to Yu(유). Shilla'(新羅) upper garments appearing in visual records are as follows: -With the exception of Pyooe(表衣), the length of men's upper garments were between hip and knee length. These upper garments featured V-neck and round neck styles with the left side of the garments folded over the right side. -Again excluding Pyooe(表衣), women's upper garments were similar to men's upper garments having V-neck and round necklines. We know this to be true from the relics found during the excavations of Hwangsungdong and Yonggangdong, as well as from the women in the stone reliefs of Sangju. Although we know the shape of necklines. the length of upper garments remained a mystery because women of that tome tucked in their upper garments into the skirts and/or wore an over garment. However a clay doll found around Bulguksa(佛國寺) wearing a knee length garment with V-neck. The upper garment was opened in the front and was worn over another garment with same length and round neckline. At that time, The upper garments found in China and Japan. were not much different than those found in Shilla (新羅). They also included garments that were waist length, had peach-shaped necklines, or were worn over head. Shilla's(新羅) traditional upper garment was between hip and knee length, but with the introduction and influence of Chinese costume. upper garments with a length coming down to the high waist line began to appear. In addition to Chinese influence, because Shilla's(新羅) women wore the upper garment first and then the lower garment, a long upper garment was not necessary. These shorter upper garments came to be known as 'Danoe(短衣)'When we perceive clothing. we look at silhouette first and then the details. Silhouette is much determined by length and neckline or the front of the garment determines the details, So we need to attention to the basis of ancient dress classifications. These classifications were according to first length [Po(袍), Yu(유)] and then neckline [Danryoung(團領), Jingryoung(首領)]. As a result. Naeoe(內衣) and Danoe(短衣) are classified by the length. The length (內衣) was between hip and knee length while Daneoe(短衣) was waist length. Danoe(短衣) was worn by putting the bottom of it inside skirt naeoe(內衣) was worn over a skirt or plant. But both had V-neck and round neck styles, and styles with the left side of the garments folded over the right side.

안정제로서 변성전분과 카라기난 혼합물의 물리적 특성 및 응용 (The Rheological Properties and Applications of Modified Starch and Carrageenan Complex as Stabilizer)

  • 이재하;박성준;손세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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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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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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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변성전분과 카라기난을 혼합한 혼합안정제의 식품산업으로의 응용성을 확대해 나갈 목적으로 국내외 시판중인 몇종의 변성전분과 카라기난 종류에 따른 과일시럽 및 호상요구르트에 첨가시 물성의 특서에 대해 검토하였다. 변성전분 4종(Sun Kolguard, Sun Registar, Mira Cleer340, Maps449)은 5% 수용액 상태에서 $66^{\circ}C$에서 모구 호화하였으며 호화후의 점도는 Sun Kolguard가 가장 높았다. 또한, Sun Kolguard와 카라기난을 각각 혼합하였을 때 점도상승효과는 5% 수용액 상태에서 Sun Kolguard와 카라기난과의 비율이 90 : 10일 때 가장 컸으며 iota가 lambda보다 더 큰 상승효과를 나타내었다. 과일 시럽에 안정제로서 변성전분, 펙틴 및 카라기난을 각각 또는 혼합첨가하여 제조한 과일(복숭아)시럽의 점도를 비교한 결과, 변성전분 중에서 Sun Kolguard가 가장 높았고, sun Kolguard에 카라기난이나 펙틴을 혼합 사용했을 때 kappa 카라기난, 펙틴, iota 카라기난 등이 점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kappa 카라기난은 낮은 농도에서 gel화 하고, 펙틴은 충격에 의해 gel이 파괴될 경우 점도가 상당히 낮아지는 특징으로 인해 iota 카라기난이 시럽 제조용으로 가장 적합하였다. Sun Kolguard와 iota 카라기난의 혼합(90 : 10)시 전분의 호화온도는 $82^{\circ}C$ 부근이었으며, 냉각시 점도상승력이 Sun Kolguard 단독사용시 보다 훨씬 우수하였다. 시럽을 첨가한 호상요구르트의 저자조건에 따른 점도변화를 측정한 결과, Sun Kolguard와 iota 호상요구르트가 온도변화에 따라 점도변화가 적고 높은 호상요구르트가 온도변화에 따라 점도변화가 적고 높은 점도를 나타냄으로써 호상 요구르트 제조에 적합한 시럽에 첨가되는 혼합 안정제로 생각되었으며, 비율에 있어서는 Sun Kolguard와 iota carrageenan을 90 : 10으로 섞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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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의 상온유통을 위한 기능성 포장기법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of Peaches (Prunus persica L. Batsch) for Distribution at Ambient Temperature)

  • 박종대;홍석인;박형우;김동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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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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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7-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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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여름철에 생산되는 '미백' 품종 복숭아의 기존 유통조건을 고려하여 $20^{\circ}C$에 저장하면서 기능성 MA 포장기법의 적용효과를 실험하였다. 필름 포장내의 ${O_2}$${CO_2}$ 함량은 포장 후 7시간까지 급격히 변하였으며 에틸렌도 밀봉 직후 급격히 증가하여 40LD 포장구가 64.2 ppm까지 증가하였다. 저장중 품질변화 측정에서 대조구의 중량손실은 저장 8일 후 11.8%였으나 포장구는 2.0% 이하의 수준이었다. 가용성고형분, pH 등 에서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산도는 20CK 포장구가 저장 8일 후 0.25%로 가장 높게 유지되었고 경도 역시 20CK가 20LP 포장구와 더불어 높게 유지되었다. 과피색은 20CK의 복숭아가 Hunter 'L' 값을 높게 유지하였다. 저장 중 혐기호흡으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에탄올은 각각 40LD와 40CK 포장구가 높았으며 20CK는 포장구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20CK 포장구는 외관 및 관능적 품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서 상품성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여름철 복숭아의 유통을 위한 포장처리구중 20CK 포장구가 종합적인 품질 측면에서 상품성이 높게 유지되어 단기간 상온유통용 포장방법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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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조절열처리 기술을 이용한 벚나무응애(Tetranychus viennensis) 살비 효과 (Control Efficacy of Controlled Atmosphere and Temperature Treatment System Against the Hawthorn Spider Mite, Tetranychus viennensis)

  • 손예림;이종호;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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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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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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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벚나무응애(Tetranychus viennensis)는 사과 해충으로 수출시 일부 국가에서 주요 검역 대상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조절열처리(controlled atmosphere temperature treatment system: CATTS)는 메틸브로마이드 훈증 처리의 대체 기술로서 과실류를 가해하는 다양한 곤충 및 기타 절지동물 해충류를 소독하는 기술로서 개발되었다. 본 연구는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akii)을 방제하기 위해 개발된 CATTS 조건을 벚나무응애에 적용하였다. 먼저, 매실나무에서 벚나무응애를 채집하였고, 이를 형태적 특징으로 동정하였다. Cytochrome oxidase I (COI)과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영역들의 염기서열은 형태적 동정 결과를 뒷받침하였다. 둘째로, 벚나무응애의 열처리에 대해 가장 높은 내성을 보이는 발육시기를 결정했다. 알, 약충과 성충을 $46^{\circ}C$에서 열처리를 하였을 때 성충에서 가장 높은 내성을 보였다. 셋째, 고온과 변경된 공기조건(1% 산소와 15%의 이산화탄소)을 결합하여 처리하였을 때 응애의 고온에 대한 감수성이 현격하게 증가하였다. 끝으로 CATTS 조건인 $46^{\circ}C$에서 15%의 이산화탄소 농도와 1%의 산소 농도에서 30분 처리는 벚나무응애의 모든 발육태에서 100%의 살비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수확된 사과에 존재하는 벚나무응애를 사멸하는 데 CATTS 소독 처리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영동지역 갈색여치의 발생시기별 서식지의 변화 및 발육생태 특성 (Habitat Alteration and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the Ussur Brown Katydid Paratlanticus ussuriensis in Yeongdong County)

  • 방혜선;정명표;김명현;한민수;나영은;강기경;이덕배;이경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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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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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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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충북 영동지역에서 대발생한 갈색여치의 서식지 변화 및 배자후발육의 특징에 관해서 2007년에서 2009년까지 3년간 조사하였다. 갈색여치의 월동알은 3월말에서 4월초까지 약 2주 동안 야산에서 부화하였으며, 이 기간의 지온은 $7{\sim}14^{\circ}C$로 측정되었다. 부화한 약충은 야산에 서식하며 참나무류의 잎을 가해하였으나 5월 초순경에 3-4령이 되면서 과수원으로 서식처를 이동하였다. 이 시기는 비탄리 일대 과수원 복숭아잎이 개엽하는 시기와 일치하였다. 갈색여치는 복숭아 잎을 가해하면서 성충까지 발육하였고 6월 하순경에 다시 인근 야산으로 이동하였다. 갈색여치는 부화 후 성충이 되기까지 평균 7회 탈피를 하며, $25^{\circ}C$에서 그 기간은 평균 49.2일이었다. 야외에서 채집한 암컷 성충은 평균 26.2 mm의 긴 산란관을 가지며 앞가슴등판 및 뒷다리 퇴절의 크기가 수컷보다 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