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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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장호원황도'의 엽위별 잎 발달과 광합성능의 변화에 대한 분석 (Analysis on on the Leaf Growth and Changes of Photosynthetic Characterization by Leaf Position in 'Changhowon Hwangdo' Peach)

  • 윤익구;윤석규;전지혜;남은영;권정현;배해진;문병우;강희경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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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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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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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엽 후 10일이 경과하면 잎의 위치별 엽내 엽록소 함량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전엽 후 10일이 경과되지 않은 잎의 엽록소 함량은 전엽 경과일수가 적을수록 낮았다. 동일한 잎의 위치에서 전엽 후 경과일수에 따른 엽록소 함량의 경시적 변화는 전엽 직후에 $2.56{\mu}g/cm^2$에서 12일째에는 $6.35{\mu}g/cm^2$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 약 2개월간 완만한 증가 추세를 보였는데 엽록소 함량이 가장 높은 시기는 전엽 후 11주째로 $9.03{\mu}g/cm^2$이었다. 엽면적은 전엽 직후부터 전엽 후 10일까지 급속하게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잎의 광합성률은 전엽 후 30일까지는 급격히 증가하여 전엽 30일 후에 $13.8{\mu}mol/m^{-2}/sec^{-1}$로 최대치를 보였으며, 이후에는 잎의 광합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전엽 후 1주와 4주의 광도에 따른 광합성률은 두 시기 모두 PPFD $600{\mu}mol/m^{-2}/sec^{-1}$까지는 PPFD가 증가할수록 광합성률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이후 PPFD $1,200{\mu}mol/m^{-2}/sec^{-1}$까지는 완만한 증가율을 보이다 그 이상에서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전엽 후 1주와 전엽 후 4주간에는 전엽 후 4주가 전엽 후 1주에 비해 PPFD 증가에 따른 광합성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CO_2$ 농도별 광합성률은 600ppm까지는 농도가 높을수록 광합성성률이 증가하였으나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차광시간별 엽내 sucrose 함량은 1시간 까지는 차광처리구와 무처리구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시간부터는 차광처리에서 sucrose 함량이 감소하였다.

우리나라 과수원에 발생하는 잡초 현황과 군락 변화 (Occurrence of Weed Flora and Changes in Weed Vegetation in Orchard Fields of Korea)

  • 이인용;오영주;홍선희;허수정;이채영;박기웅;조승현;권오도;임일빈;김상국;성덕경;정영재;김창석;이정란;서현아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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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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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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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을 재배하는 과수원에 발생하는 잡초를 조사하여 과수원 문제잡초의 현황을 파악하고 잡초방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5년에 전국을 11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과수원에 발생하는 잡초는 63과 492종으로 국화과 86종, 화본과 63종, 두과 29종, 사초과 23종, 마디풀과 22종 등의 순이었다. 이들 잡초를 생활형으로 구분하면, 일년생 159종, 동계 일년생 97종, 다년생 236종이었다. 과수원별 발생잡초를 보면, 사과밭에는 50과 306종, 배밭에는 50과 304종, 포도밭에는 50과 286종, 복숭아밭에는 48과 288종이 발생되었다. 우점잡초로는 바랭이, 쑥, 쇠별꽃, 닭의장풀, 깨풀 등이었다. 외래잡초는 127종으로 전체의 25.8%이었고, 토끼풀, 망초, 흰명아주, 서양민들레, 소리쟁이 순으로 발생이 많았다. 30년간의 잡초군락 변화를 보면, 1990년에는 바랭이, 여뀌, 쇠비름 등이 우점하였으나, 2003년에는 바랭이, 깨풀, 쑥 등으로 변하였다. 2015년에는 바랭이, 쑥, 쇠별꽃 등으로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복숭아순나방 성페로몬 미끼 평가 및 수원지역에서 주요 발생시기 예찰 (Evaluation of Pheromone Lure of Grapholita molesta (Lpidoptera: Torticidae) and Forecasting Its Phenological Events in Suwon)

  • 김동순;부경생;전흥용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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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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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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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복숭아순나방 성페로몬(Z8-12AC : E8-12AC : Z8-12OH = 95 : 5 : 1) 처리량에 따른 수컷 성충 유인수 및 페로몬 총량 1.0mg-미끼의 유인력 지속기간을 포장조건에서 평가하였다. 또한 수원지역 복숭아과원에서 연간 복숭아순나방 페로몬 유살량 및 계절초기 알 발생밀도 등 기초 생태자료를 이용하여 주요 발생시기별 적산온도를 산출하였다. 복숭아순나방은 실험을 실시한 페로몬 처리량 0.1-4.0mg 범위에서 처리량이 증가할수록 유인수가 감소하였다. 0.1 mg-미끼에 가장 많은 수컷성충이 유인되었고, 0.5-4.0mg 범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인수의 차이가 없었다. 1.0mg-미끼를 이용하여 20일 간격으로 미끼를 교체한 트랩과 교체하지 않은 트랩 간 수컷 유인수를 조사한 결과 약 50일까지 서로 차이가 없었으나, 그 후에는 미끼를 교체하지 않은 트랩에 더 많은 수컷 성충이 유인되는 경향을 보였다. 복숭아순나방 초발생일까지 적산온도는 1월 1일부터 $8.1^{\circ}C$ 이상 평균 대기온도를 누적했을 때 약 39DD 이었다. 또한 초발일 기준 각 발생최성기까지 누적된 적산온도는 1세대 98 DD, 2세대 620DD, 3세대 1233DD, 4세대 1916DD 이었다. 1세대 성충 발생최성기에서 알 밀도 최성기까지는 약 130DD 차이가 있었고, 2세대 성충 발생최성기와 알 발생최성기는 비슷한 시기에 나타났다. 기타 복숭아과원에서 복숭아순나방 방제 전략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Bt 양배추가 복숭아혹진딧물의 발육과 기주선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t Cabbage (Brassica oleracea) on the Host Preference and Performance of the Green Peach Aphid, Myzus persicae Sulzer (Hemiptera: Aphididae))

  • 남기정;김영중;문두범;남경희;백인순;박정호;정순천;한지학;김창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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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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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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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해충저항성 유전자변형 작물은 대상 해충에 대한 방제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생태계 내의 다른 비표적 생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 또한 있기 때문에 상업적인 재배에 앞서 이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배추좀나방내성 유전자변형 Bt (Cry1Ac1)양배추가 비표적 곤충인 복숭아혹진딧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기초적인 실험으로서 기주선택실험 및 성장실험을 실시하였다. 기주선택실험에서, 두 개체씩의 Bt 양배추와 모본 양배추에 각각 10마리의 유시 성충(alate virginoparae)을 접종하고, 사흘간 생식(reproduction) 기회를 제공한 후 생산한 약충의 마리수를 측정한 결과, Bt 양배추와 모본 양배추에 낳은 약충의 수가 각각 $21.9{\pm}1.8$$22.5{\pm}2.2$로 비슷하였다. 성장실험에서, 갓 태어난 무시 약충(apterous virginoparae)을 Bt 양배추 및 모본 양배추를 기주로 하여 키웠을 때, 성충이 될 때까지 걸린 시간은 Bt 양배추와 모본 양배추에서 각각 $5.8{\pm}0.2$, $5.9{\pm}0.1$ 일(day)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개체군 생장률(rm) 또한 $0.7{\pm}0.1$, $0.8{\pm}0.1$로 유사하였다. 이상의 결과들로 볼때 Bt 양배추가 복숭아혹진딧물에 미치는 영향이 없거나 미미함을 알 수 있으나, 다양한 관점에서의 보완 연구가 더 필요하다.

이산화염소수를 처리한 복숭아의 저장 중 품질 변화 (Changes of Peach (Prunus persica L. Batsch) Quality during Storage after Treatment with Aqueous Chlorine Dioxide)

  • 이경행;최지혜;라소정;민혜인;박용이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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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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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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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복숭아의 저장성 증진을 위하여 30 ppm의 이산화염소수를 0~15분 동안 처리한 후 저장 기간에 따른 부패율, 이화학적 변화 및 기호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대조군의 경우, 부패율은 저장 4일 이후부터는 부패된 복숭아를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저장 8일에는 31.25%의 부패율을 보였다. 그러나 이산화염소수 처리군은 4일차에는 부패된 것이 전혀 없었으며, 5분 처리군의 경우, 6일차에 6.25%의 부패율을 보였으며, 10분 및 15분 처리한 경우에는 8일 동안 저장하는 동안 부패한 것이 발견되지 않았다. 4일차에는 6시간 처리군만 12.5%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저장 6일차에는 열풍처리시간별로 각각 16.7, 25.0, 25.0%로 대조군과 비교할 때 모든 이산화염소수 처리군의 부패율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중량변화의 경우, 저장 8일 동안 대조군의 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pH 변화에서는 이산화염소수 처리에 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저장기간 중 pH는 약간 증가하였다. 경도의 변화에서는 이산화염소수 처리에 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저장기간에 따른 변화에서는 대조군보다 이산화염소수 처리군이 다소 높은 경도를 나타내었다.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의 변화에서는 대조군 및 이산화염소수 처리군 모두 처리 직후와 저장 중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맛, 향, 색 및 종합적 기호도의 변화에서는 이산화염소수 처리 직후에는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저장 중 대조군의 기호도 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대조군보다는 이산화염소수 처리군의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풍 처리 복숭아의 저장 중 품질 변화 (Application of Hot Air for Shelf-Life Extension of Peach(Prunus persica L. Batsch))

  • 이경행;박재희;이유진;반기은;장현정;최지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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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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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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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산 복숭아에의 저장성 증진을 위하여 $46^{\circ}C$의 열풍건조기에서 3~9시간 동안 처리한 후 저장 기간 중 부패율, 이화학적 변화 및 기호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대조군의 경우, 부패율은 저장 4일 이후부터는 부패된 복숭아를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저장 6일에는 50%의 부패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46^{\circ}C$ 열풍처리군은 4일차에는 6시간 처리군만 12.5%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저장 6일차에는 열풍 처리시간별로 각각 16.7, 25.0, 25.0%로 대조군과 비교할 때 모든 열풍처리군의 부패율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중량 변화의 경우, 저장 6일 동안 대조군의 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pH 변화에서는 열풍 처리에 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저장기간 중 pH는 약간 증가하였다. 경도의 변화에서는 열풍 처리한 복숭아가 대조군에 비하여 높은 경도를 보였고, 저장 중에는 모든 실험군에서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저장 6일의 결과를 보면 대조군보다는 열풍처리군들이 다소 높은 경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도 변화에서는 열풍 처리 및 저장 중 모든 실험군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적색도는 처리 직후 및 저장 중 처리군별 차이를 보였지만 열풍처리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다. 황색도는 저장 6일차에는 대조군의 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맛, 향, 색 및 종합적 기호도의 변화에서는 열풍 처리 직후에는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저장 중 모든 실험군에서 2일 혹은 4일차에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으며, 저장 6일에는 기호도값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대조군의 변화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대조군보다는 열풍처리군이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혹진딧물의 살충제(殺蟲劑) 저항성(抵抗性)에 관(關)한 연구(硏究)(II) 감수성(感受性)의 지역적(地域的) 차이(差異) (Studies on the Resistance of Green Peach Aphids to Insecticides(II) -Local Differences in Susceptibility-)

  • 최승윤;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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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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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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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本) 시험(試驗)은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에 대(對)한 살충제(殺蟲劑)의 감수성(感受性)의 지역적(地域的) 차이(差異) 및 저항성(抵抗性) 발달(發達) 정도(程度)를 검토(檢討)키 위해 실시하였다.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살충제(殺蟲劑)에 대(對)한 복숭아혹진딧물의 감수성(感受性)은 채집지역(採集地域)파 살충제(殺蟲劑)의 종류(種類)에 따라 현저한 차이(差異)가 있었다. 2. pyrethroid계(系) 살충제(殺蟲劑) cypermethrin, decamethrin, fenvalerate는 지역(地域)에 따라 약간의 차이(差異)는 있었으나 거의 모든 지역(地域)에서 비교적(比較的) 높은 저항성비(抵抗性比)를 나타내었고 formothion, monocrotophos, phosphamidon 등은 지역(地域)에 따라 저항성비(抵抗性比)에 차이(差異)가 있었으며 그 밖의 살충제(殺蟲劑)들의 저항비(抵抗比)는 낮았다. 3. 저항성비(抵抗性比) 범위(範圍)는 cypermethrin에서 $2.3{\sim}519.0$배(倍), decamethrin에서 $2.3{\sim}494.5$배(倍), fenvalerate에서 $2.8{\sim}442$배(倍), formothion에서 $2.5{\sim}170.6$배(倍) phosphamidon에서 $1.5{\sim}231.8$배(倍), monocrotophos에서 $3.1{\sim}42.1$배(倍) phenthoate+dimethoate에서 $1.0{\sim}30.9$배(倍)이었고 그밖에 살충제(殺蟲劑)들에서는 저항성비(抵抗性比)가 훨씬 낮았다. 4. 지역(地域)에 관계없이 저항성비(抵抗性比)가 낮아 별(別) 문제(問題)가 없다고 본 살충제(殺蟲劑)는 acephate, permathion, oxydemeton-methyl, phenthoate+dimethoate, pirimicarb, thiometon, heptanophos 등이었다. 5. 저항성(抵抗性) 수준(水準) 분류(分類)에 따라 저항성발달(抵抗性發達)로 지역별(地域別) 문제(問題)가 되고 있는 살충제(殺蟲劑)는 서울계통에서는 cypermethrin, decamethrin, formothion, phosphamidon, 수원계통에서는 cypermethrin, decamethrin, formothion, phosphamidon, 포천계통에서는 cypermethrin, decamethrin, fenvalerate, phosphamidon, 가평계통에서는 cypermethrin, decamethrin, fenvalerate, phosphamidon, 평택계통에서는 cypermethrin, monocrotophos, 이천계통에서는 cypermethrin, decamethrin, fenvalerate, formothion, heptanophos, 청주계통에서는 decamethrin, formothion, 미원계통에서는 cypermethrin, fenvalerate, 대전계통에서는 cypermethrin, decamethrin, fenvalerate, 전주계통에서는 cypermethrin, decamethrin fenvalera1ie, formothion, phenthoate+dimethoate, phosphamidon, 무안계통에서는 cypermethrin, decamethrin, fenvalerate, heptanophos, phosphamidon, 경산계통에서는 cypermethrin, decamethrin, fenvalerate, formothion, heptanophos, phosphamidon, 진주계통에서는 cypermethrin, decamethrin, fenvalerate, phenthoate+dimethoat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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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및 식물체로부터 분리한 Fusarium속 균주들의 생물활성 (Biological activities of Fusarium isolates from soil and plants)

  • 박중협;최경자;김흥태;홍경식;송철;김진석;김정규;조광연;김진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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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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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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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토양 및 식물체 시료로부터 분리한 총 70개의 Fusarium속 균주를 감자 즙액배지와 쌀 고체배지에 배양한 다음 살균, 살충 및 제초활성 등의 생물활성을 조사하였다. 액체배지 시료들 중 한 가지 이상의 식물병에 대하여 80% 이상의 방제가를 보이는 것은 8개 시료였으며, 이 중 Fusarium sp. FO-80균주는 여섯 가지 병 중 벼.도열병, 밀.붉은녹병 및 보리 흰가루병 등 세 가지 식물병에 대하여 95% 이상의 높은 방제가를 나타내어 가장 항균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체배지 시료에서는 21개의 시료가 8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고, 이 중 가장 강한 항균활성을 보이는 F. equiseti FO-68균주는 벼 도열병, 토마토 역병 및 밀 붉은녹병에 대하여 95%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다. 살충활성 실험결과 한 가지 이상의 곤충 및 응애에 대하여 80% 이상 살충효과를 보이는 것은 액체배지 시료 2개와 고체배지 시료 1개였다. F. oxysporum FO-61균주와 Fusarium sp. FO-80균주의 액체배지 시료는 복숭아혹진딧물과 배추좀나방에 대하여 각각 80% 이상의 살충효과를 나타내었고, Fusarium sp. FO-510균주의 고체배지 시료는 복숭아혹진딧물에 대하여 80%의 살충활성을 보였다. 그러나 액체배지와 고체배지 시료 모두 밭잡초에 대한 뚜렷한 활성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좀 개구리밥을 이용한 생물검정 결과 3개의 액체배지 시료가 배양액 1.25% 이하의 농도에서 70%의 제초활성을 보였고, 고체배지 시료 중에는 9개의 시료가 좀개구리밥 생장에 강한 억제 효과를 보였다. 한편, 여러 가지 생물활성에 대하여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고체배지 시료와 액체배지 시료 모두 좀개구리밥에 대한 제초활성과 항균활성간에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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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업 하거원(何去園) 원림에 투영된 조영사상 연구 (A Study on the Landscape Philosophy of Hageohwon Garden)

  • 신상섭;김현욱;강현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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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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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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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회당 권이진이 대전 무수동에 경영한 별업 하거원 원림의 조영사상을 추적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하거원에 투영된 작정자의 사상적 배경은 '신종추원(愼終追遠)'의 효제사상, 가학의 전통과 도덕적 합리주의에 근거한 무실사상, 청한지연(淸閒之燕)의 유학적 은일사상과 신선풍의 도가적 풍류사상을 들 수 있다. 즉, 이러한 사상적 가치관을 하거원이라고 하는 목적공간에 대입시켜, 상징원(象徵園), 의원(意園), 축경원(縮景園) 등과 같은 별업 원림을 구축하였다. 2) 하거원의 공간구성체계는 위계성을 고려한 3단계 영역으로 대별되는데, 제 1영역은 유회당에서 도경에 이르는 지역으로 거주를 겸한 전이공간, 제 2영역은 수만헌 뜰을 중심으로 요천대와 장우담 그리고 화계, 선묘의 시묘소 등이 펼쳐지는 기념비적(별업) 추모공간, 제 3영역은 하거원의 좌청룡 지맥 그리고 북에서 남쪽을 향하여 계류가 관류하는 동쪽 외원에 속한 은일공간이다. 3) 상징적으로 제 1영역은 유회당-고수대-오덕대로 이어지는 유교적 공간, 그리고 죽천당-도경에 이르는 선경의 세계를 의미적 경관으로 중첩시켜 상징화하였다. 제 2영역은 수만헌과 요천대 그리고 장우담 영역인데, '신종추원(愼終追遠)'의 상징적 가치, 부모에 대한 추모와 그리움 등이 투영되고 있다. 제 3영역은 하거원의 동쪽 외원(배경대 - 운와 - 몽정 - 가산), 그리고 북에서 남으로 물길이 관류하는 계원(溪園) 권역은 동계(東溪) - 활수담 - 수미폭포로 구성되는데, (1) 몽정은 학문을 통해 어리석음을 깨닫는 격물치지의 삶을, (2) 활수담은 명리를 추구하지 않는 초월적 삶의 자세를, 그리고 (3) 장우담은 신선세계로 향하는 선경의 관문을 상징화하고 있다. 4) 하거원 별업의 사유방식은 유교와 도학의 두 알고리즘이 반복적으로 중첩되어 드러난다는 점인데, 공간전개의 서장에 해당하는 납오지와 활수담은 도덕적 합리주의에 바탕을 둔 수심양성의 장을 상징화 하였다. 그리고 하거원의 동쪽 외원에 속하는 몽정 권역은 수신과 학문탐구 등 유교적 가치체계를 주제로 하고 있다면 장우담, 수미폭포, 운와 등은 신선경의 세계를 의미경관으로 대입시킨 척번(滌煩)의 풍류라 할 수 있다. 5) 가산이라고 하는 축경기법을 별업 하거원에 대입시켜 무산12봉과 같은 선경세계를 구축코자 하였는데, 옛 시문에 표현된 상징적 의미를 차용하여 '하방(1), 화봉(2, 3), 출군(4, 5, 6), 신완(7), 취규(8, 9, 10), 처묘(11), 기융(12)'이라 명명했다. 가산을 읊었던 대표적 옛 시인은 왕의, 노삼강, 두보, 한유, 전희성, 범석호 등을 들 수 있는데, 시공을 초월하여 글로서 인연을 맺고 그들이 추구했던 신선경의 세계와 풍류문화를 하거원이라고 하는 별업에 담아 정신세계의 풍요를 구가코자 하였다.

우리나라 과수원 토양의 Paraquat 잔류와 흡착능 (Residue and adsorptive capacity of paraquat in orchard soils)

  • 전재철;김성은;박남일;임성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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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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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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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Paraquat 토양 잔류량을 사과원, 배원, 포도원 및 복숭아원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대상 과수원은 각 과수별 주산 단지에서 15개소씩을 선정하였다. 한편 과수원별 토양의 paraquat 흡착능을 밀 뿌리 생육 50%를 저해하는 농도(Strong adsorption capacity measured using wheat bioassay, SAC-WB)로 산출하고, 총 SAC-WB (SAC-WB값+paraquat 잔류량)에 대한 paraquat 잔류 수준을 조사하였다. 우리나라 과수원 토양 60개소의 paraquat 결합성 잔류량은 평균 6.9 ppm이었다. 잔류량이 가장 높았던 토양은 사과원 토양의 20.2 ppm이었으며, 사과원 토양의 paraquat 평균 잔류량은 다른 과원 토양의 거의 두 배 정도의 높은 경향을 보였다. 잔류량이 높았던 상위 5개소 양에 대한 치환성 잔류량은 0.5 ppm 검출한계 미만이었다. SAC-WB 값은 평균 276.1 ppm이었으며, SAC-WB 값과 점토 함량, 유기물 함량 및 양이온 치환 용량간에는 상관관계를 인정할 수 없었다. 한편 우리나라 과수원 토양의 총 SAC-WB 값 대비 paraquat 잔류 수준은 평균 2.4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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