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박사학위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성별 임금격차와 그 원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국내 박사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표본조사인 박사인력활동조사를 이용하여 박사학위 소지자들의 성별 임금격차 수준을 우선 식별하고, 임금격차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Oaxaca류의 임금격차 분해 모형을 이용하여 성별 임금격차를 두 집단의 인적특성 차이에 기인하는 임금차이와 임금방정식의 추정계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임금차별로 분해하였다. 분석 결과 임금격차 중 임금분해 모형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임금방정식의 구조적 차이로 인한 임금차별의 비중이 약 38~43%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박사학위 소지자들의 성별 임금격차에도 노동시장에서의 차별에 관한 문제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을 암시한다.
The Journal of Asian Finance, Economics and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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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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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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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This study aims is to analyze of existing concepts of gender stereotypes and gender differences in wages, defining of gender pay gap determinants, and to evaluate the level of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in Kazakhstan. This paper begins by reviewing trends in gender stereotypes and gender segregation during the past several decades. In this research, authors propose the methodological tools for presenting a standard form of evaluation of gender pay gap. The developed methodological tools will allow providing authentic and formal analysis on gender pay gap and identifying the main determinants of gender pay differences. Further, the obtained results showed the distribution of wage gap in Kazakhstan's regions and the Duncan's dissimilation index allows us to trace the dynamics of changes in the professional structure between men and women. According to the results, gender pay gap is narrowing with the reduction of the job level and discrimination is related to differences in human capital and education. Wages in the industrial sector are higher for men than for women, because men's professions are characterized by severe and unhealthy working conditions. In addition, employers prefer male managers, but if they take woman managers, they give them salary 3 times less.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교원성과급 등급이 조직몰입 및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인천 경기 지역에 근무하는 초 중등 교사 76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의 조직몰입에 대한 인식 수준은 3.44, 조직시민행동에 대한 인식 수준은 3.99로 나타났다. 또한 배경 변인에서는 조직몰입 및 조직시민행동 모두 부장교사, 21년 이상고경력교사, 한국교총 가입 교사의 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났고, 조직몰입은 상대적으로 중등학교 교사와 남교사의 인식 수준이, 조직시민행동은 초등학교 교사의 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교원성과급 등급에 따른 조직몰입 및 조직시민행동의 하위변인 간 차이를 알아본 결과, 성과급의 등급과 하위변인들 사이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S등급 교사의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의 수준이 가장 높고 다음은 A등급 교사, B등급 교사의 순이었다. 셋째, 교원성과급 등급이 조직몰입 및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교원 성과급 등급은 조직몰입에 3.623-.218(A등급)-.392(B등급)만큼의 영향을 미치고, 조직시민 행동에 4.132-.166(A등급)-.279(B등급)만큼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조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다양성과 창의성이 중시되는 환경에서 여성과학기술인력의 활용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경제적 지위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노동의 시장가격인 임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성차별을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Oaxaca-Ransom 임금분해 방법(1994)을 활용하여 과학기술인력을 대상으로 남녀 임금에 미치는 영향 요인 및 성별 임금 분해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기술인력의 특성을 살펴보면 여성의 평균 임금 수준은 남성의 65%에 불과하며, 학력 등 개인적 특성에서 남성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보면 여성과 남성 모두 학력 연령이 높을수록, 근무기간 및 주당근로시간이 많을수록, 관리자 직종에 근무할수록 임금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성과 여성의 임금분해 결과를 살펴보면, 과학기술인력의 경우 개인적 특성에 의한 생산성 차이가 약 58%, 노동시장에서의 특성에 기인한 성별에 의한 차별은 41%로 나타났다. 비과학기술인력에 비교하였을 시 과학기술인력이 생산성으로 인한 임금격차가 크며 성별에 의한 차별은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공별 및 학력별로 분석한 결과 성에 의한 여성차별은 전체 인력 중 여성의 비율이 낮을수록 노동시장에서 임시근로자 비율이 높을수록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성과학기술인력의 노동시장에서의 여성 불균형 현상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여성스스로는 개인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고용평등을 실현해 가는 것이 중요하며, 그 성과를 가늠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표는 성별임금격차이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에서도 성별임금격차가 가장 심각한 국가로 꼽히고 있으나, 그동안 성별임금격차에 대한 연구는 노동시장의 구조, 정부의 정책, 산업과 같은 거시적 측면에서 설명하려는 시도가 주로 이어져 왔다. 본 연구는 성별임금격차에 영향을 주는 조직 내부요인 중에서도 최고경영자의 특성과 인사제도에 주목하였다.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은 조직의 의사결정의 방향을 정하고 제도를 활성화시킨다. 또한 인사제도는 규칙과 절차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직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인사제도의 합리화를 추구하는 조직에서도 소수자가 소외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인사제도의 합리화가 기존 의도와는 달리 차별을 정당화시키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1]. 본 연구에서는 합리적 인사제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함을 제안한다. 즉, 최고경영자의 특성과 합리적 인사제도의 통합적 관점에서 성별임금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는 메커니즘을 탐색하였다. 특히, 실질적으로 인력을 활용하는 기업 내부요인에 기반하여 성별임금격차를 살펴봄으로써 조직이 인사제도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함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소유효과(endowment effect)와 손실회피(loss aversion)성향에 기인한 판매자의 판매용의가격(willing-to-sell price: WTS)과 구매자의 지불용의가격(willing-to-pay price: WTP) 간의 차이에 관한 기존 연구를 최근 점점 더 소비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새로운 유통경로인 온라인 경매라는 거래상황에서 재검증하였으며, 동시에 이러한 판매자와 구매자의 용의가격의 차이에 조절적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이득(gain)과 손실(loss)에 대한 소비자들의 휴리스틱적인 성향과 관련된 기존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하여, 제품 유형(product type)과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목적 지향성(goal orientation)이라는 추가적인 조절변수들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실험결과, 기존연구와 마찬가지로 판매자들이 제시하는 용의가격(WTS)이 구매자들이 지불하고자 하는 용의가격(WTP)보다 높았으며, 이 두 가격의 차이는 거래되는 제품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실용적인(utilitarian product) 가치를 갖는 제품일 때보다 쾌락적인(hedonic product) 가치를 갖는 제품일 때, 또한 거래에 참여한 소비자가 향상 목적(promotion goal)을 가지고 있을 때보다 예방 목적(prevention goal)을 가지고 있을 때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의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 그리고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저소득층의 4년제 대학진학을 제약하는 두 가지 요인, 즉 등록금 납부여력 부족과 불우한 성장환경의 누적적 영향에 따른 학업능력 부족 중 무엇의 영향이 더 큰지 살펴보았다. 희귀분석 결과, 중학교 시기의 학업성취와 몇몇 가정배경 변수들은 유의한 반면, 이들 변인 통제 시 대학진학 시기의 가구소득은 4년제 대학 진학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 또한 Carneiro and Heckman(2003)이 미국 고등교육 격차 원인규명을 위해 수행한 분석을 한국 상황에 적용해 본 결과, 학업능력 및 가정배경의 격차로 4년제대에 진학하지 못하는 비율이 등록금 납부가 어려워 진학하지 못하는 비율을 크게 능가했다. 이는 등록금 인하와 같은 단기적 제약요인의 완화만으로는 대입격차문제 해결이 힘듦을 시사한다.
Many companies are now studying these generational conflict issues and seeking countermeasures. As seen in the recent performance-based pay issue, the MZ generation is boldly showing their intention unlike the previous generation. This study focuses on LX Hausys' education program to overcome the generation gap. As a representative field education program of LXHausys, it is a longevity education program that was developed and operated at the end of 14 years and has been in operation so far. By acknowledging and understanding the generation gap through this educational program, it was possible to see that they could sympathize and accept each other one step further, and that trust in each other was formed on the basis of it. The success factors of the generation empathy program were identified as the willingness to share perceptions between labor and management, participatory education programs, active participation of members, and overcoming generation empathy. Through such education, the organization should continuously raise the issue of generational empathy and allow members to recognize it as an object to overcome. To this end, efforts should be made to overcome generational dif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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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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