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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산불로 인한 시설물피해특성 연구 (A Study on Facilities Damage Characteristics Caused by Forest Fire in Goseong-Gun)

  • 염찬호;이시영;박흥석;권춘근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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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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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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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산불에 의한 시설물피해 특성연구를 위하여 2018년 3월 28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 산16(야산)에서 발생한 산불(피해면적 40ha)을 대상으로 시설물피해 현황을 조사 하였다. 고성산불은 산림 및 농작물 피해는 물론이고,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 공공시설, 창고, 군사시설 등 17건의 시설물에 피해를 주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 피해 시설물들의 세부적인 피해원인을 분석하여, 산림인접 시설물들에 대한 산불피해 방지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방법: 고성산불발생시 기상을 분석하기 위해 산불발생과 진화완료시(2018.3.28 06:19 ~ 22:00)의 기상상황(기온, 풍속, 풍향, 습도)을 1분단위로 분석하였고, 시설물 피해 사례조사를 위해 고성산불로 인해 발생한 17건의 시설물 중 군사시설 등을 제외한 10건의 피해 시설물 주변의 경사도, 사면향, 지세특성, 산림과의 이격거리, 주요수종, 수관화발생 유무, 주택방위, 주택재질 등 9개 항목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산불피해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고성산불 발생과 진화완료시(2018.3.28 06:19 ~ 22:00)의 기상상황(간성 517AWS)은 기온 및 습도가 고온 건조한 상태였으며, 풍속은 평균 4.1m/s, 최대 11.6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주풍향은 W(225~315°)방향이었으며, 산불의 확산 방향과 일치하였다. 또한 산불피해 시설물들은 급경사지와 능선의 산정부에 위치하였고, 시설물주변 산림은 수관화 발생지역의 소나무 밀임분 지역이었다. 산림과 시설물과의 이격거리는 평균 13.5m이었으며, 시설물의 재질이 불에 강한 콘크리트였을 경우 경미한 피해를 입었지만, 샌드위치판넬 등 산불에 약한 재질은 모두 전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인 주택주변의 숲 가꾸기 실시와 이격거리 확보, 시설물들의 불연재 재질로의 개선 등을 통해 산림인접 시설물들에 대한 산불방지 대책수립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 자궁경부 악성종양의 치료실패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Treatment Failures in Early Uterine Cervical Cancer)

  • 김주영;이규찬;최명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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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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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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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1년 1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에서 제1기에서 2기초까지의 자궁경부악성종양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126명의 환자를 수술과 방사선치료의 병행요법군(66)과 단독방사선치료(60)군의 두군으로 나누어 그 치료실패의 양상과 요인을 분석하였다. 총 126명 중 29명인 23$\%$의 환자에서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를 보였으며 각 군 사이에 병기별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29명 중 25명인 86$\%$의환자에서 치료종결후 18개월이내에 치료실패를 보였으며 원격전이의 평균 시기는 국소적인 재발보다 빨라 약 60$\%$의 원격 전이 가 6개월 이내에 발생되었다. 첫 원격전이의 장소로는 단독방사선군에서는 주로 복부임파절이나 쇄골 상부임파절이 많았던 반면 병행요법군에서는 이를 제외한 원격임파절, 폐, 간 및 골전이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있었다. 각 군에서 치료실패에 기여하는 요소를 알아내기 위해 조직병리학적, 또는 임상적인 위험요소들에 대해 다변수 분석을 시행한 결과 병행요법군에서는 불충분한 제거 범위 (p=0.0423) 및 전이 성 골반임파절 (p=0.0060)의 존재가, 단독요법군에서는 치료 종결시 종양의 불완전관해(p=0.0013)가 가장 의미있는 요소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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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강암의 방사선치료 곁과 및 생존율에 관한 예후인자 분석 (An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Affecting the Outcome of Radiation Therapy for Nasopharyngeal Carcinoma)

  • 정영연;김옥배;김진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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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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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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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비인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치료 성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방사선치료의 효과 및 생존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7년부터 2002년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비인강암으로 확진되어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는 AJCC 병기 제 II기, III기, IV기가 각각 12명 ($27.9\%$), 13명($30.2\%$), 18명($41.9\%$)이었고, 조직병리학적으로는 편평세포암이 15명($34.9\%$), 비케라틴형성암이 8명($18.6\%$), 미분화암이 17명($39.5\%$), 림프상피종이 3명($7.0\%$)이었다. 치료방법은 방사선단독요법 31명($72.1\%$),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요법 5명($11.5\%$), 전보조항암화학요법 7명($16.3\%$)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12명 중 11명 은 Cisplatin과 5-Fluorouracil을 4회, 1명 은 Cisplatin과 Taxotere를 6회 치료받았다. 총조사선량은 $61.2\~84Gy$였고 중앙값은 70.4 Gy였다. 생존 환자의 추적기간은 $2\~197$개월이었고 중앙값은 84개월이었다. 결과: 방사선치료 6개월 후 39명($90.7\%$)은 완전관해를, 4명($9.3\%$)은 부분관해를 보였다.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은 각각, $50.7\%$, $48.9\%$였으며 중앙생존기간은 73개월, 57개월이었고, 단변량분석에서 연령, T-병기, 전체병기 및 치료방법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다변량분석 결과, 5년 생존율 및 5년 무병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는 연령, N-병기 및 전체병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0.05), $T_{1-3}$병기와 $T_4$병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방사선치료 후 재발은 국소재발 단독 3명($7.0\%$), 원격전이 단독 11명($25.6\%$), 국소 및 원격전이 동시재발 1명($2.3\%$)이었다. 결론: 비인강암의 생존에 영향을 주는 예후 인자는 연령, T-병기($T_{1-3}$$T_4$), N-병기 및 전체병기임을 알 수 있었고 원격전이가 주된 실패 양상으로 분석되어 원격전이를 감소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전신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하며 보다 효과적인 항암제와 투여방법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궁경부암에 있어서 방사선치료 후의 치료실패 분석 (Analysis of Treatment Failure after Curative Radiotherapy in Uterine Cervical Carcinoma)

  • 채규영;강기문;이종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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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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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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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방사선단독으로 치료했던 자궁경부암에서 치료실패 양상과 치료실패에 대한 위험인자를 확인하여 동시항암 화학방사선요법의 적용기준을 마련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4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경상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자궁경부암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환자중 외부방사선조사와 강내조사를 계획대로 완료한 15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FIGO에 의한 병기별 분포는 Ib 12명, IIa 24명, IIb 98명, IIIa 1명, IIIb 17명, IVa 2명이었다. 생존율은 Kaplan-Meyer 법을 이용하여 구하였고, 생존율의 비교는 Log-rank test로, 다변량분석은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하였다. 국소 또는 원격실패에 대한 단변량, 다변량분석은 logistic regression model을 사용하였다. 방광 및 직장의 합병증 평가는 RTOG/EORTC에서 제안하여 사용하고 있는 SOMA scale을 적용하였다. 결과 : 전체 154명 가운데 완전 관해를 보인 경우는 130명으로 완전관해율은 $84.4\%$였다. 완전관해자 가운데 6명이 국소재발, 25명이 원격전이, 10명이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를 보여 완전관해자 가운데 $31.5\%$가 치료에 실패하였다. 연구대상 전체의 치료실패양상을 보면 국소실패가 25명, 원격실패가 25명, 국소 및 원격실패가 15명으로 전체환자의 치료실패율은 $42.1\%$ (65/154)였고, 국소실패율(국소단독실패와 국소, 원격 이중실패를 합한 것) 및 원격실패율(원격단독실패와 국소, 원격 이중실패를 합한 것)은 각각 $25.9\%$ (40/154), $25.9\%$ (40/154)였다. 국소실패의 위험인자로서는 단변량, 다변량분석 모두에서 종양의 크기가 유의하였고 원격실패의 위험인자로서는 단변량분석에서는 병리, 종양의 크기, 골반임파절전이, 치료전 혈색소 수치가 유의하였으나, 다변량분석에서는 종양의 크기, 골반임파절전이가 유의하였다. 5년 생존율은 $FIGO\;Ib\;74\%,\;IIa\;67\%,\;IIb\;63\%,\;IIb\;45\%$. 결론 : 종양의 크기가 4 cm 이상인 경우 방사선치료만으로는 국소 및 원격실패의 가능성이 높고 생존율 역시 낮다. 크기가 4 cm 이상이거나 골반임파절전이가 있는 경우 대동맥임파절 전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크기가 4 cm 이상이거나 골반임파절 전이가 있는 경우 국소제어율을 높이고 원격전이를 줄이기 위해 동시방사선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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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식도암에서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의 결과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in Locally Advanced Esophageal Cancer)

  • 변상준;김진희;김옥배;송홍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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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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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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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국소적으로 진행된 식도암에서 동시항암화학요법 후 국소제어, 생존율, 예후인자 및 실패양상에 대해 알아 보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6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국소적으로 진행된 식도암으로 진단받은 후, 근치적 목적의 동시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50명 중 추적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2명과 적절한 추적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치료의 효과를 판정할 수 없는 5명은 제외한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별 구성은 남성 39명, 여성 4명이었고 연령분포는 43세에서 78세(중앙값, 63세), TNM 병기는 IIA기 7명(16.3%), III기 36명(83.7%)이었다. 방사선치료는 1.8 Gy씩 1일 1회, 주 5회로 방사선을 46~63 Gy(평균, 54 Gy)의 외부방사선을 조사하였다.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는 8명이었고 동시항암화학치료는 주로 5-fluorouracil, cisplatin을 3회 사용하였다. 추적관찰 기간은 2개월에서 82개월로 중앙값이 15.5개월이었다. 결 과: 전체환자 43명 중에서 완전 관해는 9명(20.9%), 부분 관해는 23명(53.5%), 무반응 9명(20.9%), 진행이 2명(4.7%)이었다. 전체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5개월이었고, 2년 및 5년 전체생존율은 36.5%, 17.3%이었으며, 2년 및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32.4%, 16%였다. 43영의 환자 중에서 22명 (51.2%)에서 치료 실패를 보였고, 치료 실패 양상으로는 국소 재발 및 진행이 18명(41.9%), 원격전이가 4명(9.3%)이었다. 전체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단변량분석상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시의 혈색소 수치 (${\geq}$12 vs. <12, p=0.02/p=0.1)와 치료에 대한 반응 여부(완전관해 및 부분관해 vs. 무반응 및 병의 진행, p=0.002/p<0.0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자였다. 다변량분석에서는 치료에 대한 반응 여부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나이, 성별, 병기, 흡연의 과거력, 식도 내 종양의 위치 및 선행항암화학요법의 유무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국소적으로 진행된 식도암의 동시 항암화학방사선치료 후 생존율은 다른 연구들과 유사한 수준이며 주된 재발 양상은 국소 재발이었다. 그러므로. 국소제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향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사활성 인자인 Sox4의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한 표적 부위에 관한 연구 (A Novel Glycine-Rich Region in Sox4 is a Target for the Proteolytic Cleavage in E. coli)

  • 허은혜;최주연;장경희;김인경;임향숙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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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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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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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Sox4는 DNA 결합 도메인인 HMG-box와 전사 활성 도메인인 serine rich region (SRR)과 아직 그 기능이 알려져 있지 않은 glycine rich region (GRR)등의 세 개의 기능 도메인을 가지는 전사인자이다. 전사인자인 Sox4는 생체 내 초기 분화 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로 알려져 있으나 여전히 그 정확한 생리적 기능 및 세포 내에서 이 유전자 산물이 전사 활성 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그 정확한 기전은 잘 밝혀져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Sox4의 생리적 기능을 이해하고 세포 내에서 Sox4의 기능 연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항체를 제조하기 위해 Sox4를 대장균에서 발현, 정제하였다. 모든 기능 도메인을 다 포함하는 Sox4는 대장균에서 발현 시 대부분 절단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Sox4의 각 도메인을 대장균에서 GST-융합 단백질로 발현, 정제하여 그 발현 양상을 비교해 본 바 N-말단을 제거한 Sox4 ($\Delta$HMG)의 경우 67 kDa 크기의 단백질이 생성되므로 이 단백질을 항원으로 이용하여 Sox4의 GRR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항체를 제조하였다. 또한, 67 kDa 크기의 단백질 외에 34 kDa 크기에서 GST-융합 단백질이 관찰되었다. 이 밴드는 Sox4 (GRR)를 발현, 정제시에도 관찰되는 동일한 크기의 밴드이며 thrombin과의 반응을 통해 7 kDa 크기로 절단되는 Sox4 밴드이다. 그러므로 이 들 결과로부터 GRR 내에 단백질 분해효소의 표적 부위가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아직 그 기능이 밝혀져 있는 않은 Sox4의 새로운 도메인인 GRR이 단백질 분해 효소의 표적 부위로 작용하여 Sox4의 안정성을 조절함으로써 Sox4의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은 억제 회복 효과는 $Mg^{2+}$에 의한 리보자임의 td intron 구조적 안정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력이 뛰어난(adaptable) 인간적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 한다. 셋째, 다이내믹 시미트리는 역(逆, reciprocity)의 원리와 보상(補賞, complement)의 원리를 제 1의 구성원리로 하며 공간에서 서로에 대한 역과 공통성(common property)을 갖고 자기유사를 지닐 때 연속체(continuum)를 손상하지 않고 전체공간을 유기체적으로 분절한다.같은 pattern 이었다. 그러나 JR89주에서는 280kb 가 나타나지 않아 다른 분리균주와 구분되었다.과 밀가루국(麴) 사이에 차(差)가 별(別)로 없었다.果)에서 총지질(總脂質)을 구성(構咸)하는 지방산(脂肪酸) 조성(組成)은 $C_{18:2}$산(酸), $C_{16:0}$산(酸)의 순(順)으로 그 함량(含最)이 맞은데 비(比)하여 각획분(各劃分)의 지질(脂質)을 구성(構成)하는 지방산(脂肪酸) 조성(組成)은 $C_{16:0}$산(酸), $C_{18:2}$산(酸)의 순(順)으로 그 함량(含量)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결건조후(凍結乾燥後) 저장(貯藏)하는 동안에$C_{18:2}$산(酸), $C_{18:3}$산(酸)의 함량(含量)이 계속(繼續) 감소(減少)하고 있었다. 5. 4-monomethylsterol fraction에는 cycloartenol(20.6%)이 비교적(比較的) 높은 함량(含量)으로 함유(含有)되어 있었고, 그 외(外) cyclolaudenol, cycloeucalenol 및 citrostadienol 등이 함유(含有)되어 있었다. 6. 4-desmethylsterol fraction에

정신지체아 두발 중 중금속 함량 III - 수은과의 관련성 - (Hair Heavy Metal Contents in Mentally Retarded Children III - In Association with Mercury -)

  • 한기환;장봉기;박순우;김두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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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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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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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정신지체와 인체내 수은 함량과의 관련성을 보기 위해 정신지체아 297명(가정이 있는 아동이 다니는 특수학교 1개교의 132명과 고아로 구성된 특수학교의 165명)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중위권 이상인 일반 국민학교 학생 117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두발 중 수은 함량을 원자흡광광도계를 사용하여 측정, 비교해 보았다. 발 중 수은 함량의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정신지체아에서 대조군에 비해 두발 중 수은량이 유의하게 높았다(남자 지체아 : 3.02ppm, 남자대조군 : 2.20ppm, 여자 지체아 : 2.76ppm, 여자 대조군 : 2.02ppm). 가정이 없는 정신지체아의 경우 수은 함량이 날자가 3.27ppm, 여자가 3.04ppm으로써 대조군의 남자 2.20ppm, 여자가 2.02ppm에 비해 각각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가정이 있는 정신지체아군은 남자가 2.76ppm, 여자가 2.31ppm으로써 남자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여자는 대조군에 비해 수치는 다소 높았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그리고 가정이 없는 정신지체아가 가정이 있는 경우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정신지체 정도와 두발 중 수은 함량과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동반 질환은 Down씨 증후군, 전간, 뇌성마비, 자폐증 등이 있었으며, 남자의 경우에서는 Down씨 증후군과 뇌성마비를 동반한 경우, 여자에서는 Down씨 증후군과 자폐증을 동반한 경우에 대조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동반된 질환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이들고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동반된 장애유형은 언어장애가 40.4%로 가장 많았고 지체부자유, 정서장애의 순이며 중복장애자는 두발중 6ppm이 초과되는 6명중 66.7%, 3-6ppm군에서는 10.4%, 3ppm이하군에서는 15.7% 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정신지체아군에서 수은에 노출될 기회가 더욱 많았을 것이며 이것이 정신지체의 한 인자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따라 이들의 생활공간에 대한 환경조사, 식생활 및 식습관 조사 등을 통해 정신지체와 수은과의 인과관계를 밝혀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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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관절염 환자의 대응양상정도와 관련변수 분석 -원점수와 상대점수를 이용한 비교- (Comparison of Raw versus Relative scores in the Assessment of Coping Patterns in Chronic Arthritis Patients)

  • 전정자;문미숙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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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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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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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mpare two approach to assessment of coping patterns. The sampling method was a purposive sampling technique. The study participants were out patients 113 of rheumatoid arthritis center of one University hospitals in Seoul. Datas were collected from Nov. 13 to Nov. 24, 1995. The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Graphic Rating Scales of pain, The Beck Depression Inventory and Coping Patterns tool.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for frequency, means, SD, factor analysis., Pearsons' correlations and ANOVA. The results were summerized as follows ; 1. When raw scores were used : there were not correlation in all three coping patterns. 2. When relative scores were used : there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in all three coping patterns. 1) Active coping and Positive-cognitive coping (r=-0.352, p< 0.0001) 2) Positive-cognitive coping and Negative-cognitive coping (r=-0.594, p< 0.0001) 3) Active coping and Negative-cognitive coping(r=-0.544, p< 0.0001)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with relative scales provided more insight into the correlation in all three coping patterns. 3. Pearsons' Correlations were computed for each coping pattern, age, pain level, duration of pain and BDI. 1) Using raw score : (1) Active coping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pain level(sensory score ; r=0.268, p<0.05, affective score ; r=0.266, p< 0.05) (2) Positive-cognitive coping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age (r=-0.252, p< 0.05), pain level (sensory score ; r= -0.244, p< 0.05) (3) Negative-cognitive coping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depression level (r=0.312 p< 0.0001). 2) Using relative score (1) Active coping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pain level(sensory score ; r=0.299, p<0.05, affective score ; r=0.246, p< 0.05) (2) Positive-cognitive coping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age (r= -0.187, P< 0.05), pain level (sensory score ; r=-0.317, p<0.0001, affective score : r=-0.305, p<0.0001) and depression level(-0.339, p<0.0001)) (3) Negative-cognitive coping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depression. level(r=0.313, p<0.0001). 4. When raw and realtive coping scores were compared to those of age groups, religious groups and BDI level(high, middle, low) ; 1) Using raw score : (1) Active coping : there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ce (2) Positive-cognitive coping ; 20-39 age group and 50-59age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over 60age group. BDI-low level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other groups. (3) Negative-cognitive coping : 20-39age group and over 60age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40-49age group. Non-religious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christian group. BDI-high level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other groups. 2) Using relative score : (1) Active coping : over 60 age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20-39 age group and 40-49age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20-39 age group (2) Positive-cognitive coping ; 40-49age group, 20-39age group and 50-59age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over 60age group. Christian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non-religious group. BDI-low level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other groups. (3) Negative-cognitive coping ; Non-religious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christian group and buddhistic group. BDI-high level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other groups. The current data suggest that relative scores may yield a different perspective on coping patters than raw scores. The use of relative scores reveals the relation clearly, without its being blurred statistically by the effect of other coping strategies or being relegated to a partial correlation. The use of relative scores holds promise for delineating the relations between ways of coping and health-related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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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간 세정 용품에 따른 지르코니아 크라운 인접면의 인공 치면 세균막 제거 효과 (Comparison of the effect of removing artificial dental plaque depending on various interdental cleaning products on the interdental surface of zirconia crowns)

  • 김현욱;송하경;박은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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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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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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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다섯 종류의 치간 세정 용품들을 이용하여, 지르코니아 크라운으로 수복된 치아의 치간공간에서 치면세균막 제거 효과의 임상적 차이를 살펴보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하악 우측 제2소구치, 제1대구치 부위에 지대치를 형성한 모형을 제작하고, 두 지대치에 장착할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각 10개씩 제작하였다. 인공 치면세균막을 제2소구치 원심면, 제1대구치 근심면에 도포한 후, 1인 실험자가 실제 구강 내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재현하여 치간칫솔, 엔드터프트칫솔, 치실, 이지픽, 워터픽으로 군 당 10회 실험하였다.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이용하여 제거된 양상 및 면적을 분석하였다. 통계 분석으로는 일요인 분산분석을 시행하였고, Scheffé 방법으로 사후검정 시행하였다 (P < .05). 결과: 치간 세정 용품에 따른 인공 치면세균막 제거 양상을 비교한 결과, 용품의 특성에 따라 제거되는 부위와 양상에 차이가 나타났다. 치실에서 변연 경계부를 포함하여 가장 넓은 면적이 제거되었다. 치간칫솔에서는 변연 경계부 위주로 제거가 되었으며, 이지픽은 치간칫솔보다 좁은 부위가 제거되었다. 엔드터프트칫솔은 협설면에서 인접면으로 이행되는 부분이 치간칫솔, 이지픽에 비해서 넓은 부위가 제거된 양상을 보였으나, 접촉점 직하방 부위는 거의 제거되지 않은 양상을 보였다. 워터픽에서는 거의 제거 되지 않은 양상을 보였다. 인공 치면세균막 제거율은 치실(69.47%), 엔드터프트칫솔(49.36%), 치간칫솔(44.20%), 이지픽(13.04%), 워터픽(0.59%)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지르코니아 크라운으로 수복된 치간공간에서의 치면세균막 제거율은 치실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변연경계부에서의 치면세균막 제거는 치간칫솔이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학교, 기업 관계자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정책에 대한 관심도 분석: 관심중심수용모형(CBAM)을 중심으로 (An Analytical Study on the Interest of Interested Parties of School and Corporation in the Apprenticeship School Policy: Focusing on the Concerns-Based Adoption Model(CBAM))

  • 이수정;김민정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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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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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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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운영하는 두 주체인 학교,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분석하여, 향후 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어떠한 새로운 변화 도입에 대한 관련자의 관심도를 파악하는 데 활용되고 있는 관심중심수용모형(Concerns-Based Adoption Model; 이하 CBAM)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와 기업 관계자의 해당 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보기 위해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두 중심 주체(학교, 기업 관계자) 139명(학교 관계자 84명, 기업 관계자 55명)의 응답 결과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현재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주체의 해당 정책에 대한 관심도는 비사용자 패턴과 유사하였다. 즉 현재 이들은 해당 정책에 대해 궁금해 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 스스로 수행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정도의 수준으로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 둘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주체를 학교 관계자와 기업 관계자로 구분하였을 때, 각 주체별 관심도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0단계(무관심)를 제외하고 학교 관계자의 관심도가 기업 관계자 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5단계(협력적 관심)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는데, 산과 학의 협동이 해당 정책의 성공 요인이므로 두 주체가 협력하여 해당 정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에게는 산학 협동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기업 관계자에게는 산학 협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각 운영 주체 모두 4단계(결과적 관심)에서 가장 낮은 강도가 나타났다. 이는 운영 주체의 해당 정책 및 도제학생 평가 측면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뜻한다. 하지만 정책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서는 정책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며, 도제학생에게 평가는 자격취득과 연관되므로 향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주체에게 평가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