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thogen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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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분리 Aujeszky's disease virus의 실험적 감염 자돈에 대한 바이러스학적 연구 (Experimental infection of piglets with a field isolate of Aujeszky's disease virus in Korea: Pathogenecity, excretion, distribution and immunogenicity of virus)

  • 박정우;전무형;안수환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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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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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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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To investigate the etiology, pathogenicity and virological properties of NYJ-1-87 strain of Aujeszky's disease virus (ADV) that was isolated from the diseased piglet in Korea, the virus at $10^{6.0}TCID_{50}/0.1ml$ was inoculated intranasally and subcutaneously into 30 to 35 days-old piglets. Results obtained through the experiments were summarized as follows. 1. Ten of the infected piglets were clinically observed for 15 days. On the 2nd day post-inoculation(pi), the signs of pyrexia, anorexia and convulsion were noted. On the 4th to 7th days pi, nervous signs of incoordination and intermittent spasm were shown in the most of piglets, and one out of 5 piglets infected intranasally was died with severe nervous signs at the 7th day pi. The signs became relieved on the 8th day pi and all of remainder were completely recovered on the 13th to 14th days pi. 2. In hematological study, prominent decrease in the number of total leukocyte and lymphocyte was shown in the ADV-infected piglets on the 6th day pi. On the 8th day pi, the cell numbers were slightly increased and returned to normal level on the 10th day pi. 3. Viral excretion of the ADV-inoculated piglets was examined by swabbing of nasal and oral cavities, and rectal feces. During the periods of the 3rd to 11th days pi, the virus was excreted intermittently from nasal and oral cavities, and rectal feces. The nasal excretions were shown the highest virus concentration of $10^{5.2}TCID_{50}/0.1ml$ at the 5th day pi. 4. Recovery of the inoculated virus from various organs of the piglets that were died or experimentally slaughtered was attempted, and the virus was isolated from the tissues of brain and tonsil by the cultured cell-inoculation method. The highest recovery rate was noted in the tonsil. By indirect immunofluorescence antibody assay using ADV-monoclonal antibody, the viral antigens were detected in tissues of spleen and liver as well as brain and tonsil on the 7th to 9th days pi. The virus was not isolated from blood and the tissues of lung and kidney throughout the experiments. 5. Titers of virus neutralizing antibody in the piglets experimentally infected with ADV became increased after the 6th to 9th days pi in both of intranasal and subcutaneous inoculation showing the highest titers of 64 to 128 on the 29th day pi. When the antibody levels were measured by radial immunodiffusion enzyme assay, the reactive diameter was enlarged to be positive after the 4th to 6th days pi in both of intranasal and subcutaneous inoculation showing the largest diameter of 13 to 14mm on the 29th day 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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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세균성갈반병균 Pseudomonas tolaasii의 효소면역검출법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s of Pseudomonas tolaasii, a Bacterial Brown Blotch Pathogen of Oyster Mushroom.)

  • 이향범;전낙범;손동화;유승헌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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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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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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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느타리버섯의 세균성갈반병균인 P. tolaasii(PT)를 신속 간편하게 검출할 수 있는 효소면역측정법 (ELISA)을 개발하였다. 특이항체를 생산하기 위하여 PT($5{\times}10^7$ cfu)를 Freund's adjuvant와 함께 토끼에 수차례 면역하였으며, 가장 높은 역가를 나타낸 항혈청을 이용하여 비경합 ELISA 및 경합 ELISA를 각각 확립하였다. 표준곡선으로부터 PT의 그 검출한계는 각각 $2{\times}10^2$cfu/ml 및 $3{\times}10^2$cfu/ml가량으로 나타났다. 교차반응은 비경합 ELISA의 경우 P. agarici, P. reactans 및 비병원성 Pseudomonas속 균주와 1/$10^3$이하의 매우 미약한 반응을 보였으나 P. solanacearum, Erwinia chrysanthemi, Streptococcus mutans, Xanthomonas citri 및 곰팡이인 Fusarium oxysporum등 다른 균주와의 반응성이 거의 없었으며, 경합 ELISA의 경우 PT이외에는 같은 속 균주에 대하여도 반응성이 거의 없었다. ELISA를 이용하여 버섯으로부터 분리된 18균주에 대하여 PT의 여부를 조사하였을 때 병원성과 white line 반응성을 동시에 나타내었던 11균주에 대하여만 명확한 양성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 확립한 ELISA는 간편하고 정확한 PT검출법 임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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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산, 기능성물질 혼합에 의한 담배거세미나방 핵다각체병바이러스의 병원성 증진효과 (Enhanced Effectiveness of Spodoptera litura Nucleopolyhedrovirus with Organic Acids and Functional Matters)

  • 김선곤;박종대;김도익;박진영;최형국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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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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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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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담배거세미나방 핵다각체병바이러스(SINPV)의 살충력 증가를 위하여 유기산 및 기능성 물질을 첨가하여 활성을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핵다각체병바이러스(NPV) 1${\times}$$10^{5}$ PIBs/$m\ell$에 ascorbic acid, succinic acid, sulfanilic acid 2,000ppm을 바이러스 1${\times}$$10^{5}$ PIBs/$m\ell$에 첨가하였을 때 각각 7.0일, 7.일, 10.7일로 바이러스 단독으로 처리한 6.0일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나 boric acid 2,000ppm을 첨가한 경우 L $T_{50}$은 4.5일로서 단독처리보다 1.5일 짧았다. 유충 체중변화에서도 boric acid는 2,000ppm에서 7일째 이후 생존하는 개체가 없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000ppm과 500ppm에서도 체중이 증가하지 않아 바이러스 활성 증진을 지속시키는 물질로 판단되었다. 기능성 물질과 혼합 처리에서는 바이러스 1${\times}$$10^4$ PIBs/$m\ell$ 단독 처리는 L $T_{50}$이 7.4일이 걸리는 반면 담배거세미나방 핵다각체병바이러스와 전해산화수, 키토산, 목초액 혼합처리는 모두 살충기간이 길어져 혼합효과가 없었다. 담배거세미나방 핵다각체병바이러스 농도 1.0${\times}$10$_{6}$, $10^{8}$ PIBs/$m\ell$와 기능성 물질을 혼합하였을 때도 같은 경향으로 오히려 바이러스 병원성 억제효과가 나타났다.

곤충 병원성 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와 Heterorhabditis bacteriophora를 이용한 삼립해충의 방제 (Laboratory Evaluation of Entomopathogenic Nematodes, Steinernema carpocapsae and Heterorhabditis bacteriophora against Some Forest Insect Pests)

  • 추호렬;;이상명;김태옥;김준범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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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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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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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식엽성 삼림해충인 오리나무잎벌레와 사철나무알락명나방, 회양목명나방에 대한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와 Heterorhabditis bacteriophora의 살충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내 검정한 결과 선충의 조유, 농도, 기주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높은 치사력을 보았다. 오리나무잎벌레인 경우 S.carpocapsae를 유충 한 마리당 25~100마리/ml 농도로 엽상에 처리했을 때 1령충 85.0$\pm$4.1~100%, 2령충 80.0$\pm$5.8~100%, 3령충 65.0$\pm$10.8~100%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H. bacteriophora 10~40마리/ml 처리에서는 1령충 82.5$\pm$6.9~100%, 2령충 77.5$\pm$4.7~100%의 치사율을 나타내었다. 사철나무 알락명나방은 유충 gs마리당 S. carpocapsae 5~80마리/ml 처리에서 98.9$\pm$1.1~100%, H. bacteriophora 2~40마리/ml 처리에서는 26.7$\pm$5.1~74.5$\pm$6.2%의 치사율을 나타내었으며, 회양목명나방은 유충한마리당 S. carpocapsae 20~80마리/ml 처리구에서 97.8$\pm$1.5~100%, H. bacteriophora 10~40마리/ml 처리구에서 92.0$\pm$6.2~98.9$\pm$1.1%의 살충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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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뭉뚝날개나방(Tebenna issikii)에 대한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계통의 병원성 (Pathogenicity of Entomopathogenic Nematode,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Strain (Rhabditida: Steinernematidae) against Tebenna issikii (Lepidoptera: Choreutidae))

  • 김형환;한건영;추호렬;이상명;이동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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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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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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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곤충병원성 선충을 이용하여 우엉뭉뚝날개나방 (Tebenna issikii) 에 대한 생물적 방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Steinernema carpocapsae GSN1 계통을 이용하여 실내에서 실험을 수행하였다. 우엉뭉뚝 날개나방 유충 당 40 마리 이상의 S. carpocapsae GSN1 계통 처리 시 우엉뭉묵날개나방 유충은 100% 치사되었으며 반수치시농도$(LC_{50})$는 5.7마리였다. 우엉뭉묵날개나방의 유충 한 마리에 S. carpocapsae GSN1 계통 감염태 유충을 5, 10, 20, 40 및 80 마리로 접종한 결과 1.4, 1.4, 3.2, 5.6 및 11.9 마리의 선충이 침입하였는데 침입율은 5 마리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접종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우엉뭉뚝날개나 방 유충에서 S. carpocapsae GSN1 계통의 증식수는 증가하였다.

느타리버섯 푸른곰팡이병 저항성 실내검정 방법의 개발 (Development of Effective Screening Method for Resistance of oyster mushroom to Trichoderma disease in vitro)

  • 전창성;윤형식;이찬중;공원식;정종천;장갑열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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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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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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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느타리버섯 푸른곰팡이병에 대한 품종 저항성은 포장에서 효과적인 검토가 불가능하여 한천 배지상에서 푸른곰팡이균이 균을 저해하는 특징 fungistatic, lysis, toxin enzyme 등에 대한 각각의 특성을 실내에 검정할 수있는 방법을 검토하기 위하여 균사생장과 특이 현상을 조사하였다. 대치배양에서는 느타리버섯 균주에 따라 대치선 형성위치, 푸른곰팡이균의 느타리균사 생장부분 위로 생장(overgrowth), 대치선 이후의 버섯균의 용균(lysis)현상이 발생하여 효과적인 저항성 검정이 가능하였다. 배양여액을 여지에 적용하는 방법은 버섯균과 병원균의 종류에 따른 균사생장 및 특이적 현상이 타나나지 않았으나, well plate를 이용한 배양여액 희석방법으로 균사생장의 억제정도의 확인이 가능하였다. 분활 petri dish를 활용하여 동시배양의 경우 약간의 버섯균이 억제되는 현상은 보였으나, 푸른곰팡이균이 버섯균 생장 부분 위로 덮어 효과검정이 불가능 하였다. 버섯균을 petri dish 전체에 배양한 후 그 위에 병원균의 균총을 접종하는 방법은 overgrowth, lysis등의 현상이 발생하여 병원성의 검정이 용이하였다. 실내에서의 느타리버섯균의 푸른곰팡이병에 대한 저항성 검정은 대치배양, 배양여액법, 생장후 접종법에 의한 방법으로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Magnaporthiopsis poae에 의한 한지형 잔디의 여름잎마름병 보고 (First Report of Summer Patch Caused by Magnaporthiopsis poae on Cool Season Grass)

  • 한주호;안창현;이승열;백창기;강인규;정희영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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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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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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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5년 6월 초순, 한지형 잔디인 Kentucky bluegrass "Midnight II" 품종이 식재된 서울시 소재 잔디밭에서 잎마름 증상, 뿌리썩음 증상 및 개구리 눈 모양의 전형적인 summer patch 병징이 관찰되었다. 병원균의 정확한 동정을 위해 이병 잎과 뿌리에서 병원균을 분리하고, 배양학적 및 균학적 특징과 분자마커를 이용한 계통학적 유연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분리된 병원균은 배양 10일 후 약 50~60 mm 가량 생장하였고, 균사는 회백색을 띄며 중앙부터 황록색 혹은 갈색으로 변색되었다. 경자(phialides)의 경우, 그 유사조직이 주로 균사의 말단에서 관찰되었으나, 분생포자는 관찰되지 않았다. 분리된 병원균의 정확한 동정과 계통학적 유연관계 분석을 위하여, large subunit (LSU)와 RNA polymerase II large subunit (RPB1) 유전자를 증폭시킨 후 염기서열 분석을 진행하고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분리된 병원균은 Magnaporthiopsis poae M47 균주와 가장 근연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potato dextrose agar (PDA) 배지에서 배양된 병원균을 멸균된 메스로 잘라 동일한 품종의 잔디에 접종한 결과, 약 20일 후 잎마름 증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Kentucky bluegrass에 summer patch병을 일으키는 원인균을 Magnaporthiopsis poae로 보고하고, 위 병원균에 의한 한지형 잔디의 병징을 여름잎마름병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Stemphylium lycopersici에 의한 고려엉겅퀴 점무늬병의 발생 (Occurrence of Leaf Spot Caused by Stemphylium lycopersici on Cirsium setidens in Korea)

  • 최효원;김석구;홍성기;이영기;이재금;김효원;이은형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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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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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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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5년 8월경 강원도 영월군의 고려엉겅퀴 재배 농가에서 잎에 소형 점무늬 증상이 발생하였다. 초기에는 고려엉겅퀴 잎에 회갈색 내지 갈색의 작은 점이 나타나며, 병이 진전되면 부정형의 진한 갈색의 병반으로 커지면서 크게 확대되고 결국 잎 전체가 진한 갈색 내지 흑색으로 변하였다. 병든 잎에서 Stemphylium균이 분리되었으며, 분생포자 크기와 분생포자경의 길이 등을 고려한 균학적 특성에 의해 Stemphylium lycopersici 혹은 Stemphylium solani, Stemphylium xanthosomatis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Ribosomal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영역, elongation factor 1 alpha (EF-$1{\alpha}$), glyceraldehydes-3-phosphate dehydrogenase (gpd), vacuolar membrane ATPase catalytic subunit A gene (vmaA)와 vacuolar biogenesis gene (vpsA) 사이의 noncoding 영역을 대상으로 한 다자위 염기서열 분석에 의해 분리균은 모두 S. lycopersici로 확인되었다. 고려엉겅퀴 잎을 대상으로 상처구와 무상처구로 나누어 분리균의 포자 현탁액을 접종하여 병원성을 확인한 결과, 접종 3일 후부터 상처의 유무에 관계없이 분리균을 접종한 부위에서 병반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본 결과를 토대로 본 병을 S. lycopersici에 의한 고려엉겅퀴 점무늬병으로 명명하며, 고려엉겅퀴 점무늬병의 발생을 국내 최초로 보고한다.

클로탈라리아 시들음병을 일으키는 Fusarium udum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Fusarium udum Causing Fusarium Wilt of Sunn Hemp in Korea)

  • 최효원;홍성준;홍성기;이영기;김점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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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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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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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클로탈라리아는 국내에서 토양개량을 위한 질소고정, 토양침식 감소, 잡초 및 선충 억제를 위해 풋거름작물로 이용하고 있다. 2014년, 클로탈라리아를 풋거름작물로 재배하는 완주 지역의 포장에서 시들음 증상이 관찰되었다. 감염된 식물체의 잎은 아래잎부터 황화 되면서 시들기 시작하였고, 위쪽 잎도 황화 되었으며, 결국 식물체는 완전히 고사하였다. 감염된 식물체 줄기에서 어두운 색의 자낭각이 다수 관찰되었고, 이 자낭각으로부터 자낭포자를 단포자 분리하여 6개 균주를 분리하였다. 균학적 특성에 의해 분리균은 Fusarium udum(완전세대: Gibberella indica)로 동정되었다. 대형포자의 정단세포는 대부분 갈고리 모양으로 굽어 있고, 소형포자는 단경자에서 false head 상으로 형성되었다. 후벽포자는 균사에서 단일 혹은 무리지어 풍부하게 형성되었다. 이와 같은 동정 결과는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1 alpha(TEF), calmodulin (CAL), histone 3 (HIS3)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으로 재확인되었다. 그 결과, 분리 균주는 NCBI GanBank에 등록된 F. udum과 TEF 유전자는 94.4~96.2%, CAL 유전자는 99.7%, HIS3 유전자는 99.6~99.8%의 상동성을 보였다. 클로탈라리아와 두 품종의 콩을 대상으로 포자현탁액을 토양에 관주 접종하여 병원성 검정을 수행한 결과, 접종 14~21일 이내에 접종한 클로탈라리아와 태광콩에서 병징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이 병을 F. udum에 의한 클로탈라리아 시들음병으로 명명하고자 제안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한다.

콩 시들음병에 관여하는 Fusarium균의 다양성 및 병원학적 특성 (Diversity and Pathogenic Characteristics of Fusarium Species isolated from Wilted Soybeans in Korea)

  • 최효원;김승노;홍성기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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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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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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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콩 재배 포장에서 시들음 증상을 보이는 시료에서 진균을 분리한 결과, Fusarium spp., Colletotrichum spp., Rhizoctonia spp., Macrophomina sp., Phytophthora spp., Calonectria ilicicola가 분리되었고, Fusarium균이 79.1%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다. 53개의 Fusarium균을 균학적 특성에 의해 동정한 결과, F. solani, F. oxysporum, F. graminearum, F. fujikuroi 등 4개의 종 복합체(species complex)로 동정되었다. 염기서열분석을 통한 종 동정을 위해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1 alpha (TEF) 유전자 부위를 계통분석한 결과, F. solani, F. oxysporum, F. commune, F. asiaticum, F. fujikuroi 등 5종으로 확인되었다. 44개 Fusarium균주의 병원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콩 3개 품종을 대상으로 유묘 침지 접종한 결과, F. asiaticum은 병원성이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성이 있는 10개 균주를 선발하여 기주범위를 조사한 결과, F. solani, F. oxysporum, F. commune은 콩에만 병원성이 있었고, F. fujikuroi는 콩, 강낭콩, 황동부콩, 흑동부콩 및 팥에 병원성을 보였다. 또한 13개 콩 품종을 대상으로 저항성 검정을 수행한 결과, F. commune과 F. fujikuroi는 모든 품종에 병을 일으켰다. 장기콩, 풍산나물콩, 소청자콩은 Fusarium에 의한 시들음병에 비교적 저항성이 것으로 나타났고, 황금올콩, 참올콩은 감수성 품종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