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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 분석을 통한 Insulin의 정상 참고치 설정 (Establishment of Reference Value of Insulin Using the Statistical Analysis)

  • 김외정;윤필영;신영균;유선희;조시만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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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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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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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sulin은 공복시에 저혈당인 환자의평가, 당뇨병의 분류 및 예측, ${\beta}$-세포의 활성도 평가, 인슐린 내성 조사에 임상적 유용성이 있다. 이에 통계적 분석으로 insulin의 정상 참고치를 설정함으로써 insulin 검사의 유용성을 증가시키고자 한다. 2008년 5월부터 8월까지 본원 건진 센터에 내원한 환자 6648명 중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당뇨 medication 중인 사람, 혈당 상승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 정상 공복혈당 100 mg/dL 이상인 사람, BMI 18.5~22.9 $kg/m^2$의 범위를 벗어나는 사람, HbA1c 6.5% 이상인 사람을 exclusion criteria로 설정하였다. Subgroup은(하위집단의 평균치 차/95% 참고범위 간격 차)${\times}$100의 산출값이 기준치 25%보다 큰 경우에 한하여 하위집단을 구분 설정하였다. 성별과 연령으로 subgroup의 참고치 설정여부를 확인하였고, Bayesian's method와 Hoffman's method로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여 정상 참고치를 설정하였다. 남녀의 insulin 평균치 차이가 0.317로 산출값이 3.34%로 성별간 subgroup의 설정은 필요하지 않다. 데이터의 평균나이인 45세를 기준으로 한 산출값은 5.83%로 연령간 subgroup의 설정 또한 필요하지 않다. Bayesian 법으로 insulin의 평균은 5.403 uIU/mL로 표준편차 2.720으로 ${\pm}3SD$를 벗어난 94명을 제외한 655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정상 참고치는 1.5~11.0 uIU/mL이다. Hoffmann 법을 통한 통계적 분석은 insulin값을 log insulin값으로 변환하여 정규분포를 만든 후${\pm}3SD$를 벗어난 9명을 제외한 663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정상 참고치가 1.8~12.8 uIU/mL이다. Kit 내 보고되어 있는 정상 참고치 1.7~11.8 uIU/mL와 비슷한 결과 값인 Hoffmann 법으로 통계적 분석한 결과인 1.8~12.8 uIU/mL로 insulin 정상 참고치를 설정하였다. 이는 당뇨병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insulin의 정상 참고치를 설정함으로써 검사의 유용성을 높일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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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곰소만 조간대에 발달한 Chenier의 퇴적학적 특성과 진화 (Sedimentary Characteristics and Evolution History of Chenier, Gomso-Bay tidal Flat, Western Coast of Korea)

  • 장진호;전승수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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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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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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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황해 곰소만 조간대(대조차 환경)의 평균고조선(M.H.W) 상위의 니질 조간대층 위 에는 모래(95%)와 역(2.5%) 그리고 패각물질로 구성된 Chenier가 발달하고, Chenier의 바다쪽 사질 조간대층 위에는 모래와 패각으로 구성된 다수의 조간대사주(Intertidal sand shoal) 가 발달한다. Chenier는 양끝이 육지방향으로 흰 활모양의 형태로서 길이 는 약 860 m, 너비는 30∼60 m이며, 높이는 주변의 조간대보다 1∼1.6 m 더 높다. 내 부 구조는 대부분 육지 방향의 경사를 갖는 사층리군(Cross bed sets)으로 구성되며, 하부의 니질 조간대층과 매우 뚜렷한 경계를 갖는다. 이러한 Chenier는 1,800년 B.P. 이후 저조선 부근에서 사질물질의 재동에 의해 형성된 조간대사주(Intertidal sand shoal)가 육지방향으로 이동함으로써 형성되었는데, 현 Chenier의 서쪽 부분은 1967년 중부 조간대에 위치했던 조간대사주가 육지쪽으로써 형성되었는데, 현 Chenier의 서쪽 부분은 1967년 중부 조간대에 위치했던 조간대사주가 육지쪽(남동쪽)으로 약 300∼500 m 이동, 1976년 이후 상부 조간대에 위치한 기존의 Chenie에 연결됨으로써 형성되었 다. 지난 2년 동안 (1990∼1992) 연속측량을 통해 Chenier의 이동을 추적한 결과, Chenier의 이동 만조(Flood tide)의 수위 혹은 Swash의 높이와 관계되어 Washover 작 용과 Swash 작용에 의해 난무동쪽(육지쪽)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러한 이동은 하절기 (6∼7 m/yr) 더욱 우세하였다. 따라서 곰소만 조간대에 발달한 Chenier의 형성과 이 동은 1,800년 B.P. 이후 해수면이 비교적 안정된 상태에서 조석, 파랑, 태풍 등 주로 동력학적 제조건의 변화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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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急性期) 중풍환자(中風患者)에 대한 중풍전조증(中風前兆症) 조묘(調杳) 연구(硏究) (Clinical Study about Warning Signs of Patients with Acute Stroke)

  • 정재한;선종주;최창민;김석민;김창현;민인규;정동원;박성욱;정우상;문상관;박정미;고창남;김영석;배형섭;조기호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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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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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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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Objectives : This study was aimed to investigated the warning signs and its relationship with the other characteristics in acute stroke patients. Methods : 225 acute stroke patients were recruited at the Department of Cardiovascular and Neurologic Diseases (Stroke Center) of Kyung Hee University Oriental Hospital from October 2005 to September 2006. We evaluated their stroke type with brain MRI, their warning signs, and general characteristics such as age, sex, past history, risk factors, etc. Results : 225 subjects were included in the final analysis. In the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 the most common etiology of stroke was small vessel occlusion. In the assessment of the subjects' warning signs, the frequency of tension felt at the cervical area was highest followed by blepharospasm, sensory dysfunction (one side of numbness, tingling sensation, dead sensation), one side paralysis or weakness, etc. After analyzing etiology, cerebral hemorrhage had more facial spasm sign and hypertension than cerebral infarction. On the other hand, cerebral infarction had more diabetes and sensory dysfunction (one side of numbness, tingling sensation, dead sensation) than cerebral hemorrhage. Among stroke locations, subjects with their brain lesion in the cortex had more warning sings of motor dysfunction such as one side paralysis, or weakness. Multiple lesions showed a close relationship with smoking habit and were more common in males than in females. The under 65 years old group were more commonly associated with alcohol consumption, accidental mental stress and blepharospam than the over 65 years old group. In the group of under 65 years old, males more commonly had lesions in occipital lobe, alcohol consumption and smoking habit than females. Otherwise, females more commonly had vision dysfunction and blepharospasm than males. In the group of over 65 years old, males more commonly had cortex lesion than females. On the other hand, Females more commonly had accidental mental stress than males. Conclusions : We observed various warning signs and their distribution in acute stroke patients. The subjects' brainlesions and their etiology seemed to affect the features of the warning signs. Hypertension, diabetes and hyperlipidemia were also related to etiology of stroke and some habitual problems such as smoking and drinking seemed to reduce the age of stroke ictus. Although a concrete conclusion can hardly be drawn from this study, it reminds physicians of the importance of warning signs which appear among their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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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안와와 안와주위 봉와직염에 관한 최근 7년간의 임상적 고찰 (Orbital and Periorbital Cellulitis in Children: A Recent 7-Year Clinical Review)

  • 최정호;홍선영;박성신;차성호;김은진;이진;장진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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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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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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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안와주위 봉와직염은 더 위험한 질병인 안와 봉와직염과 감별이 힘들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저자들은 최근 7년 동안 서울 지역의 두 군데 병원에서 안와와 안와주위 봉와직염으로 진단된 환아의 임상적 특징, 선행요인, 치료 경험 등을 보고하고 자 한다. 또한 감별 진단을 위한 유용한 소견 및 방사선검사의 유용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본 연구는 2000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한일병원과 경희대학교 부속병원에 안와와 안와주위 종창을 주소로 입원하여 안와와 안와주위 봉와직염으로 진단된 18세 이하의 환아 41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지를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41명 중 안와 봉와직염으로 진단된 환아는 7명(17.1%)이었고 안와주위 봉와직염으로 진단된 환아는 34명(82.9%)이었다. 발병연령은 0세부터 12세까지 분포하였으며, 대상 환아 중 2세 이하의 환아가 25명(61%)으로 많았고, 41명의 평균연령은 $3.2{\pm}3.4$세였다. 입원 일수는 안와군에서 $8.0{\pm}5.2$일이었고 안와주위군에서는 $5.7{\pm}3.4$일로 안와군에서 의미있게 길었다.(P= 0.04) 동반질환으로는 안와군에서 부비동염 6명, 안구 농포 1명, 누선염 1명, 안구내염 1명, 결막염 1명, 암 3명이었으며 암은 3명 모두 혈액종양인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이였다. 안와주위군에 서는 부비동염 10명, 중이염 3명, 안구농포 12명, 맥립종 5명, 산립종 1명, 곤충 물림 8명, 누낭염 7명, 결막염 5명, 치주염 1명, 균혈증 1명이었다. 백혈구 수의 평균은 안와군에서 $15,280{\pm}9,717/mm^3$와 안와주위군에서의 $10,040{\pm}5,004/mm^3$으로 안와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3), C-반응 단백 수치의 평균은 각각 $4.57{\pm}3.68mg/dL$, $2.64{\pm}3.43mg/dL$로 안와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4). 전체 환아중 혈액 배양검사는 23명이 시행되었고 이중 안와주위군의 1명에서 S. aureus가 자랐으며 MSSA였다. 혈액 배양검사 양성율은 4.3%로 낮았다. 농양부위의 배양검사는 안와주위군의 3명에서 시행되었고 이중 2명에서 각각 S. pyogenes, S. viridans가 동정되었다. 결 론 : 안와와 안와주위 봉와직염은 별개의 질환으로 병인이 서로 다르다. 안와 주위종창으로 내원한 환아들 중 부비동염이 선행되었거나, 안와증상인 안근마비, 결막부종, 안구돌출 등이 보이는 경우, 안검의 종창으로 이학적 검사가 힘들고 안와 봉와직염이 의심스러운 경우 CT scan은 필수적이며 치료를 위해 소아감염, 이비인후과, 안과 등 다양한 과로 구성된 팀(multi-speciality team)의 협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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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폐결핵에 대한 임상적 관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Elderly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 김정태;엄혜숙;이향주;유남수;조동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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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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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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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최근 고령자 폐결핵은 우리 나라 및 선진국에서 전반적인 인구의 고령화, 여러 가지 만성 소모성 전신질환과의 동반된 질환, 그리고 노인들의 집단 생활 및 빈곤, 면역 저하 등으로 인하여 65세 이상의 노인 층의 결핵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저자 등은 고령자 폐결핵에 있어서의 임상적인 특정을 관찰하였다. 방법 : 1993년 5월부터 1998년 5월까지 국립의료원 흉부 내과에 입원하였던 65세 이상의 활동성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폐결핵 환자는 총 92예 이었으며 이들에서의 성별분포, 증상, 동반된 질환, 진단, 항 결핵제 및 그 부작용 등에 관하여 임상적인 관찰하였다. 결과 : 1) 고령자 폐결핵 92예 중 남자 62예 여자 30예 였으며 남 여 비는 2.1:1이었다. 2) 내원 시 주 증상은 기침(47.8%), 호흡곤란(40.2%), 객담(38.0%), 흉통(12.0%), 식욕부진(10.9%), 발열(9.8%)등의 순이었다. 3) 폐결핵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는 38예(41.3%), 과거력이 없는 환자는 54예(58.7%)이었다. 4) 폐결핵과 동반된 질환으로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 25예 (27.2%), 폐렴 17예(18.5%), 당뇨병 13예(14.1%), 악성종양 10예(10.9%) 등의 순이었다. 5) 결핵피부 반응검사 상 양성인 환자는 43예(82.7%), 음성인 환자 9예(17.3%)이었다. 6) 항산균 객담 도말 검사에서 39예(42.4%), 결핵균 객담 배양검사 14예(15.2%), 객담 TB PCR 10예(10.9%), 기관지 세척액 항산균 도말 검사 2예(2.1%)등에서 각각 양성이었으며 흉부 엑스선 검사로만 진단된 환자는 23예(25.0%)이었다. 7) 단순 흉부 엑스선상 병변의 부위는 우상폐야 50예, 우하폐야 50예로 가장 많았고 좌하폐야가 26예로 가장 적었다. 8) 동반된 폐외 결핵으로는 기관지 결핵 8예(8.7%), 결핵성 흉막삼출 7예(7.6%), 속립성 결핵 5예(5.4%), 장 결핵 2예(2.2%), 신 결핵 1예(1.1%) 이였다. 9) 1차 약으로 치료한 경우가 85예(92.3%)이었고, 2차약으로 치료한 경우 7예(7.6%)이었으며, 항 결핵제의 부작용으로는 INH 3예(말초 다발 신경염, 과만증, 오심), RFP 2예(혈소판감소증, 과민증), EMB 2예(시력감소, S-Cr 증가), PZA 2예(관절염, 간독성)이었다. 결론 : 고령자에서의 폐결핵은 기침, 객담, 호흡곤란 등 그 경미한 증상에 비하여 병변이 심하며, 전형적인 젊은층 폐결핵 환자와 다른 임상 상을 보이고 기타 만성 소모성 전신 질환과도 잘 동반된다. 따라서 고령자 폐결핵은 쉽게 발견되지 않거나 오진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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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사 직무기술서 작성에 따른 일의 요소별 빈도 및 중요도 조사 연구 (Investigating Research on the Degree of Frequency and Importance of Tasks for Framing the EMTs Occupational Description)

  • 김태민;김효식;유순규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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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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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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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research, aiming at analyzing the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duties prior to establishing a baseline for question development in the national exams to qualify for the EMTs, investigated the importance and frequency per unit specified in the description with the EMTs to be subjects working on the task spot by means of questionnaires. The EMT duties were classified into 9 items like 1) the notification and response, 2) the scene size-up, 3) the patient assessment, 4) the emergency care, 5) the patient transport, 6) the duties at hospital clinics, 7) the operational management, 8) the receiving and responding to a call, 9) the self-development, and put the functional tasks into 52 items, describing the task elements into 177 items, and then questioned 112 EMTs working on the spot from July 21 through August 30, 2000, which showed the following results. 1) The distribution of subjects' career showed the highest rate with 33.9% for those who careered "less than a year", only 13.4% for those with more than 4 years and the highest rate with 43.8% for those who aged at 20-25. And 70.5% of all those who were questioned was the junior college graduates, 58.9% for those working at fire station and 29.5% working at hospital clinics. 2) Looking at the distribution of frequency and importance for each task element, questioning 'the patients main symptoms', 'accidental type', 'place of the patients identification' showed the highest rate in both frequency and importance in the field of "notification and response". 3) In the "scene size-up", identifying the patients showed the highest rate of frequency and importance, compared to other field of tasks, among which "identifying the patients' state" showed the highest rate of frequency (2.66) and importance (2.81). 4) In the "patient assessment", "identifying the patients" showed the high rate of frequency and importance in most elements of task, especially the importance showed the highest rate with 2.83 for the task of airway management and the cervical immobilization during "the primary assessment", and the frequency showed the highest rate for questioning the past case of the task of grasping the patients' history. 5) In the "emergency care", "the management of the heart attacked patients" and "the advanced cardiac life support" showed a high rate in the importance, whereas the frequency showed a very low rate. The high rate of frequency during the emergent task was the management of "musculoskeletal system injury patients" and of "the gastro-intestinal and urinary genital system injury patient support." In care of the patients with heart attack, the management of the airway showed the highest rate with 2.95, whereas the management of alcoholic abused patients and of dying patients, showed comparatively lower rate of assessment in the importance. The frequency of tasks showed the highest rate with 2.69 in the control of bleeding and the lowest with 0.47 in the management of abnormal delivery of child. 6) As to the patient transport, "the emergency transport" showed the highest rate with 2.74 and the unemergent transport with 2.55 in the importance, and the task importance at hospital showed the highest rate with 2.89 in managing the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nd with 2.60 in identifying the patient state. 7) Of all the tasks related with "operational task", the high importance was to "educate for the management of the first responder", but the frequency of tasks mostly showed a low rate and "receiving and responding to a call" showed relatively a high rate of importance and frequency. And related with "the self-development", "the health care management" and "the stress control" on working spot showed a high rate, but the frequency mostly showed a low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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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의 조절 및 이향운동 기능장애 분석을 위한 표준 값 (Expected Values for the Analysis of Accommodation and Vergence Dysfunction of Young Adluts)

  • 박상배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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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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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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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조절 및 이향운동 기능장애 분석을 위한 표준 값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방법: 안질환이 없고 현성사시 및 간헐 사시가 없으며 조절 및 이향운동 기능장애가 없는 54명(평균연령 25.3${\pm}$2.7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객관적 편위각을 기준으로 하여 폭주근점, 원거리 및 근거리 사위량을 측정하였고 이후 AC/A비, 상대조절력 및 이향운동 기능을 측정한 후 이 값들을 Morgan의 표준값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원거리 및 근거리 사위량은 각각 1.24${\pm}$2.72${\Delta}$, 2.70${\pm}$4.91${\Delta}$이었고 렌즈차 이용법에 의한 AC/A비는 3.92${\pm}$2.17${\Delta}$/D로 Morgan의 표준값과 거의 같은 값을 보였다. 원거리 음성융합성폭주량은 동일한 값을 보인반면, 양성융합성폭주량은 Morgan의 표준값에 비해 7${\Delta}$ 높은 값을 보였다. 근거리의 전체 이향운동의 범위는 Morgan 값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원거리의 전체 이향운동의 범위는 양성융합성폭주여력이 상대적으로 더 넓은 범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성상대조절력은 +0.37D 높은 값이었고, 음성상대조절력은 -0.63D 더 높은 값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에 의한 양안시 분석 값들은 Morgan의 표준값이 상당한 근접성 폭주를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을 나타낸다. Morgan 표준값과 비교하여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원거리 및 근거리 이향운동량과 근접성 폭주량은, 특히 BO limit 값에서 매우 다른 값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만약 Morgan 값을 한국인의 양안시 분석에 그대로 적용한다면 부정확한 양안시 진단으로 유도될 수도 있다. 본 연구의 측정값은 한국인 정상 젊은 성인의 양안시 분석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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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logical Examinations of the Radial Growth of Pine Trees (Pinus densiflora S. et Z.) on Mt. Namsan and the Potential Effects of Current Level of Air Pollutants to the Growth of the Trees in Central Seoul, Korea.

  • Kim, Eun-Shik
    •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Atmospheric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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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E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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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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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소는 최근 대기오염과 산성비 때문에 남산의 소나무가 죽어간다는 일부 학자들의 주장의 진위를 실증적으로 검정하기 위하여 남산에 생육하는 소나무의 생장변화를 정밀분석하고 그것에 대한 생태학적인 해석을 시도함과 아울러, 현재 상태의 대기오염이 소나무의 생육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추론하고자 시도되었다. 남산의 3개 지점에서 40그루 나무의 나이테를 조사한 바, 대다수의 남산소나무들은 최근 10년동안에 지금까지 자라온 평균생장량에 비하여 더욱 빠른 생장을 보여주었고 그동안 솔잎혹파리나 아까시나무 등과 같이 생물적인 요인에 의하여 생장의 장해를 받아온 기록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더욱이 나무가 생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인자의 하나인 토양수분요인이 수목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보았을 때 남산위에 분포하는 나무들은 가뭄현상에 대하여 매우 민감하게 그 생육이 조절되는 생장유형을 보여 주었다. 다양한 환경오염 요인들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없이 제기된 일부 학자들의 상기 주장은 설득력을 갖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매우 성급한 것인 바, 본 연구를 통하여 필자는 남산에 있는 소나무를 대상으로 대기오염의 피해를 논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을 밝혔다. 특히 현재단계에 있어서 서울 중심지역인 남산에 있어서 대기오염물질과 강우산도와 같은 환경요인은 장기적으로 만성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수목의 나이테에 대한 집중적 조사와 다양한 환경요인의 변화양상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제시할 수 있었던 바, 추후 남산내 다른 지점의 소나무 뿐 만 아니라 신갈나무와 아카시아나무와 같은 다른 수종의 생장 및 환경오염물질의 부하와 생태계내에서 그들이 변화하는 동태를 포함한 더욱 광범위한 생태계 생태학적 차원에서의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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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성 신경자극이 근전도 Power Spectrum과 압력통각역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ranscutaneous Electric Nerve Stimulation (TENS) on the EMG Power Spectrum and Pressure Pain Threshold (PPT))

  • 김철;박문수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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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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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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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저작근의 과활성으로 유발된 근피로와 근육통증에 경피성 신경자극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 위해 측두하악장애의 병력과 현증이 없는 평균연령 26.1세인 29명의 정상 성인 (남자 18명, 여자 11명)을 대상으로 교근의 주관적 통증강도, 압력통각역치, 근전도 power spectrum의 변화양상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모든 피험자는 적어도 3일 이상의 간격으로 2 회의 실험에 참여하여 하루는 실험군으로서 경피성 신경자극(TENS)을 적용하였고, 다른 하루는 대조군으로서 위경피성 신경자극(sham-TENS)을 적용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교근의 지속적인 등척성 수축 전과 후의 주관적 통증강도, 압력통각역치, 인내시간까지의 근수축 동안 근전도 power spectrum을 측정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지속적인 등척성 수축으로 유발된 근피로 후의 압력통각역치와 중간주파수는 근피로 유발 전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2. 근피로 유발 전과 후의 압력통각역치는 TENS를 적용한 실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3. 근피로로 유발된 압력통각역치의 변화량은 TENS를 적용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4. 근피로 후의 주관적 통증강도는 TENS를 적용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5. 인내시간은 TENS를 적용한 실험군에서 증가하였고, sham-TENS를 적용한 대조군에서는 감소하였으나, 모두 통계적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6. 인내시간 동안 중간주파수 변화량은 TENS를 적용한 실험군에서 더욱 적게 감소하였고 중간주파수 변화의 기울기는 더욱 크게 증가하였으나 모두 통계적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중국 만화 애니메이션 창작과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국가광전총국(國家廣電總局) 지원정책에 따른 제작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Study on the creative development of China Cartoon & Animation - Focusing on changes in a production environment with supporting the policy of the State Administration of Press, Publication, Radio, Film and Television of China -)

  • 사술복;김종두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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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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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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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4년 최근 몇 년간 중국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은 창작과 제작인력 증가, 관련기술발전, 신기술 도입, 정부 지원정책 등 다양한 환경 변화로 급속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국가의 지원정책에 따른 환경변화는 만화 창작자와 제작자들에게 자국의 만화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2004년에 국가광전총국(國家廣電總局)은 "국내 영상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에 관한 약간의 의견"등의 '문건'으로 중국 애니메이션 발전을 위한 제작을 장려했으며, 애니메이션 산업기지, 애니메이션 교육기관 등의 기구를 잇달아 설립하게 되었다. 그 동안 일본만화 확산으로 자국의 만화 애니메이션 창작 활성화가 부진하였음을 자각하고 동(同) 기관은 자국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창작 만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활성화 전략을 세운 것이다. 2004년 이후 창작자들은 창작만화에 중국 역사의 전통성과 고유성을 잘 녹여내는 소재로 2004년 이전의 만화와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오늘날 중국 만화 애니메이션은 자국의 전통이 중요한 원천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과거의 창작성과 현재의 제작 체계를 융합하여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만화 창작자들이 전통문화를 만화 이야기로 발굴하기 위해서는 현대적 의식과 감각을 가져야 한다. 중국만화가 다른 아시아 국가 만화들과는 다른 점은 만화 이야기 안에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본 연구는 '디지털 만화제작 육성 정책'을 통한 만화 애니메이션 창작 의식 고취와 제작 활성화가 향후 중국 뉴미디어 콘텐츠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제 중국은 뉴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해 주변국의 환경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끊임없는 정보교류, 기술개발, 지원 사업 확대 등의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내어 '신중국만화' 산업의 재 도약기를 맞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