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rticipation mo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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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여성 한부모 자활 경험의 재구성 -자활, 복지의존, 일의 의미- (Reconstruction of the Experience of Single Mothers in Poverty -The Meaning of Self-Sufficiency, Welfare Dependency, and Work-)

  • 정혜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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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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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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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질적연구는 '아래로부터의 관점(bottom-up approach)'에 근거하여 빈곤 여성 한부모의 자활 경험을 재구성하였다. 국가와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복지가 "쓰러진 그들의 손을 잡아 일으켜 준", "남편 대신"이었다는 연구참여자들의 메시지를 통해 '복지의존'은 그들 스스로와 자녀의 삶을 지켜내는데 긴요한 도움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그들에게 자활이란 '복지의존으로부터 벗어난 상태'라기보다 '복지의존을 통해 이루어갈 수 있는 과정적 지향'이며, 경제력 외에도 자존감을 세우고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일을 통해 찾아나갈 수 있는 길이다. 빈곤 여성 한부모의 자활을 돕기 위해서는 '일을 통한 탈수급'의 성급한 초점보다는 그들이 겪고 있는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를 다루어 자활 잠재력을 복원하고 장기적 차원의 자활을 성취하는데 필요한 직업 능력 개발과 자녀 보육 및 교육 지원 서비스의 확충이 선행되어야 한다. 한편 현재 자활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비추어진 '종속과 낙인'의 이미지를 벗고 근로연계복지의 애초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사업 참여 동기와 과정에 대한 내부자관점을 반영하는 수행 및 평가시스템을 갖추고 그들의 욕구와 관심에 따른 맞춤형 자활사업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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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영재학교와 민족사관고 학생의 여가활동실태 분석 (Analysis of Korea Science Academy and Min Jok Leadership Academy Students's Leisure Activity Actual Condition)

  • 이훈식;송강영;안정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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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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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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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과학 영재학교 학생들과 민족사관고 학생들의 여가활동 실태를 규명하기 위하여 영재학교 166명 (남:122, 여:44), 민사고 184명(남:71, 여:113)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1) 남학생들은 스포츠에 여학생의 경우 영재학교는 취미교양 활동에 민사고는 관람 감상활동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여가활동을 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갈등 해소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75\sim80%$정도가 여가활동이 건강과 체력 유지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3) 혼자서 여가 활동을 한다는 비율이 30%정도였고, 계획 없이 여가활동을 실시한다는 응답도 영재학교 남학생 51%, 여학생 40%, 민사고는 남학생 40%, 여학생 48% 정도인 것으로 제시되었다. 4) 평일에 주로 영재학교 남학생들은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였고, 민사고 남 여학생 및 영재학교 여학생 집단은 취미 교양활동에 가장 많이 참여하였다. 5) 남학생의 경우 영재학교 38%, 민사고기 54% 학생들이 평일에 컴퓨터 게임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고, 여학생은 70% 정도가 컴퓨터 게임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학교 남학생들이 민사고 남학생들 보다 컴퓨터 게임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였다. 6) 여가 활동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시험이나 과제로 인한 시간부족을 꼽았고, 게을러서 여가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19\sim25%$나 되었다.

발레핏(Balletfit)프로그램이 체형 변화에 미치는 효과 연구 (Effects of Balletfit on the Body Shape)

  • 이재선
    •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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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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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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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Balletfit의 원리와 그 프로그램 구조를 이해하고 신체모양의 변화와 자세 교정에 대한 Balletfit의 효과를 확립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질적 연구 방법을 바탕으로 3개월에서 6개월 동안 Balletfit 개인 레슨을 주 2 회를 수강 한 10 명을 선정하였다. 이 참가자들은 깊이 있는 통찰력을 얻기 위해 그룹 레슨 대신 개인 레슨 참가자로 선발하였다. 본 연구는 소수의 참가자들에게만 국한되어 결과를 표준화하기는 어렵다. 또한 이 연구는 자세 측정 장치가 아닌 참가자의 의견을 토대로 하기 때문에 결과의 정확도 또한 제한적임을 밝혀둔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참여 동기는 인터넷 조사 또는 지인의 추천으로 운동을 시작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둘째, 자신의 신체를 인식하고 자세를 교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셋째, 이상적인 자세로 회복되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이상적인 자세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고 참가자의 신체가 이상적으로 변화되어 참가자는 내/외부 신체를 인식하여 건강을 회복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아름다운 바디 라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경험 후에 모든 참가자들은 바디 라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올바른 자세로 아름다운 바디 라인을 만드는 것을 선호했다. Balletfit의 가장 중요한 효과는 바디 라인이다. 따라서 Balletfit의 경험은 내외부의 신체 인식을 발전시키고 신체 형태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고는 바라본다. Balletfit은 아름답고 건강한 신체를 원하는 현대인에게 만족스러운 운동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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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원의 지역사회 몰입과정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Commitment into Community : on the Aspect of Primary Health Care)

  • 윤순녕;김영임;최정명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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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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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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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Primary health care(PHC) has been established since A Health Law for rural residents has been legislated in 1980 following the WHO declaration, 'Health for All 2000'. in 1978. PHC services are presently assumed to be provided by 2038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CHP) to about 28% out of rural population in Korea. Most CHPs have confronted the adaptation process to the community being practiced although a CHP's role is to evoke community participation for the improvement of their health by themselves. S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and explain of the commitment of CHPs into the community. Data were collected by direct interview and tape-recording under subjects' permission till theoretical saturation were occured from 6 CHPs. The subjects were 41 years old and have served in the community for 9 years in average. Main questions and concepts were explored from data according to the procedure of the grounded theory methodology.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number of the main concepts were twenty four that identified Motive, Desire, Personal characteristics, Unfamiliarity, Denial, Feeling of isolation, Self-sacrifice, Kindness, Patience, Assimilation, Respect for the residents, Support by the family, Support by the residents, Achievement, Acceptance of realities, Use of resources, Inducement of cooperation from the residents, Changes of the difference from time orientation between CHP and residents, Attitude as a official, Technical support, Cost management, Satisfaction level, Acknowledgement by the residents and discrepancy. 2) The twenty four concepts were categorized to seven groups such as Motivation, Feeling of Heterogeneity, Self-discipline, Social support, Induced changes in the attitudes of residents, Familarity and Persistent discrepancy. 3) The categorized groups were analyzed on the base of the Causal Conditions, Central Phenomena, Contexts, Intervening Conditions, Action / Interaction Strategies, and Consequences. Central phenomenon in this study was identified to be the feeling of heterogeneity.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experienced unfamiliarity and denial from the community and felt themselves isolated in the first. In time, they won the trust of residents by their efforts including self-sacrifice, kindness, patience, and assimilation. Afterward, practitioners got self-confidence and familiarity with lesser feeling of heterogeneity. Nevertheless, practitioners could not commit themselves completely because of the persistent discrepancy between CHP and residents. 4) On the commitment process, the CHPs' feeling of heterogeneity were decresed and social support increesed and newly evolved induced change of residents through the continuous interaction between CHP and them The contribution of this study would be concluded as follows. 1) It is expected that effective strategies for more rapid committment into the community can be developed based on this study. 2) More easy committment would be possible for the newly appointed CHP through understanding of the committment process identified on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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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전반 장흥(長興) 노력도(老力島) 대동결(大同契)의 조직과 운영 (The Organization and Operation of Daedonggye in Noryeokdo, Jangheung, in the Early 20th Century)

  • 김경옥
    • 역사민속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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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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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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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글은 20세기 전반 어촌 공동체의 조직과 운영을 살펴보기 위해 작성된 사례연구이다. 연구대상지역은 전남 장흥군 회진면의 부속도서인 노력도(老力島)이다. 노력도는 농사를 지을만한 평지가 없다. 그래서 예로부터 노력도 사람들은 어업에 종사하여 섬에서 경제생활을 영위하였다. 이러한 노력도 주민들의 생활상을 담고 있는 마을 공동체 조직 문서가 현전한다. 바로 '노력대동계'와 '노력어촌계' 자료이다. 노력도 대동계 문서의 상한연대는 1925년이고, 2009년 현재 계원 67명이 대동계에 참여하고 있다. 노력도 사람들의 주 소득원은 해산물이다. 특히 삼동(三冬)에 생산되는 해의(김)는 육지 사람들의 농사를 대체하는 산물이었다. 노력도의 해의(김) 생산은 1920년대 '부흥발'을 개발하여 크게 증가하였고, 1930년대에 전국 김 생산 1위를 차지할 만큼 전성기를 누렸다. 그 후 1970년대에 노력도 사람들은 마을 토산물을 해의(김)에서 미역으로 교체하였다. 해의(김)와 미역은 마을 공동체 어장인 '마을-땅', '해태장', '미역장'에서 생산되었다. 노력도 사람들은 '해태장'과 '미역장'에서 공동작업 공동분배를 원칙으로 하여 누대로 마을 공동체를 운영해왔다. 20세기 전반 노력도 사람들은 왜 대동계 조직을 필요로 하였을까? 오늘날까지 장기 지속 가능하였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현전하는 노력도 대동계 문서를 통해 어촌 공동체의 운영 실태를 제시하였다.

한국과학영재학교와 민족사관고 학생들의 여가활동특성 및 생활만족 분석 (The Analysis of Korea Science Academy and Min Jok Leadership Academy Students's Leisure Activity property and Life satisfaction)

  • 송강영;안정덕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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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6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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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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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한국과학영재학교 학생들과 민족사관고 학생들의 여가활동특성 및 생활만족도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영재학교) 166명(남:122, 여:44), 민족사관고(이하 민사고) 184명(남:71, 여:113)학생으로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여가활동으로 남학생들은 스포츠, 여학생의 경우 영재학교는 취미교앙활동, 민사고는 관람감상활동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여가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모든 집단에서 가장 높았다. 3) 남학생들의 과반수 이상이 현재 여가활동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나, 영재학교 남학생 12%, 민사고 여학생 14% 정도가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하다고 응답하여 보완책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4) 여가활동참여 동기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5) 학생 중 75$\sim$80% 정도는 여가활동이 건강과 체력 유지에 중요하거나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6) 여가활동동반자는 친구와 함께 한다는 응답이 높았으나 혼자서 여가활동을 한다는 비율도 30% 정도였다. 7) 영재학교 남학생 51%, 여학생 40%, 민사고 남학생 40%, 여학생 48% 정도가 무계획적으로 여가활동에 참여하였다. 8) 평일 하루 여가활동 평균시간은 2시간 미만으론 남학생들이 여학생들 보다. 영재학교 학생들이 민사고 학생들 보다 여가시간이 많았다. 9) 평일에 주로 하는 여가활동은 영재학교 남학생들은 스포츠 활동, 민사고 남학생과 여학생 및 영재학교 여학생 집단은 취미교양활동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10) 평일 영재학교 남학생 38%, 민사고 54% 학생들이 컴퓨터게임을 하지 않고, 여학생들의 경우 70% 정도가 컴퓨터게임을 하지 않았다. 주말 컴퓨터게임은 영재학교 여학생 61%, 민사고 여학생 53%가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여가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는 시험이나 과제 및 학습으로 인한 시간부족을 꼽았으며, 게을러서 여가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집단별로 19%$\sim$25% 정도였다. 12) 영재학교 남학생들이 민사고 남학생들보다 생활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p<.05), 여학생들은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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