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rents-Peer At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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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자인 여성 ACOA의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 가족기능, 부모와의 애착, 심리사회적 적응에 관한 연구 (The Relationship of Father's Alcoholism, Family Functioning and Parental Attachment to the Psychosocial Adjustment among the Adult Daughters of Alcoholic Fathers)

  • 김혜련;전선영;김정희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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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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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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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의 목적은 알코올 중독자를 아버지로 둔 여성 성인자녀들의 심리사회적 적응과 관련이 있는 변수들에 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즉, 아버지를 알코올 중독자로 둔 여성 ACOA들을 대상으로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과 가족기능, 부모와의 애착, 심리사회적 적응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는 463명의 여대생이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이 중에 160명이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중독자 선별척도, 부모와의 애착 척도, 생활만족도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 Beck의 우울 척도, 가족환경 척도 등이 조사되었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회귀분석을 이용한 경로분석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은 심리사회적 적응과 가족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은 부모와의 애착과는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기능은 부모와의 애착뿐만 아니라 심리사회적 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가족기능은 부모와의 애착과 심리사회적 적응, 구체적으로 자존감과 생활만족도에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모와의 애착은 가족기능과 심리사회적 적응간의 관계에서 매개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본 연구에서는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 유무는 여성 ACOA의 심리사회적 적응을 예측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 변수로만 여성 ACOA의 적응에서의 어려움을 설명하려는 가정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보아진다. 마지막으로 알코올 중독자를 아버지로 둔 여성 ACOA들에 관한 임상적 함의와 이론적 함의들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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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연구의 동향 : 2010년~2018년의 '청소년학연구'지를 중심으로 (The Trends of Youth Research: 'Korean Journal of Youth Studies' in 2010-2018)

  • 장신재;이원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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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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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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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은 2010년부터 2018년 동안 청소년학연구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의 연구동향을 살펴봄으로써청소년 관련 연구의 지식구조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논문의 초록에서 추출한 키워드를 활용하여 NetMiner 프로그램의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Semantic Network Analysis)의 중심성(Centrality)분석 및 응집성(Cohesion)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결 정도 중심성 분석에서 '관계'가 가장 중심성이 높게 나타났고, 학교와 청소년이 그 다음으로 높았으며, 부모, 폭력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매개 중심성도 '관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청소년, 학교, 필요, 교육, 부모, 아동, 학대/정서(같은 수준), 기관, 지역, 휴대폰/예방/복지(같은 수준), 초등, 애착, 자살, 중독, 사회, 폭력, 자녀, 봉사, 지원/정책/재학/교사(같은 수준)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응집성 분석 결과, 학교생활과 정책, 중독, 부모 & 또래 관계, 시민 교육 & 복지지원, 정서와 사고, 대학, 학대 & 자살로 총7개의 하위 주제로 구분되었다.

유아의 스마트폰 과다사용과 관련한 부모요인 규명: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 (Parental Factors Associated with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이금희;김성재;유혜진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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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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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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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parental factors associated with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Methods: A systematic review was conducted according to PRISMA guidelines. Relevant studies published in peer-reviewed journals from 2009 to June 2019 were identified through systematic search in 10 electronic databases (PubMed, CINAHL, Cochrane Central, EMBASE, Web of Science, NDSL, KISS, KMbase, KoreaMed, and RISS). Standardized effect sizes were calculated to quantify the associations of parental factors with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using meta-analysis. Results: A total of 30 cross-sectional studies involving 7,943 participants met the inclusion criteria. The following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mother's parenting self-efficacy (r=-.35), mother-child attachment (r=-.28), mother's positive parenting behavior (r=-.28), mother's positive parenting attitude (r=-.25), and father's parenting involvement (r=-.15). Further, maternal factors such as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r=.41), parenting stress (r=.40), negative parenting behavior (r=.35), negative parenting attitude (r=.14), smartphone usage time (r=.26), employment status (r=.18), and age (r=.12)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Conclusion: Several parental factors influence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These findings emphasize the need to assess and enhance the parental factors identified in this study to prevent smartphone overuse in preschoolers. Accordingly, we recommend the development of preventive interventions to strengthen parent-related protective factors and mitigate risk factors.

다문화아동과 일반아동의 학업자아 및 사회자아의 영향요인 비교 (Comparison of Factors influencing Academic and Social self-concept between Multicultural and General children)

  • 오은진;성경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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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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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8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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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다문화아동과 일반아동의 학업자아와 사회자아의 영향요인을 비교하는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대상자는 초등학생 4-6학년 다문화아동 285명과 일반아동 223명으로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2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enter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다문화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학업자아, 사회자아, 부모애착, 사회적지지, 학교생활적응의 평균값이 유의하게 낮았고, 정신건강 수준도 낮았다. 다문화아동의 학업자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학습활동(${\beta}$=.298), 사회적 부적응(${\beta}$=-.218), 의사소통(${\beta}$=-.196), 신뢰감(${\beta}$=.167) 순으로 학업자아를 42.2%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자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친구지지(${\beta}$=.285), 교우관계(${\beta}$=.187), 사회적 부적응(${\beta}$=-.172), 우울요인(${\beta}$=-.139) 순으로 사회자아를 46.3% 설명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학업자아와 사회자아의 영향요인들은 향후 학령기 아동의 자아개념 증진프로그램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