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ratylenchus projec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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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침선충(Paratylenchus projectus)에 의한 상추 피해 발생 보고 (First Report of Corky Roots of Lettuce (Lactuca sativa) Associated with Paratylenchus projectus)

  • 권기윤;강헌일;서종민;윤을수;박남숙;최인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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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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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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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상추 시설재배지에서 해바라기침선충(Paratylenchus projectus)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피해발생 시설에서 약 3개월 정도 상추를 재배하고 있었는데 상품성이 있는 상추는 전혀 생산되지 않았다. 피해 상추는 잔뿌리가 거의 없었고 굵은 뿌리는 푸석하게 부풀어 코르크화 현상이 발생했었다. 본 시설하우스에서 발견된 침선충 밀도는 토양 100 ㎤ 당 평균 3,296마리(320-11,600)로 매우 높았고 본 시설하우스의 흙을 사용하여 상추를 정식하여 실험한 결과, P. projectus 접종구에서 30% 정도 상추 생육의 저하가 발생하였다. 따라서 이 증상을 해바라기 침선충(P. projectus)에 의한 "상추 뿌리 코르크병"으로 명명하고자한다.

뽕밭의 식물기생선충 종류 및 분포조사 (Survey for Plant Parasitic Nematodes in Mulberry Fields)

  • 백현준;한상찬;김영택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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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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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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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뽕밭의 식물기생선충의 종류, 분포 및 기생선충 밀도에 따른 피해정도를 알고자 전국의 929개 뽕밭에서 채취한 토양을 이용 깔데기 법으로 조사하였다. 1. 14속의 기생선충이 검출되었고 이들 중 주요 뽕나무 기생선충은 Paratylenchus aciculus, P. projectus, P. morius, Helicotylenchus dihystera, Meloidogyne arenaria 이었다. 2. 검출빈도가 높은 선충은 Paratylenchus속 Tylenchorhynchus속, Aphelenchus속, Helicotylencus속 및 Meloidogyne속이었다. 3. 주요 뽕나무 기생선충의 지역적 분포를 보면 Meloidogyne속은 주로 태백산맥 서부지역에 분포하고 전북, 강원, 경기, 전남순으로 검출율이 높았고 Helicotylenchus속은 충북과 충남의 검출율이 타도에 비하여 월등히 낮았고 경남, 경기는 높았다. Xiphinema속은 강원, 충남, 경북에서는 검출되지 않았고 주로 남부지역에서 검출율이 높았으며 Paratylenchus속은 경기, 경북, 경남, 전북의 검출율이 높았다. 4. 침선충의 접종밀도가 높을수록 뽕나무의 생육이 불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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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침선충(Paratylenchus projectus) 피해 경감을 위한 윤작작물 탐색 (Searching for Rotationable Vegetables for Paratylenchus projectus in Lettuce Greenhouse)

  • 권기윤;서종민;박소희;강헌일;박남숙;최인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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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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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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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19년 Paratylenchus projectus에 의한 심각한 상추 피해를 국내 처음으로 보고하였다. 상추 시설재배지에서 P. projectus 밀도를 낮출 수 있는 고소득 윤작작물을 탐색하고자 십자화과(Brassicaceae)에서 6종; 갓(leaf mustard, Brassica juncea), 경수채(kyona, B. rapa subsp. nipposinica), 브로콜리(broccoli, B. oleracea var. italica), 청경채(bok choy, B. rapa subsp. chinensis), 케일(kale, B. oleracea var. viridis), 콜라비(kohlrabi, B. oleracea var. gongylodes), 국화과(Asteraceae)의 2종; 엔다이브(endive, Cichorium endivia), 치커리(chicory, C. intybus), 매꽃과(Convolvulaceae)의 1종인 공심채(morning glory, Ipomoea aquatica) 등 총 9종을 윤작시험에 사용하였다. 각 엽채류를 직경 10 cm 토화분에 심고 침선충 접종(3,000 P. projectus/100 ㎤ soil) 및 비접종으로 나누고 각 처리별 10반복으로 하여 온실에서 재배하고, 100일 후 식물의 생육, 초장, 무게, 엽수, 뿌리무게, soil plant analysis development, 선충 밀도를 조사하였다. P. projectus를 접종한 모든 작물은 무처리에 비하여 생육이 감소하였다. 지상부 무게를 기준으로 하여, 브로콜리와 갓이 56-66%로 가장 감수율이 컸고 치커리와 공심채의 수량 감수가 30-35%로 비교적 감수율이 적었다. 또한 선충의 증식률(Pf/Pi 비율)도 콜라비의 2.54에 비하여 엔다이브는 1.1, 치커리는 1.35, 공심채는 0.64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실험에 의하면, 상추 재배지의 윤작작물로는, 비록 충분하지는 않지만 효과적인 윤작작물을 찾기 전까지는, 다른 엽채류에 비하여 수량 감수가 비교적 적고, 선충의 증식률이 가장 낮은 공심채가 상추재배지의 윤작작물 대안일 것으로 판단된다.

논둑에서의 식물기생성선충 발생 실태 (Plant-parasitic Nematodes on the Ridge of Rice-field)

  • 박소희;제환석;박남숙;강헌일;최인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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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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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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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정부의 논 타작물 재배사업으로 인하여 밭으로 전환되는 논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논둑의 식물기생성선충들의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논둑에서 재배되는 작물은 콩 66%, 팥 21%, 들깨 13%였다. 논둑에서 발견된 식물기생성선충은 Helicotylenchus sp., Heterodera glycines, Meloidogyne arenaria, M. javanica, M. hapla, Paratylenchus projectus, Pratylenchus coffeae, P. neglectus, Rotylenchus incultus, Trichodorus sp. Tylenchorhynchus crassicaudatus, T. claytoni 등 총 8속 10종, 미동정 2종으로 국내 주요 식물기생성선충의 속이 거의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논둑 작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식물기생성선충은 나선선충류인 Rotylenchus (42%)였다. 처음으로 시도된 논둑 식물기생성선충 조사에서 예상보다 높은 밀도의 주요 식물기생성선충 8속 10종이 발견되었으므로 논둑에서 식물기생성선충이 논이 전환된 밭으로 점염될 염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