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 지향성

검색결과 5건 처리시간 0.03초

정부 홍보책임자 개방직 도입과 인크로치먼트의 상관관계 연구 (A Longitudinal Study Of Korean Government's New Communication Policy and Encroachment)

  • 이완수;조정렬
    • 한국언론정보학보
    • /
    • 제37권
    • /
    • pp.171-203
    • /
    • 2007
  • 이 연구는 인크로치먼트(encroachment) 개념을 적용해 한국 정부조직의 전문성 수준을 실증적으로 측정해 보기 위해 시도됐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조직의 PR 업무 연관성의 정도와 조직 내 PR 책임자의 업무 지향성과, 전문성을 계량적으로 측정하였다. 이 연구는 특히 지난 2004년 연구 결과와 비교해 3년이 지난 2006년 현재 시점에서 한국 정부조직 홍보 책임자의 업무 지향성, 전문성, 스키마 수준의 진화 정도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 19곳, 지방자치단체 16곳의 홍보 책임자를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 정부조직의 홍보 업무에 대한 지형구조와 의식의 단면을 계량적으로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1) 한국 정부 조직 내 홍보 책임자의 업무 전문성 정도를 보여주는 인크로치먼트는 여전히 심각 수준이었으며, (2) 한국 정부조직의 PR 업무는 주변적이고, 보조적이며, 기술적인 위치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 정부 조직 내 홍보 업무의 인크로치치먼트가 심각한 수준이긴 하지만, 홍보 업무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직무 또는 연수교육이 활발해지고 있는 등 업무의 인크로치먼트를 줄여 나가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 홍보업무는 전공교육이나 관련 경험을 필요로 하는 전문 영역이며, 전문가적 소양이나 직무능력을 갖춘 사람이 맡아야 한다는 의지나 신념이 강화되고 있음이 발견됐다.

  • PDF

기업의 디자인 지향성이 브랜드 및 기업의 명성 지향성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s of Design Orientation on Brand and Reputation Orientation)

  • 서용구;홍성준;우종필
    • Asia Marketing Journal
    • /
    • 제9권1호
    • /
    • pp.73-102
    • /
    • 2007
  • 본 연구는 무형 자산 중 마케팅 관련 무형자산으로 실무는 물론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 브랜드, 명성 등 3가지 유형의 무형자산 간의 관계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 입장에서 이들 마케팅 관련 무형 자산을 개선하는 것은 그 효과가 즉각적이고 파급력이 커서 연구개발(R&D)을 위한 투자보다 시간이나 비용 측면에서도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에 중요한 이슈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마케팅 관련 무형자산에 대해 엄청난 자원이 투입되고 있어 기업입장에서 이의 관리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그러나 이 3가지 무형자산과 관련하여 어떤 방식으로 관리되어야 되는지에 관해서 마케팅 분야의 연구는 거의 주목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 내부에서 무형자산이 어떻게 창출되는지에 대해 연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행연구(서용구, 임승희 2005)에 따라 기업 내부에서 얼마나 마케팅 관련 무형자산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지와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지 등 해당 무형자산에 대한 기업의 노력 수준을 의미하는 '지향성'을 정의하고, 마케팅 무형자산의 세부적인 차원으로 기업의 디자인지향성 및 브랜드 지향성과 성과변수 역할을 하는 명성 지향성의 변수를 개발하여 연구에 도입하였다. 연구결과 디자인 지향성은 브랜드 지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명성 지향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브랜드 지향성은 명성지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디자인 지향성이 직접적으로 명성 지향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브랜드지향성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시사점을 보여주고 있다. 즉, 기업의 마케팅 관련 무형자산의 관리가 순차적인 인과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이는 기업의 마케팅 관련 무형자산의 관리 및 투자도 이와 같은 메카니즘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보여주고 있는 연구결과이다.

  • PDF

자기 해석과 메시지 지향성이 가치 주장 광고 효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Construal and Message Orientation on Value Advocacy Advertising)

  • 이귀옥;박조원;최명일
    • 경영과학
    • /
    • 제31권4호
    • /
    • pp.15-28
    • /
    • 2014
  •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self-construal and message orientation on value advocacy advertising. An experiment of college students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relationship between the attitude toward advocacy advertisements and the purchase intention. The results showed that people with interdependent self-construal have more positive attitude toward the advocacy advertisements than people with independent self-construal. The interaction effects between self-construal and message orientation on the value advocacy advertisements were not found significant. However, it was found that even people with independent self-construal showed more positive attitude toward the advocacy advertisement with others-orientation messages than the advertisement with self-orientation messages in value advocacy advertising. Based on the findings, theoretical and managerial implications for value advocacy advertising were discussed.

Cognitive Radio에서 서비스 영역 외부의 사용자를 위한 BBA 기반의 전력할당기법 (The BBA based Power Allocation Method for the User in Outside Service Area in Cognitive Radio)

  • 조주필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 /
    • 제9권4호
    • /
    • pp.123-127
    • /
    • 2009
  • Cognitive Radio 환경에서 서비스영역 밖에 있는 사용자는 통신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주사용자가 서비스를 제공받는데 피해나 간섭의 영향을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이와 같은 규정이 보장된다면, CR 사용자는 서비스 영역 밖에서도 충분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주 사용자에게 과도한 간섭을 발생시키지 않는 실용적 시스템에 대한 논의, 즉, 제안된 기법을 통해 부사용자를 위한 가능한 이득이 주사용자에게 비간섭이 되는 사항에 중점을 둔다. 본 논문에서는 그 방법을 BBA(Bi-directional Beamforming Antenna), 즉 지향성 양방향 안테나를 이용하여 제시한다.

  • PDF

토미즘의 인간적 행위에서 '자기초월'의 의미 (La signification du dépassement de soi dans le Thomisme)

  • 이명곤
    • 철학연구
    • /
    • 제105권
    • /
    • pp.49-74
    • /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토미즘에 있어서 '인간적 행위'가 가지는 '자기초월의 성격'을 조명하는 데에 있다. 토미즘에 있어서 이성과 의지를 가진 인간의 본성은 궁극적인 목적에로 지향성을 가진 것이며, 따라서 '인간의 행위'가 아닌 '인간적 행위'란 이러한 본성에 적합한 행위를 말하며, 현재의 상태보다 더 낳은 상태를 지향하는 '자기초월'을 성격을 가지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자기초월적 성격을 본질적으로 가지게 되는 인간적 행위의 근거는 인간의 형상인 이성혼(理性魂)이 '자립적인 형상'이라는 데에 있다. 토마스 아퀴나스에게 있어서 이러한 인간적 행위의 자기초월의 성격은 크게 세 가지 단계를 거친다고 볼 수 있는데, (1)자연적 진보의 질서 안에서의 초월, (2)도덕적 질서 안에서의 자기초월 그리고 (3)종교적 삶에 있어서 자기초월이 그것이다. 자연적 진보에서는 우선적으로 이성적 영혼의 특성에서 드러나는데, 아퀴나스는 인간의 이성적인 덕을 '나약함 안에서의 충만함'이라고 규정하는데, 이는 이성적인 덕이란 '외적 감각능력들의 목적지($finalit{\acute{e}}$)'로서 고려하기 때문이다. 외적 감각을 통해서 인간은 '감각적 상(especies sensibilis)'들을 수용하며, 이미지들을 보존하고, 이 이미지들은 기억 혹은 추억이라는 형태로 그의 실존의 일부가 되며, 자기의식을 의미하는 정신적인 실재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토마스에게 있어서 이성의 덕은 단순히 사변적인 능력이 아니라, '되어짐'의 질서, 충만함의 질서 안에 있는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토마스는 이성(ratio)의 능력을 '생성(generatio)'에 비유하고 있으며, 지성(intellectus)을 존재(esse)에 비유하고 있는 것이다. 즉 이성은 감각을 초월하고, 지성은 이성을 초월하는 것이다. 도덕적 질서 안에서의 자기초월은 의식의 진보와 관련되어 있는데, 인간의 의식은 언제나 이중적인데, 일차적으로 외부대상에 대한 인식이요, 이차적으로 이러한 외부대상에 대한 인식의 결과라 할 수 있는 자기의식(contientia)이다. 즉 이러한 외부대상에 대한 인식은 근본적으로 자기의식 혹은 자기인식을 목적으로 하며, 자기인식에서 완성된다. 자기의식은 '자기동일성'에 대한 의식을 말하는데, 여기서 인간의 특유한 도덕적 행위가 발생한다. 즉 당위 혹은 의무라는 것은 언제나 '자기동일성'에 대한 적합성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러한 행위가 지속적일 때, 도덕적 삶이 발생하는 것이다. 도덕적 삶이 그 자체 초월적인 성격을 가지는 것은 '자기동일성'에 적합한 인간적 행위란 언제나 '보다 나은 것' 보다 '이상적인 삶'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종교적 삶에 있어서 토미즘의 특성을 보다 잘 부각하기 위해서 본 논문에서는 키엘케고올의 종교적 삶에 대한 초월성을 우선적으로 고찰하고 있는데, 그에 의하면 종교적 삶에 있어서 초월적 성격은 '절대적 차원의 초월'로서 근본적으로 합리적으로 기술되거나 표현될 수 있는 모든 문화적인 인간적인 지평을 넘어서는 '초월' 즉 '절대적 초월($d{\acute{e}}passement$ absolu)을 의미하는 것이다. 반면 아퀴나스에게 있어서 신과 인간 사이의 '친근성($affinit{\acute{e}}$)'은 수용된 덕들(virtutes infusas)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일종의 종교적인 초월이 수반된다. '가능태'중에 있는 하나의 (수용된)덕이 '현실태'가 되는 곳에는 반드시 '자기초월'의 행위가 수반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수용된 덕의 국면은 신과 인간 사이의 소통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곧 '인간적인 것'에서 '신성한 것'에로의 초월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아퀴나스의 사유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한 인간의 종교적인 삶 안에서 '자기초월'이 이루어지는 곳에는 언제나 신의 섭리가 개입하고 있다는 실재론적인 사유를 가능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