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CR.

검색결과 11,728건 처리시간 0.048초

LPS로 유도된 RAW 264.7세포에 대한 벼메뚜기(Oxya chinensis sinuosa)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Oxya chinensis sinuosa Ethanol Extract in LPS-induced RAW 264.7 Cells)

  • 윤영일;정미연;황재삼;구태원;안미영;이영보;한명세;윤은영
    • 생명과학회지
    • /
    • 제24권4호
    • /
    • pp.370-376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벼메뚜기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능을 분석하기 위해 LPS로 염증 유도된 RAW 264.7 세포를 이용하였다. OCE의 항염증 효능을 확인 하기 위해서, 염증 유도된 RAW 264.7 세포에 대해 OCE 농도 의존적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alpha}$와 IL-6의 유전자발현 및 단백질 생성을 감소시킴을 real-time PCR과 ELISA로 확인하였다. 또한, NF-${\kappa}B$ p65의 핵으로 이동이 차단됨을 면역형광염색으로 확인하였으며, iNOS와 COX-2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키는 것을 Western blot 분석으로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벼메뚜기는 염증에 의한 NF-${\kappa}B$ p65의 활성과 TNF-${\alpha}$와 IL-6의 생성과 iNOS 및 COX-2의 발현을 억제하는 항염증 효능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상황버섯 추출물의 인간 유래 THP-1 단핵구 세포주의 분극화 조절 (Phellinus linteus Extract Regulates Macrophage Polarization in Human THP-1 Cells)

  • 이상률;박슬기;유선녕;김지원;황유림;김동섭;안순철
    • 생명과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113-121
    • /
    • 2020
  • 대식세포는 특성에 따라 크게 classically activated macrophages (M1-phenotype macrophages)와 alternatively activated macrophages (M2-phenotype macrophages) 두 가지의 형태로 나눌 수 있다. M1 대식세포의 경우 직·간접적으로 병원체, 감염된 조직 및 암세포 등을 제거하는 능력을 가진 반면, M2 대식세포의 경우 항염증 반응을 동반한 손상된 세포 조직의 복구 및 세포외기질의 생성에 관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황버섯 열수추출물을 합성 흡착제인 Diaion HP-20에 통과시켜 소수성 물질을 제거한 시료(PLEP)을 이용하여 인간 유래 THP-1 단핵구 세포주의 염증성 혹은 항염증성 분극화 특성을 알아보았다. 먼저 PLEP 자체의 단핵구 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확인한 결과, 고농도의 300 ㎍/ml에서 세포독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세포의 형태학적 변화를 확인한 결과, PLEP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M1- phenotype 대식세포와 유사한 flatted and branched 형태가 증가하였다. 대식세포로 분화시킨 THP-1 세포주에 PLEP를 처리한 후, M1 대식세포 분극화 관련 유전자인 TNFα, IL-1β, IL-6, IL-8, CXCL10, CCR7과 M2-분극화 관련 유전자인 MRC-1, DC-SIGN, CCL17, CCL22의 유전자 발현량을 조사하여 분극화 양상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M1-분극화 관련 유전자들은 PLEP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지만, M2-분극화 관련 유전자들은 반대로 감소하였다. 또한 ELISA assay를 통하여 M1 분극화 관련 cytokine인 TNFα, IL-1β, IL-6의 발현량이 유전자의 발현량과 동일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cytokine들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MAPK signaling 또한 PLEP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촉진되었고 염증성 cytokine과 관련된 전사인자 NF-κB의 활성화도 증가하였다. 따라서 PLEP는 인간 유래 THP-1 세포주에서의 M1 대식세포 분극화를 통해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염증을 촉진하는 천연물질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우 체외 수정란 및 성 감별 수정란 이식에 의한 송아지 생산 (Production of Calves Following Transfer of Sexed Hanwoo Embryos and Hanwoo Embryos Cultured In Vitro)

  • 민찬식;송상현;손귀동;정우재;노치원;강양수;박충생;공일근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43-49
    • /
    • 2008
  • 본 연구는 한우 체외 수정란의 성 감별과 신선란, 동결란 및 성 감별 수정란을 이식한 후 수태율, 분만율과 유산율, 생시 체중, 임신 기간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Aspiration과 punching법으로 biopsied한 수정을 24시간 배양 후 생존율은 각각 80.0%와 90.0%로 유의적인(p>0.05) 차이는 없었다. 수정란을 성 감별한 결과, 웅성 수정란과 자성 수정란의 비율은 각각 42.1%와 52.6%였으며, 5.3%는 수정란의 성을 판정하지 못하였다. hCG를 처리한 수란우의 수태율은 46.4%로서 무처리구(38.5%)에 비하여 높은 경향이었으나,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신선란과 동결란을 수정란 이식 후 수태율은 각각 41.3와 35.0%로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성 감별된 수정란과 성 감별하지 않은 체외 수정란 이식 후 수태율은 각각 27.5와 42.1%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성 감별 된 수정란과 성 감별하지 않은 체외 수정란 유래 송아지의 분만율은 각각 85.0와 87.0%이었으며, 유산율은 각각 15.2와 13.3%로서 분만율과 유산율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성 감별된 수정란과 성 감별하지 않은 체외 수정란 유래 송아지의 임신 기간은 각각 281.3일(female), 283.0일(male)과 288.2일(female), 282.3일(male)이었으며, 생시 체중은 각각 23.6(female), 24.6(남)과 25.0(female), 23.8 kg(male)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hCG 처리한 수란우는 한우 수정란 이식 후 수태율 개선 효과는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성 감별 수정란 이식에 의해 송아지는 생산되었으나, 수정란의 biopsy 방법, 수정란 이식 후 수태율 개선과 같은 송아지 생산 효율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수정란 이식의 산업화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동결란과 신선란 이식 후 수태율의 개선에 대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002년 서울 북부지역에서 유행한 무균성 수막염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Aseptic Meningitis in the Northern Area of Seoul in 2002)

  • 송명학;권지원;정주영;김상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1권2호
    • /
    • pp.176-182
    • /
    • 2004
  • 목 적 : 2002년 여름철에 서울 북부 지역에서 유행한 무균성 수막염의 임상양상과 원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과에서 수막염의 임상증상을 보이며 뇌척수액 검사상 세포수가 증가하였지만 세균배양 검사상 균이 자라지 않은 입원 환아 1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아의 임상증상과 검사소견에 대해 후향적 의무기록 고찰을 하였으며 모든 환아에서 뇌척수액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일부에서 대변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병행하였다. 결 과 : 1) 무균성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환아는 196명이었으며 남아 114례, 여아 82례로 남녀비가 1.39 : 1였다. 대상 환아의 평균 연령은 $5.8{\pm}3.3$세로 연령별로는 1~4세 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2) 월별 분포를 보면 주로 6월부터 8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3) 증상은 발열(86%), 두통(75%), 구토(68%), 복통(38%), 경부강직(35%)과 인후통(8.8%)의 순이었으며, 발진, 경련 등의 증상도 있었다. 4) 말초 혈액 검사상 백혈구 수는 $4,800{\sim}24,360/mm^3$의 분포였으며, 중성구의 분획은 평균 74.2%였다. 혈액 침강속도는 평균 18 mm/hr였으며 C 관련 단백은 평균 0.84 mg/dL였다. 5) 뇌척수액 검사상 백혈구 수는 $5{\sim}1,650/mm^3$(평균 $105{\pm}160.5/mm^3$), 중성구 수는 0~88%(평균 $33.6{\pm}32.5%$), 림프구 수는 12~100%(평균 $54.5{\pm}28.9%$)였다. 뇌척수액의 단백은 15~171 mg/dL(평균 $41.4{\pm}30.5mg/dL$), 당은 16~97 mg/dL(평균 $57.9{\pm}5.5mg/dL$)였다. 6) 196명에 실시한 뇌척수액 바이러스 배양검사에서 5례, 대변 배양검사에서 바이러스가 5례에서 검출되었다. 뇌척수액 배양검사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중 3례는 Echovirus 9, 각각 1례에서 Echovirus 25와 30이 배양되었다. 대변 배양검사에서 Echovirus 6, 13이 각각 2례씩, Echovirus 30이 1례 배양되었다. 7) 발열의 평균 기간은 3일이었으며 8례가 일주일 이내에 재발하였지만 196례 모든 환아에서 합병증이나 후유증 없이 회복되었다. 결 론 : 2002년도 6월부터 8월 사이에 서울 북부지역에서 대유행한 무균성 뇌수막염의 원인 바이러스는 Echovirus 6, 9, 13, 25, 30인 것으로 추정된다.

  • PDF

랏트의 기관내 Fe 노출후 Fe 이동에 대한 연구 (The Mechanism of Iron Transport after Intratracheal Instillation of Iron in Rats)

  • 권민;최병선;박언섭;정남현;박성조;임영;박정덕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37권4호
    • /
    • pp.329-336
    • /
    • 2004
  • Objectives : Iron (Fe) is an essential element in biological processes; however excessive Fe is harmful to human health. Some air pollutants contain a high level of Fe, and the human lung could therefore be over-exposed to Fe through inhaled air pollutant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role of metal transporters (divalent metal transporter 1, DMT1, and metal transporter protein 1, MTP1) in the lung under the environments of Fe deficiency in the body and Fe over-exposure in the lung. Methods : Rats were fed Fe deficient (FeD, 2-6 mg Fe/kg) or Fe supplemented (FeS, 120 mg Fe/kg) diet for 4 weeks, followed by a single intratracheal instillation of ferrous sulfate at low (10 mg/kg) or high (20 mg/kg) dose. Fe concentration was analyzed in the serum, lung and liver, and histopathological findings were observed in the lung at 24 hours after Fe administration. The level of DMT1 and MTP1 expression in the lung was analyzed by RT-PCR. Also, the effect of Fe deficiency in the body was evaluated on the level of Fe concentration and metal transporters compared to FeS-diet fed rats at the end of 4-week FeD or FeS diet. Results : The 4-week FeD diet in rats induced an Fe deficiency anemia with decreased serum total Fe, increased unsaturated Fe binding capacity and hypochromic microcytic red blood cells. The concentration of Fe in the lung and liver was lower in the FeD-diet fed rats than in the FeS-diet fed rats. The level of metal transporters mRNA expression was higher in the FeD-diet fed rats than in the FeS-diet. The concentration of Fe in the lung was increased in a dose-dependent pattern after intratracheal instillation of Fe into the rats, while the level of Fe in the serum and liver was not increased in the low-dose Fe administered rats. Therefore, DMT1 and MTP1 mRNA was highly expressed in both FeD-diet and FeS-diet fed rats, after intratracheal instillation of Fe. Conclusions : DMT1 and MTP1 mRNA were more highly expressed in FeD-diet fed rats than in FeS-diet fed rats. The over-exposure of Fe intratracheally induced high expression of metal transporters and increased Fe deposition in the lung in both FeD-diet and FeS-diet fed rats, but did not increase the Fe level of the serum and liver in low-dose Fe administered rat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role of metal transporters in the lung might be different in a part from the duodenum under the environment of over-exposure to Fe.

일부 조선업 근로자들의 bisphenol A 노출실태와 생물학적 지표 (The Exposure Status and Biomarkers of Bisphenol A in Shipyard Workers)

  • 김청식;박준호;차봉석;박종구;김헌;장성훈;고상백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36권2호
    • /
    • pp.93-100
    • /
    • 2003
  • 용접공은 용접과정에서 용접 흄, 중금속 및 bisphenol-A에 노출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직무노출 메트릭스에 근거하여 근로자들의 내분비 교란물질의 노출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생물학적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뇨중 대사산물 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대사효소의 유전적 다형성 분포를 조사하였으며 이들 유전자가 뇨중 대사산물 배설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경상남도에 있는 모 조선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총 84명으로 용접공 47명과 대조군 3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름, 연령, 보호구 착용 여부, 흡연습관, 음주여부 등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시료채취는 건강검진이 진행되는 오후에 하였으며 뇨중 BPA는 뇨중 크레아티닌으로 보정하여 측정하였다. 대사효소의 유전자 다형성은 혈액의 백혈구로부터 DNA를 추출하여 제한 효소 절단 단편 다형성(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RFLP)법으로 검사하였다. 흄 중 BPA의 농도는 최대값 229.9 ng/mg, 최소값 5.7 ng/mg, 평균 61.9 ng/mg 이었다. 흄 총 중량과 흄중 BPA 양 간에 상관계수는 0.516으로 양적 선형관계를 보여주었다. 뇨중 BPA 농도는 대조군보다 용접공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CYP1A1, CYP2E1, UGT1A6등의 유전자 다형성에 따라 뇨중 BPA 농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뇨중 BPA에 대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노출등급만이 유의한 변수였다. 용접 흄에 노출된 후 뇨중 BPA농도에 영향을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노출등급이었으며, 대사효소의 유전적 다형성은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터너 증후군에서 신기형의 발생에 미치는 레닌-안지오텐신계 유전자 다형성의 영향 (Impact and Prevalence of Renin-angiotensin System Gene Polymorphism of Renal Anomalies in Turner Syndrome)

  • 박지경;정영희;이정녀;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7권1호
    • /
    • pp.52-59
    • /
    • 2003
  • 목적 : 레닌-안지오텐신계는 신장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지오텐신 II는 신장형성기 동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저자들은 터너 증후군 환자에서 신기형의 발생빈도를 조사하고, 신기형이 동반된 군과 동반되지 않은 군으로 분류하여 양군 사이에 레닌-안지오텐신계 유전자의 분포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방법 : 말초혈액의 임파구를 사용하여 세포분 석학적 방법으로 진단된 33명의 터너 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신요로계의 기형여부를 초음파검사와 경정맥 요로 조영 검사, DMSA scan으로 진단하고, 더불어 안지오텐신전환효소의 유전자형, 안지오텐시노겐 유전자형, 안지오텐신 수용체유전자형의 분포를 핵산증폭법을 사용해 조사하였다. 결과 : 33명의 터너 증후군 환자 중 12명에서 신기형이 동반되어 전체적으로 36.4%의 빈도를 나타내었다. 핵형에 따른 신기형의 빈도를 살펴보면 전형적인 45,X형의 경우는 18명 중 8명에서 관찰되어 44.4%의 빈도를 나타내었고, 모자이시즘과 X 염색체구조상의 이상인 경우에는 15명 중 4명에서 관찰되어 26.7%의 빈도를 나타내어, 전형적인 45,X형의 경우에서 발생빈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ACE 유전자형의 분포는 신기형 동반군에서 DD형이 0%, ID형이 73%, 그리고 II형이 27%이었으며, 신기형이 동반되지 않은 군에서는 DD형이 11%, ID형이 56%, II형이 33%로 양군 사이에는 ACE 유전자형의 분포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GT M235T 유전자형의 분포는 신기형 동반군에서 MM형이 82%, MT형이 8%, 그리고 TT형이 0%이었으며, 신기형이 동반되지 않은 군에서는 MM형이 56%, MT형이 33%, TT형이 11%로 양군 사이에는 AGT M235T 유전자형의 분포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TR 1 유전자형의 분포는 신기형 동반군에서 AA형이 91%, AC형이 9%, 그리고 CC형이 0%이었으며, 신기형이 동반되지 않은 군에서는 AA형이 94%, AC형이 6%, CC형이 0%로 양군 사이에는 ATR 1 유전자형의 분포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터너증후군 환자에서 신기형의 동반율은 36.4%였으며, 45,X형에서 발생빈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신기형이 동반된 군과 동반되지 않은 군 사이에는 레닌-안지오텐신계 유전자의 분포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알았다.

  • PDF

소아 IgA 신병증 환자에서 미토콘드리아 DNA 돌연변이 분석 (Mutational Analysis of Mitochondria DNA in Children with IgA Nephropathy)

  • 엄태민;장창한;김형규;김나리;정윤서;한진;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6권2호
    • /
    • pp.73-79
    • /
    • 2012
  • 목적: 일부 사구체 질환 그리고 말기 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 특정 부위의 돌연변이와 deletion 그리고 미토콘드리아 DNA copy 수 등이 예후적인 경과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연구자들은 소아 IgA 신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혈소판을 이용한 미토콘드리아 DNA 전체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방법: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신생검을 실시하여 IgA 신병증으로 확진된 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아들은 동반된 전신질환이 없고 가족력상 신장질환이 없는 경우로 국한 하였다. 신생검 당시 혈청 크레아티닌 치와 사구체 여과율은 모두에서 정상 범위였으며, 각각의 연령 대에 정상 범위의 혈압을 보였다. 환자의 성별은 남자 4명 여자 3명 이었다. 환자들은 단백뇨의 정도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신생검 당시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11.5{\pm}2.2$세 였으며 최종 추적검사 당시의 나이는 평균 $17.9{\pm}3.2$세 였다. 환자들의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평균 $7.8{\pm}3.1$년 이었다. 환자들은 입원당시 단백뇨의 정도에 따라 2군으로 분류하였다. 1군은 입원당시 단백뇨가 동반되지 않았던 환자들이며 2군은 신증후군의 임상 양상을 보인 환자들이었다. 최종 추적 관찰 당시 양군의 혈청 크레아티닌 치, BUN은 모두 정상 범위였다. 혈청 알부민 치는 2군에서 $3.7{\pm}0.6g/dL$로 1군의 $4.7{\pm}0.2g/dL$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P=0.0241), 혈청 콜레스테롤치는 2군에서 $222.7{\pm}35.7mg/dL$로 1군의 $148.3{\pm}29.1mg$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283). 24시간 채집뇨상의 총단백량도 2군에서 $1,466.0{\pm}742.5\;gm$으로 1군의 $122.5{\pm}48.1\;gm$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35). 단회 소변을 이용한 단백/크레아티닌 비는 2군에서 $1.8{\pm}1.6$으로 1군의 $0.2{\pm}0.2$에 비해 높았으나(P=0.0961),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2명의 환자에서 8,272-8,281(CCCCCTCTA) 부위 염기서열 누락을 관찰되었다. 단백뇨 정도에 따라 분류한 두군 모두에서 각각 한명씩 염기 서열의 누락이 있었다. 누락된 부위는 미토콘드리아 유래 발현되는 단백질 서열 등에 관련 없는 비부호화부위(non coding region) 이었다. 8,272-8,281 부위를 제외한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서열은 모두 정상이었다. 결론: 소아 IgA 신병증에서도 mtDNA common deletion이 증명됨으로해서 향후 소아 IgA 신병증에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이 진행성 임상적 경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염화에틸렌(PCE)으로 오염된 국내 4개 지역 지하수 내 생물학적 PCE 탈염소화 활성 및 미생물 군집의 비교 (Evaluation of Microbial PCE Reductive Dechlorination Activity and Microbial Community Structure using PCE-Contaminated Groundwater in Korea)

  • 김영;김진욱;하철윤;권수열;김정관;이한웅;하준수;박후원;안영호;이진우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 /
    • 제10권2호
    • /
    • pp.52-58
    • /
    • 2005
  • 본 연구는 사염화에틸렌(Perchloroethylene) 또는 트리클로로에틸렌(Trichloroethylene)으로 오염된 국내 지하수 내에 국외에서 보고된 환원성 탈염소화 미생물의 존재 유무와 사염화에틸렌의 생물학적 탈염소화 활성도를 평가하였다. 마이크로코즘 테스트(microcosm tests)는 4개의 오염지역(창원 A, 창원 B, 부천 및 양산) 지하수와 다양한 전자공여체 (sodium lactate, sodium propionate, sodium butyrate, sodium fumarate)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단일 전자공여체 와 창원 A 혹은 창원 B 지하수를 주입한 전 마이크로코즘에서 사염화에틸렌 완전 탈염소화 분해 시 발생하는 최종 산물인 에틸렌이 배양 90일 후에 검출되었고, 부천 혹은 양산 지역의 지하수를 주입한 마이크로코즘에서는 배양 90 일 후 시스-1,2-디클로로에틸렌(cis-1 ,2-Dichloroethylene)만이 검출되었고, 염화비닐(Vinyl chloride) 과 에틸렌은 검출되지 않았다. 완전 탈염소화 생분해가 확인된 창원 B 지역 지하수와 불완전 탈염소화 생분해가 확인된 양산 지역 지하수 내 미생물 군집을 비교하기 위해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창원 B 지역 지하수의 클론 라이브러리(Clone library)에서 사염화에틸렌 완전 탈염소화 미생물, uncultured bacterium clone DCE47과 매우 유사한 염기서열 클론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양산 지역의 클론 라이브러리에서는 기존의 염화에틸렌 탈염소화 미생물과 유사한 염기서열 클론이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국내 일부 지역의 지하수 내에 사염화에틸렌을 완전 탈염소화하여 무해한 에틸렌으로 분해하는 미생물이 존재함을 확인하였고, 적절한 전자공여체를 공급하는 경우 그 분해 활성도가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사염화에틸렌 혹은 트리클로로에틸렌으로 오염된 국내 지하수를 경제적인 공법인 환원성 탈염소화 생물학적 공정으로 복원할 수 있는 기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사료된다.

만성 신생아 간염의 임상적 고찰: 비-가족형, 비-대사성, 비-A, B, C형 바이러스성 신생아 간염 (The Clinical Features of Chronic Neonatal Hepatitis: Non-familial, Non-metabolic and Non-A, B, C Viral Hepatitis)

  • 박지애;이창훈;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9권2호
    • /
    • pp.242-248
    • /
    • 2006
  • 목 적: 비-가족형, 비-대사성, 비-A, B, C형 바이러스성 신생아 간염은 양호한 경과를 취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장기적인 경과 관찰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 연자들은 이 질환의 임상적 특징을 연구하여 임상 경과 및 예후 예측에 도움을 얻고자 하였다. 방 법: 1998년 1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생후 3개월 이내에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신생아 간염으로 진단되었던 환자 중 임상 소견 및 생화학적 검사의 이상 소견이 6개월 이상 지속되었던 34명을 대상(A, B, C형 바이러스성, 대사성, 유전성 신생아 간염은 제외)으로 하여 임상적 소견, 검사실 소견 및 조직학적 소견을 병력지와 조직 슬라이드 분석을 통해 후향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성비는 2.4 : 1로 남아가 많았고, 진단 시 연령은 생후 1~2개월 사이가 가장 많았다. 혈청 ALT의 최고치의 범위는 광범위(100~1,000 IU/L)하였으나, 300 IU/L 미만이 41%였다. 혈청 직접형 빌리루빈의 최고치는 50%에서 1.0~5.0 mg/dL 사이였다. CMV에 대한 IgM 항체 검사 또는 PCR 검사에서 34%가 양성이었다. 추적 기간의 조건을 충족한 29명 중 11명(37.9%)의 환자가 1년 이내에 ALT 수치가 정상화되었고, 1년 이상 ALT 수치가 증가된 환자 13명 중에서는 2년 이내에 정상화된 경우가 9명(69.2%),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상승된 경우가 4명(30.7%)였다. 2년 이상 지속적으로 ALT 수치의 상승이 있었던 경우 간 조직 검사에서 간문맥 주변 섬유화, 간문맥 염증 및 간소엽 염증 등의 변화가 2년 이내에 회복된 경우보다 심했으나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 결 론: 비-가족형, 비-대사성, 비-A, B, C형 바이러스성 신생아 간염은 비교적 예후가 양호하지만 혈청 ALT 수치의 상승이 1년 이상 지속 시 간 손상의 정도에 대한 평가와 만성 간질환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