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utcome predi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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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사회문제에 대한 심리학 연구의 경향: [한국심리학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1994~2015) 게재 논문에 대한 분석 (A Systematic Analysis of the Psychological Research on the Social Issues in South Korea: Publications of the [Korean Journal of Psychology: Culture and Social Issues](1994-2015))

  • 정안숙;어유경 ;한규석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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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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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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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내의 심리학자들은 사회문제를 다루는 연구와 실천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표방하여 발간되는 [한국심리학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지에 게재된 논문들을 분석하여 이같은 노력을 점검해 보고자 하였다. 1994년 발간 후 2015년까지 22년간 게재된 논문들을 연구유형, 연구내용, 연구방법에 대해 분석하였다. 총 464편의 논문 중, 실증적 연구 337편의 연구내용은 대부분이 개인수준의 변인으로 다루어졌고, 이 중 개인을 둘러싼 공동체 또는 사회문화적 환경을 분석수준으로 다룬 연구들의 비중이 낮았다(예측변인 기준 29.1%). 사회적 소수자를 비롯한 특정성격의 인구보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특정 직업군 일반인 포함 80.9%), 연구참가자의 인구학적 특성이 논문에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은 연구들도 다수 발견되었다. 특히 한국인이 인식하는 사회문제로 지적된 주제들(한덕웅, 최훈석, 2006)에 대한 연구는 희소하여 일반인이 인식하는 사회문제와 연구되는 주제로서의 사회문제와는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현대한국사회에서 심리학 및 [한국심리학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e Extent of Late Gadolinium Enhancement Can Predict Adverse Cardiac Outcomes in Patients with Non-Ischemic Cardiomyopathy with Reduced 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 Eun Kyoung Kim;Ga Yeon Lee;Shin Yi Jang;Sung-A Chang;Sung Mok Kim;Sung-Ji Park;Jin-Oh Choi;Seung Woo Park;Yeon Hyeon Choe;Sang-Chol Lee;Jae K. Oh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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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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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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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 The clinical course of an individual patient with heart failure is unpredictable with left ventricle ejection fraction (LVEF) only. We aimed to evaluate the prognostic value of cardiac magnetic resonance (CMR)-derived myocardial fibrosis extent and to determine the cutoff value for event-free survival in patients with non-ischemic cardiomyopathy (NICM) who had severely reduced LVEF. Materials and Methods: Our prospective cohort study included 78 NICM patients with significantly reduced LV systolic function (LVEF < 35%). CMR images were analyzed for the presence and extent of late gadolinium enhancement (LGE). The primary outcome was major adverse cardiac events (MACEs), defined as a composite of cardiac death, heart transplantation, implantable cardioverter-defibrillator discharge for major arrhythmia, and hospitalization for congestive heart failure within 5 years after enrollment. Results: A total of 80.8% (n = 63) of enrolled patients had LGE, with the median LVEF of 25.4% (19.8-32.4%). The extent of myocardial scarring was significantly higher in patients who experienced MACE than in those without any cardiac events (22.0 [5.5-46.1] %LV vs. 6.7 [0-17.1] %LV, respectively, p = 0.008). During follow-up, 51.4% of patients with LGE ≥ 12.0 %LV experienced MACE, along with 20.9% of those with LGE ≤ 12.0 %LV (log-rank p = 0.001). According to multivariate analysis, LGE extent more than 12.0 %LV was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MACE (adjusted hazard ratio, 6.71; 95% confidence interval, 2.54-17.74; p < 0.001). Conclusion: In NICM patients with significantly reduced LV systolic function, the extent of LGE is a strong predictor for long-term adverse cardiac outcomes. Event-free survival was well discriminated with an LGE cutoff value of 12.0 %LV in these patients.

야뇨증 치료반응 예측에 관계하는 평가지표 (Clinical Parameters Predicting Responsiveness to Treatment in Enuresis Patients)

  • 이강균;이현정;임윤주;권덕근;김은진;배기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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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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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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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야뇨증 환자를 진료할 때 병인을 밝히고자 시행하는 문진, 야뇨기록, 배뇨기록, 각종 체액 화학검사, 영상검사 및 초기 평가기간 동안의 행동치료요법의 효과 등의 요소가 환자의 치료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야뇨증으로 아주대병원 소아과를 방문한 환아 15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나이, 성별, 체중, 키, 최소배뇨용적, 최대배뇨용적, 배뇨횟수, 취침전후 요비중 변화 등을 측정하였으며, 치료 전 평가기간 2주째, 치료개시 후 2개월 시점의 야뇨증 호전 빈도를 측정하였다. 치료효과는 야뇨횟수가 90% 이상 감소될 경우를 완전반응, 50% 이상 90% 미만 감소된 경우를 부분반응, 50% 미만으로 감소된 경우를 무반응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치료개시 이전 2주간의 평가기간 동안 야뇨증 횟수가 줄어든 환자들을 초기반응군 이라 칭하고, 그렇지 않은 초기불응군과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는 총 159명이었으며 남자 74명(46.5%), 여자 85(53.5%)이었다. 연령분포는 5-6세 96명, 7-8세 38명, 9-14세 25명이었다. 일차성 야뇨증이 132명(83%)이었으며, 이차성이 27명(17%)이었다. 최소배뇨용적은 $40.9{\pm}31.0 mL$, 최대배뇨용적은 $156.7{\pm}69.2 mL$이었으며, 최대방광용적의 비는 $0.59{\pm}0.21$, 평균배뇨횟수는 하루 $6.7{\pm}2.2$회였다. 취침 전 소변의 비중을 취침 후와 비교하였을 때, 아침 소변의 비중이 감소된 요희석군은 59명(40.4%), 비중이 증가된 요농축군은 87명(59.5%)이었다. 2개월째 치료효과를 분석하였을 때, 요희석군은 무반응 7명(5.8%), 부분반응 23명(22.3%), 완전반응 9명(8.7%)으로 요농축군의 무반응 9명(8.7%), 부분반응 41명(39.8%), 완전반응 14명(13.6%)에 비하여 치료효과가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5). 35명의 경우, 치료 2개월째 무반응 2명(5.7%), 부분반응 19명(54.3%), 완전반응 14명(40.0%)으로, 초기불응군 74명의 무반응 18명(24.3%), 부분반응 46명(62.2%), 완전반응 10명(13.5%)에 비해 치료효과가 높았다(P<0.05). 결 론 : 야뇨증환아에서 병원방문 이후 행동요법만으로 야뇨횟수에 호전을 보이는 초기반응군 경우 2개월째 투약반응이 유의하게 좋았다. 이로써 야뇨증의 치료초기 행동요법에 대한 반응정도는 치료효과를 예측하는 지표로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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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IgA 신병증의 장기 추적(평균 10.8년)에 따른 임상 경과 및 병리학적 변화 (Clinicopathologic Changes of IgA Nephropathy in Children During Long-term (average 10.8 yrs) Follow-up)

  • 문창민;김병길;임범진;송지선;정현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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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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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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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소아 IgA 신병증의 임상 양상 및 병리학적 분류(Haas 분류)와 임상 경과와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여 이들이 예후를 반영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병리학적으로 IgA 신병증으로 진단받고 추적 중이던 환자들 중 추적 신생검을 시행한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최초 신생검시 평균 9.5세였고 남자 16명, 여자 4명이었으며, 최종 조직 검사까지 평균 10.8년이 경과하였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등으로 치료를 지속한 후 정상뇨 소견, 정상 혈압, 정상 크레아티닌 청소율(CCr)을 보이는 임상적 관해 상태의 환자는 10명(50%)이었으며, 비관해 상태의 환자 10명(50%)도 초기와 비교하여 호전된 경과를 보였고, CCr이 중등도 이상 저하되거나 말기 신질환 양상을 보이는 환자는 없었다. 최초 Haas 분류는 임상경과와 상관 관계가 없었다. 초기 고혈압은 5명(25%)에서 보였고 이는 임상 경과(P =0.010) 및 최종 Haas 분류(P =0.007)와 유의성이 있었다. 초기 CCr의 중등도 저하는 Haas 분류와 유의성이 있었으나(P =0.048), 임상 경과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소아 IgA 신병증의 추적 기간 중 임상 경과는 양호하나 최초 Haas 분류로 임상 경과를 예측할 수는 없었으나 적극적인 조기 진단 및 치료로 말기 신질환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기 고혈압은 임상 경과 및 최종 Haas 분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적합한 예후인자로 보인다. 최초 병리학적 소견은 임상 경과를 반영하지 못하나, 추적 Haas 분류가 예후를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추적 관찰 및 추적 신생검을 통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Clinical Characteristics of Smoking Asthmatics

  • Ha, Eun Sil;Kim, Hye Ok;Lee, Kyoung Ju;Lee, Eun Joo;Hur, Gyu Young;Jung, Ki Hwan;Lee, Sung Yong;Kim, Je Hyeong;Lee, Sang Yeub;Shin, Chol;Shim, Jae Jeong;Kang, Kyung Ho;Yoo, Se Hwa;In, Kwang Ho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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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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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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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ackground: The smoking prevalence in asthma patients are similar to those in the general population. Asthma and active cigarette smoking can interact to create more severe symptoms, an accelerated decline in lung function and impaired therapeutic responses. Accordingly, asthmatics with a history of smoking were examined to define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lung function of smoking asthmatics. Methods: The medical records of 142 asthmatics with a known smoking history were reviewed.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their smoking history - current smokers, former smokers and non-smokers.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lung function, and annual declines of the 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EV_1$) were compared. Results: Fifty-three of the 142 patients (37%) were current smokers, 24 were former smokers (17%) and 65 were non-smokers (45%). The patients with a hospital admission history during the previous year included 16 current smokers (30%), 4 former smokers (17%) and 7 non-smokers (11%) (p=0.02). The mean $FEV_1$ (% predicted) was 76.8${\pm}$19.8%, 71.6${\pm}$21.1% and 87.9${\pm}$18.7% for current smokers, former smokers and non-smokers, respectively (p< 0.001). The $FEV_1$/forced vital capacity (FVC) (ratio, %) values were 63.6${\pm}$12.6%, 59.3${\pm}$14.9% and 72.1${\pm}$11.8% in current smokers, former smokers and non-smokers, respectively (p<0.001). The corresponding mean values for the individual $FEV_1$ slopes were not significant (p=0.33). Conclusion: Asthmatic smokers demonstrated higher hospital admission rates and lower lung funct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smoking history is an important predictor of a poor clinical outcome in asthma patients.

소아 주폐포자충 폐렴의 임상양상, 위험인자 및 예방요법의 효과 연구 (Clinical Characteristics, Prognostic Factors and Influence of Prophylaxis in Children with Pneumocystis jirovecii Pneumonia)

  • 김서희;유리나;성흥섭;이진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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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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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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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국내 소아에서 발생한 PCP의 예후와 관련된 인자들과 PCP 예방요법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방법: 2002년 1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최근 13년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서 면역형광법 및 PCR 검사를 통해 PCP로 확진된 18세 이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PCP 예방요법 유무에 따른 임상경과의 차이 및 PCP 관련 사망의 위험 요소를 분석하였다. 결과: 총 24명의 PCP 확진 환자의 진단시 나이는 5세 3개월(범위, 3개월-18세)였고, 모두 기저질환을 동반하였으며, 23명(95.8%)은 혈액질환 또는 조혈모세포이식(15명), 고형장기 이식(4명) 및 일차성 면역결핍 질환(4명) 등의 면역저하 환자였다. PCP 진단시 기침과 빈호흡이 가장 흔한 증상이었으며(각각 92%), 79%에서 발열이 동반되었다. 호흡부전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발현한 경우는 19명(79%) 및 6명(25%)이었고, PCP 경과 중 8명(33%)은 기계환기가 필요하였으며 PCP 관련 사망률은 21% (5명)였다. 진단시 다발성 장기부전 동반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사망 예측 인자였다(OR, 17.1 [95% CI 1.13-257.67]; P=0.04). 진단 1개월 이내에 적절한 PCP 예방요법이 시행된 경우는 12명(50%)였고, PCP 예방요법을 시행한 군에서 진단시 다발성 장기부전 동반이 적었으며(P=0.014), 치료 중 기계적 환기요법의 사용한 경우 및 재원일수가 유의하게 적었다(각각 P=0.027, 0.021). 고찰: PCP 진단시 다발성 장기부전이 동반된 경우 사망률이 높았으며, PCP 예방요법을 시행한 군에서도 PCP가 발생하였으나 상대적으로 양호한 임상 경과를 보였다. 추후 소아의 PCP 발생의 위험 요인 및 적절한 예방요법의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전향적 연구가 필수적이다.

외상성 횡격막 손상환자의 임상적 고찰과 예후 예측 인자의 유용성 비교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Traumatic Diaphragm Injury and Comparison of Scoring Systems as Predictors)

  • 이상진;정진희;손동섭;조대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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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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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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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외상성 횡격막 손상은 진단이 어렵고,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본 연구는 외상성 횡격막 손상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예후 예측 인자로서 외상 지표들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5월부터 2003년 6월까지 3차 의료기관에서 외상성 횡격막 손상으로 진단받은 23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환자들의 Revised Trauma Score (RTS)와 Injtry Severity Score (ISS), Trauma and Injury Severity Score (TRISS), Acute Physical and Chronic Health Evaluation (APACHE) II점수를 구하여 사망여부 및 중환자실 입원기간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손상 기전은 둔상 14명$(60.9{\%})$, 관통상 9명$(39.1{\%})$이었으며, 손상부위는 우측 11명($47.8{\%}$), 좌측 11명($47.8{\%}$), 양측 1명($4.4{\%}$)이었다. 15명($65.2{\%}$)의 환자에 대해서는 손상 후 24시간 이내에 진단이 이루어졌으며, 14명$(60.9{\%})$은 수술 전에 진단받았다. 진단 방법으로는 단순 흥부방사선 촬영, 전산화 단층촬영, 상부위장관 조영술과 위내시경을 사용하였으며, 단순 흉부방사선 촬영으로 의심한 경우는 9명$(39.1{\%})$이었다. 23명중 2명$(8.7{\%})$이 사망하였다. 결과 예측을 위해 환자의 나이, 수술 전까지 쇼크의 유무, 손상된 시간으로부터 수술까지의 시간과 사망 여부를 비교해 보았는데, 통계학적으로 유의할 만한 연관을 보이지 않았다. RTS와 ISS는 사망과 연관을 보였으나, TRISS나 APACHE II 점수는 연관을 보이지 않았다. 중환자실 재원 기간과 외상 지표들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중환자실 재원 기간은 RTS 점수가 높을수록 짧아지고(r: -0.501, p=0.000), APACHE II 점수가 높을수록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r=0.737, p=0.026). 결론: 다발성 외상 환자를 진료함에 있어 외상성 횡격막 손상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중증도와 예후를 예측하는 데 RTS가 간단하고 비교적 뛰어난 외상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미숙아에서 재태 연령에 따른 혈청 알부민치와 임상증상과의 관계 (Serum Albumin Concentrations and Clinical Disorders by Gestational Ages in Preterm Babies)

  • 이미아;윤수;임백근;김종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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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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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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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혈장의 항산화 능력, 항혈전 작용, 혈관 투과성 등에 관여하는 알부민이 낮은 경우 호흡곤란증후군, 기관지폐 이형성증, 괴사성 장염, 뇌실 내 출혈, 태아수종 등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신생아의 폐질환에서는 폐 모세혈관의 삼투성이 증가하고 폐포 흡인액에서 알부민이 증가되어 폐부종이 발생될 수 있으나 이때 저알부민혈증의 교정을 위해 알부민을 투여하는 것은 오히려 알부민 누출을 증가시켜 부종을 증가시킬 수도 있고 폐 표면활성제의 작용을 저해하여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있다. 그러므로 저자들은 미숙아에서 출생 직후 재태 기간에 따른 알부민의 정상범위를 결정하고,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 기관지폐 이형성증 등의 임상증상이 발생된 군과 대조군의 알부민치를 비교하고, 출생 직후의 알부민치가 이들 질환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원주기독병원에서 출생한 재태 23-41주의 신생아 208명을 대상으로 출생시 체중, 재태 기간, 생후 1일의 혈중 알부민치를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조사하고, 최종 진단에서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 기관지폐 이형성증 유무를 조사하여 이들 임상증상이 있었던 군과 없었던 대조군으로 나누어 혈중 알부민치를 비교하였다. 결 과 : 혈중 알부민치는 재태 기간 23-24주에서 평균 2.36g/dL 만삭에 3.43 g/dL으로 재태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임상 증상에 따른 혈중 알부민치는 재태 기간 30-36주의 미숙아중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이 있었던 군과 대조군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증이 있었던 경우 알부민치가 감소함에 따라 이들 질환의 발생 위험률이 증가함을 보였다. 결 론 : 신생아에서 저알부민혈증은 반드시 재태 기간을 고려하여 정의되어야 하며, 출생 직후 알부민치는 30-36주 사이의 미숙아에서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뇌실 내 출혈, 미숙아 망막증, 무호흡 등 각각의 증상이 나타난 군에서 증상이 없었던 군보다 의미있게 낮았으며, 저알부민혈증이 이들 질환의 발병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대동맥교약증 환아의 해부학적 형태, 동반심기형, 연령, 수술방법등이 수술결과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Anatomy, Associated Anomalies, Age, and Surgical Methods on the Surgical Results of Aortic Coarctation)

  • 이정렬;김혜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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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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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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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1986년 6월 3일부터 1995년 12월 31일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흉부외과에서 경험한 144례의 대동맥 교약증 환아를 대상으로, 술후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환아의 평균 연령은 15.73+32.43(범 위 0.1-191.0, 중앙값=3.3)개월이 었고, 이중 11)례(78.5%)의 환아는 영아, 25례(17.4%)는 신생아였다. 환아를 대동맥궁 협 착 부위와 동반 심기형에 따라(제 1형:국소 협착, 제2형:대동맥 헙부 협착, 제3형 :대동맥 협부 및 횡대동맥궁 협착, h:심실중격결손증 동반, B:기타 복 잡 심기 형 동반) 9가지로 분류한 결과, 1, IA, IB, I, IIA, IIB, III, IIIA, IIIB형이 각각 25, 9, 6, 24, 35, 15, 4, 19, 7례 였다. 수술방법은 쇄골하동맥편 교약성형술(subclavian-flap coarctoplasty, SFC: 60례), 절단 및 문합술(resection and anastomo sis, R&A: 44례), 확장된 대동맥성형술(extended aortoplasty, Ex-Ao: 26 례), 덮개포편술(onlay patch, Onlay: 14례)이 사용되었다. 총수술 사망률은 16.0%(23/144)였고, 수술 사망률을 높이는 인자로 협착부위(I, II, III형) 동반 심기형(0, A, B), 환아의 연령, 수술방법, 단계수술 \ulcorner부 등이 분석되었는데 이중 횡대동맥궁협착을 동반하는 III형(I형 사망률=2.5%(1/40), II형=17.6% (13/74), III형=30%(9/30); p(0.01), B형(0형 사망률=3.8%(2/53), A형 =15.9%(10/63), B형 =39.3%(11/28); p(0.01) 등이 의미있는 위험 인자였다. 생존환아 121례는 술후 평균 29.1+28.8(범위 0-129.2)개월 외래 추 적되 었으며 이중 술후 협착을 보였던 경우는 18례로 14.9%의 헙착률은 보였다. 생존환자중 77례의 환자 (I형 20명. ll형 42명, 111형 15명)에서 술전, 술후 3개월 이내, 술후 6개월이후의 심에코도상의 대동맥 각 부위 크기에 관한 자료의 입수가 가능하였으며 이를토대로무명동맥 직근위부의 상행대동맥 직경에 대 한 대동맥협부 직경의 비율(대동맥협부지수)및 경동맥부위의 횡대동맥 직경비율(횡대동맥지수)을구하 여 형태 별로 술전, 수술 직후 6개월이상 경과후의 대동맥 크기 변화의 양상을 관찰하였다. 제 I, II, III형 모두에서 술전에 비하여 술후 평균 대동맥협부지수의 의미있는 증가가 관찰되었으며(p<0.01),제 III형에서는 횡대동맥지수의 의미있는 증가도 관찰되었다(p<0.01). 재헙착으로 진단된 I, II형의 수술직후 대 동맥협부지수와 111형의 횡대동맥 지수는 비협착군에 비하여 의미있게 작았는데 이는 아마도수술 당시 협 착 부위의 완전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사료되었다. 본 분석에서는 어린 연령(3개월 이하), 3개월이하에 시행한 쇄골하동맥편 교약성형술이 의미있는 재협착의 위험요소로 밝혀졌다. 결론 적으로 저자등은 본연구를 통하여 대동맥협부지수, 횡대동맥 지수 등이 개개 대동맥교약 환아의 해부학 적, 임상적 특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라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아울러 교약의 해부학적 특성, 동반 심기 형, 연령, 수술방법 등이 수술사망 및 재협착에 영향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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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육종증의 활동성 지표로서의 ICAM-1 (The Value of ICAM-1 Expression and the Soluble ICAM-1(sICAM-1) Level as a Marker of Activity in Sarcoidosi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CAM-1 Level and the Clinical Course of the Disease)

  • 김동순;백상훈;심태선;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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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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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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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유육종증은 원인불명의 만성 육아종성병변으로서 전신에 다 생길수 있으나 폐문부 임파절을 위시한 흉곽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유육종증의 경과는 다양하여 많은 환자들이 치료없이 자연적으로 치유되나 일부 환자들에서는 병변이 계속진행하여 호흡부전이나 심지어는 사망까지도 초래하지만 어떤 환자가 계속 진행할지를 알려주는 좋은 지표는 아직도 발견되지 못하였다. 최근 염증세포들이 침윤을 위해서는 접착분자들이 활성화된다는 것이 알려짐에 따라 접착분자, 특히 ICAM-1이 이러한 유육종종이 활동성이 지표로 이용될 수 있을 가능성이 제시되었고 본 연구는 이러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유육종증 환자들의 임상양상 및 그 진행경과와 폐포대식세포 AM)에서의 ICAM-1 발현도 및 혈중 가용성 ICAM-1(sICAM-1)농도 변화를 비교분석하였다. 방법 및 대상: 조직검사로 확인된 19명의 폐유육종종환자툴(남자 5명, 여자 14명, 평균 연령 : $39.4{\pm}10.7$세)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 중 7명은 활동성유육종증이었고, 12명은 비활동성 환자들이었다. 진단시 BAL을 시행하여 flow cytomctry로 AM에서의 ICAM-1 발현도를 측정하고, 혈청 및 BAL액내의 sICAM-1 농도를 ELISA 법으로 촉정하였으며, 또한 임상경과중에 혈중 sICAM-1 농도도 측정하였다. 결 과: AM의 ICAM-1 발현도는 활동성환자들에서 (RMFI: $3.68{\pm}1.71$) 비활동성환자들보다 (RMFI: $1.89{\pm}0.75$, P=0.0298) 유의하게 높았고, 혈청 및 BAL 액내 sICAM-1 농도도 활동성 유육종증에서(혈청: $582{\pm}193$ng/ml, BALF: $47.8{\pm}16.5$ng/ml) 비활동성 환자들보다(혈청 : $294{\pm}117$ ng/ml, p=0.0049, BALF: $20.9{\pm}8.3$ ng/ml) 증가되어 있었다. 또한 활동성환자들의 AM의 ICAM-1 발현도 및 (RMFI: $1.51{\pm}0.84$) 혈중 sICAM-1 농도는 steroid치료후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250{\pm}147$ ng/ml), 비활동성 환자들에서는 경과관찰중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4명의 환자들에서는 부작용으로 steroid를 중지한 후 유육종종이 악화되었는데 이때 혈중 sICAM-1 농도도 같이 증가하였으며 1명에서는 재치료후 증상호전과 함께 sICAM-1농도도 감소하였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ICAM-1, 특히 혈중 sICAM-1 농도는 유육종증 활성도의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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