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iginal plant

검색결과 440건 처리시간 0.035초

P-V 곡선법에 의한 참취와 수리취의 수분포텐셜 비교 (Comparison of Water Potential Parameters in Aster scaber and Synurus deltoides Leaves Obtained from P-V Curves)

  • 이경철;전성렬;한상섭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4권4호
    • /
    • pp.413-418
    • /
    • 2011
  • P-V 곡선을 적용하여 참취와 수리취의 수분특성인자를 측정한 결과 최대포수시의 삼투포텐셜 ${\Psi}^{sat}_o$과 초기원형질 분리점의 삼투포텐셜 ${\Psi}^{tlp}_o$은 참취가 수리취보다 낮은 값을 나타냈으나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최대팽압 ${\Psi}_{P,max}$는 참취가 수리취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최대탄성계수 $E_{max}$는 참취가 수리취에 비해 약 2.4배 정도 높은 값을 나타냈다. 초기원형질분리점에서의 상대함수율 $RWC^{tlp}$은 참취와 수리취 모두 90% 이상의 함수율을 보여 비교적 삼투 조절기능이 좋은 것을 알 수 있었고, apoplastic water의 비율은 참취가 더 크며, Vo/DW, Vt/DW, Ns/DW은 수리취가 참취에 비해 약 1.5~2.0배 정도 큰 경향을 보였다. 위 결과를 통해 참취와 수리취 모두 초기원형질분리점과 최대포수시의 삼투포텐셜이 높은 편으로 내건성은 비교적 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습윤한 지역이 생육에 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참취와 수리취를 비교할 때 참취가 수리취에 비해 건성잎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탄성계수와 삼투포텐셜이 높아 내건성이 약간 더 강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식물성(植物性) 색소(色素)의 이용(利用)에 관(關)한 연구(硏究) -II. 꽃잎맨드라미(Amaranthus tricolor L.) Anthocyanin색소(色素)의 안정성(安定性)- (Studies on the Utilization of Plant Pigments -II. Stability of Anthocyanin Pigments in Ganges Amaranth-)

  • 김광수;이상직;윤태헌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42-49
    • /
    • 1979
  • 꽃잎맨드라미 anthocyanin을 식용색소(食用色素)로 이용할 목적으로 모델시스템하에서 anthocyanin 안정성(安定性)에 미치는 온도, pH, 당류(糖類) 및 그 분해산물(分解産物), ascorbic acid, quercetin, sodium pyrophosphate, thiouea 그리고 금속(金屬) 이온들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pH가 8.0에서 1.0으로 낮아짐에 따라 anthocyanin의 파괴(破壞)가 지연되였는데 pH 2.0에서는 초기의 anthocyanin 파괴(破壞)가 pH 2.0, 3.0에서 보다 더 빨랐다. 2. 수용액내에서 가열 $(80^{\circ}C)$시 pH 2.0에서의 anthocyanin잔존량(殘存量)이 다른 pH수준에서보다 더 많았으며 저장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색소(色素)의 파괴(破壞)가 크게 촉진되었는데 $40^{\circ}C$의 암소(暗笑)에서 10일후 19%정도 $2^{\circ}C$에서는 90%정도 남아 있었고 $2^{\circ}C$에서의 반감기(半減期)는 63일이었으나 $40^{\circ}C$에서는 1.7일로 떨어졌다. 이 색소파괴(色素破壞) 반응(反應)의 활성화(活性化)에너지는 18.93kcal/mole였다. 3. AA의 농도가 15 mg/100 ml에서 50 mg/100 ml로 증가함에 따라 반면에 색소잔존량(色素殘存量)은 줄어 들었다. 4. Anthocyanin의 파괴(破壞)에 대한 glucose와 fructose영향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며 당류분해물(糖類分解物)중에서는 formic acid, levulinic acid, furfural 순으로 색소잔존율(色素殘存率)이 감소하였으며 furfural anthocyanin 파괴작용(破壞作用)이 가장 심하였다. 5. Ascorbic acid 공존하(共存下)에서 quercetin, sodium pyrophosphate 다같이 anthocyanin에 대한 보호작용을 인정할 수 없었으나 thiourea가 50 및 100 mg/100 ml인 처리구에서는 색소손실량(色素損失量)이 상당히 줄어 들었다. 6. 금속(金屬) 이온들중 $Hg^{2+}$$Cu^{2+}$은 30 ppm에서 기타 금속(金屬)이온들에 비하여 anthocyanin의 파괴(破壞)를 촉진시켰다.

  • PDF

진안 마이산 명승구역 내 귀화식물 현황 및 관리방안 (A Study on the Status and Management Plan of Naturalized Plant in Area of Scenic Site at Mt. Maisan, Jinan)

  • 노재현;오현경;한상엽;최영현;김은옥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6권3호
    • /
    • pp.100-114
    • /
    • 2018
  •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2호 진안 마이산 명승 지정구역 및 일부 보호구역에 급격히 침투되어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귀화식물의 동태에 주목하여, 마이산 고유의 식생경관을 조속히 회복하는 한편 향후 귀화식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시도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일원에서는 총 76과 192속 286분류군, 경내 및 시설지구에서 76과 138속 16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본 조사지역에서 확인된 귀화식물은 총 28분류군으로 이는 전체 395분류군의 관속식물 중 7.1%의 귀화율(NR)에 해당되며, 도시화지수(UI)는 우리나라 귀화식물 333분류군의 8.4%에 해당된다. 조사구역에서 확인된 생태계교란식물은 돼지풀 1분류군이었다. 마이산 명승 지정 및 보호구역 내에서 별도의 인위적 식생관리를 통해 통제하고 관리해야 할 귀화식물은 초본류의 애기수영, 돼지풀, 큰김의털 등 3개 초종이며 목본류는 큰낭아초와 아까시나무 등 2개로 총 5개종이 판별되었다. 마이산 일대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제거해야할 목표종과 관리공간으로는 암마이봉 정상부로 향하는 등산로 계단 주변 큰낭아초와 큰김의털 군락과 암마이봉 정상부의 족제비싸리와 큰낭아초, 돼지풀, 가는털비름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탑사 주변 애기수영 군락은 암마이봉의 고유종 보존을 위해 우선 제거할 것을 제안하였다. 식생 회복 방안으로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 큰낭아초의 경우, 제거 후 국수나무, 산조팝나무, 병꽃나무 등으로 대체식재하고 큰김의털 또한 제거 후 그늘사초, 가는잎그늘사초, 애기감둥사초 등의 종 도입을 제안하였다.

인물관계로 본 '운보의 집' 정원의 조영과정 (A Study on the Construction Process of the Garden in 'Unbo's House' Focused on the Individual Relationship)

  • 신현실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6권3호
    • /
    • pp.149-159
    • /
    • 2018
  • 본 연구는 운보의 집 정원 조영과 관련된 인물의 사상과 주요행적 및 정원조영에 미친 직 간접적 영향 등을 인터뷰와 관련자료 비교분석을 통해 공간조영에 미친 관련 인물들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운보의 집 정원 조영에 직접적 관련자들은 우리나라에서 문화재와 전통예술 분야의 대표적 인물들로 전통공간에 대한 전문가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으로 운보의 집을 전통공간으로 창조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운보의 집 정원조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 인물로 운보 김기창은 부지선정, 입지선정 및 주요 정원식물 식재와 전통조경시설물의 설치에 영향을 주었으며 혜곡 최순우는 김기창의 부탁을 받아 와본 김동현을 설계자로 추천하고 전체계획에 관여한 인물이다. 와본 김동현은 주택설계 및 공간설계와 연못 등 주요시설물 설계를 담당하였다. 둘째, 간접적 영향을 미친 인물로 부인 우향 정래현은 김기창이 정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노산 이은상, 화가 이석호는 운보의 집에 현판을 지어주었다. 이 글의 주제들은 창작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부여하는데 영향을 미쳤으며 오랜 기간 운보와 함께한 김형태와 운보의 아들 김완은 운보의 집 정원 변화과정을 지켜보고 또 영향을 미친 인물들이다. 셋째, 인물들이 조영에 영향을 미친 주요요인으로 운보 김기창은 철저한 기록정신과 어머니와 아내에 대한 그리움이 부지선정과 정원의 향 설정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미술세계에서 드러난 전통산수에 대한 인식, 전통 점경물 등의 상징성 부각에 영향을 주었다. 혜곡 최순우는 그의 전통적 의식과 경험을 운보의 집 조영에 반영하였으며 와본 김동현은 연경당을 모티브로 한 전통건축의 기본틀을 적용하면서도 장애에 대한 배려와 독창적 변화를 주었고, 동궁과 월지 발굴을 통해 습득한 연못의 입수시설 등을 전통조경 설계에 반영하였다. 노산 이은상과 이석호는 운보의 집 공간에 내재된 고유의 장소성을 완성시킨 인물들이다. 김형태는 운보의 집 정원공간변화에 관여하였고 운보의 아들 김완은 김기창에 이어 운보의 집을 경영하였다.

토양 pH 조절과 윤작에 의한 감자 더뎅이병 방제 (Control of Common Scab of Potato Caused by Streptomyces spp. by Soil pH Adjustment and Crop Rotation)

  • 김점순;이영규;권민;김주일;이계준;이정태;류종수
    • 식물병연구
    • /
    • 제18권2호
    • /
    • pp.117-122
    • /
    • 2012
  • 감자 더뎅이병 방제에 대한 토양 pH 조절의 효과를 더뎅이병에 감염된 포장에서 2006년 평가하였다. 원래 pH가 5.7이었던 토양을 pH 5.0, 6.0, 6.5로 조절하고자 유황(42 kg/10a)과 소석회(81.6 kg/10a, 184.5 kg/10a)를 처리하였고 석고(522 kg/10a)도 토양 pH와 더뎅이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처리하였다. 유황처리구의 토양 pH는 괴경형성기에 5.13, 수확기에는 5.01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괴경의 발병도는 22.8%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90.5%의 높은 상품수량을 나타내었다. 반면 소석회를 81.6 kg/10a과 184.5 kg/10a 처리한 구의 토양 pH는 수확기에 6.06과 6.49로 증가하였고, 각각 51.0%와 61.1%의 높은 발병도와 55.7%와 37.0%의 낮은 상품수량을 보였다. 한편 석고처리구는 수확기까지 토양 pH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발병도와 상품수량도 무처리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감자 더뎅이병의 방제를 위하여 윤작작물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재배하고 2008년에 감자를 재배하였다. 3년 윤작 후의 발병도는 파, 콩, 옥수수, 배추 시험구에서 각각 13.1%, 16.7%, 28.9%, 30.2%로 감자 연작구의 73.1%에 비해 상당히 낮았으며 상품수량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토양 pH의 조절과 윤작은 감자 더뎅이병 방제를 위해 단장기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해양 규조류 Nitzschia sp.의 초저온동결보존을 위한 보존제의 영향 분석 (Screening of cryoprotectants (CPAs) for cryopreservation in the Nitzschia sp. of marine microalgae)

  • 이인혜;전지영;김경미;강명석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 /
    • 제45권4호
    • /
    • pp.400-408
    • /
    • 2018
  • 21세기 들어 전 세계는 환경파괴에 따른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생물 다양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생물다양성의 감소는 생태계의 자정 및 복원능력 등을 악화 시켜 환경오염이 더욱 심화 되었고 나아가 생물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나고야 의정서로 인해 국내 유전자원을 효율적으로 발굴 보호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미세조류는 유용 생물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으나 동결보존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장기보존에 어려움이 있다. 대부분의 원핵생물이나 균류 등의 미생물은 종에 관계없이 glycerol 을 이용하여 저온동결보존이 가능하나 미세조류는 동결보존제의 종류와 농도, 유리화 과정 및 해동방법 등에 따라 세포 재생률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미세조류 중 규조류는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며 규산질로 구성된 cell wall 은 이미 산업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양 규조류 Nizschia frustulum과 Nitzschia amabilis를 이용하여 장기 동결보존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였다. 동결보존제로는 세포막 침투성 보존제인 glycerol, DMSO, methanol을 각각 5, 10, 15% 농도로 제조하여 실험하였고 메탄올의 경우 시약 특성상 5, 10, 12% 농도로 실험하였으며 미세조류는 N. frustulum과 N. amabilis 두 종을 각각 $10^2$, $10^3$, $10^4cells\;ml^{-1}$로 희석하여 사용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미세조류 두 종 모두 메탄올 12%에서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N. frustulum은 $6.94{\pm}0.31%$, N. amabilis는 $8.85{\pm}0.16%$로 나타났다. 동결 후 해동한 미세조류를 3주간 재배양한 결과에서는 N. frustulum이 재배양 초기 농도보다 약10배 증가하였고 N. amabilis는 약12배 증가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유용생물자원인 미세조류 Nizschia sp.에 한하여 적합한 동결보존제를 탐색하였으며 이 자료를 바탕으로 더 많은 동결보존제에 대한 효과와 다양한 미세조류 종에 적합한 동결보존 기법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허주(虛舟) 산수유첩(山水遺帖)에 표현된 반변천(半邊川) 십이승경(十二勝景)의 어제와 오늘 (Yesterday and Today of Twelve Excellent Sceneries at Banbyeoncheon Expressed in Heojoo's Sansuyucheop)

  • 김정문;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0권1호
    • /
    • pp.90-102
    • /
    • 2012
  • 본 연구의 대상인 허주부군산수유첩(虛舟府君山水遺帖)은 고서벽(古書癖), 탄금벽(彈琴癖), 화훼벽(花卉癖), 서화벽(書畵癖) 그리고 주유벽(舟遊癖) 등 오벽(五癖)을 가진 인물인 고성 이씨 11대 종손 허주(虛舟) 이종악(李宗岳: 1726-1773)이 1763년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18명의 친인척들과 임청각에서 시작해 양정(羊汀), 칠탄(七灘), 사빈서원(泗濱書院), 선창(船倉), 낙연(落淵), 선찰(仙刹)과 선유정(仙遊亭), 몽선각(夢仙閣), 백운정(白雲亭)과 내앞마을(川前里), 이호(伊湖), 선어대(鮮魚帶)를 거쳐 귀착지인 반구정(伴鷗亭)에 이르기까지 '안동팔경' 또는 '임하구곡'으로 불리우는 반변천(半邊川) 주변의 절경지를 선유(船遊)하며 남긴 십이폭의 화첩이다. 산수유첩에 표현된 장소 및 경물 그리고 식물요소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의 경관 및 풍물에 대한 물리 생태적, 시각 미학적 변화에 주목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산수유첩의 표현된 맑은 강물과 하얀 백사장 그리고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시회(詩會), 거문고 소리에 귀 기울이는 선상(船上) 풍류는 조선시대 상류층의 선유(船遊) 놀이문화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아쉽게도 임하댐과 안동댐 건설로 초래된 심대한 시각적 변화와 생태적 변동으로 인해 양정과범(羊汀過帆), 칠탄후선(七灘候船), 사수범주(泗水泛舟), 선창계람(船倉繫纜), 낙연모색(落淵莫色), 망천귀도(輞川歸棹), 이호정도(伊湖停棹)의 경관상은 본래의 정취를 전혀 느낄 수 없으며, 단지 화폭에 묘사된 그림을 통해 당시의 풍광과 정취를 가늠할 수 있다. 허주부군산수유첩의 제1도(동호해람(東湖解纜))와 제11도(선어반조(鮮魚返照))에는 회화나무나 시무나무 또는 느릅나무 등 낙엽활엽교목으로 판단되는 수목들이 표현되었고, 제9도(운정풍범(雲亭風帆))의 '개호(開湖)'라 불리는 솔숲을 운천공이 1617년에 소나무를 식재해 형성한 숲이다. 그 외 승경도에서는 자연지형과 조화를 이룬 소나무 등의 상록침엽수와 정자나 건물 주변에 식재된 낙엽교목류가 표현되고 있다. 허주부군산수유첩과 신암의 동유십소기(東遊十小記)의 비교 고찰한 결과, 임하구곡의 일곡의 백운정으로부터, 이곡 임천과 임천서원, 사곡 사수의 사빈서원, 오곡 송석, 육곡 선창의 수석, 칠곡 낙연현류, 팔곡 선찰사와 선유정, 구곡 표옹 유허로 재차 확인되었으며, 모호했던 삼곡은 마천과 칠탄으로 추정된다. 허주부군산수유첩은 조선 후기의 낙동강 최대 지류인 반변천 연안의 경관이 절묘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댐 건설로 현재는 찾아보기 힘든 선인들의 선유 풍류와 경관요소들을 음미할 수 있는 도형사료로써의 가치를 확인한 것이 본 연구의 작은 성과로 판단된다.

수도(水稻)의 가리시비반응(加里施肥反應)과 시비량추정(施肥量推定)을 위한 가리공급력(加里供給力) 측정방법(測定方法) 평가(評價) -II. Gapon식(式)과 Kas/Kai에 의한 가리공급력(加里供給力) 측정(測定)과 시비반응(施肥反應) (Evaluation of the Parameters of Soil Potassium Supplying Power for Predicting Yield Response, K2O Uptake and Optimum K2O Application Levels in Paddy Soils. -II. Determination of Potassium Supplying Power by Gapon equation and Kas/Kai and Response to K2O application)

  • 박양호;안수봉;박천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17권4호
    • /
    • pp.363-370
    • /
    • 1984
  • 토양(土壤)의 가리공급력(加里供給力)에 따른 시비량(施肥量) 추정(推定)에 활용(活用)하기 위(爲)하여 수도(水稻)의 출수기(出穗期) 및 시험전(試驗前) 토양(土壤)에서 Gapon식(式)의 계수(係數) $KG_o$와 상대가리활성도비(相對加里活性度比) Kas/kai를 구(求)하고 이들 요인(要因)과 수도(水稻)의 가리흡수량(加里吸收量) 및 정조수량(正租水量)과의 관계(關係)를 비교(比較) 검토(檢討)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시험전(試驗前) 토양(土壤)에서 조사(調査)된 ${\Delta}K=0$일때의 Gapon계수(係數) $KG_o$는 식양토(埴壤土) 7.8 양토(壤土) 6.6 사양토(砂壤土) 7.1 이었고 상대가리활성도비(相對加里活性度比) Kas/kai는 식양토(埴壤土) 1.37 양토(壤土) 1.26 사양토(砂壤土) 2.11로 토성(土性)에 따라 상이(相異)하였다. 2. 출수기(出穗期) 토양(土壤)에서 조사(調査)된 KG는 수도(水稻)의 생육(生育)과 함께 그 값이 커져서 가리무시용(加里無施用) 수준(水準)의 값과 동일수준(同一水準)으로 될때 가리(加里)의 시용효과(施用效果)가 현저(顯著)하였다 3. 토양중(土壤中) 치환성(置換性) 양(陽)이온비(比)[Kex./(Ca+Mg) ex.]와 평형용액중(平衡溶液中) 가리활성도비(加里活性度比) ($[K^+]/\sqrt{[Ca^{{+}{+}}+Mg^{{+}{+}}]}$) 사이에는 토성(土性)에 따라 기울기가 다른 직선적(直線的)인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보였다. 4. 출수기(出穗期) 토양중(土壤中) $KG_o$와 Kas/kai는 질소(窒素) 15kg/10a 시용시(施用時) 식물체(植物體)의 가리흡수량(加里吸收量) 및 정조수량(正租收量)과 높은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보었으며 시험전(試驗前) 토양(土壤)에서 산출(算出)된 Kas/Kai는 가리흡수량(加里吸收量) 및 정조수량(正租收量)과 높은 상관(相關)을 보여 좋은 가리공급력(加里供給力) 지표(指標)로 판단(判斷)되었다. 5. 출수기(出穗期) 토양(土壤)의 KG와 Kas/kai는 높은 부(負)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보여 서로 반대(反對)된 요인(要因)으로 생각되며 가리시비량(加里施肥量) 추정(推定)에 활용(活用)이 가능(可能)할 것으로 보인다.

  • PDF

추기 중간벌채수확 뽕나무의 아고병방제에 관할 연구 (Studies on the Control of Bud Bright of Mulberry Tree when Intermediate-Cutting Harvest in Autumn)

  • 유근섭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 /
    • 제16권2호
    • /
    • pp.99-109
    • /
    • 1974
  • 본 시험은 추기 중간벌채 뽕밭에 심하게 발생하는 뽕나무 전염병을 방제하기 위해서 실시한 것이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약제방제 가. 1972년도 시험결과 1) 17개 약제 중 균사저지효과, 절교접종법에 의한 약효, 약제의 살균력 등이 가장 컸던 약제는 PTA-B, Benlate 등이었다. 2) Topsin-M, 생장조절제 등은 균사저지효과가 없었다. 9) 약제의 효과는 경시적으로 적어졌으며 PTA-B, Benlate는 처리 15일 후에도 50%의 약효가 지적되었다. 4) 포장시험결과 Benlate, PTA-B+Apion, Apion, PTA-B등이 효과가 좋았다. 5) 약제살포시기간에는 차이가 었었으나 큰 의의가 없었다. 나. 1973년도 시험결과 1) 10개 약제 중 균사저지효과는 RH 893, Benlate+TMTD. TMTD, Benlate, Benla+Topsin-M 순으로 좋았다. 2) 절교접종법에 의한 약효는 Benlate, Benlate+Kinondu. Benlate+Topsin-M, Topsin-M 순으로 좋았다. 3) 서울, 춘천, 부산 3개소의 포장시험결과 Benlate. Topsin-M Apion. TMTB, Benlate+Topsin-M, Benlate+TMTD, Benlate+Apion 등이 효과적이었다. 4) 중간벌채당일, 중간벌채 후 3일, 6일, 10일의 약제철포효과는 대체로 차가 없었다. 2. 생태방제 10월 15일 이후 뽕나무 상단부 1∼2아를 재절단했을 때 아교병의 방제효과는 약제방제효과보다 컸다. 3. 약제방제와 생태방제의 경제분석 1ha당 생태방제비를 100으로 했을 때 약제방제비는 분무기의 종류에 따라서 159∼254이었다.

  • PDF

침투성(浸透性) 살충제(殺蟲劑) Carbofuran 토양(土壤) 잔류물(殘留物)의 벼에 의(依)한 흡수(吸收) (Uptake of the Fresh and Aged Residues of Carbofuran by Rice Plants from Soil)

  • 이재구;경기성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8권2호
    • /
    • pp.103-118
    • /
    • 1989
  • 침투성 살충제 Carbofuran (2,3-dihydro-2,2-dimethyl-7-benzofuranyl-N-lcarbamate)의 신생 (Fresh) 및 숙성 (Aged) 잔류물의 벼에 의한 흡수를 구명하기 위하여 벼 재배 직전에 Carbofuran을 처리한 토양(T-1), Carbofuran 을 처리하고 3개월간 숙성시킨 토양 (T-2) 및 Carbofuran 처리 후 6개월간 숙성시킨 토양 (T-3)에서 벼를 재배하였다. 토양(온도 $22{\pm}1^{\circ}C$ 최대 용수량의 50% 수분함량) 중에서 3개월 및 6개월간 숙성시키는 동안 $^{14}C-Carbofuran$ 으로 부터 방출된 $^{14}CO_2$의 량은 최초 처리량의 각각 8.9%와 26.7% 이 었다. 42일간 벼를 재배하는 동안 방출된 $^{14}CO_2$의 량은 4.4%(T-1), 11.0%(T-2) 그리고 15.7%(T-3)이었다. 3개월과 6개월간 숙성시킨 토양을 MeOH로 추출하여 Autoradiograph를 행한 결과 주대사 산물이 3-keto Carbofuran phenol(2,3-dihydro-2,2-dimethyl-3-oxo-7-benzofuranol)이었고 벼를 MeOH로 추출하고 Autoradiography를 행한 결과 3-hydroxy Carbofuran(2,3-dihydro-2,2-dimethyl-3-hydroxy-7-benzofuranyl-N-methylcarbamate) 이 주 대사산물로 판명되었다. 3개월과 6개월의 숙성 기간과 42일간의 벼 재배 기간중 토양의 $^{14}C-Carbofuran$ 으로부터 휘발된 량은 최초 처리량의 각각 0.026, 0.05, 그리고 0.012-0.018 %이었다. 42일간의 벼 재배 기간중 벼에 의하여 토양으로 부터 흡수 이행되고 잔류해 있는 $^{14}C$방사능의 량은 최초 방사능의 각각 26.8%(T-1), 21.4%(T-2), 그리고 10.3%(T-3)이었다. T-1, T-2 및 T-3 에서의 추출 불가 토양 잔류물의 량은 최초 처리 Carbofuran의 8.3%, 37.9% 그리고 54.6%이었다. T-3에서 $^{14}C$ 방사능이 지상으로 소량 이행된 것은 주 대사산물인 3-keto Carbofuran phenol이 뿌리에서 Conjugate를 형성했기 때문이며 T-1에서 특히 회수율이 낮은 것은 벼 조직의 표면으로부터 Carbofuran 이 휘발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