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bital cellul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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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안와 연조직염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Orbital Cellulitis in Children)

  • 이용주;최경민;김동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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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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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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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안와 연조직염은 성인에 비해 소아에서 흔한 질환으로 안와 중격을 경계로 안와의 침범여부에 따라 안와주위 연조직염과 안와 연조직염으로 구분된다. 이 구분은 치료와 예후에 많은 차이를 보인다. 저자들은 안와 연조직염의 원인균, 임상증상, 검사 소견, 치료 및 합병증의 발생 등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 5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안와 연 조직염으로 연세의료원에 입원 치료한 환아 5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 고찰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총 50명 중 남아 32명, 여아 18명이었으며, 평균 연령 $3.2{\pm}3.5$년이었다. 안와 컴퓨터 단층 촬영상에서 안와주위 연조직염으로 진단받은 환아는 36명이었고, 안와 연조직염으로 진단받은 환아 10명, 확진되지 않은 환아 4명이었다. 안와주위 연조직염은 안구주위 부종 이외에 발열 7례(19%), 안구 동통 2례(6%), 결막 부종 8례(22%)의 증상이 있었으며, 안와 연조직염은 안구주위 부종 이외에 발열 8례(80%), 안구 동통 6례(60%), 안구 돌출 2례(20%), 결막 부종 7례(70%), 안구 운동 장애 2례(20%)의 증상이 있었다. 안와주위 연조직염의 선행질환으로 부비동염 5례(14%), 상기도감염 3례(8%), 결막염 7례(19%), 피부 상처 5례(14%), 원인 불명 16례(44%)였으며, 안와 연조직염의 선행질환은 부비동염 5례(50%), 상기도감염 2례(20%), 원인 불명 3례(30%)였다. 안와주위 연조직염 환아에서 C반응성단백, 적혈구침강속도는 각각 10례(50%), 15례(65%)에서 상승하였으며, 안와 연조직염에서는 4례(80%), 3례(100%)에서 상승하였다. 안와 연조직염 10례 중 9례에서, 안와주위 연조직염 36례 중 34례에서 1차 선택 항생제로 cefoxitin+aminoglycoside, penicillinase resistant penicillin+3세대 cephalosporin이 선택되었다. 안와주위 연조직염에서는 1차 선택 항생제로 모두 호전되었으나, 안와 연조직염 환아에서는 cefoxitin+aminoglycoside를 투여했던 7례 중 5례에서 호전 소견을 보이지 않아, 2차 항생제로 vancomycin 또는 clindamycin이 추가되었다. 수술적 처치는 총 3례에서 시행되었으며, 안와 연조직염 1례에서 세균성 뇌수막염이 동반되었다. 결 론 : 안와 연조직염은 안와의 침범여부에 따라 임상양상, 치료 및 예후가 달라지며, 임상 양상이 모호한 경우가 있으므로 초기단계에 반드시 안와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한 후에 치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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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안와와 안와주위 봉와직염에 관한 최근 7년간의 임상적 고찰 (Orbital and Periorbital Cellulitis in Children: A Recent 7-Year Clinical Review)

  • 최정호;홍선영;박성신;차성호;김은진;이진;장진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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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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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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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안와주위 봉와직염은 더 위험한 질병인 안와 봉와직염과 감별이 힘들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저자들은 최근 7년 동안 서울 지역의 두 군데 병원에서 안와와 안와주위 봉와직염으로 진단된 환아의 임상적 특징, 선행요인, 치료 경험 등을 보고하고 자 한다. 또한 감별 진단을 위한 유용한 소견 및 방사선검사의 유용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본 연구는 2000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한일병원과 경희대학교 부속병원에 안와와 안와주위 종창을 주소로 입원하여 안와와 안와주위 봉와직염으로 진단된 18세 이하의 환아 41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지를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41명 중 안와 봉와직염으로 진단된 환아는 7명(17.1%)이었고 안와주위 봉와직염으로 진단된 환아는 34명(82.9%)이었다. 발병연령은 0세부터 12세까지 분포하였으며, 대상 환아 중 2세 이하의 환아가 25명(61%)으로 많았고, 41명의 평균연령은 $3.2{\pm}3.4$세였다. 입원 일수는 안와군에서 $8.0{\pm}5.2$일이었고 안와주위군에서는 $5.7{\pm}3.4$일로 안와군에서 의미있게 길었다.(P= 0.04) 동반질환으로는 안와군에서 부비동염 6명, 안구 농포 1명, 누선염 1명, 안구내염 1명, 결막염 1명, 암 3명이었으며 암은 3명 모두 혈액종양인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이였다. 안와주위군에 서는 부비동염 10명, 중이염 3명, 안구농포 12명, 맥립종 5명, 산립종 1명, 곤충 물림 8명, 누낭염 7명, 결막염 5명, 치주염 1명, 균혈증 1명이었다. 백혈구 수의 평균은 안와군에서 $15,280{\pm}9,717/mm^3$와 안와주위군에서의 $10,040{\pm}5,004/mm^3$으로 안와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3), C-반응 단백 수치의 평균은 각각 $4.57{\pm}3.68mg/dL$, $2.64{\pm}3.43mg/dL$로 안와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4). 전체 환아중 혈액 배양검사는 23명이 시행되었고 이중 안와주위군의 1명에서 S. aureus가 자랐으며 MSSA였다. 혈액 배양검사 양성율은 4.3%로 낮았다. 농양부위의 배양검사는 안와주위군의 3명에서 시행되었고 이중 2명에서 각각 S. pyogenes, S. viridans가 동정되었다. 결 론 : 안와와 안와주위 봉와직염은 별개의 질환으로 병인이 서로 다르다. 안와 주위종창으로 내원한 환아들 중 부비동염이 선행되었거나, 안와증상인 안근마비, 결막부종, 안구돌출 등이 보이는 경우, 안검의 종창으로 이학적 검사가 힘들고 안와 봉와직염이 의심스러운 경우 CT scan은 필수적이며 치료를 위해 소아감염, 이비인후과, 안과 등 다양한 과로 구성된 팀(multi-speciality team)의 협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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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 주위 봉와직염을 동반한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 1례 (A Case of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 Mimicking Periorbital Cellulitis)

  • 유하연;김기환;최준정;김동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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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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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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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은 소아에서 매우 드믄 질환이지만 발병시 경과나 증세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 염증성 질환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다. 따라서 임상 의사들은 이 병의 특징이나 경과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병의 진단이나 치료가 늦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겠다. 저자들은 최근 안와주위 부종과 열감을 주소로 내원한 1세 남아에게서 조직 검사상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이 진단 되었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항생제 치료 수일 후에도 호전이 없는 안와 염증의 경우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을 반드시 감별 질환의 하나로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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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급성상악골 골수염의 1예 (A Case of Acute Osteomyelitis of the Maxilla in Child)

  • 홍영호;권평중;김중환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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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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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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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상악동의 발육이 미숙한 유아의 상악동염은 성인에 비하여 동점막의 변화가 심하며 동의 자연개구부가 폐쇄되면 쉽게 동속에 화농이 일어나고 골 변화를 잘 일으키며 골막에 해당하는 심층의 결체조직은 동주위골벽의 골수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점막의 화농이 쉽게 상악골 골수염이 될 수 있다. 또 이러한 변화는 골 변화 뿐만 아니라 주위조직에도 심한 변화를 일으킨다. 저자는 5세 소아에 있어서 급성 상악동염에 병발한 상악골 골수염 및 안와 봉와직염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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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aocular Foreign Body Entering the Anterior Chamber Through the Mouth: A Case Report

  • Kim, Joon-Young;Kim, Kyung-Hee;Jeong, Soon-Wuk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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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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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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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An 11-year-old, castrated Maltese dog presented with a 3-week history of periocular swelling, epiphora, and intermittent strabismus. On examination, a foreign body was observed in the anterior chamber, along with orbital cellulitis. Severe gingivitis and plaque accumulation were also diagnosed. The foreign body was surgically removed, and dental prophylaxis and dental extraction were performed. The foreign body entrance could not be found intraoperatively, and the foreign body, later identified as a feather, was removed through a clear corneal incision. The right maxillary molar, which had periodontal inflammation, was also extracted. One day postoperatively, severe hypopyon developed, although the periocular swelling was reduced. These signs persisted despite topical and systemic antibiotic and anti-inflammatory therapy; therefore, the right eye was enucleated 1 week later. Intraoperatively, a fistula was found connecting the orbital medial wall, right maxillary molar root, and sclera. The fistula entered the dorsomedial sclera approximately 7 mm behind the limbus. Enterobacteria were cultured from the area. Foreign bodies can enter the anterior chamber not only through the cornea, but also through the mouth. Therefore, when the entry point cannot be found in the cornea, a careful dental examination is required, and the foreign body must be removed through the sclera rather than the cornea.

Eyeball deviation by orbital mucocele after midface sinus injury

  • Oh, Se Young;Choi, Ji Seon;Lim, Jin Soo;Kim, Min Cheol
    •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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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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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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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A mucocele is an epithelium-lined, mucus-filled cavity in the paranasal sinuses. Mucocele may develop due to scarring and obstruction of the sinus ostium caused by midface sinus trauma, such as orbital bone fracture or endoscopic sinus surgery. The authors report two cases of orbital mucocele as complications following midface sinus injury (endoscopic sinus surgery in one case, and orbital fracture repair in the other). In both cases, imaging studies showed a large orbital mucocele accompanied by bony erosion and orbital wall remodeling, compressing the ocular muscle. Using an open approach, the lesion was excised and marsupialized. The symptoms resolved, and the postoperative eyeball position was normal. Orbital mucocele may cause serious complications such as ocular symptoms, orbital cellulitis, osteomyelitis, and the formation of an abscess with the potential to invade the brain. Therefore, surgeons should consider the possibility of mucocele as a late complication of surgery and initiate an immediate work-up and surgical treatment if needed.

안구 침범을 동반한 두경부 방선균증 (Cervicofacial Actinomycosis with Orbit Involvement)

  • 이태영;이은주;장혁원;정혜라;김일만;이형;김상표;이상권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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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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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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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방선균증은 그람 양성 혐기성 균인 악티노미세스과 (Actinomycetaceae)로 인하여 발생하며, 안구 감염의 원인으로서의 방선균증은 드물다고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60세 남자에게서 발견된 안구 봉와직염을 포함한 경부안면형과 중추신경계형 방선균증의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T1 강조 안구 자기공명영상에서 안구를 비롯한 두경부에 다수의 비정상적 조영증강 병변이 보였으며, 일부에서는 농양들으로 생각되는 저 신호강도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병변은 절개 생검을 통하여 방선균증으로 진단되었고, 이후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사용하여 완치되었다.

치성의 다양한 안와 연조직 감염 (THE VARIOUS ORBITAL INFECTIONS FROM ODONTOGENIC ORIGIN)

  • 김일규;김주록;장금수;전원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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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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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9-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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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교실에서는 당뇨와 지방간의 전신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구강 내 외상으로 안검의 안와 격막을 통한 안와 연조직염, 상악 제1대구치 치근단 농양이 측두와를 통한 안와 외측 골막하 농양, 상악 제2유구치 치료 후 상악동염 및 사골미로염을 통한 안와 내측 골막하 농양, 하악 제1대구치 치근단 농양이 저작간극과 측두와를 거쳐 관골의 안와부 골수염 및 안와 외측 하방에 골막하 농양, 상악 제2,3대구치 치근단 농양이 익돌구개와, 측두하와 및 하안와열을 거쳐 안구 후방에 안와농양을 형성한 후 기존의 농양 전상방부에 새로운 농양을 형성하며 상안와열증후군으로 까지 진행된 증례를 비롯하여 다양한 안와연조직 감염의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시력 교정용 안경의 세균 오염 (The Bacterial Contamination in Glasses for Vision Correction)

  • 김흥수;황석연;윤치영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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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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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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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최근 시력 교정용 기구 및 주변용품들에 대한 미생물의 오염이 안과 질병요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시력 교정용 안경에 대한 세균의 오염 실태를 조사하였다. 방법: 초등학생 36명, 중학생 37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10명, 노인 32명으로 총 145명의 안경으로부터 세균을 채취하여 분리 배양한 후 동정하였다. 결과: 시력 교정용 안경으로부터 검출된 세균은 총 17종으로 Bacillus cereus, Bacillus licheniformis, Bacillus sp., CNS, Enterococcus, Escherichia coli, Proteus sp., Pseudomonas sp., Serretia sp., Streptococcus sp., Staphylococcus epidermidis, Staphylococcus aureus, Streptococcus hemolyticus, Acinetobacter, Enterobacter cloacae, GNR, Pseudomonas aeruginosa이었다. 안과질환과 관련한 세균류는 각막염을 유발하는 Enterobacter cloacae, Pseudomonas aeruginosa, Staphylococcus epidermidis, 각막궤양을 유발하는 Pseudomonas sp., Staphylococcus aureus, 급성누낭염, 안와봉소염, 망막정맥주위염, 눈꺼풀테염을 유발하는 Staphylococcus aureus와 급성결막염 등을 유발하는 Streptococcus hemolyticus가 포함되었다. 결론: 시력 교정용 안경에서 고위험군 기회감염성 균류들이 다량으로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한 감염에 따른 질병의 유발이 예측되므로 안경의 청결관리를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